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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5 16:37:00
Name 좋은풍경
Subject 스타2 개인리그 개최: GSL-우승자 상금1억원 [추가수정]
기사링크: 곰TV, 매달 우승 상금 1억원 걸고 스타2 대회 개최한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9544&db=issue&cate=&page=1&field=&kwrd=

흥미로운 기사가 떴네요.
지금 스타2의 흥행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이때 드디어 그래택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더 흥미로운 건, "9월"부터 시작한다는 겁니다.

모든 스포츠분야에서, 프로선수들을 끌어당길 수밖에 없는 흥행 제 1요소는 당연히 money 입니다.
스포츠 스타플레이어들의 이적시장의 화두는 계약"액수"죠.

"이번 GSL은 남은 2010년 동안 총 6억원 이상의 상금이 배정되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매월 진행되는 토너먼트에서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4강 진출자에게는 각각 3천만원과 천만원이 주어진다. 선수들은 2010년 토너먼트 랭킹을 바탕으로 2011년 리그에서 상위 리그와 하위 리그로 분류돼 경기를 치르게 된다. "

우승자: 1억원
준우승자: 3천만원
4강급: 1천만원

게다가 매달.

물론 이런 엄청난 상금 액수는 한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승부조작 사태를 근본적으로 야기한 원인이 사실상 "돈" 이었던 걸 생각하면
많은 가난한 2군 프로게이머 혹은 올드, 워크3 게이머, 해외 게이머 등등 많은 사람들이 유혹당하지 아니할 수 없을거라 봅니다.

케이블에 안나온다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요즘 컴퓨터 없는 사람이 거의 없는걸 감안한다면, 곰플레이어 하나쯤은 누구나 다 깔았다는 걸 감안한다면,
충분히 흥행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죠.


물론 꼭 흥행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첫 리그고 아직은 많은 분들이 스타2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유보입장을 표명하시는 분이 많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현재 이 구도에 변수를 만드는 부분이 바로
시간입니다. 9월이라는 점이죠. 8월 광안리 결승 바로 며칠뒤에 있을 그 결승이 끝나면,
그래택이 분명 칼을 빼들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 예측으로는
궂이 스타1 대회 전면금지 같은 초강수까지 안간다고 하더라도,
스타1만 하게끔 프로게이머들의 발목을 잡는 협회나 프로게임단의 스타2 금지하는 부분을 풀어줄거라 봅니다.

그것만 한다면,
어마어마한 상금에 뛰어드는 기존 스타1 게이머들이 충분히 존재할 수가 있거든요.
지금 기존 선수들이 스타2를 전혀 못하는 이유는 계약 때문이니까요.
일단 스타1 선수들이 스타2를 할수있게되면,
분명 인터페이스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순식간에 적응해서 플레이 실력이 일취월장 할겁니다.
아무래도 그들은 근본적으로 손이 빠르고 피지컬, 멀티테스킹이 좋으니까요.

멀티테스킹 능력은 스타1 게이머가 스타2를 한다고 어디 가지 않을겁니다. 그건 근본적으로 판 전체를 고루보는 능력인 만큼,
기존 프로게이머들에게 아주 우월한 장점이 될겁니다.
좀 과장 보태서, 이제동, 이영호 선수에게 1달간만 빡세게 스타2 연습할 시간을 준다면
저는 충분히 8강 이상까지 갈수 있을거라 봅니다.


스타1 프로게이머들 중 만약 한명이 우승에 성공한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정말 스타2의 E스포츠로서의 흥행도 가속화 될수밖에 없습니다.
상금 1억원, 준우승 상금이 거의 스타리그 우승상금에 근접하는,
4강만 해도 1천만원 준다는데

다른 어떤 수입도 없이 게임으로만 밥벌어먹어야 하는 어린 프로게이머들이
스타1에만 목매고 있을지 말이죠. (게다가 택뱅리쌍급이 아닌 이름없는 비주전급 프로게이머들은 더더욱 스타2로의 전향을 고려하겠죠)

혹여, 만약에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선수가 스타2로 전향한다면 이건뭐... 게임오버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E스포츠 팬 된 계기가 임요환 선수여서...
만약 임요환 선수가 스타2리그 4강에라도 진출한다면, 이거뭐 피지알 폭발수준될걸요. 크크.


그리고 상금문제도 만약 리그 흥행에 성공해서 해외 유수의 스폰서를 유치한다면(인텔, 엔비디아, 또는 삼성전자 같은)
1억원의 상금 유지는 문제가 없겠죠. 오히려 권위가 올라간다면 상금도 더 커질수도 있구요.


여튼 어떻게 보면
곰TV의 첫 정식 개인리그 출범 소식은 어쩌면 한국의 E스포츠 판도를 뒤흔들 어마어마한 소식이 될수도 있겠군요.
준우승 상금이 3천만원이라... 덜덜.

