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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9 16:11:02
Name 담배상품권
Subject 이번 fa 선수들,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SKT T1- 박재혁 선수는 T1의 저그라인 최고참입니다. 하지만 FA를 선언했으니 가면 빈 출전기회를 이승석,어윤수에게 주면 되고 입찰한 팀이 없으면 그냥 자기가 데려다 쓰면 됩니다.
신상문 선수는 이번 FA 최고의 대어죠. T1 테란라인의 백업이 상당히 부실한것을 생각해 볼때 이런 상황을 영입으로 해결하는 선례가 많았던 T1은 충분히 신상문 영입으로 정명훈-신상문 원투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뭣보다 SKT가 이적해온 선수를 섭하게 대하는 팀이 아니란것을 생각해볼때 신상문 선수가 올경우 테란명가 T1의 빌드와 준비성,그리고 하이트때보다 훨씬 넉넉한 금전을 얻을 수 있으니 윈윈이라 할 수 있습니다.

KT 롤스터-박재혁 선수의 영입을 생각해볼 만 합니다. KT 저그라인이 영 시원찮으니 라이벌 팀 소속이었던 선수를 영입하여 선수들의 경각심을 깨워줌과 동시에 이번 포시때 극부진하긴 했으나 잘 키우면 5할은 해줄것 같은 저그선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FA치고 연봉도 그리 높지 않아 보이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죠.
신상문 선수는 계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영호-박지수로 이어지는 원투펀치가 신상문에 결코 뒤처지는 선수들이 아니거든요.
저 둘의 나이가 많은것도 아니라 지금 당장 급하지도 않죠.
그냥 입찰하는 시늉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다가 데려오면 이영호-신상문-박지수라는 리그 최강의 테란라인을 가지게 되는 셈이니 나쁘지 않구요.

MBC게임 히어로즈-KT와 비슷한 이유로 박재혁 선수를 영입하는것은 괜찮은 선택입니다. 저그라인이 고석현선수 거의 혼자이다보니 하태기 감독이 자랑하는 용병술이 막혀버린감이 없지 않지요. 안정적인 토스카드 하나,저그카드 하나만 있었으면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SKT T1vsMBC게임 히어로즈였을지도 모릅니다.
신상문 카드는 돈과 필요성을 볼때 없어도 상관 없는 카드입니다. KT만큼 돈이 많은것도 아닌데다,이미 리그 수위권의 테란선수 둘이 있죠.

하이트 스파키즈-FA치고 박재혁 선수의 연봉이 그리 높지 않단것을 생각해볼때 조작선수들로 인해 돈이 좀 남을 하이트는 박재혁 선수를 영입해볼만 합니다. 지금 당장 선수들을 이끌 베테랑의 역활과 조금 부족한 저그라인을 둘다 채워줄 수 있거든요.
신상문은 못잡으면 문자 그대로 파멸입니다. 무슨짓을 해도 잡아야 해요. 뭐 더이상 설명할 가치를 못느낍니다.
사실 이 팀은 감독부터 지금 코치에서 올리던가 주훈이나 조규남 전 감독들을 데려오던가 해야합니다. 뭔놈의 팀이 감독이 없어..

웅진 스타즈,CJ엔투스,STX 소울-세 팀 다 박재혁 카드는 필요가 없습니다. 리그에서 저그라인 탄탄하다 하는 팀은 이 세팀이죠. 에이스 카드,.백업카드 모두 있으니 더 돈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세 팀의 공통점은 그것뿐만이 아닌데,세 팀다 토스진 저그진이 탄탄한데 테란라인에 큰 구멍이 있습니다. 그나마 CJ엔투스가 낫긴 한데 조병세 타종족전이 40퍼센트를 못넘는걸 생각해보면 CJ도 만만찮죠. 잉여라인에 CJ테란이 들어가지 않는건 조병세가 타종족전 40퍼센트 이하라 해도 동족전 80퍼센트 찍는것 덕분입니다. 변형태는 폼이 올라오려면 멀었구요. STX 테란라인은 그노무 진조작.. 말을 맙시다. 웅테는 예전부터 유명했구요. SKT가 아니라면 이 세팀이 신상문을 데려갈 확률이 높습니다.

삼성전자 칸-위 팀과 사정이 거의 같으나 저 셋보단 저그라인이 부실해 박재혁을 데려오는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신상문의 필요도는 저 세팀과 비슷하죠. 문제는 모기업이 이름은 안꿇린데 투자하는 돈이 꿇리는지라..

