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8/01 16:17:22
Name 처음느낌
Subject 09-10 최후의 승부 도택명 vs 이대호
드디어 결정났습니다.
09-10 최후의 승부는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SKT VS KT

정규시즌에선 천하무적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이상하리만큼 마가끼었었던 KT
사상최초로 광안리 2회 2연패를 노리는 T1

이 두팀의 승부 다른그 어떤것보다도
두팀을 책임지는 라인 도택명 (도)재욱&김(택)용&정(명)훈 VS (이)영호&김(대)엽&우정(호)
이 라인의 승부에 따라 결판날꺼 같습니다.

SKT T1의 장점이라면 광안리에서 어떻게 컨디션조절을하고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하는지를 너무나 잘안다는 점입니다.
경험도 많고...
오늘은 심지어 도택이 동반으로 졌는데도 마지막에는 끝내 이기는 뒷심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T1저그...
T1저그가 광안리에서 얼마나해줄지
작년에는 박재혁선수가 광안리에서 2전승을 하면서 힘을 실어줬었는데 과연 올해는?

KT의 장점이라면 이영호선수의 절대포스와 그뒤를 받치는 김대엽 우정호선수의 뒷받침이 확실한것이 장점이고
도택을 노릴수 있는 스나이퍼 고강민이란 카드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약점은 이상하리만큼 포스트시즌에 마가끼는 불운...
그리고 광안리 경험부족이라는 점입니다.
과연 이두가지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라이벌이 최후의 승부를 펼칩니다.
이 두팀을 이끄는 라인인 도택명 VS 이대호..

과연 최후의 승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것인지
그리구 최후의 승부의 승자는 누가 될것인지

사상초유의 광안리 2회 2연패냐
아니면 지긋지긋한 한을 푸느냐

8월7일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승연은내꺼
10/08/01 16:17
수정 아이콘
아..2회 2연패라는 말에서 불안한느낌이..
sun-horus
10/08/01 16:20
수정 아이콘
박찬호 KT가 이대호 KT로 되었군요
SCVgoodtogosir
10/08/01 16:22
수정 아이콘
왠지 T1저그 박재혁이 이영호를 잡는 기염을 토할거 같네요. (?)

근데 KT 강합니다. 강해요. 혹시나 이영호 선수가 져도 SKT를 잡을 수 있는 저력이 있는 팀입니다. 충분히요.
그래서 이기든 지든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단판승부라는게 아쉬울 거 같아요.
모짤트
10/08/01 16:22
수정 아이콘
도재욱, 김택용, 정명훈, 박재혁, 이승석, 고인규
Vs.
이영호, 박지수, 우정호, 김대엽, 고강민, 박재영
정도 엔트리에 나오지 않을까요? KT 프로토스가 삽을 푸지 않는다면, 재미있는 광안리 대전이 되겠네요.
Rush본좌
10/08/01 16:22
수정 아이콘
흠.... 박지수선수와 고인규선수의 싸움도 정말 치열할것 같군요. 팀내 2순위 테란으로써 제역할을 해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것 같습니다.
김제동의뮤짤
10/08/01 16:24
수정 아이콘
진짜 승부의 관건의 티저와 켑저의 활약상!! 누가 더 의외성을 발휘할까요 !! 후후
밤톨이
10/08/01 16:23
수정 아이콘
이대호라길래 야빠인 제 머리속에선..... 순간 놀랬습니다 크크

최고의 대진이 나왔습니다. 치열한 접전이 될거같고, 명경기 나오면 좋겠네요.
한승연은내꺼
10/08/01 16: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광안리 양팀의 결승핵심은 우정호,김대엽vs김택용,도재욱이라 생각..

토스싸움에서 우위를 거두는팀이 우승할듯해요
모범시민
10/08/01 16:2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제 T1은 광안리에서의 T1이라는거...