이거 꼭 슈퍼스타K 보는 거 같습니다.

"게임에 목숨을 걸어라, 스타2리그!"


-------------------------------새로이 추가한 내용------------------------------------------
내용추가: GSL 상세 리그 설명.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online&table=game_online&num=25763&page=&left=

이걸 보자면 GSL은 매달 1번 즉 12번 열립니다.
그걸 기반으로 일종의 케스파 순위 같은 래더 순위를 매기고,

1년에 분기별로 즉 4회 래더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1년에 2회 월드 챔피언 쉽을 하고요,
마지막으로 1년에 단 한번 블리자드 컵을 연말에 개최합니다.

즉 연간으로 보면
매달 GSL < 4회 래더 토너먼트 < 2회 월드 챔피언쉽 < 최종 블리자드컵.

즉 GSL은 물론 공식 개인리그이나 분명 최하위 리그인 셈이 되겠군요.
최고의 권위 대회는 아마도 월드 챔피언 쉽과 블리자드 컵이 될거 같습니다.
1년에 두번하는 대회, 1년에 한번하는 대회. 제가 예전에 예측했던대로, 블리자드는 스타2 월드컵을 꿈꾸고 있군요.

매달 열리는 대회가 우승자 상금이 1억원이라면,
대체 월드 챔피언 쉽과 블리자드컵 우승상금은 얼마일까요.

이런 스포츠 방식은 뭐랄까... F1 포뮬러와 비슷한 것 같군요.
1년에 항상 정규 대회를 열고 각 대회마다 우승자가 있지만,
최종적으로 1년에 한번씩 챔피언쉽이 열리는 셈이죠. 이 챔피언 쉽은 1년간 리그를 통해 랭킹1위부터 8위까지만 참가자격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최종리그인 만큼 처음 8강부터 5전3승제구요.


제가 볼때는... 이정도 어마어마한 규모면,
우리나라 안에서 흥행하니 안하니는 아예 상관 없을꺼 같습니다.
왜냐? 저정도 상금이면 전세계 게임을 업으로 삼는 모든 게이머들이 달려들테니까요.
단지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이 저기에 일찍 편입되냐 마냐밖에 없을 듯 합니다.


또하나. 여기서 가슴이 아프지만 온겜과 엠겜이 스타2에서는 끼어들 여지가 아예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예감이 그렇네요.
새로 자체 방송리그를 만든다고 한들, 블리자드컵이나 월드 챔피언쉽에 비교해서는 하부리그가 될테니까요.
심지어 GSL에 비해서도 하부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구요. 상금이 워낙 차이가 날테니까요.
게다가 “이전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동시에 최대 4개의 리그가 열리다 보니 선수들이 한 리그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이런 발언을 보면,
공식리그는 오직 GSL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개인리그는 허용자체를 안할 가능성이 높네요.

단지 장점이라면 온겜과 엠겜의 해설진이라 할수 있을텐데,
어쩌면 GSL을 그래택에 허락받아 자체 중계진으로 해설하는?
혹은 GSL이 매달 있는 만큼, 1달마다 세개방송사가 돌아가면서 주 해설진을 잡는다던가.. 그정도 협의는 가능할지 몰라도,
스타2에서는 처음부터 OSL, MSL 같은 대회는 끼어들 여지가 없는 듯 합니다.

좀 아쉽기도 하고요, 협회가 많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물론 어쩌면 이게 정해진 수순 같다는 예감도 듭니다.
블리자드컵이라는 이름 자체가, 블리자드의 스타2 E스포츠 흥행에 대한 야심을 보여주는거니까요.
자신의 겜을 통한 월드컵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땅의 조그만 케이블방송국 이름을 건 리그는 뭔가 아니라고 생각했겠죠.
GSL만 해도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라는 정식명칭이니, 곰TV가 이름과 하등 연관도 없거든요.

그럼에도 그렇게 협회가 고자세를 보이는 바람에,
결국 우리가 쌓아왔던 E스포츠 노하우를 아무런 발전없이 이렇게 날려버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드는데,
어찌 제가 기분이 좋을까요.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도 저는 결국 흥행하게 될거라 보지만,
우리나라 안에서 어떻게 되던지 상관없이 전세계 적으로는 아마 스타2가 전세계 RTS E스포츠 천하통일을 할듯 하군요.
아마 내노라하는 전세계 게이머들은 모조리 스타2를 할 가능성이 높을 듯 합니다.