이스트로-팀 내 선수들이 어리고 베테랑 선수가 몇 안되기 때문에 박재혁 선수를 영입해봄직 합니다. 저그라인 백업카드도 필요하구요.
신상문 선수는 데려오면 좋으나 없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이름값은 비교가 안되나 테란라인 유망주인 김도우와 에이스인 박상우가 있으니까요.

위메이드 폭스-이번 FA 완전히 신경 꺼도 되는 유일한 팀입니다. 저그라인은 이미 이영한 신노열이 있고 테란라인은 이윤열 전상욱 전태양 박성균 이 4테란이 든든히 버티고 있습니다. 신상문 잡겠다고 돈쓰는것보다 저 네 선수들의 의욕과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돈을 쓰는것이 나은 팀이죠.

대강 공군 에이스를 빼고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제가 T1 팬이라 좀 사심이 들어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건 감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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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10/08/09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FA는 '누구에게 팔리냐'가 중점이 아니라 '팔리느냐 마느냐'가 더 큰 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 째로는 지난 번의 FA를 봤을 때 팀이적 사례는 한 건도 없었으며, FA제도도 선수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불평등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두번 째로는 지금 스타크래프트1의 리그가 계속 진행 될지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선수 영입에 돈을 지출하는 구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푼젤
10/08/09 16:18
수정 아이콘
박재혁선수가 케티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영호선수에게 워낙 중요할때 많이 져서 감정이 있을것같기도 하지만
티원저그 수장의 오명을 벗을수있도록 케티로 오면 저그카드가 급한 케티에서는 환영해줄것같네요.
케티로 와서 케티의 저그에이스가 되었으면 하네요.

플토전.저그전은 괜찮은 실력이지만 테란전이 좀 약한편이던데..
케티로 와서 이영호선수.박지수선수 와 연습하면서 테란전 실력도 많이 늘것같구요.
무엇보다도 이영호선수만 만나면 많이 당했는데 영호선수팬입장에선 재혁선수만 보면 고맙지만 너무 미안해요;;
자기가 넘기힘든 벽으로 계속해서 상대하기보단 같은 팀 동료가 되버리면
이영호선수 상대도 안해도 되고 얼마나 좋아요
어느멋진날
10/08/09 16: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신상문 선수 떠난 하이트가 너무 안습이여서 안타까울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하이트 팀이 유지된다면 그래도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젠가는..
10/08/09 16:26
수정 아이콘
화승팀은 거론이 안되는군요.....OTL
10/08/09 16:27
수정 아이콘
저는 화승도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없네요..
한승연은내꺼
10/08/09 16:27
수정 아이콘
어느팀이든(하이트,공군제외) 신상문선수가 간다면 그팀은 최소 4강이상까지 바라볼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상문아 KT오자 ㅠㅠ
Je ne sais quoi
10/08/09 16:30
수정 아이콘
결론은 이스트로, 위메이드 빼면 다 신상문 선수 영입 필요? 신상문 선수의 위력이 대단하긴 하군요. 저야 T1팬이니 T1에 오면 좋지만 그럼 스파키즈가 너무 불쌍하고...
타테이시
10/08/09 16:30
수정 아이콘
우선 하이트스파키즈는 사실상 해체입니다. CJ계열의 팀이 두 개인 상태에서 이미 이 팀은 포기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일례가 CJ는 감독대행이 있는 반면에 스파키즈는 감독대행이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CJ가 신상문 선수를 영입해오겠죠. 당연합니다. 스파키즈 해체와 동시에 스파키즈의 알토란 같은 맴버들은
