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7/29 04:18:48
Name 엘푸아빠
Subject 다음과 함께하는 tekken crash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엠겜에서 만든 철권리그는 진짜 시작부터 하나하나가 대박이었습니다. 처음 대회, 모든 선수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명예다. 상금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진행되는 리그에서 내가 최강자가 되는 것. 그러한 것을 바라고 시작된 리그였습니다.  아무리 그린과 같은 오락실에서 다음팟을 통한 방송을 해주더라도, 그 것은 그저 작은 방송에 불과한 것이었고, 리그라는 틀에서 최강자를 가리게 된 것이 바로 tekken crash 였습니다.

처음 시작, 화려한 플레이와 승리에 대한 갈망을 보여준 선수들, 오그라들긴 하지만 멋진 진행을 해주는 박상현 캐스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최정상급 실력을 갖추었고 선수들간 스토리를 완벽하게 만들어주고 경기를 보는 눈도 최고인, 마치 엄재경 해설과 다른 최고의 해설진을 합친듯한 닌해설, 철권하나만큼은 절대 욕먹지 않는 정인호 해설등등 철권리그는 완벽해보였습니다.

작은 불만이었을지 모르지만, 한때 온게임넷에서 저 해설진과 기획력으로 철권을 만들었으면 어떘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철권은 분명 매력적인 컨텐츠이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볼 수 있는 컨텐츠였습니다. 하지만 엠겜이라는 작은 틀.. 곰TV 이후에 엠겜의 몰락 이유였던 비공개와 엠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재방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봤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엠겜 다시보기의 화질은 800k 와 일주일 후 무료인 400k.. 진짜 저건 볼게 못됩니다. 그래픽은 다 깨지고 그냥 해설 목소리만 들리는 수준의 다시보기였고, 게임을 보려면 본방이나 재방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음과 함께하기에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본방 & 재방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었고, 그 진짜 더러운 화질에 대한 문제도 개선되었습니다. 진짜 아무리 못해도, 엠겜 다시보기로 철권보는 것보다 백배 나을테니까요. 이제 엠겜은 광고 수익을 최대한 얻을 수 있게 잘 홍보를 하고 다음에서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잘 배치해주었으면합니다.

다음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그린에서 해주는 방송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엠겜과 그린방송 모두 시너지를 얻고 윈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작은 틀안에만 있던 엠겜의 리그가 다시 한번 널리 퍼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말 다음과 함께한 것을 환영합니다.

p.s 너무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애구 머리가 뱅글뱅글 도는거 같아요!

p.s 2 텍센에 가면 다음 알바가 게시판에 글을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크크크크.. 다음에서 게시판 알바를 고용했어요.[어어?] M 모씨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29 07:09
수정 아이콘
이제 택켄 크래쉬의 보완할 점은 게임 자체의 보급률이나 인지도가 올라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유저가 많아야 리그가 사는 법이니까요.)