최소한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면.
그러나, 이제 거의 사형선고나 내려진거나 마찬가지인 국내만의 스타1리그에 목매서
뛰어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거나 이미 증명한 많은 우리나라의 내노라하는 스타1 프로게이머들을 계약이라는 이름하에 묶고 있다가는,
아마 내년쯤되면... 상상하기도 싫네요.
늦게서야 부랴부랴 스타2로 전향했으나, 이미 스타2에 새로이 탄생한 스타급 선수들에 밀려 소리소문없이 쓸쓸히 잊혀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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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ocrite.12414.
10/08/05 16:3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그래택 연합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네요. 상금 1억이라 후덜덜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스타1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서, 스타2 플레이를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리그로 진행될때 보는 재미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10/08/05 16:38
수정 아이콘
헐 1등 1억이라니 -_-;;;;
10/08/05 16:42
수정 아이콘
와..근데 밸런스 말도 많던데 1억은 너무 쎈 거 아닌가요? 조금씩 유명게이머를 탄생 시키면서 상금을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곡사포
10/08/05 16:41
수정 아이콘
근데 세금 33% 내야할지도 모른다네요.
33%면 복권 수준 아닌가요.
cutiekaras
10/08/05 16:43
수정 아이콘
달마다 1억이면
블리자드가 후원하는 건가요?
곰티비로 본전 뽑을 수 있을까요;
온겜넷이나 엠겜이랑 손잡고 방송하면 더 좋겠네요
어느멋진날
10/08/05 16:44
수정 아이콘
그냥 1억도 아니고... 매달 1억 수준이면 정말 역대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1에서 최고의 위치를 누리는 게이머들이 아니라면 넘어오는걸 심각하게 고민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10/08/05 16: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협회에서 공인된 프로자격이 없으면 세금 왕창 나갑니다. 협회가 프로 공인 해줄리도 없고... 그럴바에 4강권에 몰아주지말고 외국처럼 하위 라운드 진출자에게도 상금이 돌아가도록 해주면 더 메리트가 있을텐데요. 그나저나 1억이면 정말 억소리나네요. 총상금 1억도 억소리 나는데 한명에게 주어지는 상금이 1억이라니... 근데 방송 수단이 인터넷 뿐이라 파급력이 얼마나 나올런지..
10/08/05 16:44
수정 아이콘
베타때부터 예상했던 글러벌리그가 드디어 열리는군요
이런 블럭버스터급 리그를 기대했었는데 곰티비가 역시나 칼을 뽑았군요
오늘 스타투게더부터 hd방송을 시작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e스포츠판에 격동을 일으킬만한 이슈네요
10/08/05 16:46
수정 아이콘
저 상금은 어디서 제공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곰TV자체나 블리자드일까요.
해골병사
10/08/05 16:49
수정 아이콘
1억씩 박으라는 어느분들의 댓글이 현실화되는 순간이네요 크크
후니저그
10/08/05 16: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 참가신청을 받는데 참가자격이 존재하는지가 궁금하네요 다이아리그만 참가를 가능하게 할껀지. 아니면 어떤 리그에 상관없이 받게 할건지도 궁금하네요..
보니까 일정표에는 참가접수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오프라인 예선이던데 말이죠..
임이최마율~
10/08/05 16:55
수정 아이콘
1. 스타1리그의 프로게이머들(스타급의 S급이 아닌 일반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스타2리그로 옮겨갈 수 있는 절호의 당근이 제시되었다는 점..
2. 일반 고객들에게도 '와 우승자 상금 1억이래!!' 라는 화제를 뿌릴수 있다는 점..
3. 격월로 스타2의 최강자를 가려낸다는 상징성..
(아마추어선수에게는 예선대회까지 열린다면 훨씬 저변이 넓어지겠죠..)

한가지 아쉬운건 케이블에서 방송을 못한다는건데요......
일단 곰TV를 이용해서 다양한 마케팅과 다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겠네요..

일단 눈길을 확잡아끄네요..매월 최강자 선별 상금 1억!!!
큐리스
10/08/05 16:58
수정 아이콘
본문 중에
"실제로는 연간 5~6회 개최니까, 두달간격이 되겠군요. "
라고 하신 부분이 궁금한데요.
위 기사대로라면 남은 9, 10, 11, 12월 4달간 매월 한 번씩
총 4번하면
한달에 1억 5천 * 4 = 6억 (이상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4위 미만 입상자의 상금으로 추정됩니다)
딱 떨어지는데요.
두달 간격이란 말씀은 어디서 나온 건지 궁금합니다.

