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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6 01:42:33
Name intotheWWE
Subject Reach... 그리고 그의 킬러... Chojja...
장엄하고 웅장한 매트릭스 OST를 들으면서^^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서 넋두리 성격의 글 남깁니다~~
전 스타 크래프트의 팬이자, 동시에 프로토스를 응원하는 유저입니다...
(그러면서도 저그 유저라는... 토스를 하고 싶어도 실력이... ㅡㅡ)

박정석 선수를 좋아하게 된 것은 지난 itv 신인왕 2001에 있었던
Niza 정영주 선수와의 헌터 대 혈투 때문이었답니다.
불리한 상황에서, 멀티가 아쉬운 상황에서...
소수 프로브와 질럿, 하이 템플러, 다크 템플러, 아칸 (전부 소수...) 부대로
헝그리하게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인 끝에 힘든 승리를 거두었죠.
그 경기는 제가 스타 크래프트 경기를 보게 된 이래 처음으로 전율을 느낀
역전승이었답니다...

그 경기를 통해 프로토스의 진정한 매력과 낭만을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었죠.
또한 박정석 선수에게 이끌리기도 했고요.
당시는 가림토 김동수 선수의 시대이기도 했지만
저는 박정석 선수에게 매우 깊은 관심을 보였답니다. 그런데...

챌린지리그였습니다...
당시 박정석 선수는 D조에 속해있었으며, 조용호 선수와 첫 대결을 펼쳤죠.
네오 버티고 맵에서...
전 조용호 선수를 전혀 모르고 있진 않았습니다.
과거 위너스 챔피언쉽에서 홍진호 선수와 대결을 벌인 적도 있었던 선수인지라,
또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심심치 않게 언급하신 게이머이기에...
초짜... 그는 상당한 고수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정석 선수를 뮤탈로 쉬임없이 유린하며 GG를 받아내더군요.
그때 참 아쉬웠답니다... 정석 선수의 팬으로서...

그 즈음 해서 정석 선수는 리복배 KPGA 리그에서
패자전에서 다시 조용호 선수와 맞붙게 됩니다... 플레인즈 투 힐 맵이었던 걸로...
그 경기에서도 입구 조이기를 당하고 헝그리하게 싸우다가
눈물의 GG를 선언합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경기였기에 전 조용호 선수에게 당한 패배를
꼭 정석 선수가 두배 세배로 복수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한동안 이 선수들간의 대결은 성사되지 못하다가 드디어...
2002 스카이배 8강 3경기에서 이 선수들은 네오 포비든 존 맵에서 맞붙게 됩니다...
왠지 전 불안했습니다.
당시 정석 선수는 2승으로 4강 진출 확정,
용호 선수는 2패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상태였죠...
그래서 혹시나 정석 선수가 악착같은 플레이가 아닌 안일한 플레이로 임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많았는데... 그 우려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평범한 커세어 + 리버 + 질럿 드랍으로 임하다가 앞마당도 못 가져가고
무당 스톰도 빗나가는 등... 완패를 하고 맙니다...
믿었습니다... 그래도 반섬맵이니까... 이기시겠지 하고요... ㅠㅠ

설상가상으로 itv 랭킹전 예선, 겜티비 3차리그 예선에서
박정석 선수는 모두 조용호 선수와 만나 패배... 탈락하고 맙니다...

그 이후 (저희 집에는 MBC 게임이 안 나오지만, 결과는 항상 챙긴답니다)
스타우트배 + 베스킨라빈스 배 KPGA 4차리그, Ktec 배 위너스 챔피언쉽
이 모든 대회에서 정석 선수는 모두 용호 선수에게 패하고 맙니다...
비록 정석 선수가 이 대회때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용호 선수에게만큼은 꼭 이겨주기를~~ 바랬지만... ㅜㅜ

광주방송 대회에서, 그리고 정석 선수가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개마 고원에서
이 두 선수가 만났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패했습니다...  
어떻게 졌는진 잘 모릅니다만... 쓰라린 패배를 어김없이 당하고 맙니다...

세월은 흘러... 박정석 선수는 2003 1차 챌린지리그에서
나경보, 이주영 이 두명의 막강한 저그에게 둘러싸여 처절한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저그전 성적이 11승 15패까지 떨어지기도 했죠...
(그때 네오 비프로스트 맵에서 나경보 선수에게 당한 패배...
 저는 정말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를 악물고 버티는 정석 선수...
 그를 무참히 짓밟는 럴커와 히드라의 공격...)

