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05 22:45
언젠가는 스타크래프트1 리그의 존속이 끝날테지만 섣부르게 단정짓거나 확정짓는 건 아직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보기가 좀 불편하네요. -_-;;
10/08/05 22:43
아무리 그래도 파르티아님 어조는 당장 사라져라. 너무 잘됬다... 라고만 하시는 거 같아
읽기 좀 불편합니다. 예상이 저와 큰 맥락에서 일치함에도 불구하고, 파르티아님 전에 글도 좀 그랬는데... 전 좀 씁쓸하거든요. 협상과정에서 저는 우리나라만의 업적들을 최대한 보장받았으면 했었는데, 지금 상황이 그런 10년간 이루었던 노하우들이 다 날아가는 것만 같아서요.
10/08/05 22:45
왜 스타1 vs 스타2로만 가려고 하죠?
이상하군요. 스타2가 재밌으면 스타2 재밌게 하시고, 스타2 게임방송도 즐겁게 보세요. 왜 애꿎은 스타1은 그만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0/08/05 22:47
스타 1의 상금을 올릴수 밖에 없을텐데.. 쉽지 안을거 같고... 지금 스타1 이 재미가 없어서 없어지는 게 아니라 스타2 때문에
인기있는 상황에서도 없어질 판이군요...
10/08/05 22:46
그나저나 20대중후반, 30이 넘는 현재 스타1의 애청자들이 과연 스타2로 얼마나 넘어갈지가 관건이네요.
스타1처럼 어느정도 지지기반이 생긴이후에 서서히 프로화 되는 것도 아니고 발매와 동시에 프로화를 진행시킨다면 10대 위주의 팬층을 가지고 시작하겠다는 건데..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 팬층은 새로운 게임을 받아들이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고 말이죠. 결국 지금 10대 팬층을 20대가 넘을때까지 잘 관리하여야 할텐데..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스타2가 어찌되든 스타1이 바로 사장되는 결과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2 할 시간도 없는데 스타1 사라지면 취미생활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라... ㅠ_ㅠ
10/08/05 22:50
대체 이전글도 그렇게 왜이렇게 극단적이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스타1이 위기인것은 맞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장 관둬라??' 보는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거 이전글에서 못느끼셨습니까?
10/08/05 22:50
아무리 협회가 막장이라지만 정부 공인이란게 그리 쉽게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그로 인해 얻어지는 세제또한 무시할 수 없구요.
저런 상금러쉬가 몇년이나 갈지도 의문이구요. 스타1처럼 시대의 흐름을 타서 대대적으로 흥행할거란 보장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고 왜자꾸 스타1 망해라 망해라 하는 논조로 글을 쓰시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10/08/05 22:49
솔직히 현재 블리자드가 만들려고 하는 판이 너무 자신들의 의도대로 이스포츠판을 쥐고 흔들려고 하는 것 같아서 맘에 들지 않습니다.
애초에 완전히 프로체계가 정착된 우리나라에서 굳이 왜 외국의 이스포츠 환경을 따라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구요. 환경 자체로만 보면 우리나라가 타국에 비해 훨씬 우월하지 않나요?
10/08/05 22:51
방송을 해봐야 알겠지만 방송경기에서 스타2가 스타1을 넘는 것은 어려울 거라 생각되네요.
스타1이 라이트한 시청자가 꽤 많은데요. 오히려 1억 상금을 걸고도 스타2가 자리를 못 잡으면 그게 더 위기라고 생각되네요.
10/08/05 22:52
글쎄요. 기업들이 바로 옮겨갈까요? 블리자드랑 이미 각을 세운 기업들인데요?