라고 쓰고나서 기사를 다시 보니 총상금은 또 2억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럼 2 * 4 = 8억이니까 계산이 안 맞는데요.
4달 동안 3번만 하는 걸까요.
율곡이이
10/08/05 17:00
수정 아이콘
스타1 프로게이머나 워3프로게이머 중 얼마나 스타2로 넘어 갈지와 기존리그 스타들이 얼마나 옮겨갈지가 궁금해지네요..
지금 개인리그 탈락한 선수들이나 프로리그에서 간간히 1승 역할 해내는 선수들에겐
스타1리그가 이번리그 끝으로 막 내릴지 어떨지 모르는 상태인 지금 차라리 스타2로 넘어가는게 낫을수도 있거든요..
10/08/05 17:02
수정 아이콘
사실 곰티비 대회는 다른 것보다 해설이 약간 걱정됩니다...
kimbilly
10/08/05 17:11
수정 아이콘
TV 방송도 현재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확정은 아닙니다만...)
천연이심
10/08/05 17:12
수정 아이콘
스타2 켐페인이랑 팀플 몇번 해봤는데 스타1 이랑 비슷하더군요.
뭐랄까.. 이정도면 빌드만 알면 해볼만 하겠는데? 이런 느낌입니다.
현재 성적이 다소 부진한 프로게이머들, 출전 기회가 없는 선수들..
이 대회가 열리면 뭐 제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출전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완소히드라
10/08/05 17:14
수정 아이콘
아직 어린 스타1프로게이머 지망생이나 성적부진 선수들에게 불을 붙이네요;;

워3는 이미 맛이갔고; 스타1은 어찌될런지...
10/08/05 17:18
수정 아이콘
참가 자격 제한 중에 재밌는 부분이 있네요

- 주최측의 판단으로 게이머로서의 소양이 부족한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조작러들 사전차단?
파르티아
10/08/05 17:29
수정 아이콘
스타1은 이제 정말 끝이군요..

리그는 매월 개최대고 우승상금이 1억;; 준우승상금이 스타리그 우승상금이랑 비숫한규모..
이번 8월이되면 아마 게이머들 대부분 스타2로 전향할거같습니다..

상금 규모부터가 다르네요
밀가리
10/08/05 17:34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게이머들은 참가 불가능하다는 주최측의 구체적인 대답이 나왔네요.
http://www.playxp.com/sc2/news/view.php?article_id=2006219
임이최마율~
10/08/05 17:32
수정 아이콘
스타2리그가 정말 가시화되고 있는데,

설마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스타2로 안넘어가고 스타1에서 그냥 은퇴하진 않겠지요..
그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스타2에서도 신나게 치고받고 놀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거기다가 새로 떠오를 선수들까지 합치면 선수pool은 더 두터워질수 있구요)

솔직히 이스포츠의 팬분들이 스타1 게임자체보다는 스타1 플레이어(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훨씬 크고
그 애정때문에 이판이 굴러간다고 보니깐요
피트리
10/08/05 17:4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우승하면 상금 2천만원아니었던가요? 우와
공무원욕하지
10/08/05 17:54
수정 아이콘
현역 선수들이 스타2로 전향하기 위해서는 일단 프로게임단의 동의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kespa와 프로게임단의 관계로 미루어볼 때, 과연 쉽게 선수들의 스타2로의 전향을 받아줄지 의문이군요.

만약 그렇다면, 은퇴선수 및 아마추어 고수들만의 스타2 대회가 될 것 같고요.
(김성제선수나 김동수선수 등 화려한 스펙을 가진 선수들도 있지만, 현역 선수들의 참가가 없다면 상금 외에는 화려함이 없어 보이네요. 위에서 언급된 워크선수는 제외하였습니다.. 제가 워크를 한번도 안해보아서 잘 모르겠네요.)
10/08/05 17:56
수정 아이콘
아마 케이블 방송하게 된다면, CJ미디어쪽에서 널널한 채널인, XTM이나, 엠넷정도에서 하겠네요..
XTM은 골드타임때 김태균 중계로 차있으니, 엠넷쪽에서 할 확률이 높겠군요.. 아.. TVN도 있구나..=_=;
음.. 아니면 그럴가능성은 적겠지만;; 흡수한 온미디어쪽에서 할지도..
그리드세이버
10/08/05 17:55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와 지금의 인기가 어느정도냐도 큰 문제이겠죠..
지속적인 리그와 협회의 인정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전향할 것이지만, 만일 협회에서 태클을 걸고 리그의 향방이 불투명하다면..프로자격을 잃으면서까지 대회에 참가할 사람들이 얼마나될지 잘 모르겠네요..지금의 게이머들이 바로 옮긴다고 우승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데보라
10/08/05 18:31
수정 아이콘
1회 대회 우승자 상금이 1억이니.....
빨리 캠페인이라도 해서 익숙해져야겠네요! 이제 볼게 더 느는 것인가?
10/08/05 19:19
수정 아이콘
아.. 우리 클랜원 중에서 우승자나오면... 설레이겠다 ㅜㅜ
다크질럿
10/08/05 20:06
수정 아이콘
곰TV에서 오늘 HD로 중계했는데 왜 여러가지 걱정들이 기우였는지 알것 같습니다.성공할것 같네요.
10/08/05 21:25
수정 아이콘
껄껄 스타2 나오면 스타1 리그 망한다는 증거를 대보라고 게거품 물던 분들께
적절한 대답이 될만한 소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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