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8/01 16:35:39
Name soulbass
Subject 결승인데...KT는...근 2주간의 경기 공백을 어떤 식으로 만회할까요?
흠...
일단 이스포츠는 체력싸움이 아닌 단기적 집중력 싸움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단 티원은 지속적인 경기로 인한 감각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보고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롤스터는 팀단위 시합은 근 2~3주간은 전무한 상황이죠.

물론 양팀 다 에이스 급 선수인
정명훈 김택용 도재욱(박재혁) 과 이영호 우정호 박지수
등의 선수들은 개인리그를 통한 경기력 유지는 되어 있지만요....

그런 점에서는 일단...기세가 오른 티원이 한발자국 정도 앞서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와더불어
광안리 결승이라는 큰 무대의 경험을 티원 선수들은 바로 전 시즌에 이미 경험을 했죠.
그와 반대로 롤스터는 큰대회 경험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롤스터는 이영호라는 강력한 카드가 있습니다. 일단 어떻게든 에결까지만 가게 된다면......
롤스터의 승리가능성 역시 높겠죠.

제가 티원팬임을 밝히면서........
제가 바라는 티원의 로스터는....이영호 선수에게 어윤수 논개 작전과...
정명훈과 우정호가 만나는 매치업
도재욱과 박지수가 만나는 매치업
그리고 KT의 저그와 김택용이 만나는 매치업을....사~~알짝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역시 KT가 정규시즌에 보여줬던 압도적인 모습....이 있기때문에 쉽지 않겠죠.....

결국 뻘글이었지만....

결론은
KT가 방송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와
큰무대에서의 경험부족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승의 행방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양팀 감독의 역량이 꽤나 큰 비중을 차지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절대 KT를 상대로 에결까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01 16:38
수정 아이콘
KT가 그렇게 허술한 팀은 아니니 방송경기 공백 쯤이야 무난하게 대처 했을듯 싶네요.
한승연은내꺼
10/08/01 16:38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 자체는 스타리그나 개인리그를 통해 경험은 어느정도 쌓아놨다고봅니다..

비록 우정호나 김대엽은 떨어졌지만 비록 msl 이영호,박지수 팀킬매치지만

이번주에 경기를 하기때문에 경기감각은 큰문제가없을듯 싶어요
처음느낌
10/08/01 16: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KT저그 VS 김택용 이게 위험해보여요
KT저그가 고강민선수 한명인데
이선수가 도택한테 은근히 강하더라구요
SCVgoodtogosir
10/08/01 16:57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경기결과를 보면 매치업이 좋다고 반드시 이긴다고 보기도 힘들거 같습니다.

티원저그가 이영호를 잡고, 이영호 아닌 테란이 도재욱을 잡고,
이런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
10/08/01 18:10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서는 이영호 선수가 무조건 도택명중 한명을 잡아줘야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이영호외의 KT선수들중에서는 딱히 저 세선수를 잡을만한 선수가 안보이네요
Settleprovider
10/08/01 21:04
수정 아이콘
템페신 vs 정명훈 매치 고고고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437 [KT응원글] KT가 그간의 한을 꼭 풀어버리길 바랍니다. [15] 칼 리히터 폰 4617 10/08/06 4617 0
42434 GSL의 치명적인 약점 [44] 몽키8740 10/08/06 8740 0
42433 KT vs SK 광안리 결승 예상해봅시다. [36] noknow6918 10/08/06 6918 0
42432 내 인생을 바친 스타...뭔가 교훈이라도 얻어보자~ [25] likeade6042 10/08/06 6042 4
42431 김명운, 김정우, 이제동을 멀리 보내버린 맵. [25] 쿠루뽀롱7884 10/08/06 7884 0
42430 [스포일러 주의]스타크레프트2 자유의 날개 캠페인을 통해 상상해본 창세기전 3 시리즈... [10] 마음속의빛4955 10/08/06 4955 0
42428 눈에 서서히 보이는 블리자드의 야망 [85] 마빠이10466 10/08/06 10466 0
42427 스타크래프트 1의 가장 큰 위기는 스타 2가 아닙니다. [31] 담배상품권8056 10/08/05 8056 0
42425 스타1의 엄청난 위기.. [65] 파르티아10091 10/08/05 10091 0
42424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연간 계획이 발표되었네요. [54] Leeka8053 10/08/05 8053 0
42423 폴라리스 랩소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6] 중년탐정김정8223 10/08/05 8223 1
42422 Bigfile 2010 MBC게임 스타리그 8강 1회차(2) [247] SKY9210179 10/08/05 10179 0
42421 Bigfile 2010 MBC게임 스타리그 8강 1회차 [405] SKY9212711 10/08/05 12711 0
42420 스타1 선수들이 스타2로 유입 될까요? [35] 똥꼬털 3가닥처6754 10/08/05 6754 0
42419 스타2 개인리그 개최: GSL-우승자 상금1억원 [추가수정] [62] 좋은풍경10985 10/08/05 10985 0
42418 스타크래프트2가 국내 E-Sports 게임으로서 성공하려면? [22] 물의 정령 운디5188 10/08/05 5188 0
42417 스타2가 한국에서 스타1만큼 성공할것인가? [18] 다음세기5715 10/08/05 5715 0
42416 WCG 2010 국가 대표 선발전 - 4일차 (스타 / 워3) [80] kimbilly6062 10/08/05 6062 0
42415 MBC게임 "스타무한도전" 공개 생방송에 참여하실 분들을 모십니다~ + 성춘쇼 사연도 모집합니다 [10] 송기범5977 10/08/05 5977 0
42414 카운터-스트라이크 8월 1주차 중간 주요소식 [1] epersys4983 10/08/05 4983 0
42413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 전부 끝낸 기념 리뷰 [20] 모모리7473 10/08/05 7473 0
42412 DAUM배 tekken crash season5 16강 B조(2) [141] 하루키8783 10/08/04 8783 0
42411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4회차(3) [293] SKY9213224 10/08/04 132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