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8/06 17:16:18
Name 칼 리히터 폰
Subject [KT응원글] KT가 그간의 한을 꼭 풀어버리길 바랍니다.
글 솜씨도 없지만 그래도 설레이는 마음을 빌어 몇자 적어봅니다.

T1의 기세... 정말 무섭습니다.
압도적으로 이기진 않았지만 승리의 분위기가 계속 살아서 이어지고 있다는것...
그리고 광안리에서의 무시 못할 전적과 그 경험들...

KT에게는 그런건 없습니다.
광안리 무대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사들이었던 그들은 현재 부재중인 상태이고
언제나 높은 곳에서 T1에게 발목잡혔던 그 아픔들...

이젠 그 쓰라린 아픔과 기억들을 도려내어 버리고
행복한 우승의 순간을 KT팬들에게 선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다른팀이 올라오길 바랬습니다. 그만큼 KT입장에서 T1은 그 어떤팀보다 무서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결승전 파트너가 T1이기에 더욱 기대되고 설레이고 긴장되는 마음은 감출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어느덧 이 팀을 응원한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높은 곳에서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을 보상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뒤에서 응원한 팬들에게도 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게 해주길 바래봅니다.

광안리에서의 T1은 정말 강합니다.
하지만 5년전에 없었던 소위 S급 테란이 지금 KT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그 버팀목이 있기에 더욱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5년전의 아픔이 5년후의 기쁨으로 변하길 바라고 그 무대의 주인공이 KT가 되길 바랍니다.
길이길이 회자될만한 명승부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람같은 소식을 전해주길 바랍니다.

비록 직관은 가지 못하지만 멀리에서나마 간절히 KT의
그간의 한을 풀어버릴수 있는 광안리 우승을 염원해봅니다.


하나! 둘! 셋! KT 파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06 17:20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다음시즌 여부가 불투명한 지금;; kt가 우승할 마지막기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죽을힘 다해 싸워보길 바랍니다.

이영호선수도 작년에 이제동선수가 당한걸 보고 뭔가 느낀게 있었을수도.....
한승연은내꺼
10/08/06 17:23
수정 아이콘
KT 화이팅!! 황신의저주? 캐리의저주?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KT우승!
10/08/06 17:23
수정 아이콘
이번에야말로 오랜 한을 풀기를 바랍니다. 여느때보다 자신감에 넘치는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니 이길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KT 화이팅!
여엉이닷
10/08/06 17:29
수정 아이콘
이번이 우승할 적기라고 생각됩니다~KT 화이팅~~~
BoSs_YiRuMa
10/08/06 17:30
수정 아이콘
오랜 숙원을 그의 응원 아래에서 풀기를..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9507&db=issue&cate=&page=3&field=&kwrd=
홍진호는 kt를 응원한답니다.끙.
서러움
10/08/06 17:46
수정 아이콘
이번엔 꼭 우승했음 좋겠어요~
기쁨의 눈물 펑펑 흘릴 준비가 돼 있습니다!
10/08/06 17:52
수정 아이콘
란돌의 우승만큼이나 KT의 우승을 바랍니다.
배추열포기
10/08/06 18:08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한맺힌 결승전이군요. kt 화이팅~!
10/08/06 18:55
수정 아이콘
질 전력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진다는 생각도 안해봤네요. kT 화이팅
10/08/06 18:56
수정 아이콘
긴말 않겠습니다, KT 화이팅!!!!!
스웨트
10/08/06 19:05
수정 아이콘
kt는 우승 합니다. 반드시!!!
우유맛사탕
10/08/06 19:28
수정 아이콘
행운의 여신이 KT에게 웃어줄겁니다. KT 화이팅~!!
피트리
10/08/06 19:55
수정 아이콘
징크스 파괴자 이영호선수가 있어서 이번 케이티는 기대되네요~ 우승합시다
10/08/06 20:29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테란이니까요 흐흐
그리고 지금 선수들이 광안리 경험이 없다는건 져본 경험도 없다는거죠.
Settleprovider
10/08/07 01:41
수정 아이콘
KT측에서 1경기에 먼저 날빌 시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기세상으로 먹고 들어갈것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515 카운터-스트라이크 8월 2주차 중간 주요소식 epersys4630 10/08/12 4630 0
42513 WCG 2010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철권 16강 7,8경기&스타크래프트 16강 2회차 [327] SKY9210863 10/08/12 10863 0
42512 성춘쇼 후기. [5] 완성형폭풍저7319 10/08/11 7319 0
42511 Daum Tekken Crash 16강 C조 [194] SKY9210532 10/08/11 10532 0
42510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5회차 [300] SKY9215412 10/08/11 15412 0
42509 e스포츠 팬들의 대화 - 프로리그 결승 (2) -> 3경기 ~ 종료 [3] 彌親男4821 10/08/11 4821 0
42508 WCG 2010 국가 대표 선발전 - 8일차 (워3) [75] kimbilly6190 10/08/11 6190 0
42507 WCG 2010 국가대표 선발전 철권 16강 5,6경기&스타크래프트 16강 1회차 [263] SKY9210180 10/08/11 10180 0
42506 2010 프로리그 광안리 결승전 직관 후기 [8] 혼돈컨트롤6159 10/08/11 6159 0
42505 WCG 2010 국가대표 선발전 현재까지의 중간정리(종합) [8] 박루미8143 10/08/11 8143 0
42504 MSL의 경우, 곰TV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14] Leeka10607 10/08/10 10607 0
42502 친구가 성춘쇼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12] 완성형폭풍저7588 10/08/10 7588 0
42501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5,6위전 위메이드 FOX VS 웅진 Stars [160] SKY927746 10/08/10 7746 0
42500 e스포츠 팬들의 대화 - 프로리그 결승 (1) -> 시작 ~ 2경기 [10] 彌親男5737 10/08/10 5737 0
42499 WCG 2010 국가 대표 선발전 - 7일차 (철권6 / 스타1 / 워3) [114] kimbilly7451 10/08/10 7451 1
42498 WCG 2010 철권6 한국대표선발전 16강 A조 결과 [7] 비스군5156 10/08/10 5156 0
42496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곰TV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29] Leeka7116 10/08/10 7116 0
42495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6,7위전 결과정리 및 5,6위전 예고(내일) [13] 박루미5497 10/08/09 5497 0
42494 굿뉴스(?)와 베드뉴스 [42] empier13755 10/08/09 13755 0
42493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6,7위전 CJ3<종료>4웅진 [174] 박루미9131 10/08/09 9131 0
42492 이번 fa 선수들,팀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64] 담배상품권10567 10/08/09 10567 0
42491 그래텍 오주양 e스포츠 사업본부장 인터뷰 “GSL은 열린 대회” [22] 물의 정령 운디5938 10/08/09 5938 0
42490 WCG 2010 국가 대표 선발전 - 6일차 (워3) [20] kimbilly4944 10/08/09 49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