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이미지에 있는 방송 일정에 따라 ongamenet 을 통해 생방송 됩니다.)
WCG 2010 - 한가 대표 선발전 : 각 종목별 관전 포인트
출처 :
http://kr.wcg.com/fun/news/news_view.asp?keyno=C10072810015
* 스타크래프트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크래프트에서는 24강부터 눈 돌릴 틈 없는 경기들이 포진 되어있다. 각각의 게임단에서 테란의 에이스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염보성과 신상문의 대결이 벌어지며 이 경기의 승자는 최종병기 이영호와 맞붙게 된다. 테테전은 지루하다는 생각을 깨버릴 만한 수준 높은 테테전이 기대 된다. 또 하나의 주목 할 만한 동족전으로는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윤용태와 박세정의 프프전이 있다. 이 외에도 같은 밥을 먹고 있는 전태양과 이영한의 팀킬전, 구성훈과 허영무의 경기 등 다양한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다.
* 워크래프트3
워크래프트3 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장재호와 좋은 경기를 보여준 지윤구가 이규설과 만나게 되었다. 16명 중 유일한 언데드인 지윤구를 비롯, 휴먼 유저 노진욱과 박창우. 소수 종족인 이들이 매년 워크래프트3 종목에서 대표를 도맡아 하는 장재호와 박준을 만나 어떤 기량을 선보일지 기대 하지 않을 수 없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는 작년, 위메이드 폭스를 격파하는 대이변을 낳으며 국가대표가 된 esq.wind팀이 다시 한 번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패배의 쓴 잔을 마셨던 위메이드 폭스가 esq.wind와 복수전을 가질 수 있을지, 또 그 복수전에서 설움을 되갚아 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 철권 6
올해 첫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철권6 에서는 기존 MBC 게임 철권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무릎(배재민), 레인(홍선표), 말구(박일권), 김정우(홀맨), 통발러브(장종혁), 한쿠마(한동욱) 등 누구 하나 뒤지는 선수가 없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현재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는 박현규(NIN)이다. 박현규는 16강에서 김광수(믹키광수)와 맞붙게 된다.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을 통해 그의 플레이를 목말라 하던 팬들의 갈증이 시원하게 해소 될 것을 기대해 본다.
* 기타
이 밖에도 각각 피파 10에서는 강성훈이, 캐롬 3D에서는 작년 금메달리스트인 김희철이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수 많은 명경기들이 속출한 한국대표 선발전과 함께 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