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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9 18:25
와후~ 싸움은 잘 하는데.. 질럿은 싹 녹고! 어라?
토스도 추가병력 충원은 안되네요, 그런데 소모전은 아니었고 뭐지......(?)
10/08/09 18:29
노준규가 정말로 잘 버티네요, 상대를 자신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진영화류에 묵직한 전상욱류로 맞대응 -_-
진영화도 이거 쏟아붓기만 하다가는 일날듯... 아무튼 고집스럽네요, 바로 언덕 걷어내려고 아비터 2기 줘버리고 리콜 -_- ;;;
10/08/09 18:33
아아 탄식이 이어집니다.
유재석표 탄식 3종세트 아아... (아니 템플러는 왜 안쓰나염) 아아아.... (리콜하고 아비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아닌데에) 아아아아아아아!!!!! (아놔.. @@@@@ 껄아봙)
10/08/09 18:34
진영화 선수 이거 너무 얕본 것 같습니다. 막 들이대고 컨트롤도 안 하고 대충 대충 하다가 어? 꽤 잘하는데 이 상태인듯.
10/08/09 18:35
진영화는 오늘 경기를 토대로 향후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시즌에 휴가 생각 말고 독하게 매진하셔야 할듯 싶네요... 지금 화면에 잡힌 한 팬의 냉랭한 눈빛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저런 눈빛 카메라에 잡히기도 쉽지 않은데)
10/08/09 18:36
김정우선수가 무너지면 오늘 사실 힘들겠네요 CJ. 조병세,장윤철은 사실 저그 프로토스 라인 중심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는 카드일텐데;;
김정우밖에 믿을게 없네요.
10/08/09 18:39
화승 경기에서 이제동 vs 김명운 경기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듯이
오늘 경기도 김정우 vs 김명운 경기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겠군요.
10/08/09 18:40
진영화는 이상하리만큼 s급선수들과의 경기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 같은데.
희안하게 그아래 선수들한테도 질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10/08/09 18:54
오늘 CJ선수들 상태가 영 아닌데요. 테테전 기계 조병세선수 내보내야되나요;; 조병세선수 내보내도 바로 다음카드에 처리당할 수순인것 가고.....
10/08/09 19:17
그런데 어떻게 보면 팀배틀이라고 해도
구기종목 처럼 다대다 싸움이 아니라... 그런 팀의 응집력이나 분위기를 떠나 부스 내에서는 결국 1:1인데 언제부터인가 개인의 기발한 능력이 팀의 전술과 엔트리 영향력 아래 변하게 되어버린 것인지 아쉽네요... 개인능력만 놓고 보면 정말 뛰어난 선수들일텐데 주현준이나 은퇴한 장육 선수라던지... 오래전부터 마씨와 조감독이 이 문제를 놓고 지금도 결국 결말을 내지 못한걸로 아는데 결국 결말은 나오지 못하는군요? 이재훈 코치가 팀을 얼마나 장악하는 능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강압적이기는 하지만 주훈 스타일도 나름의 성공이 있었던걸 생각하면 -_- ; 감독직은 역시 '욕은 내가 먹는다' 식의 악인이 해야 하는.. 사람좋다고 성적이 좋진 않더군요(이스트로의 경우도 있었지만)
10/08/09 19:23
역시 에이스카드가 나오니까 노준규 선수도 조금씩 당황한 기색입니다.
앞선 경기처럼 쉽게 노림수가 먹히지 않으니까요.. 정면에서도 계속 럴커에게 긁히는
10/08/09 19:25
당황했습니다. SCV들 우왕좌왕.. 베슬이 있어도 대처가 좋지 못하네요, 앞마당은 이미 가디언에 마비!
레이스를 뽑았지만 그것도 스커지에 격추...
10/08/09 19:26
그냥 가디언에 쓸려버리네요, 게다가 디파일러!