그리고 그 기업들 제외하면 국내에 게임 투자할 기업은 전무하다 봐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국내 기업들 참 인색하거든요. 야구단만 봐도 히어로즈구단은 돈이 없습니다. 야구판이 이런 상태인데 게임판이라고 다 그렇게 옮겨갈까요? 사람들이 스타 1이 막 기업 스폰 잡고 이런 것 때문에 우리나라의 스포츠화가 제대로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너무 어리석은 생각들입니다. 스타 1의 전구단 기업체제가 된지도 채 3년도 안 된 상황이구요. 최고의 인기스포츠라는 야구판도 간당간당한게 사실입니다. 축구판은 뭐 억지로 돌리는거나 다름 없구요. 스포츠라는게 확실한게 구축이 되어있어야만 발전을 할 수 있는건데 지금 스타 2는 그런 구축은 없이 그저 국내 스타 1을 죽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움직이는 것 같아보여서 참 별로입니다. 어차피 저 상금 다 받아봤자 프로가 아니라면 세금을 엄청 물어야 하는게 현실이고 당장에 그 선수들을 위해 먹여주고 재워줄 사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프로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게 프로로 인정받으면 스스로가 아닌 기업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 주는 것입니다. 당장에 저 상금이 고프다고 달려가봤자 상금으로만 벌어먹고 다니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연봉도 주어주지 않고 완전 백수생활에서 게임 하나만 보고 메달려야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서 전 오히려 저건 스타 1의 위기이자 또 다른 도약을 위한 기회라고 봅니다. 왜 사람들은 꼭 스타 1이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판이 10년동안 공들여서 만들어지는 판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는건가요? 그저 1년도 채 안되는 기간, 이제 나온 게임에게 10년 공든 탑이 그냥 넘어가기라도 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정말 스타 1을 즐겨보고 있으며 스타 1 게이머들을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기분 나쁜 발상이라 봅니다.
10/08/05 23:02
스타1이 보는 스포츠로 성공을 한건.. 볼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뭐가 뭔지 모르면 재미가 없거든요. 20대후반~30대후반의 남자들은 대부분 다 스타1를 볼줄은 알죠. 피씨방 붐 세대들. 이제 스타2가 생겼는데.. 이거 스타1 볼줄 아는 사람은 바로 스타2도 볼줄 알게 되는건가요? 저 같은 경우.. 뭔가 새로운걸 다시 배우는건 참 귀찮거든요.. -_-;; 스타1을 볼줄 알면 따로 뭘 공부하지 않아도 스타2를 볼수 있느냐? 이게 관건일것 같네요.
10/08/05 23:02
우리나라 E스포츠의 발전에는 임요환이란 걸출한 스타의 활약이 있었다는 것은 아나요?
임요환 선수가 개인스폰 포기하고 팀스폰 받아오면서 E스포츠에 프로리그라는게 열리고 광안리 결승이라는 획기적인 발상을 통해 전 구단의 프로화가 이루어지고 프로리그가 확정되고, 어느정도지만 연봉은 기본적으로 지급받는 선수들이 나온 것입니다. 상금규모만 보면 상대가 안되겠죠. 하지만 그 상금보다 중요한게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프로게이머는 프로게이머란 정부의 공식인증을 받은 공식 직업군입니다. 하지만 지금 스타 2 게이머들은 정식 직업이 아닙니다. 아마추어들이란 소리입니다. 현재의 협회를 끌어들일 생각이 없다면 스타 2의 E스포츠화는 적어도 국내에서는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당장에 스타 2로 가고 싶어도 스타 2로 가면 당장에 먹을 길이 끊깁니다. 64명 내에 들어야 30만원 벌 수 있는 대회에 나가기 위해 지금 당장 먹고 자는 문제를 포기한다는게 쉬운 문제일까요? 그리고 아마추어가 되어서 상금에도 엄청난 세금을 물어야 하는 상태인데 그게 쉬운 일일까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직업적인 문제나 이런 것을 너무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이 판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진 판이었다면 저도 이렇게 옹호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수많은 게이머들의 노력, 많은 사람들의 노력들이 이 판을 만들어왔으며 아직도 이 판은 유효합니다. 전 스타 2 좋아하는 사람들이 스타 2가 재미있다며 이쪽으로 몰릴 것이다라 생각들을 하시는데 그들만 하게 되면 그들만의 것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왜 애니가 애들만 보는 것으로 전락되었을까요? 매니아애니 틀어줘봤자 매니아들이 참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많이 보는 애들 애니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구요. 매니아들은 어차피 소수입니다. 스타 2가 스타 1의 대중성을 그렇게 쉽게 따라잡을 것이라 보이나요? 그렇게 스타 1 나온지 오래된 게임임에도 상당히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는 경기들이 최근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꼭 스타 1은 스타 2에비해 고물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참 그렇습니다. 꼭 이 판이 쉽게 만들어진 것 처럼 생각하시는데 이 판 만들어진지 이제 10년입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정착이 된 상태입니다.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문제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0/08/05 23:05
블리자드 입장에서 스타 2를 발매했는데 스타1이 계속 잘나가는 꼴을 보고 싶지는 않겠죠.