페넌트레이스의 T1과 광안리의 T1은 좀 다른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기다리다
10/08/01 16:27
수정 아이콘
6강을 거치먼서 sk 저그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쳤고......고인규가 이겨주냐 지냐에 광안리 승부가 결정날꺼 같습니다
처음느낌
10/08/01 16:28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이영호선수도 불안해보입니다.
T1의 제1연구대상 이영호선수..
광안리 빌드 제일잘만든다는 임요환 최연성 임최라인이 작년 이제동선수에 이어 올해 이영호선수까지 무너뜨릴지
다크질럿
10/08/01 16:29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서 경기 경험이 없는 KT가 준비는 잘해놨겠지만 그걸 그대로 경기에 풀어놓을수 있느냐가 포인트.이영호,박지수는 우승 경험이라도 있으니 다행인데 김대엽,우정호 선수는 더 걱정이 되죠.
처음느낌
10/08/01 16:30
수정 아이콘
참고로 현재 KT선수중 광안리 겪어본 선수는 박지수선수 딱 한명입니다.
개념은?
10/08/01 16:30
수정 아이콘
맵이 투혼이라

김택용,정명훈 둘다 나올 수 있겠습니다... KT 벤치 입장에서는 정말 머리 아프겠습니다. 빌드를 어케 짜야할지
10/08/01 16:32
수정 아이콘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T1이 무난히 우승할것 같습니다.
은비까비
10/08/01 16:33
수정 아이콘
7set 도재욱 vs 이영호 예상해봅니다 !
모짤트
10/08/01 16:3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1-2셋트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만일 KT가 최소 1세트라도 따낸다면, 우승 혹은 에결까지 갈것 같고, 만일 T1이 다 가져간다면, 4:0 혹은 4:1로 끝날듯 하네요.
모모홍차
10/08/01 16:33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는 의외로 언급이 많이 안되네요 ㅠㅠ 전 박지수 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요즘 페이스도 좋고, 광안리 경험도 있는 선수인데다가 배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지수 선수가 제역할을 해줄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10/08/01 16:33
수정 아이콘
사실 포시즌의 티원이 강했던 이유는 사실 잘준비된 '한방'이 원책이나 무서워서 그랬던건데
6강플옵부터 시작하는 마당이라 그렇게 한발한발 강력한 총알을 만들긴 힘든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광안리 가는 것보면
팬입장으로 봐도 이놈들 참 징하다 생각이 들긴 들었습니다. 이젠 진짜 '결승전용 뭔가'를 다듬을 생각이 있을 것같은데
그게 어떤식으로 발휘될지는 봐야 알겠죠. 크흘
한승연은내꺼
10/08/01 16:33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박정석,강민같은 올드게이머들이 옆에있다면 있는것만으로도 상당한도움이 될텐데 그것도아니라..

유일하게 강도경코치만 경험이있네요..
개념은?
10/08/01 16:3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분이 복귀하고 T1 은 광안리에 진출햇네요.
10/08/01 16:37
수정 아이콘
T1은 패가 많이 까발려졌는데도 불구하고 플옵 직행한 STX를 2 : 0 으로 때려눕혀서 덜덜덜 ;
그래도 결승 직행한 KT가 유리해보이기는 해도 (숨겨놓은 패가 많으니) 잘 모르겠네요. 에결 가라 ~
처음느낌
10/08/01 16:38
수정 아이콘
설마 이영호선수가 작년이제동선수처럼 되는건 아니겠죠???
그런데 광안리의 T1이라...
10/08/01 16:4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상대가 누구든 가볍게 1승,

