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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30 02:38:40
Name ROKZeaLoT
Subject 토스빠 입장에서 본 준PO SKT vs 위메이드
1.박세정vs김택용(혹은 김용택)

폴라리스랩소디 프프전에서는 맵의 특성상 째는 쪽이 비교적 유리합니다. 김택용의 2경기 연속 선다크 빌드는 이걸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차전 경기에선 다크가 시간만 끌어줄 수 있었다면 김택용이 무난하게 주도권을 잡을수 있었으나 양쪽의 삽질쇼가 계속되며 꽤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판을 제대로 읽어냈으나 방심한 김택용과 상대가 방심한 틈을 제대로 찔러 다시한번 주도권을 자기쪽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하는 박세정. 이후 박세정은 잠시동안 정신을 차린 듯 보였으나 마지막에 또한번 삽을 푸는군요.

그나마 1차전은 게임 내내 서로 '내가 더 바보'라고 외쳤던 것만 빼면 치고받고 싸우는 아주 흥미진진한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2차전 에결은.. 박세정이 빌드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이기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김택용은 정신을 차린 반면 박세정은 전날 그대로였군요. 여지없이 크게 한삽 푸며 GG.

반땅싸움의 성지인 단장의능선에서 신상문을 상대로  핵을 맞고도 캐리어로 이기던 박세정과 역시 반땅싸움의 성지인 매치포인트에서 민찬기를 병력운용만으로 농락하던 박세정은 어디로 가고 저그상대로 캐논러시를 성공시키고도 털리고 김용택도 못받아먹는 박세정만이 남았을까요. 정말 미스테리입니다.

2.전상욱vs김택용(혹은 김용택 2탄)

요즘 프로토스들이 테플전서 왜자꾸 원질럿을 뽑나 했더니 배럭더블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군요. 그러나 높이의 김택용은 배럭더블 이후의 시나리오를 모두 다 꿰고 있었습니다..는 훼이크고, 전상욱이 3커맨드 병력폭발 최적화를 위해 터렛을 지나치게 아낀 탓에 옵저버로 볼거 못볼거 다 본 김택용은 그에 대비가 가능했습니다.

김택용은 옵저버로 다 보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을 것이 분명합니다. 지난번 변형태에 이어 테란들이 계속해서 '나잡아 잡쇼'하니 말이죠. 연습했던 대로 넥서스와 게이트 프로브 숫자를 모두 최적화로 맞춰놓고 테란의 병력을 싸먹을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김택용. 그리고 첫번째 진출병력을 싸먹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김택용은 이젠 이겼다 싶었는지 병력생산에 더욱 치중했고 테란의 두번째 진출병력도 잡아먹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전상욱이 포기하지 않고 3커맨드 최적화의 뒷심으로 프로토스의 자원줄을 끊기 시작하자 김택용은 그제야 자신의 자원상황이 그리 넉넉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죠. 다수 아칸까지 뽑아가며 항전했으나 결국엔 '테란 Kae사기'를 외치며 김택용 GG.

사실 김택용이 추가멀티를 늦추고 병력생산에 올인하는 것은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이었습니다. 멀티숫자에서 밀리는 테란은 중앙을 수복하기 위해 다시한번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김택용은 테란의 병력을 안전하게 싸먹는 것에만 치중한 나머지 잠시 중앙을 비우게 됩니다. 그 결과 전상욱은 주병력이 토스 앞마당에서 싸먹히는 동안 자신의 업그레이드 잘 된 추가병력을 다시한번 진출시킬수 있었고, 3커맨드의 어마어마한 뒷심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었죠. 만약 김택용이 병력 우위를 이용해서 계속 중앙을 잡고 있었다면 전상욱은 변형태와 조병세가 그랬듯 3커맨드의 자원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3. 2연속 바카닉 그리고 폴라리스랩소디.

이번 준PO 프테전에서는 총 두번의 바카닉이 나왔죠. 1차전에서의 전상욱과 2차전에서의 박성균은 그랜드라인에서 도재욱이 출전하자 그대로 바카닉을 시전했습니다. 그리고는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죠. 이번 시즌 팀 전체의 모든것이 걸려있는 플레이오프에서의 이런 어이없는 도박수는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위메이드테란=프막'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면 이해가 가는 도박이지만 위메이드의 선수와 코칭스탭이 저 등식을 인정한다는것 자체가 비극이군요.

