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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8 17:28
협회 탄생은 사실 전신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부터 치면 2000년 2월,
현재의 한국e스포츠협회의 이름을 갖게 된건 2003년 12월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게 된 때는 SK텔레콤이 회장사가 된 2005년 4월이지요. 초기에 블리자드가 크게 신경쓰지 않은 것은 초대 회장사가 당시 유통사였던 한빛소프트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10/08/08 18:28
진짜 협회는 꼴보기 싫네요. 협상이 틀어져서 스타1이 잘 안되고, 협회가 망하고, 문광부의 압박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스타2리그가 안 열린다고 해도, 선수들은 해외에서라도 잘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10/08/08 18:41
30. 스타크래프트2가 발매했는데도 협회는 각 프로게임단과 선수들에게 스타2 플레이를 하지 못하도록 함
- 이건 당연한겁니다. 스타1 프로게이머로 계약을 했으니 당연히 연습실에서 다른게임은 못하게 막아야죠. 그리고 운디네님께서 협회에 지나치게 악감정을, 블리자드에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계시다보니 이글은 정확한 사실전달보다는 감정이 많이 실린 글이라고 판단됩니다. 인질로 내걸고 / 고집을 부림 - 이런 단어 선택만 봐도 충분히 예상가능할 정도로요.
10/08/08 18:47
실제로 운디네님이 스2 베타 전 부터 관련 정보를 퍼오는등 여러가지로 스2에 대해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이 글에서 거짓은 없는 거 같습니다.
10/08/08 18:51
특정한 게임을 지칭해서 하지 못하게 한 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선수들 개인 생활 때는 간섭하면 안되죠. 물론 다른 게임 안하고 스타1에 모든 걸 집중 하면 더 좋겠지만 강제적으로 할 수는 없죠. 예전에 송병구 선수 와우하던 생각이 나네요. 개인의 선택이죠. 특히나 스타2로 대세가 옮겨갈 것이 거의 확실한 상태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본인들의 잇속만 챙기고 선수들 미래는 어떻게 되든 알바 아니라는 거죠.
10/08/08 23:18
- 스타크래프트는 공공재가 아니라고 한정원 대표가 밝혔는데, 공공재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스타크래프트2가 공공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e스포츠의 중심에 있는 스타크래프트는 스포츠의 일환으로 많은 관람객이 함께하는 공공재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도 향후에는 공공재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a href=http://www.betagame.kr/at/496519 target=_blank>http://www.betagame.kr/at/496519 </a> 이 사람들 마인드가 보통 도둑이 아닙니다.
10/08/09 03:45
협회측에서는 이스포츠에 관계된 모든 게임자체가 축구장의 공처럼 생각하고 경기 운영의 전반을 총괄하는것이 협회라고 보는듯 합니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축구라는 게임을 예로 볼때 축구라는 게임의 룰을 만든것이 블리쟈드입니다. 공이나 경기장을 만든게 아니죠. 문제는 대부분의 스포츠 창시자들이 특정게임의 룰을 만들면 거기에 맞춰서 협회를 창설하고 구단을 모집했던 역할을 했습니다. 거기의 대표적인 예가 WWE의 회장의 빅스 맥마흔의 XFL이겠죠. 문제는 이게임의 스포츠화가 팬위주 혹은 협회 등록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공재라고 표현하는 듯하지만 실상 협회의 역할은 특정 e게임이 스포츠화 되었을때 이걸 프로화 허가를 내주는 그런정도의 단체정도밖에 안된다고 보는데, 블리쟈드측에서는 지금까지 그걸 강력하지 요구하지 않은터에 협회자신이 룰까지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게 된것이죠. 즉 현재 협회의 모습은 세계적으로 여러사람에 의해 룰이 확립되 있는 TRPG인 D&D 협회를 만들어 놓고 D&D의 룰을 만들어놓은 저자들에게 너희들은 저작권을 요구할수 없으니 그냥 깨갱하고 있어라하고 비슷한 실정입니다. 사실상 D&D대회를 개회하고 특정룰에 따라서 그 경기를 진행시킬려면 원저작권자의 허락을 맞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안하면 소송에다가 어마어마한 돈을 물어내야 합니다. 결국 협회가 룰과 거기에 필요한 도구의 차이를 제대로 파악못해서 일어난 일이며 아마 이걸 제대로 파악하지 않는한 협회가 제대로 당할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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