CJ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lafayette
10/08/09 17:03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 라면 프로리그에서만큼은 리쌍을 제외한 최고의 선수 아닙니까.
삼성 또는 웅진이 영입한다면 그 팀은 광안리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처음느낌
10/08/09 17:03
수정 아이콘
신상문선수 sk로와서 도택문명 한번 만들어봤으면...
10/08/09 17:20
수정 아이콘
신상문선수는 09-10 다승3위, 08-09 다승4위에 이번 에이스결정전도 1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느팀에가건 신상문선수가 간다면
무조건 우승권팀이 되겠죠. 솔직히 에결스트로나 에결만 약한 위메이드팀에 신상문이 들어간다면 플옵/결승은 충분히 갈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신상문선수가 나가면 하이트는 해체하고 나머지선수들이 다른팀으로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겠죠.
신상문선수의 개인리그는 몰라도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은 이영호도 쉽게 이기지 못하는 선수입니다. 이제동이라던지 s급에게 많이 약한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 개인리그에서의 성적도 좋고 좋은대우받고 한다면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KT팬입장에서는 신상문선수가 오는걸 반대합니다. 박지수선수의 입지가 없어질거 같아요 흑...
웅진과 삼성에가면 바로 우승팀이 될거같습니다. [신상문이 김명운의 천적에, 송병구 허영무가 신상문의 천적이죠]
개인적으론 이스트로에 갔으면 좋겠으나 자금이 안될거 같고... 웅진60% STX30% CJ10% 정도가 될거 같네요.
릴리러쉬
10/08/09 17:43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 어딜가든 대박카드네요.
임이최마율~
10/08/09 17:59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한거 지난시즌 FA선수중에 실제로 팀 이적한 선수들이 누구였었죠??
말다했죠
10/08/09 18:07
수정 아이콘
T1 테란라인 물갈이도 중요하지만 저그카드 보강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요새 슬슬 시동걸리는 양대리거 저그 플레이어가 한 명 있는데 - 그 선수와 팀팬을 생각해 이름은 적시하지 않겠습니다- 그 선수 현금 + @ 트레이드가 더 실효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터치 자원인 임-도-택-명을 제외하고 T1선수 중에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 선수는 없다고 보기에 현금이 주가 되야 할 것 같네요. 협상성공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산형젤나가
10/08/09 18:16
수정 아이콘
티원이라면 이런 시기에 신상문 충분히 지를팀 같아보이는데요. 라이벌 팀 이영호를 이길 수 있는 재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이제동 제떄 영입안한건 안습...) 정명훈 혼자 버티는 테란라인은 많이 버겁죠. 무너진 테란 2번째 카드 고인규선수의 토스전을 믿느니 신상문선수에게 임최 튜터붙여놓는게 훨씬 더 가망있어 보입니다.;; 신상문 선수가 임최 튜터받으면 또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KT는 지금 상황에서 신상문 정도의 테란카드를 영입할 이유는 없어보이고(이영호 박지수가 잘 해주고 있으니) 박재혁은 잡아볼만 한것 같은데요. 지금 KT 저그진은 T1저그조차도 한수 접고 들어갈 정도의 안습인데... 비록 박재혁이 T1저그지만 언제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고 이번시즌 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지금의 고강민보다는 훨씬 나은 카드입니다. 그리고 박재혁선수가 KT팀에 맞는 선수라면 포텐터지면 김윤환정도는 안부러운 포스 충분히 낼거 같습니다.