또한 위메이드는 1차전 2차전 모두 폴라리스랩소디에 박세정을 내보냈습니다. 거의 모든 구단에서 폴라리스랩소디=토스맵이라는 공식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메이드에게는 한가지 비장의 카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토스전에 특화된 이영한이죠. 누차 적지만 폴라리스랩소디 저플전의 키는 바로 한방 최적화입니다. 이것만 무너뜨리면 저그도 충분히 할만한 전장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영한은 토스전에 특화된, 특히 레어타이밍의 '뽕뽑기'에 특화된 선수입니다. 이런 카드를 포기하고 폴라리스랩소디에, 특히 2차전 에이스결정전에 박세정을 내보낸 위메이드의 코칭스탭을 저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테란이 무서워서라고 한다면 그들은 SKT코칭스탭과의 심리전에서 완전히 패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선택과 실신 대 벤치 비우기

SKT가 다시한번 이겼습니다! 정말 황색 유니폼의 가호를 받는 것일까요.

다음에는 단두대 매치입니다. 일찌감치 벤치 비우기 전략을 선보이며(+성적까지 죽쒔던) 팬들을 우롱했던 STX와 얼마전 협회 이사장의 권한으로 개인리그 조지명식 일정에까지 손을 대며 연습에 몰두했던 SKT와의 대결인데요. 누굴 응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옛정 생각해서 KT나 응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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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izzle
10/07/30 03:19
수정 아이콘
1. 동감합니다. 왜 그렇게 싸웠을까요.

2. 김택용 선수가 센터로 나오는 진출병력만 막기에 급급했던게 패인이라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 역시 테란이 3커맨드를 마음껏 못돌릭에 어떻게든견제를 해줬어야 했습니다. 본진리콜은 대비가 되더라도 소수병력이나마 멀티지역에 리콜을 해주던가 하는 식으로 흔드는게 맞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마지막 아콘은 정말... 베슬이 나오고 EMP를 쏘고 있는데 다수 아콘을 뽑았던 건 이해가 안가네요.
어차피 EMP맞을 거면 아콘보다 템플러로 스톰을 한번이라도 쓰고 맞는게 더 나아 보였습니다.

3. 이영한선수 역시 토스전에 특화된 선수라지만 vs 김택용 선수상대로 승률을 보장할만한 카드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1차전에서 김택용 선수 상대로 경기를 거의 이길 뻔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박세정 선수였기에 한번 더 기대해볼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영한 선수가 나올 수 없었던 이유는... 티원에서는 김택용 선수 말고도 정명훈 선수 역시 에결 출전 가능성이 있었으니까요. 박세정 선수는 vs 정명훈, 김택용 모두 상대가 가능했죠. 물론 결과적으로 실패한 카드였긴 했지만 출전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바카닉과 관련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전상욱 선수는 도재욱 선수에 대해 심리적으로 두려움이 크다고 봅니다. 티원에 있을 때 스타리그 8강에서 두선수가 붙었을 때, 2경기 모두 전상욱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이며 패배했는데... 거기서 트라우마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기전 가면 진다는 불안감에 바카닉을 썼을 것 같고, 도재욱 선수가 너무 잘했죠. 2차전에서 박성균 선수는... 플옵은 아무래도 기세싸움이다보니 좀 더 갈고닦은 바카닉으로 '바카닉은 무조건 막아요' 라고 자신감이 넘쳤던 도재욱 선수의 기를 좀 꺾어 보고자 쓴 것 같구요. 어이없는 컨트롤 실수만 아니었으면 앞마당 날리고 훨씬 좋은 상황으로 갈 수 있었는데... 컨트롤 실수가 너무 컸습니다. 게다가 도재욱 선수 역시 '못막을 것 같았다' 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바카닉이었으니 전략적으로는 성공했다고 봐야죠.

