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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7 22:53
드디어 준우승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우승강림...
솔직히 보면서 정명훈선수가 3:2까지 따라가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KT는 이영호선수가 남아서 6세트에서 끝나겠구나 생각했어요 도택명도 다쓰고 행여나 임요환선수가 나와서 테테전 맞불을 놓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박재혁선수가 나와서 무난하게 진 시나리오가 나올정도로 KT , 이영호 . 테란은 강하다 라는걸 다시 한번 인식한 날이었네요.. 진짜 테란이 작정하고 반땅싸움 유도하면서 매카닉가면 어떻게 이겨야하나?? 이 생각도 해본날이었습니다..
10/08/07 22:56
KT팬 입장에서 이영호는 정말 복덩이입니다 복덩이...과거 SKT의 막강한 테란라인을 보며 좌절하고 부러워했던 적이 한두번이었나요...이제는 그들이 우리를 부러워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쁨 마음껏 누립시다 KT팬 여러분들~
10/08/07 23:07
전 6세트에 이영호 선수와 박재혁 선수가 맞붙을 때도 지난 결승전들이 트라우마가 된건지 긴장을 한순간도 놓칠 수가 없었는데
그런 부담감을 완전히 날려버려줬네요. 정말 제가 군대 있을 때 이영호 선수가 kt에 온게 엄청난 복이 되었네요. 더이상 최연성 선수를 부러워 할 이유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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