STX 역시 신상문 영입에 눈독을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영수의 공백을 신상문으로 메우면 오히려 팀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거죠. 만약 신상문-김윤환-김구현(요즘 무너지긴 했지만)에 조일장 이신형 등등의 백업라인을 갖추면 STX가 다음 프로리그에서도 충분히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는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KT가 지금 독보적인 것을 보여주면 SKT 정도 빼면 남은 팀은 솔직히 공군 하이트뺴고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딜 가도 팀을 플옵에는 쉽게 올려놓을 수 있을텐데 신상문이 어디로 갈런지. SKT 도택문명이면 도택폼이 플옵에서 적절히 올라와주는걸 보니 역시 KT의 최대항마는 SKT가 되겠군요. 물론 KT의 폼이 다음 시즌엔 이정도로 좋을거 같지는 않은 기분이긴 한데...

그리고 하이트는 멸망하구요... 공군과 자웅을 겨룰듯...
마음이
10/08/09 18:26
수정 아이콘
뭐 발표나면 알겠지요 맨닐 아니리고 부인하다가 결국 발표나면 뒷북치니
우유맛사탕
10/08/09 18:45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는 어느팀이나 탐날수 밖에 없는 선수지만 KT는 신상문 선수를 데리고 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이영호 - 박지수로 이어지는 테란라인 자체가 젊고 또한 신상문 선수가 오게 되면 박지수 선수의 입지가 줄어들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적 후 한동안 슬럼프였다 반년전쯤부터 서서히 실력이 살아나는 박지수 선수를 다시 계륵으로 만들 필요가 없죠.
그리고 KT에 절대적으로 필요한건 저그가 맞긴한데 글쎄요 냉정하게 말하면 박재혁 선수가 KT에서 원하는 선수는 아닐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FA 대상자 2명 모두 KT에선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는 선수일듯 싶네요.
만약 비시즌 저그를 노린다면 FA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중 몇명을 뽑아 해당 팀과 물밑작업으로 한명정도 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코라즈베리
10/08/09 18:49
수정 아이콘
신상문선수 너무 좋아하는데....본진이 테란의 위메이드라 영입은 무릴것같고 ㅠㅠ
전체적으로보면 티원은 도택명이 있는데... 신상문까지 더해지면 타팀으로썬 한숨이 나올것같구요...
웅진,STX,화승,삼성,CJ등이 있는데 왠지 팀칼라가 신상문선수에겐 웅진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웅진의 팀칼라는 "귀여움"이니까요(?)...;;
마음이
10/08/09 18:52
수정 아이콘
담배상품권님// 님같은생각을하니 안되는겁니다 떡밥같은소리하고있네요 괜히 근거도 없이 이야기할거같습니까 발표나면 어쩌실겁니까 사과라도 하실겁니까
마음이
10/08/09 18:57
수정 아이콘
미래인님// 카더라는 아니니 자제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포모스는 이니셜로 처리하겠지만 데일리가 일주일내로 기사낼거같네요
조작사건도 나중에 빍혀지지않았나요 당시에 이야기할때는 카더라로 치부하더니 뭐 결국에는 발표나지요
미래인
10/08/09 19:00
수정 아이콘
마음이님// 그러니까 발표 나기 전까지는 그 팀이 이스트로인지, 하이트인지 알 수 없는 거 아닙니까?

무슨 기자도 아니고 정말............
어느멋진날
10/08/09 19:03
수정 아이콘
.
10/08/09 19:05
수정 아이콘
마음이님.. 제가 여쭤어 봐서. 댓글이 죽죽 달렸는데.. 그냥 쪽지로 여쭤볼 걸 그랬습니다.

제게 있어서..(본진 앞마당 그런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팀입니다..) 솔직히 반가운 얘기가 아닌지라
여쭤볼때 저도 약간의 욱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기사가 난 직후라서요...

아직 공식화 되지 못한 이야기 그리고 좋지 못한 이야기이므로.. 여기서 마무리 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미래인
10/08/09 19:06
수정 아이콘
결국 조작사건에서 카더라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선수들이 밝혀지긴 했지만 피해자도 있었습니다.

신상호 선수의 사례를 모두들 잊으셨습니까?
블랙독
10/08/09 19:13
수정 아이콘
SKT로의 이적은 영 그렇네요..
아직도 투돈을 웨이버 공시한것이 잊혀지질 않아요;;
스카이하이
10/08/09 19:43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써 박재혁선수팬들에겐 죄송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KT저그가 약하다고 하더라도 박재혁선수를 데려오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신인저그선수들을 키우거나 아님 아무것도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박지수선수가 있긴하지만 신상문선수를 데려온다면 더 금상첨화겠죠.
abrasax_:JW
10/08/09 20:05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는 CJ나 웅진에 갈 것 같습니다.
태연사랑
10/08/09 20:56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신상문선수를 잡는게좋을텐데;;; 테란라인이;;
10/08/09 21:18
수정 아이콘
E스포츠에 종사하시거나, E스포츠 관련 사람과 친하셔서 뭐 잘 아실 수도 있겠지만
언론에서 미리 발표 하기도 전에, '난 이런것도 알아' 라고 자랑하는 사람 처럼 떡밥 툭 던져버리면 팬들은 당연히 기분이 안좋겠죠.
王天君
10/08/09 21:23
수정 아이콘
kt에서 박재혁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보입니다. 굳이 라이벌 팀의 선수를 영입할까요. 아무리 봐도 모양새가 이상한데요. 박재혁선수가 요즘 잘 나가는 3김 저그처럼 그렇게 활약이 좋은 선수도 아니고. 데려간다면 다른 팀에서 데려가는 게 낫겠죠.

