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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2 16:58
그 누구도 이들이 사회에서 뭔 일을 하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게임판에서 손을 떼면 됩니다. 인생의 상처? 고통 망가짐? 이런거 운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느끼고 이들로 인해 수많은 고통과 피해를 겪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냥 여기에 기웃거리지말고 조용히 사회에서 살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분들은 그렇게도 게임판에서 다시 보고 싶어하나 봅니다.
10/07/22 17:10
정말 맞는 말만 하셧네요.
누군가가 어떤 불법적인 행동을 했는데 그 불법적인 행동을 한 자를 흐지부지하게 용서해버리고 다시 복직시킨다면, 다른 선수들도 "어?저렇게 해도 별 불이익이 없네? 나도 저렇게 해도 되겟다. 나도 해야지" 라는 생각,안들수 없습니다..
10/07/22 17:25
승부로 먹고 사는 프로게이머가 승부를 조작했으니 말 다했죠
같은 축구 팀에 승부 조작을 한 선수가 있으면 다른 선수들은 불안해서 어떻게 경기 뛰나요 ? 언제 자살골을 넣을지 언제 수비하다가 비켜줄지 일부러 골을 안넣을지 누가압니까
10/07/22 17:27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33261.) <--- 퇴출 게이머 복귀시키려는 움직임과 모게임단 감독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10/07/22 17:29
이건 뭔가요 ?
[포모스] 승부조작 약식 기소된 김모씨 정식 재판 청구 [포모스 심현 기자]벌금, 추징금 과하다며 감액 요청 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9095&db=issue -------------------------- 프로게이머 김모씨는 같은 팀 소속 프로게이머 원모씨의 사주를 받아 지난 2009년 11월 22일 프로리그 경기에서 고의로 패배하고 대가로 600만원을 수령, 지난 5월 검찰로부터 벌금과 추징금 600만원에 약식 기소됐었다. -------------------------- 김모씨면 한명이던가요..?
10/07/22 18:43
숙식 제공해준 곳 이스트로 아닐까요? 지난번 스타 뒷담화에 신상호 선수가 말한거를 들어보면 신희승이 자신의 잘못이 널리 알려지기 전에 반성의 기미를 보이면서 고백을 했다던데... 인정이라는게 느껴지는 이스트로 구단이라면 잘못된 일이긴 하지만 신희승을 받아줬을 것 같네요.
10/07/22 19:11
용서와 복귀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는가가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범위를 죄질에 빗대어 크게 확장시키려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스타1에서의 승부조작 게이머들은 스타크래프트 게임계에 대죄를 지었으므로 영구적으로 추방하고 앞으로 절대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스타2는? 과연 그것도 금지시키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 200플 넘는 게시글에 적 은 리플로 대신합니다.
10/07/22 19:34
저는 좀 다른 생각입니다..
물론 엄청난 잘못을 했습니다만, 초범이고... 처벌과 1년 이상 자숙의 시간을 갖고 나온다면 말리고 싶진 않습니다..(스타1을 제외하고)
10/07/22 20:37
한국의 말도안되는 온정 주의가 잘못되서 성추행 비리 교사들이 쉽게 복직하고
썩어문드러진 사람들이 다시 국회의원하고 이번 강모씨 처럼 일을 터트리고 국민들의 등꼴을 빠라먹는거죠... 스타판에는 절대로 그런일 없기를 바랍니다.
10/07/22 20:53
그러고 보니 3차 공판에서 진모씨가 증인 출석 했을때
김은동 감독님께서 방청객 석에 앉아계셨더랬죠.. 진모씨가 증언을 마치고 나갈때 같이 따라나가셨음.
10/07/22 20:53
도박이니 도벽이니- 물론 사회 생활의 기본인 도덕적/법적 잣대가 적용되겠지마는,
사실 선수의 사생활이니 인성까진 크게 관심 없습니다. 소소한 팬심은 있어도 결국 선수가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거니까요. 나쁜짓 했으면 스타팬으로서 특별히 할말이 있다기보단 원래 사회에서 주는 처벌 받으면 됩니다. 달게 벌 받았으면 돌아와도 할말 없고... 근데 조작은 말 그대로 스타판의 근간 자체를 농락한 행위거든요. 애당초 '이기고/지는 상황' 하나로 꾸려지는 판인데. '승부판'를 깠으면 적어도 깠던곳엔 안돌아와야죠
10/07/22 22:18
한명만 빨리 복귀 했으면 좋겠습니다!!
복귀후 E스포츠팬들이 손발이 닳도록 까이고 당하는 것을 보면 다른 선수들은 E스포츠판 근처에 얼씬거릴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아직 배신당한 E스포츠의 팬들의 분노가 어느정도인지 그들은 잘 모르나 봅니다.
10/07/22 22:47
배신당한 것도 배신당한 거지만 저는 승부 조작에 관련되고 조작을 종용한 그 '형님'이라는 작자와 '브로커'라는 종자들 신상이 털렸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은 이름도 많이 알려졌고 다시는 자신이 좋아하는 곳으로 돌아가지 못하겠지만, 정작 조작을 종용하고 협박을 해댄 그 망할 작자들은 뭡니까, 누군지도 잘 모르니 끝나면 아무곳 가서 하고 싶은 거 하며 잘 살면 되겠네요. 그 쓰레기들을 지옥으로 떨어트리지 못하는 것이 심정적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10/07/23 02:44
냉정하게 다른 선수들과 E-sports 전례를 만드는 걸 생각해보면 그선수들의 컴백은 본보기로 안좋습니다.
서로 윈윈하는 것은 컴백이 아니라 다른길을 가는거겠죠
10/07/23 03:04
역대 피지알 best 5 안에 들만한 글인 듯..
이렇게 글 좀 써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아이디며 자기소개면 글이며 후덜덜하네요.
10/07/23 10:41
속이 후련한 글이군요.. 밑에 글의 댓글들을 정독해보니.. 여기가 pgr인가 아니면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우리오빠 내가 지켜줄께요! " 경연장인지 헷갈릴정도의 글들이 있군요.... 세상엔 용납되는 일이 있고 안돼는 일이 있는 겁니다. 적어도 스포츠에서 승부조작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제발 다른곳에서 잘 살라고들 하세요. 이판에는 얼씬도 하지말고....
10/07/23 13:16
아래 재판기사보고 이젠 갈때까지 갈려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승부조작은 했으나 돈은 받지 않았다고 마모씨가 그러네요. 뭐 변호사 선임했고 어떻게하던 죄를 가볍게 할려는건 알지만 보면 볼수로 추하다라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이러다가 무죄라도 판결받으면 난 죄없다하고 뻔뻔하게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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