허나 우승은 에결 전에 T1이 확정지을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10/08/01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KT 우승에 걸겠습니다.
이영호 2승 고로 에결 가서 KT 4 : 3 승리
한승연은내꺼
10/08/01 16:50
수정 아이콘
이영호의 아놔 xx들아 2승만하라고! 모드였으면..크
도달자
10/08/01 17:06
수정 아이콘
광안리 3차전... 작년에는 결승전스럽지 않다고 아쉬웠는데. 지금은 보고싶네요. SK와 KT의 대결이면.. 1,2차전 보고
3차전 에결까지 보고싶네요.
완성형폭풍저
10/08/01 18:20
수정 아이콘
티원의 누가 나오던지 이영호, 김대엽 두선수는 승리를 해줄것이라 생각합니다. (김대엽선수는 김택용선수만 만나지 않는다면..)
문제는 우정호선수가 티원저그, 박지수선수가 도재욱선수를 만나는 경우입니다.
티원의 저그나 테란을 만나면 쉽게 지지 않을 박지수 선수지만 도재욱선수를 만난다면 승리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반면에 티원의 플토나 테란을 만나면 쉽게 지지않을 우정호 선수지만, 저그를 만나면 역시 승리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엔트리를 잘 맞춘다면 케이티의 압승이 예상되고, 엔트리가 꼬인다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입니다.
박재영선수와 고강민선수의 대저그전이 아직 신뢰가 없다는 입장이라 말이죠.
지상대행자
10/08/01 18:51
수정 아이콘
그냥 두팀 다 응원하지 않는 팬으로써 이대호 라인 이영호가 강하긴하지만
도택명vs이대호 하면 도택명이 훨씬 강한것 같습니다.
단기전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그러네여.
앵콜요청금지
10/08/01 20:24
수정 아이콘
광안리는 다를수 있겠지만 그래도 많은 개인리그 결승으로 단련된 이영호라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티원 선수들이 다 광안리에서 강심장을 발휘할지도 모를일이고요. KT선수들이 STX선수들보다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최소한 에결은 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되고 에결에 간다면 도택명 누가 나오던지 이영호가 더 강함을 증명하면서 우승할것 같네요.
이미 5라운드 내내 1위를 유지하고 위너스까지 먹으면서 KT나 이영호는 이미 강함을 증명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5라운드 이영호 없이 SK에 이긴것도 그런것을 증명하는것 같고요.
10/08/02 00:08
수정 아이콘
이름값은 도택명>이대호이지만 맞불을 놓으면 도택명=<이대호 라고 생각하네요.
경험을 떠나서 상대전적에서는 앞서지 않나요?
10/08/02 08:31
수정 아이콘
박지수 선수가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티원 저그로는 박지수 카드를 잡기는 쉽지 않아보이며 나머지 종족전도 평타 이상은 쳐주는 선수이고
"광안리경험"이 역시 최고의 무기죠.
KT가 박지수 선수 영입 이후 가장 최고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무대가 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379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전 KT Rolster VS SK Telecom T1 맵 순서~! [24] CrazY_BoY5948 10/08/01 5948 0
42378 [09-10(PO)] 신한은행배 프로리그 결승전 안내(8.7일 예정) [9] 박루미4758 10/08/01 4758 0
42377 결승인데...KT는...근 2주간의 경기 공백을 어떤 식으로 만회할까요? [9] soulbass4624 10/08/01 4624 0
42376 09-10 최후의 승부 도택명 vs 이대호 [46] 처음느낌6907 10/08/01 6907 0
42375 프로리그 PO 2차전-STXvsSKT(4) [447] SKY9215893 10/08/01 15893 0
42374 프로리그 PO 2차전-STXvsSKT(3) [302] SKY9212923 10/08/01 12923 0
42373 프로리그 PO 2차전-STXvsSKT(2) [247] SKY926853 10/08/01 6853 0
42372 프로리그 PO 2차전-STXvsSKT [314] SKY928625 10/08/01 8625 0
42371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재밌는 테저전이었습니다. [20] 김제동의뮤짤9737 10/07/31 9737 2
42370 Bigfile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4회차 [281] SKY9213734 10/07/31 13734 0
42369 프로리그 PO 1차전-STXvsSKT(4) [325] SKY9211348 10/07/31 11348 0
42368 프로리그 PO 1차전-STXvsSKT(3) [208] SKY928989 10/07/31 8989 0
42367 프로리그 PO 1차전-STXvsSKT(2) [212] SKY928823 10/07/31 8823 0
42366 김택용과 쌀고추장 [39] naughty7046 10/07/31 7046 0
42365 프로리그 PO 1차전-STXvsSKT [239] SKY929828 10/07/31 9828 0
42364 STX, 어떻게하면 SK를 잡을수 있을까? [12] noknow4723 10/07/31 4723 0
42363 비록 상황이 여의치 않더라도 [20] Nakama6028 10/07/31 6028 1
42361 자존심 [14] becker7320 10/07/31 7320 16
42360 김명운의 플레이.. [9] YoonChungMan5463 10/07/31 5463 0
42359 김명운vs이영호 경기를 보고... [22] 프리티카라승8479 10/07/30 8479 0
42358 김택용의 테란전, 진화가 필요하다 [14] 창천룡5553 10/07/30 5553 0
42357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2회차(4) [121] SKY926861 10/07/30 6861 0
42356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2회차(3) [313] SKY9210569 10/07/30 105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