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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6 09:43:14
Name 마음속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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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일러 주의]스타크레프트2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통해 상상해본 창세기전 3 시리즈...


스타크레프트2 자유의 날개를 통해 창세기전 3 시리즈를 회상해보았습니다.

길게 설명하려다가 문장력이 부족하여 간략하게 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절대악이자 세상을 구원할 존재.
칼날 여왕 vs 사라 캐리건

절대악이자 세상을 구원할 존재.
음모의 베라모드 vs 세라자드


용병들과 함께 혁명을 주도하는 보안관 짐 레이너.
용병단으로 활동하다 철가면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지키는 보안관 역할을 맡게 되는 살라딘.

뛰어난 지도력과 무력을 겸비한 가슴 뜨거운 사나이. 짐 레이너.
뛰어난 지도력과 무력을 겸비한 가슴 뜨거운 사나이. 살라딘.

절대 병기 아론 다이트 슈발츠 vs 차세대 신 병기 아론.
전술 병기 아지다하카 vs 전술 병기 토르.

미션 선택형 플레이를 꿈꾸던 소프트맥스(발매직전 해당 프로젝트 붕괴) vs 미션 선택형 플레이 스타크레프트2 자유의 날개.
저그 프로토스 테란. 종족별 플레이 vs 영혼의 검-뫼비우스의 우주, 시반슈미터-크림슨 크루세이더-아포칼립스. 진영별 플레이
각 종족별 영웅의 등장. 차별화된 플레이 vs 각 진영별 영웅의 등장.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

글을 쓰면 쓸수록 스타2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하며 창세기전 시리즈가 생각났습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비슷한 이미지.. 비슷한 연출이..

혼자 글을 쓰는 것보다 이정도로 글을 정리하고, 덧글로 함께 생각을 나누어보는게 더 좋겠네요.
무플일 가능성도 매우 커보이지만... 혼자 장문 글 쓰는 것보다 이정도가 적당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스타크레프트2의 퀄리티를 보며
상상 속의 창세기전2 리메이크를 꿈꿔봤었습니다. 상상 속의 창세기전 3 시리즈 리메이크도...

턴방식 RPG가 실시간 RPG로 뒤바뀌기는 했지만, 충분히 상상되더군요.
소프트맥스 회사 기획자분들은 스타크레프트2를 접해보았을까요? 어떤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요.
게임 회사와는 전혀 관련없는 제가 스타2를 통해 창세기전을 회상하게 되었는데
창세기전 제작에 참여했던 분들은 그들이 시도하려 했던 기술력을 십수년 후에 완성시킨 블리자드의 기술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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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iano Honaldo
10/08/06 10:01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후속작은 온라인으로 개발중이기 때문에

양산형 MMORPG 로 나올예정입니다... 안타깝게도
김연우
10/08/06 10:0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참 비슷하네요.

특히 우주지도에서 다음 미션 선택하는 과정이 창세기전3 파트2에서의 모세스 시스템 생각도 납니다.

서글프지만, 만약 스타2가 나오고 창세기전3 파트2가 나왔으면 표절 이야기 나왔을거 같네요. 그 역인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10/08/06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플레이 하면서 창세기전이 생각 나더라고요..
특히 뫼비우스행성이었나?
뫼비우스만 보면 창세기전 생각이 절로 나는..크크
The xian
10/08/06 10:57
수정 아이콘
저도 캠페인을 슬슬 하면서 지금 창세기전 4라는 이름으로 창세기전의 온라인 게임화를 하고 있는 소프트맥스 측에서
스타크래프트 2를 지켜보며 뭔가 깨달음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창세기전의 후속작이 이도 저도 아닌 양산형 MMORPG가 된다면 그라테스 평원의 대전투에서 죽어나간 이름없는 졸개들처럼
창세기전이라는 이름 역시 그렇게 사라지고 잊혀지고 역사 속으로 모습을 감추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TheUnintended
10/08/06 11:17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그냥 레전드로 남아줬으면 했는데 온라인게임으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10/08/06 11: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생각해보니..
소프트맥스에서 만든 테일즈위버가
스킬면에서 창세기전과 많이 비슷했고
처음 나왔을 당시 인기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과연 창세기전 4는 어떤 모습일지..
블랙독
10/08/06 11:37
수정 아이콘
저도 모세스 시스템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사실 블리자드가 세상모든게임들의 장점만 쏙쏙 따오는 걸 정말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전에서 따온건지는 알 수 없지만...
모세스 시스템이 완성된 느낌이라 기분이 참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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