반면 온게임넷의 투혼에 대해서 좀 불만인 점은 리그 간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기 힘들고, 종목마저 2가지를 하니 너무 집중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번 참에 온게임넷 스파4나 철권6 중에서 리그 하나를 열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빅토리고
10/07/29 07:39
수정 아이콘
철권의 가장 큰 장점은 하기는 어려워도 보는 재미가 정말 크다는 것 같아요. 철권 기술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데도 연속기나 역전승 거두는 경기보면 정말로 화끈하죠.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펼치는 격투게임인만큼 기술을 이해하기 보다는 기술이 화끈하게 터지는걸 감상하는 기분으로 보면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재밌죠.
10/07/29 10:2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8강부터 생방송이라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점점더 늘려서 다음시즌이나 다다음시즌때는 전경기 생방송의 꿈을 이룰수 있길 바랍니다~
WizardMo진종
10/07/29 10:2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 옆에 분이 중계하십니다. 뭐 고칠꺼 있으면 저한테 얘기해주세요. cs보다 빠르게 처리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엠겜도 협의중이라고 일단은 얘기하는걸 어깨너머로 들었습니다. 이건 대외비 인지 아닌지 잘 몰라서 딱히 소문내진 말아주세요;;
WizardMo진종
10/07/29 10:26
수정 아이콘
tvpot에서 다시보기도 됩니다.
헤나투
10/07/29 10:37
수정 아이콘
철권 너무 재밌는데 엠겜이라서 미래는 불투명해보이네요.
홈피관리나 리그관리도 너무 서툴고... 재밌는 경기라도 안나왔으면 진작 망했을 리그라고 봅니다.
해설진 뺴곤 막장인 엠겜의 운영임에도 이렇게 볼만한것은 철권이 그만큼 재밌다는 거겠죠? 흐흐
10/07/29 10:50
수정 아이콘
화질 많이 안 좋은데요? 엠겜 다시보기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린방송 정도의 화질을 예상했는데..
그리고 사실 그린방송정도의 화질이 본방이나 다시보기에 구현되어도 아쉬울 거 같습니다.
오락실에서 느껴지는 화사하고 밝은 느낌과는 많이 다르니까요. 그 차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요.
10/07/29 11:56
수정 아이콘
역시 격투게임은 장풍이 없어야 보는 재미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킹오파나 스파같은 장풍 있는 게임 재밌게 하고 있지만 역시 보는 재미는 서로 간격 재가면서 주먹대 주먹으로 싸우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장풍이 있으면 고수들 사이에서는 서로 계속 장풍견제만 해서...
핫타이크
10/07/29 12:00
수정 아이콘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없애버리고, 철권프로리그를 간절히 원합니다.

물론 3명단위의 팀으로 생각하면 팀이 너무나 많고, 1년단위 리그를 진행하기에는 약간 게임의 구조자체가 달라서 힘들것같기도 하지만
잘궁리해서 만들면 현재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10배가 넘는 인기 장담합니다 -_-;
엘푸아빠
10/07/29 12:55
수정 아이콘
스타 프로리그를 줄이고 철권과 스타2도 생방 한자리 정도 차지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조금씩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리아
10/07/29 13:02
수정 아이콘
http://tekkencentral.gameshot.net/bbs/zboard.php?id=free&page=1&sn1=&divpage=48&sn=off&ss=on&sc=on&keyword=wc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0380

엠겜은 그나마 운영 잘하는거죠
온겜이라고 다 잘할거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10/07/29 14:32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리그만 두고보면 모르겠습니다.
엠겜은 후발주자였고, 온게임넷과 다른길을 걸으려 노력했던것으로 압니다.
진행과 연출은 온게임넷이었을지 언정 재미를 뽑아내는 리그 시스템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엠겜이 어느정도 인정 받았었잖아요.
더블 엘리미네이션룰과 팀리그 룰 말이죠.
(리그 진행 역시 초반에는 피장파장이었던것으로 압니다 ;; 온본부도 세팅지연등 문제가 꽤 많았던것으로 알아요.)

그리고 양대 방송사가 모두 죽어라 메달렸던 워크래프트3를 회상해봤을때
엠비씨 게임이 온게임넷과 비교했을때 조금더 앞서나가지 않았나요?

정전록 이후에 너무 너무 엠비씨 게임이 폄하되는 느낌이 있으 쉴드좀 쳐봤습니다.
모범시민
10/07/29 15:20
수정 아이콘
사실 중계환경이니 뭐니를 다 젖혀두고 중계진의 퀄리티로만 보자면...철권에 한해서 말입니다

온게임넷은 현 시점에서 엠비씨게임과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차이가 납니다

물론 온게임넷에 질이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캐스터가 철권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부족합니다

해설은 그런대로 괜찮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캐스터의 차이가 너무나도 심각하리만치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그 갭은 단시간내로 메워질 수가 있는것이 아니지요 스타리그는 엠겜에 온겜을 따라잡기 매우 힘들지 모르겠습니다만

철권이나 스타를 제외한 다른 컨텐츠같으면 엠겜이 온겜을 앞서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미래인
10/07/29 15:33
수정 아이콘
일단 MBC게임이 철권이라는 컨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아직 초창기니까요.