이번 fa시장에서 가장 배가 고픈건 삼성일 겁니다. 일단 테란 라인이 완전히 무너졌거든요. 지금 당장 급한 시기에 신상문 정도면 충분히 데려올만 합니다. 그런데 또 워낙 육성 위주인 팀이고 유망주로 밀고 있는 테란도 있어서 사올지는 미지수네요.
10/08/09 21:39
수정 아이콘
KT 입장에선.. 신상문 선수, 박재혁 선수 둘 다 별로 구미가 당기는 플레이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오면 KT 전력이 강해지긴 하겠지만서도 이영호-박지수 라인에 굳이 신상문이 필요하지는 않을 뿐더러 박재혁 선수 또한 딱히 KT저그라인에 필요한 선수는 아니죠.. A급 이상의 저그를 영입할게 아니라면 강도경 코치가 말했듯이 KT 저그의 자체 각성을 목표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율곡이이
10/08/09 21: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재혁선수를 영입 할 팀이 있을까싶습니다...성적이 좋은것도 아니었고, 최근 기량도 물음표인데..
심상문이 유일한 대어죠...어느팀이든 욕심 낼 만한...더구나 테란이니..
권대현
10/08/09 22:25
수정 아이콘
웅진이 제발 신상문선수 질러주었으면 좋겠군요.. 그럼 정말 우승도 노려볼만한 전력이 될듯합니다.

https://pgr21.com/?b=10&n=82792

이 게시물이 성지가 되길 빕니다
바꾸려고생각
10/08/09 22:49
수정 아이콘
웅진,삼성같이 테란 급한 팀들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날아랏 용새
10/08/09 23:01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가 이적하는 팀은 바로 우승 전력이 될 듯 싶네요...
10/08/09 23:21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이제동 선수도 결국 잔류한 것으로 보아서는 거물급들은 안 움직일 거 같네요.
10/08/10 00:44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가 이적한다면 그팀은 바로 KT와 우승후보입니다. STX도 진영수 선수가 빠진 자리를 매꿀 선수이고 웅진으로 이적한다면 웅진이 저그와 토스는 상위권인데 테란도 상위권 팀으로 바뀌어 세 종족 밸런스가 제일 잘 맞는 팀이 됩니다.
10/08/10 06:5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야 비싼 선수고, 박재혁 선수 정도야 자금 준비될 만한 팀이 많다고 봅니다.
티원저그 티원저그 해도, 티원저그도 아쉬운 팀이 많이 있네요...

화승은 이참에 토스라인은 한번더 기존 라인을 믿고(안되면 안쓸수밖에 없지만...), 신상문 선수 영입하면 어떨까 싶네요.
아주 강력한 3인 에이스 체제가 확립될 것 같은데 말이죠.. SK팬이고 웅진도 좋아하는 사람으로 두 팀다 오면 바로 우승전력...

난국에 있는 하이트입장에서 본다면, 신상문 선수는 잡을수 있으면 좋지만 아주 크게 질러주면 팔아도 좋다고 봅니다. (뭐 받는 돈은
일정하지만) 현재 하이트는 한두선수로 어떻게 할수 있는 팀이 아니죠. 여유자금과 판 자금으로 주전을 뛰어줄 선수 3명은 데리고 와야
한다고 봅니다. 신상문 선수가 남아주기만 한다면, 한명을 꼭 데려오고 이경민, 김상욱 선수의 성장을 믿어야 하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주전급 선수 3명과 이경민, 김상욱 선수 로테이션을 돌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로 박재혁 선수는 꼭 사야죠.
신상문 선수가 1승을 해줘도 에결까지 못가는 상황도 자주 나오고, 신상문 선수가 이영호 선수처럼 다 이겨줄수 있는 선수도 아니구요.
현재로선 이스트로식 팀을 구축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자금이 된다면, 신상문 선수 지키고 2명정도 영입을 한다면 바로 중위권 전력은
가능하겠죠.
망망이
10/08/12 11:03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가 이번 FA신경 꺼도 되는 팀이라구요??? 아닐거 같은데...
팀내 한동안 에이스였던 전태양선수도 하락세고 신노열선수는 팀의 에이스역할을 하기엔 멘탈과 기복이 너무 안좋습니다
그리고 하이트의 신상문선수는 이적하게되면 글쎄요... 실력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Penciler
10/08/17 16:53
수정 아이콘
박재혁 선수 같은 경우엔 KT저그나 삼성저그 하이트저그의 백업이나 주전을 찾으러 가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SK가 대신에 FA를 할 때 연봉 100% + 선수지명권을 써서 저 세팀중에 저그 유망주카드를 들고 온다면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신상문 선수 같은 경우엔 FA를 선언하는게 득일 것 같네요. 이것도 어떻게 보면 돈놓고 돈먹는 장사니깐 미련을 갖지 말고 선택했으면 좋을 것 같네요. 만약 간다고 한다면 웅진이나 삼성전자 또는 STX쪽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에 FA가 끝나더라도 트레이드되는 선수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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