당연히 스타 1은 사장시키려고 할 겁니다. 스타 2가 나왔으니까요 당연한 거죠. 블리쟈드쪽에선 스타2 흥행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데요.
10/08/05 23:09
이렇게 되면 지금 당장은 스타 1 이 계속 인기를 얻으면서 갈수있지만 택백리쌍이 성적을 어느 정도 못낼때 다시 4대천왕 신4대천왕 마모씨 택백리쌍 처럼 되는 선수가 나오기 어렵죠.. 스타2가 이렇게 대회도 열고 상금도 많으면..
10/08/05 23:19
흠 좀웃기는 말이네요
스타1을 잘했다고 스타2도 잘할꺼란 보장이 있나요? 그럼 국내스포츠에서도 상금이 적은 스포츠들은 왜 하고 있나요. 다 상금이 큰 종목으로 바꿔야죠.
10/08/05 23:25
수준미달의 글은 삭제요청 할수 없나요? 아쉽지만 스타1은 여까지 했으면 좋겠다라 ^^ 뿜었습니다.
스타2가 그만큼 재밌고, 매력적인 컨텐츠면 상금이 적어도 성공합니다. 철권리그 상금 우승해도 300이요. 근데 그에 비해 유저들의 관심과 흥미도는 대단합니다. 김성대, 장윤철 실명 거론은 왜 하는 겁니까? 이 사람 웃긴 사람이네. 님 망상따라서 글쓰지 마세요. 블리자드컨(^^블리즈컨이거든요) 상금이 엄청날거라고? 하루 이틀 해서 결판나는 초청경기에 상금이 되면 얼마나 되겠소? 김성대, 장윤철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 나참... 딱 보니 잘해야 중딩쯤 되시겠네.. 요즘은 중고딩들도 조리있게 글 잘쓰던데 참.. 너무 수준 떨어지는 글이네요.
10/08/05 23:35
스타크래프트2가 성공 할 것이라고 믿고 이스포츠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사실 상금 규모만으로 리그의 규모나 흥행성을 따질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많은 게이머들이 참가를 하겠지만 문제는 일반인들의 관심과 게임을 보는 재미 등이죠. 케이블 TV가 아닌 인터넷 방송이라는 점도 기존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비해 불리하다고 봅니다.(물론 그레텍이 새로운 케이블 채널 확보에 성공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불안한 것은 지금 돈을 쏟아 붇고 있는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를 위해 기존의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사장 시키려는 짓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10/08/06 00:36
이 분은 어떻게든 스타1은 끝장내고, 스타2를 어떻게든 띄워야 한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이 느껴지네요!
스타1에 원수 지셨습니까? 왜 멀쩡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리그를 스타2를 위해서 위기의식을 조장하고 끝장내시려는지 이해가 잘...
10/08/06 01:10
글세요 스타 상금 1위가 2천만원일때 위3는 1등 상금 5천만원을 걸고 양 방송사에서 진행 했었는데 상금만 보고 다들 옴길거라 했는데 안 옴기고 남았지요...
10/08/06 02:39
저도 스타1만 하고 스타1을 좋아하고 스타2 아직 해보지도 않았지만
일단 후속작이 나온이상 아무리 인기많건 어쨌건 전작은 사라지는게 필연이고 그렇게 될거같다는게 일단 제 생각이긴한데 철권 태그같은 경우도 봐서 어찌 될지 잘 모르겠네요. 상금같은경우는 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금이 영향을 주는게 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모인다 정도인데 하지만 선수수준이라는게 종목이 다른 게임에서는 알기 힘들어서. 스타1선수들 플레이는 수준이 딸려, 스타2 선수들 수준이 더 높으니까 스타2방송 봐야지 뭐 이런경우는 나타날것 같지 않다는거죠. (야구가 재밌어서 야구를 보는거지, 야구 인재풀이 배구보다 넓어서 야구보는분은 없지않습니까) 온겜과 엠겜에서 협상 잘 해서 스타1 계속 방송할수만 있다면 곰tv에서는 스타2볼사람은 보고, 스타1 방송보던 라이트 시청자들은 여전히 스타1 볼것 같습니다.
10/08/06 05:39
참 그리고 1억 걸었던 대회는 3com배 타이베리안선 대회라고도 있었는데
그 당시 이렇게 하면 스타 프로게이머도 전환하겠지 했지만 거의 전환 안 했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