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7/25 16:37:55
Name 케이윌
Subject 선택과 실신? 선택과 택신!
프론트의 삽질은 정말로 이해할수없는 뻘짓이었고 욕도 나왔습니다만 선수때문에라도 어떻게 응원할수밖에 없는 미묘한기분.
이번 프론트의 삽질로 선택과 실신2가 이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말도 나왔고 실제로 그렇게 될뻔하기도 했지만 이를 구해준게 바로 김택용선수 택신이네요.

CJ 와의 6강플레이오프에서 4승을 홀로 챙기며 T1을 벼랑끝에서 구원해 준플레이오프로 올리더니 준플레이오프에서도 2승1패를 거두며 T1을 구원합니다. 이제 STX만 이기면 KT와 광안리에서 맞붙을수 있게 되었네요


김택용 선수 그동안의 심각한 부진을 딛고 지금은 김택용 VER3.0 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있습니다.

2010-07-24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준플레이오프 1차전 2세트  김택용  Protoss  박세정  Protoss  Polaris Rhapsody  
2010-07-22  Bigfile 2010  16강 E조 1경기  염보성  Terran  김택용  Protoss  Polaris Rhapsody  
2010-07-2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7세트  김택용  Protoss  장윤철  Protoss  Polaris Rhapsody  
2010-07-2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1세트  김택용  Protoss  장윤철  Protoss  투혼  
2010-07-18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6세트  김택용  Protoss  진영화  Protoss  투혼  
2010-07-17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4세트  김택용  Protoss  변형태  Terran  투혼  
2010-07-10  Bigfile 2010  32강 C조 3경기  김택용  Protoss  김성대  Zerg  Triathlon  
2010-07-10  Bigfile 2010  32강 C조 1경기  김택용  Protoss  김윤환Z  Zerg  투혼  
2010-07-06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5R SK텔레콤 vs 화승 3세트  김택용  Protoss  이제동  Zerg  심판의 날  
2010-07-03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5R KT vs SK텔레콤 4세트  박재영  Protoss  김택용  Protoss  Match Point  
2010-06-3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5R MBC게임 vs SK텔레콤 4세트  박지호  Protoss  김택용  Protoss  투혼  
2010-06-25  대한항공 2010 2nd  36강 F조 2차전 2경기  김택용  Protoss  신대근  Zerg  Fly High-Dreamliner  
2010-06-25  대한항공 2010 2nd  36강 F조 2차전 1경기  김택용  Protoss  신대근  Zerg  태풍의 눈  
2010-06-23  대한항공 2010 2nd  36강 F조 1차전 2경기  김택용  Protoss  박성균  Terran  Fly High-Dreamliner  
2010-06-23  대한항공 2010 2nd  36강 F조 1차전 1경기  김택용  Protoss  박성균  Terran  태풍의 눈  
2010-06-21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5R SK텔레콤 vs 위메이드 5세트  김택용  Protoss  신노열  Zerg  투혼  
2010-06-17  Bigfile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010  10조 3경기  김택용  Protoss  조병세  Terran  Match Point  
2010-06-17  Bigfile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010  10조 1경기  김택용  Protoss  배병우  Zerg  투혼  

여기에 오늘 1승 1패까지


최근 20경기 16승 4패  비록 MSL 에서 염보성에게 1패를 당했다고 하지만 최근 성적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선 홀로 6승 1패를 거두고 있네요. 항상 온겜에서 눈물을 흘린 김택용이지만 이번엔 뭔가 일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에서 T1이 올라간다면 이영호 대 김택용 에이스 매치라는 세기의 대결도 볼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팀 1승 1패를 나눠갖은 상황에서 최종에결 김택용 대 이영호 ... 정말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매치업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ounHa_v
10/07/25 16:39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경기력이 다시 올라왔다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증거겠죠?
10/07/25 16:40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T1에서 이번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1승 이상을 해주었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swflying
10/07/25 16:40
수정 아이콘
테란전의 경우 물량이나 경기력은 올라왔지만
순간적인 판단및 운영이 아쉽더군요. 하템이나 캐리어를 좀 더 잘써준다면
테란전마저도 S급이 될듯한데. 캐리어에 대한 약점. 그리고 테란전 하템플러 안쓰는 습관
이런것을 보완한다면 다시 한번 택신의 시대가 올수도있겠네요.
은비까비
10/07/25 16:41
수정 아이콘
정말 선'택' 되었네요 택선수가 해주는군요! 스타리그나 MSL 택동 한번 보고싶습니다 !
핫타이크
10/07/25 16:42
수정 아이콘
태클아닌 태클로..
광안리는 단판입니다.~
아무튼 T1의 조지명식 불참때문에 많이 기분 상했던 팬이지만,
요즘의 STX 경기력이라면 차라리 T1을 응원하게 되네요.