4. 화승 팬인 저도 KT화이팅
아브락사스
10/07/30 04:28
수정 아이콘
1차전은 박세정 선수의 마지막 전장 선택을 제외하고는 크게 둘이 잘 못 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둘 다 매우 날이 서 있던 경기였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든걸 완벽하게 운용하지 못 한다고 해서 삽질쇼란 이야기를 하는건 좀 지나치다 생각합니다...

도재욱 Vs 박성균 역시... 도박수라고 단정짓는건 너무 결과론적이지 않나요...
오히려 탱크의 엄호하에 뭉쳐야하는 바이오닉을 너무 들이댔던 박성균 선수의 전술적 판단 미스가 절묘했던 심리전을 잘 살리지 못했다 보거든요...

김택용 선수의 대전상욱전 아칸..아칸은 저도 약간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있습니다만...
공방에서 애써 뽑아놓은 템플러들이 중대규모 이상의 테란병력을 상대로 힘도 못 써보고 사라지다보면 어느샌가 저도 템플러를 잘 활용 안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김택용 선수가 잘 한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바고
10/07/30 08:13
수정 아이콘
제목을 ...토스빠 입장에서 '까'본 준PO SKT vs 위메이드 로 바꾸셔야될 것 같네요-_-;;

윗분 말씀처럼 모든게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삽질쇼, 내가 더 바보, 삽을푼다, 김용택, 그것도 못받아 먹는 등등 운운하는건 좀 오버지 않나요? 게임 감상평이라고 하기엔 너무 까는 글이네요.

도대체 누구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냐..라뇨;;
전략의 대부분은 양날의 검입니다. 양날이 검이 아니라 더 좋다면 그건 전략을 넘어 정석이 될테고.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입니다.
지난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정명훈 선수가 센터2배럭한것, 예전에 전상욱 선수가 SKT시절 박정석 선수 상대로 레퀴엠 치즈러쉬.. 다 성공했으니 감탄을 자아낸겁니다. 실패했다면...어휴..-_-
전략 선택의 결과를 가지고 '도대체 누구머리에서 나온 거' 운운할 정돈 아니라고 봅니다.
ROKZeaLoT
10/07/30 10:21
수정 아이콘
1. 본문에도 적었듯 양선수가 주도권을 계속 주고받으며 분명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경기가 나온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기내에서 분명히 두선수 모두 경기내에서 자신이 유리했던 상황이 있었고(김택용-다크가 활약했을때, 1시 저지후 7시 성공하고 언덕에서 소모전을 했을 때/박세정-옵저버가 첫다크를 보았을 때, 7시 테러후 1시 3시까지 순차적으로 가져갔을 때)충분히 굳힐 수 있었죠. 그것도 몇번씩이나요. 하지만 양선수가 다잡은 경기를 계속해서 놓치는 것을 보면서 든 생각을 적은 것 뿐입니다.

2. 저는 아칸을 뽑았던 사이오닉스톰을 썼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적었듯이 김택용은 테란 병력을 싸먹는데만 집중해 추가멀티 확보와 확실한 중앙 점거 둘중 한가지만 해도 이기는 게임을 그르쳤다는게 제 감상입니다. 물론 전상욱의 집념도 무시하기 어렵긴 하나 첫째 김택용의 실수가 있었기에 역전이 나올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3.같은 맵, 같은 종족, 같은 선수 상대로 이틀 연속 바카닉.. 물론 바카닉이 '모르면' 꽤 막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컨트롤의 여지가 프로토스쪽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물론 둘 다 개인의 선택이었다고 볼수도 있으나 제가 보기에는 코칭스탭의 지시가 있었으리라 예상되는 부분이었구요. 폴라리스랩소디에서는 테란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영한선수의 출전이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폴라리스랩소디=토스맵'이라는 공식은 저플전 '전적'에서 기인한 바가 큰 것일테니 말이죠. 아니면 토스의 한방최적화를 깨뜨릴 역량을 가진 저그가 팀에 없던가..