스타크래프트 리그 또한 초창기에는 많이 열악하지 않았습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주변 환경도 좋아졌고 지원도 많이 받기 시작했죠.

규모나 지원 등은 점차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래인
10/07/29 15: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온게임넷이 격투게임 리그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것이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투혼 2010 SSF4 리그도 사실 온게임넷의 지원이 아니라 엔스타게임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게임넷은 방송만 하고 있고요. 아니 투혼이라는 대회 자체가 엔스타게임이 만든 대회죠.

이런 식으로 격투게임 리그에 대해 소극적인 운영을 한다면 온게임넷은 차라리 격투게임 방송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ringring
10/07/29 22:45
수정 아이콘
음....혹시 텍크 16강 A조경기 사진을 보시고 싶으신분은
제가 그날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경하시고 싶은신분들 오세요^^;;;

http://redgrace76.blog.me 입니다.
타테이시
10/07/30 00:5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현재 격투게임에 신경 쓸 정도로 여유가 많지는 않습니다.
CJ로 운영이 넘어갔다해도 당장 온게임넷이 엄청난 투자가 오기는 어렵구요.
그래서 온게임넷이 현재 가장 자신있는 자신네들만의 컨텐츠
예를 들면 서든어택 슈퍼리그, 던전앤파이터리그, 스패셜포스 마스터리그, 카트리그
이런 쪽으로 그냥 남는 편을 택하는 것이겠죠. 이쪽 리그들은 온게임넷이 꾸준히 밀고 있고 나가고 있잖아요.
MBC GAME은 현재 남은 컨텐츠가 이거 하나뿐이구요. 다른 게임쪽 컨텐츠는 붕괴되어버렸죠.
철권은 대회운영에 돈이 덜 들고(상대적으로 상금이 싸니까요.) 인기도는 상당하니까요.
온게임넷은 격투쪽에 손 대기에는 당장의 자금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제 생각엔 온게임넷은 그저 방송에서 해주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타테이시
10/07/30 01: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MBC GAME이 철권리그를 쭈욱 이어갈만한 능력이 되느냐가 되겠습니다.
리그진행의 능력이 아니라 그것을 계속 지속시킬 수 있는 의지라는 소리 말입니다.
MBC GAME이 상당히 많은 국산게임리그를 열었으나 그건 다 무너져버렸고
현재 MBC GAME에서 이른바 리그가 진행되는 것은 스타크래프트와 철권이 전부입니다.
온게임넷은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스패셜포스, 카트라이더, 아발론까지 정말 꾸준히 밀고 나가는 편입니다.
카트나 던전앤파이터는 리그가 10회이상 진행되었고, 서든어택이나 스패셜포스도 그 수준이고, 아발론도 이번에 3차리그도 열렸고
그에 비해 MBC GAME은 다 없어져버렸죠. 주력이었던 스패셜포스도 날라가버렸고, 워3는 조작문제로 인해 무너져버렸고
자기네들이 가져갔던 서든어택 마스터리그도 고작 1회하고 끝났고, 이번에는 피파온라인도 넘기고, ESTARS SEOUL도 넘겼더군요.
그렇다고 온게임넷이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중계를 안 하는 것도 아니구요, 격투게임에도 어느정도 손을 넣고 있습니다.
거기다 예능프로그램도 스타 관련 예능에 별 게임 관련 예능도 잔뜩 하고 있구요.
그에 비해 MBC GAME은 다시 이번에 MBC쪽 예능들이 편성표에 들어오기 시작했더군요.
즉 현재 MBC GAME은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상태라는 소리가 됩니다.
가지고 있던 컨텐츠들을 다 포기할 정도로 너무 상황이 나쁜게 MBC GAME입니다.
이 상황으로 방송사가 얼마동안 유지될련지도 의문스럽고, 그래서 블리자드 건도 가장 먼저 나선 편이구요.
결국 철권도 현재 MBC GAME의 사정을 봤을 땐 이게 계속 진행될 수 있느냐가 걸린다는 겁니다.
그 잘나갔던 리그들도 알게 모르게 없어지는 상황을 보면 철권 역시 안심할 수가 없다는 거겠죠.
철권만은 그래도 살아남았으면 하는데...
하루키
10/07/30 03: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TEKKEN CRASH가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스패셜포스, 카트라이더, 아발론 다 합한것보다 위라고 봅니다.