그리고 맞은 듀얼토너먼트에서 운명의 매치가 결정됩니다...
승자전에서 신 개마고원 맵에서 조용호 선수와 맞붙게 된 것입니다...
그래~~ 이번만큼은 꼭 이겨야 해~~ 박정석 화이팅~~

초반 게릴라로 용호 선수를 충분히 압박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앞마당 멀티가 애매한 타이밍에 파괴되는 불운이...
순간 정석 선수의 병력은 용호 선수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뒤늦게 따라잡으려 했으나 이미 넓은 지형에 자리잡은 구공탄 조이기...
프로토스 병력이 나오지를 못하게 딱딱 끊는 저그 병력...
무당스톰을 왜 이리 잘 피해다니는 히드라...
그때 전 확실히 느꼈습니다... 아~~  
조용호 선수는 진정 프로토스가 이길 수 없는 게이머임을...
완벽한 경기 운영을 했다손 치더라도 그의 힘에는 어쩔 수 없음을...
또 다시 눈물의 GG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WCG 64강 예선에서 다시 만났죠. 그리고 또 패했죠...
그땐 이런 기분이었답니다.
에이 또 조용호야?? 끝났네... 운도 없지 박정석...
그리고 그 기분은 적중했고요...

하지만 다시 생각을 바꿨죠...
아무리 토스에게 안 지는 초짜라도 리치가 1판만 이겨준다면 분위기는 바뀔 수 있어

KT 프리미어 리그의 인터리그에서 다시 이 두 선수가 만납니다.
(하필 근데 왠 인터 리그에서 그 많은 선수들 중에... 조용호 선수가 걸렸죠...)
로스트 템플 12시 - 2시 의 위치...
프로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위치였지만...
역시 용호 선수에게는 소용없었죠... 여지없이 GG를 받아내더군요...

다행히 박정석 선수는 이렇게 연패를 당하기 이전에 조용호 선수를
2001 제주 KBK대회 16강에서 꺾어 유일한 1승을 거둡니다...
그 이후로 이렇게 비참한 13연패를 당하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박정석 선수와 조용호 선수와의 전적은  
약 1승 13패로 조용호 선수가 엄청나게 앞서게 됩니다...    
(PGR21에는 itv 랭킹전 예선 전적이 없어서 1-11로 나와있는 겁니다.
 랭킹전 예선 까지 합치면 2패를 더 추가해야 한다는... ㅜㅜ)

전 그동안 정석 선수 뿐만이 아닌 모든 프로토스 선수와 조용호 선수와의 대결을
관심있게 지켜봐왔습니다...
일단 조용호 선수에게 가장 많이 이긴 게이머는 강 민 선수입니다...
4승 6패... (2002 WCG 예선에서 2-1로 이긴 전적이 PGR에는 빠져있습니다.
               이것을 합치면 2승 5패에서 4승 6패로 올라가죠)
그리고 이재훈 선수가 3승 5패...
(그러나 방송 경기에서 이기는 모습은 딱 1번 봤다는... MBC게임 팀리그에서...)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용욱 선수는 4패...
안전 토스 전태규 선수는 2승 4패...
김성제 선수는 1승 3패...
조용호 선수에게 유일하게 전적에서 앞서는 프로토스 게이머는
기욤 패트리 선수입니다... 2승 1패죠...

하지만 수치가 저럴 뿐... 프로토스가 속시원하게 조용호 선수를 꺾는 모습은
정말로 보기 힘듭니다... 진정 여러분들은 초짜가 프로토스에게 지는 모습을
많이 보셨습니까?? 아니시겠죠...
오히려 초짜에게 패해 좌절하는 프로토스 개이머들의 모습만이 기억나시겠죠...

어쨌든 조용호 선수는 현존하는 저그 유저중 최고의 토스 킬러입니다...
이를 부정하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죠...
과거의 토스 킬러인 강도경 선수는 최근 예선에서조차 프로토스에게 패하고,
장진남 선수 또한 안기효 선수에게 3패를 당하는 등...
명성이 자자한 저그 게이머 중에서 프로토스에게 변함없이 강력한 모습
아니, 그 이상으로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조용호 선수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재 프로토스에게 43승 11패로 승률이 약 78% 정도 되네요.
(12패로 나와있지만 저 중에 1패는 테란으로 토스에게 진 것이죠.
  핫브레이크배 마스터즈 대회에서 강도경 선수의 토스에게 패한...)
그렇습니다... 섬맵이 아니라면... 설상 섬맵이라 할 지라도
조용호 선수에게 프로토스가 이길 수 있으리란 예상을 하기란 참으로 어렵죠...
그나마 한 명을 찍으라면 전 전태규 선수를 찍습니다...
제가 보기엔 저그에게 가장 강력한 프로토스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홍진호(2승 6패), 조용호(2승 4패) 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저그 게이머에게 전적으로 앞서거나 뒤지지 않거든요...