사실 이번 준플옵은 제 입장에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SKT가 앞서는 싸움이었다고는 하나 위메이드가 너무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감이 없잖아 있었다고나 할까요. 개인 블로그에 적은 글이다 보니 그런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꽤 과격한 단어를 사용해서 글을 적게 되었고 그게 제 부족한 필력과 맞물려서 다른 분들 입장에선 감상평이 아니라 까는 글이 되버린 것 같네요.
개념은?
10/07/30 12:45
수정 아이콘
1. 견제의 성공에 너무 신을 낸 나머지 박세정 선수가 자멸한 경기죠. 박세정선수가 견제를 통해 계속해서 김택용선수를 괴롭혀준 것은 사실이지만 실상 김택용선수의 한방은 고대로 살아남아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초중반 견제는 분명히 잘한거지만 중후반부터는 그 견제로 사용할 하템의 숫자를 센터병력에 집결시키는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김택용선수가 비록 견제를 당해 프로브를 많이 잃기는 했찌만 중후반에는 이미 넥서스가 4개였죠. 프로토스 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정도 넥서스 숫자라면 아무리 견제를 많이 당해도 게이트 돌릴 자원은 된다는거 알고 계실것입니다. 실제로 김택용선수는 견제를 당하면서도 병력은 꾸준히 모아두었죠. 그 자원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었던것이 바로 박세정선수는 3시를 할 수 있었고 김택용선수는 9시를 할 수 없었다의 차이인데.. 이 정도 차이는 사실 한방싸움의 결과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였습니다.
거기다가 김택용선수는 프로브를 많이 잃은 대신 그만큼 유닛 숫자도 박세정선수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았을 것입니다. 1경기때 만약 센터에서 둘다 진열을 잘잡고 싸웠따고 해도 전 그 싸움에서는 김택용선수가 이겼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유하고있는 하템의 숫자 같은것도 센터에 집중한 김택용선수가 훨씬 많았거든요.

2. 송병구 vs 이스트로(박상우,김도우) 의 경기를 살펴보면 답이 나오죠. 이승원해설이 전상욱선수의 트리플을 가져가는걸 보고 김택용선수에게 끊임없이 외쳤습니다. 셔틀하나 뽑고 4질럿 태워서 떨궈서 피해주면 전상욱 선수는 9시 잠시라도 띄울수 밖에 없다고.. 그 이야기를 한 3~4번은 하신것 같지만 정작 김택용선수는 견제의 생각없이 너 많이 먹냐? 나도 많이 먹는다.. 라는 식의 플레이를 행했죠.
반면이 송병구선수는 옵저버로 상대가 빠른 멀티를 가져가는것을 보자 셔틀에 질럿을 태운다음 앞선 탱크라인을 모두 정리했었죠. 이것이 바로 테란전 운영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승원해설도 테란이 저렇게 나오면 프로토스가 가만히 냅두면 안된다면서 송병구선수를 계속 칭찬하셨죠. 송병구 선수가 테란전에 서로 막멀티 못해서 안하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빈틈이 있다면 정말 잘 찌르는 선수죠. 김택용선수도 잘할때는 정말 잘하지만 가끔가다 김택용답지 못한 판단을 해서 지는 경우가 많죠.
그 경기도 커맨드를 파괴하지는 못할지언정 전상욱 선수의 탱크 몇기만 줄여줬어도 경기는 아마 그 이후로 쭉 김택용선수 페이스였을 것입니다. 이미 트리플의 힘을 받은 테란은... 첫 싸움에서 그렇게 대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회전력에서 토스를 압도했었죠.
wAvElarva
10/07/30 13:07
수정 아이콘
박세정vs김택용 첫경기 삽질쇼였나요? 전 그경기보고 우와~ 토스전 명승부인데? 라고 생각했거든요.
견제도 끊임없고 경기내내 양선수들사이에 긴장감이흘렀고, 막판 한타싸움이 경기를 갈랐...
명경기죠 이정도면
민첩이
10/07/30 13:53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코칭 스태프를 이해 못한다고 적어주셨는데
위메이드 스태프단의 특징은
선수를 매우 믿으며, 정면 승부를 좋아합니다.
스태프들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낸건데,
박세정 선수의, mbc 게임전을 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정도로 잘했습니다 (skt전에선 정말 있는기복 없는기복 다 내보여줬지만)

'그걸 보고 심리전에서 완전히 졌다,
테란이 무서워서 토스 카드를 냈나'
라는 말을 할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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