광안리 에결 이영호vs김택용 .. 정말 기대됩니다.~
10/07/25 16:41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KT팬으로는 SKT 올라오길 간절히 빕니다...
이영호,김대엽,우정호,박지수 라인으로!
10/07/25 16:41
수정 아이콘
확실히...stx 보다는 skt t1의 결승행이 점쳐지는 분위기네요. 그게 더 흥행에 좋죠.

후후 벌써 기대가 되네요
대구청년
10/07/25 16:43
수정 아이콘
결승은 단판이라... 그날에결이 최종에결이죠!
매력있네
10/07/25 16:43
수정 아이콘
티원에게는 김택용 선수가 살아난것과 씨제이3차전,오늘 위메이드와의 에결맵이
폴라리스랩소디라는 점이 운이 따르네요. 광안리 에결에서 김택용 vs 이영호 기대 됩니다!
10/07/25 16:45
수정 아이콘
STX 폼이 이렇게 떨어지다니.. 김윤환 선수가 살아니자 않는한 희망이 없어 보여요 흑흑
조일장 VS 택,도
김구현 VS 티원저그 나왔으면...
마빠이
10/07/25 16:47
수정 아이콘
확실히 프로는 경기로 모든걸 말하는거라 생각이 드네요
경기력이 좋으니 티원 안티 분위기도 거의 사라졌네여
이제 광안리가서 마침표 딱찍고 1년단위 리그 2년연속
우승하는 최초의 팀이 sk가 되기를 ^^;;
10/07/25 16:48
수정 아이콘
skt 와 kt 결승전 에이스 전이 성사 된다면 과연 김택용 선수가 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정명훈이 더 낫죠. 정명훈 선수 테란전도 분명 수준급이고 최근 이영호 선수의 테란전의 폼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토스전은 정명훈 선수도 잘합니다만 이영호 선수의 토스전도 만만치 않다고 보는 저이기 때문에 도,택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skt t1의 라인업이 kt 보다 훨씬 좋다고 보는 분들이 계신데

어제 경기를 보면 연습 충분히 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김대엽 우정호가 과거 kt의 토스 전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고, 박지수 선수에게 t1 저그와 만나게 되면 그 게임은 접어줘야죠.

엔트리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두 팀의 우승 향방은 예상하기 정말 힘들다고 봅니다.
10/07/25 16:49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근데 테란전에서 꼼꼼함이 너무 부족합니다. ver2에서도 미친듯이 회전하면서 물량싸움 가면 거의 다 이겼지만
상대방이 좀 귀찮은듯 한 플레이를 계속 해주면 무리하게 공격만 하다가 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멀티에 놓여져있는 벌쳐라던가 프로브 컷 이런것도 좀 세심하게 신경쓰면 엄청 무서워질거 같은데 말이죠.
wonderswan
10/07/25 16:49
수정 아이콘
에결에 어느 선수가 나오느냐는 맵도 중요하겠죠.
헤나투
10/07/25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김택용 선수의 꼼꼼하고 부지런한 플레이가 아직 부족해보입니다.
그점만 보완하면 ver.3의 완성형 토스를 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다크질럿
10/07/25 17:08
수정 아이콘
아직 택신이 90% 정도만 접신한 것 같습니다.나머지 10%는 프로리그 광안리와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 갈수록 보여주려는 것 같네요.100% 가 너무 빨리 되면 접신 시간 문제로 중요할때 빠져나가 버리거든요.그래서 피해 크게 없었던 뜬금 패배는 괜찮은 것 같아요
가만히 손을 잡
10/07/25 17:13
수정 아이콘
스크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네요...아..케이티.
카르마2
10/07/25 18:1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정말 귀신같은 타이밍에 부활해주네요. 덕분에 플옵 재밌게 보고있어요. 다만 아직 ver2.0일때보다 많이 부족해보이지만(특히 테란전) 자신감을 찾은거에 의의를 두려구요. 광안리에서 마지막세트에 김택용 대 이영호 뜨면 얼마나 좋을지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마사초
10/07/25 18:35
수정 아이콘
"세상이 이리 돌아가믄 안되는기라. 내가...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볼 면목이 없다"
릴리러쉬
10/07/25 18:35
수정 아이콘
케티 팬으로서 티원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무서운 티원이지만 그 티원을 이겨야 진정한 우승 아니겠습니까.
아에리
10/07/25 22: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기세로는 stx보다는 t1의 승리가 예상되네요;;
김구현 김윤환 선수가 단기간에 각성하지 않으면 힘들어 보입니다.
한듣보
10/07/26 00:19
수정 아이콘
SK가 결승으로 올라와서

