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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08/02 23:07:59 |
Name |
WizardMo진종 |
Subject |
wp랭킹과 kespa랭킹으로 보는 각팀별 원투펀치 가이드 8월호 |
예전에 비슷하게 글을써본게 재미있게 읽어주는 분이 몇분 계셔서 써봤습니다.
목적은 간단했습니다. 이영호 원맨팀론을 깨주마.
방법은 단순합니다. 나에겐 공신력과 데이터가 없으니 남들의 데이터를 갔다쓰자.
전제는 논리적입니다. 에결가는데 필요한건 2승이다. 팀별 랭킹 1,2 순위를 합치자.
단순무식하죠? 팀별로 나가보겠습니다.
순서는 팀별 프로리그 정규순위 이며 랭킹은 wp/kepsa 입니다.
kt
이영호 01/01
박지수 16/17
ㅡㅡ계 17/18
stx
김윤환 07/06
김구현 13/05
ㅡㅡ계 20/11
skt
정명훈 04/04
김택용 15/12
ㅡㅡ계 19/16
mbc
이재호 05/07
염보성 09/09
ㅡㅡ계 14/16
wemade
전태양 12/16
이영한 20/19
ㅡㅡ계 32/35
cj(1)
김정우 03/03
진영화 24/13
ㅡㅡ계 27/16
cj(2)
김정우 03/03
조병세 22/30
ㅡㅡ계 25/33
웅진
김명운 10/08
윤용태 11/11
ㅡㅡ계 21/19
화승
이제동 02/02
구성훈 06/10
ㅡㅡ계 08/12
삼성
송병구 14/15
허영무 17/23
ㅡㅡ계 31/38
이스트로
김성대 18/22
박상우 27/29
ㅡㅡ계 45/51
하이트(1)
신상문 08/14
이경민 40/45
하이트(2)
신상문 08/14
김상욱 48/41
공군
민찬기 33/36
오영종 51/xx
ㅡㅡ집계 불가
12개팀이기때문에 랭킹 12권까지를 각팀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꼽는다면 랭킹 24위까지를 원투펀치 라인으로 잡을수 있습니다.
즉, 계산을 하다가 나온 의문은 웅진??? 위메이드??? 화승 ??? cj??? 이였습니다.
웅진/화승은 원투펀치가 전부 팀 에이스급이기 때문이고
위메이드는 원투펀치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cj는 김정우 원맨팀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분석을 해본결과 랭킹으로 플옵가는게 아니기때문에 선수땜빵으로 이기면 장땡. 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강력한 에이스 하나가 있으면 에결이 수월하다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것이 cj와 화승의 차이였습니다. 구성훈/손주흥/박준오 라인이 조병세/장윤철/진영화/신동원 라인에 비해서 크게 꿀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동/구성훈중에 한선수가 무너지면 에결에 못가고 지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에비해 cj는 신트리건 뽀록이건 어떻게든 2승을 끌고가서 에결을 만드는경우가 많았구요.
다음의 결론은 웅진과 stx입니다. 상당히 엔트리가 튼튼한 양팀은 2위와 7위로 시즌을 끝마친 차이는 무엇일까. 그건 경기를 맺어줄수있는
선수의 차이입니다. stx의 김윤환/김구현 선수는 에결에서 유독강하지만 웅진의 김명운/윤용태 선수는 에결에서 유독약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즉 멘탈적인 부분이 매우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언급한 stx/cj 의 장점은 없지만 웅진/화승의 약점도 없이 4,5라운드 꾸준하게 걸어온것이 위메이드 po진출의 비결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원투펀치 가이드로 보면 최강은 화승입니다. 오히려 원맨팀이 아니죠. 원투펀치 팀이지.
하이트가 원맨팀이고 굳이 하나를 더 꼽아보자면 cj정도와 3라운드 한정kt정도가 원맨팀으로 불리는게 맞고
화승/kt/stx/웅진은 오히려 원투펀치팀이 맞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2승을 챙겨주는것이 아니라 랭킹 최상위권의 선수 둘과 투펀치급선수 둘이 포스트시즌에 가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펀치라고 내밀만한선수가 네팀이나 되는경우는 없습니다.
stx라도 김구현 김윤환 김윤중 조일장 선수를 제외하고는 실제 전력 외라고 표현하는게 맞고
kt의 이대엽호 skt도택형명 등이 정규리그에서 강력함을 뽐낸이유이며 cj/위메이드/mbc가 힘을 쓰지 못한이유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1. 2승을 거둬줄 세명의 선수와 무결점의 에이스 확보
2. 4인의 진국 사골국물 엔트리
이렇게 두가지가 다음시즌 팀들의 선택옵션으로 선정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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