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31 13:43
요즘 얘기 아닌가요...
김택용이 예전엔 이영호를 압살하는등 테란전도 굉장히 잘했는데요 요새 테란전 연패하니까 테란전이 문제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제가 보기엔 빠른 시일안에 테란전도 올라올거 같습니다 원래 어느정도 클래스가 있는 상당히 잘하는 선수니까요...
10/07/31 13:45
글쎄요 김택용 선수의 테란전 최근 분위기가 분명 좋지않긴 합니다만, 그렇게 약하다고는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김택용 정도의 선수에게 "패배=약함=짝퉁" 이라는 공식을 적용할 수 있는 시기는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예전에 송병구 못지않게 강력한 테란전을 보여준 김택용인만큼요.
10/07/31 13:47
예전에 몇개월 전에 한참 잘나갈 때는 테란도 잘 잡았는데요
그리고 플토 역사상 가장 강력한 플토는 커리어로 보나 뭘로 보나 김택용 선수 같은데요
10/07/31 13:57
사실 생각해보면 웃긴게...
김택용선수가 정상에 있을때는 테란이 없었네요... 딱한번 있었는데.. 보란듯이 졌었죠.. 상대가 박성균... 그런데 역사상 최초이자.. 아직도 유일하죠.. 결승에서 저그 잡고 우승한 선수는 또 only 김택용... 참.. 이 선수 아이러니 합니다.
10/07/31 14:07
절때 포장과 짝퉁이아니죠 저그전만 있었다면 4회 결승진출과 08-09 압독적인 프로리그 79% 승률을 낼수가없습니다
최근에 테란전이 불안한데 09시즌만해도 테란전.저그전.토스전 다승 + 승률 모두 1위였습니다 저그전 토스전은 2위토스랑 다승+ 승률 넘사벽이였고 테란전은 송병구선수보다 약간 우세했죠 정명훈선수. 변형태선수 빼고는 진경기가 별로 떠오르지가않죠 이영호선수상대로도 wcg 1패만 하고 나머지 다이겨버릴정도였으니깐요 최근들어서 4연패를 하고있는데 조금 불안하죠 하지만 이선수는 분명히 테란전을 극복 하리라 생각이됩니다
10/07/31 14:15
글과 상관없이 김택용 선수 테란전에 대해서 논하자면
소극적인 플레이를 버리고 전략을 적극적으로 섞어쓰면 잘 될겁니다. 멀티도 테란보다 앞서나간다는 생각으로 해야죠. 도재욱선수가 그런건 더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하이템플러 스톰을 안쓰던데 200 거의 꽉찼을때 대결은 아비터 스테시스가 5~6방 걸리지 않는 한 프로토스가 질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스테시스 병력은 어차피 풀리면 산 병력이기때문에 하템을 적극적으로 써주며 테란병력을 줄여줘야죠. 그런데 잘 안쓰더라고요. 그리고 아비터도 요즘엔 리콜도 잘 안하고 정면 힘싸움만하던데 사실 테란들이 워낙 견고하게 리콜방어 해놓긴 합니다만 터렛과 마인으로 아비터 리콜이 힘들다 싶으면 할루시 쓰고 더 깊은데까지 들어가야죠. 꼼꼼함이 조금 부족한게 아닌가싶습니다. 워낙 경기수가 많아서 모든 경기를 대비할 순 없었겟죠. 요즘에 테란전 연패한것도 플옵때문에 아마 연습량이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늘 경기 기대해봅니다.
10/07/31 14:30
김택용 선수가 캐리어 활용은 송병구 선수만큼은 못하지만
테란전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전능력이나 물량이나 아비터활용이나 뭘로보건요. 최근에 그냥 테란전을 최적화 이후 단순히 물량순환으로만 떄려잡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저그전에서 다양한 준비를 하는 것만큼 테란전도 이것저것 해봤으면 좋겠네요.
10/07/31 14:46
????????????????
택빠라서 그런게 아니고 진짜 쓰잘데기 없는 글이네요;;; 뭐 탓하는건 아닙니다만...... 개인차는 있으니까....
10/07/31 15:45
김택용 선수가 가장 나쁜 종족전이 테란전이기도 하고 지는 경기를 보면 굉장히 허무하게 지는 경기가 많죠. 이기는 경기도 압도하거나 현란하게 이기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이런 이미지가 있네요. 저도 허접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 김택용 선수 전적을 찾아보니 테란전 승률이 생각보다 훨씬 좋군요.
그나저나 댓글의 비난이 대단하군요.
10/07/31 18:22
글쓴분이 이래저래 파란을 일으켰던 분이라고는 하나
이번글은 딱히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는 듯 한데 (뭐 따지고 들면 노골적인 발언이 존재하나 노골적일뿐 모욕적이라고 까지 할 필요는 없는 듯) 너무 몰아세우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플레이 스타일에서 김택용 선수는 무리하지 않는 것을 잘하는 것 같고 송병구 선수는 타이밍을 놓지지 않는다 라는 기분을 많이 받더군요. 이런 느낌이 저런 차이를 만드는 걸까요?
10/07/31 21:52
글내용과는 크게 관련없이,
테란대 토스전은 역사적으로 상성이라는 허울만 있었을뿐, 송병구를 필두로 테란을 압살하던 07년을 제외하면 그 전까지는 5:5 혹은 테란이 더 앞선다 라고 평가 하지 않나요? 과거 어느분의 글이었는지는 모르지만 ACE 게시판에 있는 글중에서 그런 글을 읽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08년 이영호 우승이후 얼마간을 제외하고 그 이후가 되어서야 토스가 테란상대로 상성의 힘을 좀 받는다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