GG 치고 나가라는 김정우! 하지만 노준규도 잘 했습니다. 상대가 상대인만큼 2킬은 참 값져보이네요 신인다운 당당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신의 준비된 빌드를 꾹 눌러담아서 터트리는
10/08/09 19:36
속보인데 지금 북한의 해안포 진지에서 북방한계선 방향으로 해안포 110여발을 발사했다고 하네요...
남방한계선을 넘은 포탄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중이지만 백령도는 현재 비상 대피령이 내렸고... 하여튼 그 곳에서 근무하는 해병대원들은 피가 마를듯;;
10/08/09 19:44
제가 초반을 못봐서 그러는데 똑같이 앞마당을 가져갔는데
김정우선수가 스파이어를 늦게가면서 저글링에 주력했는데 임정현선수는 스파이어를 바로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스파이어차이는 별로없는듯하네요? 이게 어떻게된거죠?..
10/08/09 20:03
역시 김명운 선수이군요.. 상대 전적에서 김명운 선수가 많이 뒤지는데 극복할 수 있을지..
반대로 씨제이는 김정우 선수가 무너지면 딱히 김명운 선수를 막아낼 카드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10/08/09 20:15
김명운 선수 원래 잘하던 선수인데
자신감이 쌓이니깐 정말 예술이네요!! 상황판단 컨트롤 모두 최고에요. 김정우 선수 아무것도 못하고 스파이어, 해처리 다 깨지네요!!
10/08/09 20:19
어제 빌드에서 지고 시작했는데도
이제동 선수를 이기고 오늘도 초반 저글링 6기에 미칠듯한 컨트롤과 김정우 선수가 오버로드를 빨리 뺀 약점을 노려 저글링을 더 뽑아 해처리, 스파이어 날린 이후 깔끔한 뮤컨으로 압승을 하네요!!
10/08/09 20:22
그렇죠, 이게 김명운 피지컬이죠! 지난 08-09시즌 김명운이 먹튀 소리를 들을 때도 피지컬 하나만큼은 최강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10/08/09 20:23
김정우 선수에게 지난 스타리그 8강전에서 완패하고 슬럼프 였는데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다 보니 김명운 선수가 각성한 느낌입니다. 김명운 선수가 김정우 선수 상대로 가장 완벽하게 이긴 경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10/08/09 20:27
김명운 선수 원래 저저전을 방송경기에서만 못한다고 했었는데
자신감이 쌓이니 대단하네요 진짜 이영호 선수 상대로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고 비상 드림라이너에서는 거의 압승을 했다고 하고, 어제 오늘 이제동, 김정우 선수까지 이겼으니 개인리그에서 날아오를지도 모르겠네요
10/08/09 20:28
개인적으로 김명운 선수의 대 테란전 운영은 저그중 최고라고 봅니다.
토스전도 운영은 최고였는데.. 어느순간 확 떨어지고.. 사실 저그전도 게임하는거보면 그렇게 못한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본인도 연습땐 저그전 잘한다고 하구요..) 이제 비공식경기지만 이겨서 자신감을 쌓으면 많이 강력해질꺼같네요. ps) 이상하게 김명운 선수 큰경기에서 긴장해서 인지.. 실수를 하는것 보면 옛날에 조용호 선수랑 비슷한 이미지인것 같네요. 왠지 긴장도 많이 하는것 같고, 게임 스타일도 좀 비슷한것 같구요.
10/08/09 20:47
아.. 리버-셔틀 저격으로 전멸, 2부대가 넘는 히드라를 그냥 유기적으로 끌고 댕기는;;;
이젠 옵저버까지 지켜야 하는 장윤철이네요, 아무튼 아직 토스의 조합이 있으니!
10/08/09 20:48
저글링 앞에 내세우고, 절대로 히드라가 리버의 전면에 앞서 나가지를 않네요
토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승원본좌의 신적인 발언이 뜨끔한 대목입니다.
10/08/09 20:52
장윤철이 상황 파악을 못했네요.
들이대면서 이득 보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멀티를 돌려야 했는데... 차라리 그 잘하는 견제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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