그나마 스포리그는 좀 크긴하지만 스포인기가 간지는 한참이구요.
엠겜에선 나름 판단해서 버렸겠지요. 솔직히 저거 운영비만 나가고 적자종목같은데 그냥 팽해버린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끌고가는 온겜을 정말 대단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계속 이끌고가면서 인기 슬슬 올리려고 하는데 반응이 너무 안오는게 문제...
그에 비해 철권리그는 뭐하자마자 폭발적이니 어쩌고보면 의외긴하죠. 엠겜도 바보도 아니고 협상잘하고 끌고가겠죠.
아니면 뭐 온겜이 해설진부터 독점권까지 싸그리 가져갈수도 있구요. 어느 방송사가 문제냐 이거지 철권리그 자체는 당분간은 계속
가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론 온겜이 얼마전 wcg 철권예선에서 막장짓한거보니 왠만해선 엠겜에 있었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355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2회차(2) [385] SKY9211372 10/07/30 11372 0
42354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2회차 [224] SKY927617 10/07/30 7617 0
42353 택,리,쌍 출격!! [28] Ascaron7251 10/07/30 7251 0
42352 토스빠 입장에서 본 준PO SKT vs 위메이드 [11] ROKZeaLoT5303 10/07/30 5303 0
42351 무너져버린 MBCGAME의 게임컨텐츠 [42] 타테이시8416 10/07/30 8416 1
42350 Bigfile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3) [293] SKY9211350 10/07/29 11350 0
42349 Bigfile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2) [247] SKY929758 10/07/29 9758 0
42348 Bigfile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3회차 [246] SKY928746 10/07/29 8746 0
42347 카운터-스트라이크 7월 마지막 주요소식 [2] epersys4196 10/07/29 4196 0
42345 다음과 함께하는 tekken crash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5] 엘푸아빠5675 10/07/29 5675 0
42344 WCG 2010 - 한국 대표 선발전 : 전체 방송 일정 [5] kimbilly5932 10/07/29 5932 0
42343 WCG 2010 스타크래프트 한국대표 선발전 경기일정 [8] CrazY_BoY5608 10/07/28 5608 0
42342 DAUM배 tekken crash season5 16강 A조 [개막전] (2) [186] 하루키9417 10/07/28 9417 0
42341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1회차(2) [182] SKY929617 10/07/28 9617 0
42340 DAUM배 tekken crash season5 16강 A조 [개막전] [249] 하루키10055 10/07/28 10055 0
42339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3회차 화승 OZ VS 삼성전자 KHAN 맵 순서 및 로스터 [3] CrazY_BoY4657 10/07/28 4657 0
42338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Season 2 16강 1회차 [247] SKY929709 10/07/28 9709 0
42337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9,10위전 삼성 Khan VS Estro [240] SKY928151 10/07/28 8151 0
42336 [알림] 스타2 오픈 베타 시작. [8] 메딕아빠6158 10/07/28 6158 0
42335 오픈 벙커 파티 후기 [5] 태상노군6677 10/07/27 6677 0
42334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2회차 삼성전자 KHAN VS eSTRO 맵 순서 및 로스터 [12] CrazY_BoY5492 10/07/26 5492 0
42333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10 10,11위전 Estro VS 하이트 Sparkyz [126] SKY928380 10/07/26 8380 0
42332 MSL 16강 3회차,4회차 경기일정입니다. [5] 꼬꼬마윤아5379 10/07/26 53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