이영호선수는 이기고 우승은 티원이 하는 시나리오로 갔으면 좋겠네요

황신떡밥강화 !!
배추열포기
10/07/26 03:32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이 올라와서 통신사 더비 결승전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에결에서 이영호가 승리하며 우승~! 이것이 바람직한 시나리오라고 봅니다.(물론 kt팬으로서)
슬렁슬렁
10/07/26 11:2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정말 좋아합니다만, 이번만큼은 그냥 sk 가 싫어서 stx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구단이 팬들 무시하지만 그래도 선수가 좋으니까 응원하자 이러고 싶진 않아서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788 너무나 아쉬운 그랜드 라인과 캐논 한기. [16] 좋아가는거야7859 10/09/01 7859 0
42784 최종보스 : KESPA. LV : ??? HP : ??? , MP : ???(주의 : 스크롤이 김 + 다소 과격 할수 있음.) [48] Yukira8296 10/09/01 8296 2
42774 TG 삼보-Intel GOMTV Starcraft 2 OPEN Season1 - 64강 대진표 공개! [22] kimbilly6461 10/08/31 6461 0
42760 송병구 리쌍에게 복수(復讐/revenge) 하라 [36] bins7997 10/08/29 7997 2
42720 다시 한번 이영호. [14] legend7306 10/08/27 7306 2
42689 송병구와 캐리어. [12] 대한민국질럿12115 10/08/25 12115 0
42656 역대 WCG 스타크래프트 결승 결과 및 대한민국 대표 성적 [15] 개념은나의것7963 10/08/22 7963 0
42564 0730 스타리그 16강 이영호 vs 김명운 하이라이트 [14] 타이밍승부6706 10/08/17 6706 0
42519 e-Stars Seoul 2010 - 대륙간 컵 (워3 / 카스) 무대 경기 일정 [6] kimbilly4380 10/08/12 4380 0
42505 WCG 2010 국가대표 선발전 현재까지의 중간정리(종합) [8] 박루미6867 10/08/11 6867 0
42440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11] 불타는부채꼴6575 10/08/07 6575 1
42392 wp랭킹과 kespa랭킹으로 보는 각팀별 원투펀치 가이드 8월호 [5] WizardMo진종5955 10/08/02 5955 0
42381 선수들 개개인의 상대전적을 통해본 KT와 SKT [6] 검은별4888 10/08/01 4888 0
42329 선택과 실신? 선택과 택신! [30] 케이윌10742 10/07/25 10742 0
42252 프런트의 역할 [5] Hypocrite.12414.5160 10/07/18 5160 0
42231 이전 프로리그 PO 일정 자료 참고. [63] 거북거북5633 10/07/16 5633 0
42213 역대 프로리그 정규 시즌 1위 팀의 결승전 승률 [4] 개념은나의것4884 10/07/13 4884 0
42206 프로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오늘 마감입니다. [21] 信主SUNNY6551 10/07/13 6551 0
42195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입니다. [36] 5251 10/07/12 5251 0
42170 뒷담화를 보고 답합니다 [29] Judas Pain18315 10/07/06 18315 12
42142 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0 Grand Final - 2일차 [7] kimbilly4199 10/07/02 4199 0
42138 [기사펌] 대한항공 조현민 스타크래프트 마케팅 뜬다 [21] 창이7304 10/07/02 7304 0
42134 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0 Grand Final - 1일차 [11] kimbilly4203 10/07/01 42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