(시간으로 보면 오늘) 박정석 선수와 조용호 선수는 운명의 한 판 승부를
패러독스 2 맵에서 벌입니다...
프로토스에게 매우 유리한 섬맵이지만...
1패를 당하고 있는 용호 선수는 필사적으로 이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을 겁니다.
엄재경 해설위원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용호 선수는 패러독스 2 맵을 보고
"이 정도면 토스에게 할 만 할 것 같다" 라는 멘트를 남겼다 합니다...
정석 선수가 섬맵에서 아주 세긴 하지만... 상대는 조용호 선수입니다...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초짜에게 당해온 패배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에...

하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진심으로~~
리치가 초짜를 꺾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맵의 운을 떠나서 순수하게 박정석 Win, 조용호 Lose...
이런 결과를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을 뿐입니다...
(조용호 선수 팬여러분 이해해 주실거죠??)

박정석 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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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짱
03/12/26 01:50
수정 아이콘
리치의 킬러가 초짜라면 엘키의 킬러는 전위가 되는건가요?
오늘 엘키와 전위의 경기 기대됩니다.
엘키와 전위는 현재 온게임넷에서만 8:0입니다.(7:0인가?!)
과연 엘키가 랜덤으로 첫승을 거둘수 있을지
아니면 여전히 전위는 엘키에게 강하다는걸 보여줄지
전위의 다음상대가 나다 라는것을 고려한다면(요즘 나다 무서워요)
오늘 전위가 2승으로 8강에 갔으면 좋겠네요.
서린언니
03/12/26 01:5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프로토스 짓밟는거 볼때마다 가슴에 피멍이 --;
Kim_toss
03/12/26 01:54
수정 아이콘
리치도 2승 달성 바랍니다!
이제 초짜를 잡을 때가 됐죠..리치 화이팅!
수정토스
03/12/26 01:55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를 어떤 플토가 이길까요.... 조용호선수의 대플토전 플레이를 보면 기분까지 다운되는...말이 안나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극복할수있는 선수가 나오겠죠...개인적으론 이재훈 선수가 그래도 조용호선수에게 다른선수들에 비해 강하다생각합니다. 그리고 안기효선수를 기대합니다. 비록 프로리그에서 한게임 졌다지만 그의 플레이를 볼때마다 플토에겐 희망이 아직 많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 화이팅입니다~!
귀차니즘
03/12/26 01:55
수정 아이콘
엘키의 종족이 뭐가 나오느냐가 최고의 관건이겠군요,,어느종족이 나오더라도 엘키가 많이 힘들듯보입니다..요즘 전위도 나다못지않게 무섭죠..대저그전도 요즘 계속 이기는 모습보여주고있고, 대플토,대테란전은 말할것도 없죠..이래저래 오늘 경기 정말 기대되네요!! 모두모두 화이팅!!
씨지([T.C.G])
03/12/26 02:09
수정 아이콘
이제 이길때가 되었죠. 다른 선수들이면 몰라도 조용호 선수에게만은 꼭 이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Oops]Reach 화이팅! 조용호 징크스 꼭 깨버리셨으면.. ㅠ_ㅠ
어딘데
03/12/26 02: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정석 선수의 1승은 언제 어디서 한거죠?
intotheWWE
03/12/26 02:23
수정 아이콘
2001년에 있었던 제주 KBK 대회 16강 로스트 템플 맵에서의 승리군요...
참고로 이 대회 우승자는 김정민 선수이며, 이 때 정석 선수는 64강에서 장진남 선수를 꺾었군요... 이 날 컨디션은 매우 좋았네요^^
Ace of Base
03/12/26 02:3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핫브레이크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
Reach 안마당 대 혈투.....지키느냐 무너지느냐!!
임요한
03/12/26 03:04
수정 아이콘
오타발견 ^^;
8번째 줄 하이템플러 겠죠^^?
박정석, 조용호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데
조용호 선수의 우위를 점치고 싶네요.
솔직히 경기도 조용호 선수가 가져 갔으면 합니다.
박정석 선수 1승.. 조용호 1패 잖아요 ㅠ_ㅠ
intotheWWE
03/12/26 03:06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귀띔해주셔서 감사...^^
하지만 이번만큼은 정석 선수가 이겨야 한다는... 이번 아니면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영영 못 이길지도 모르는데...
Kim_toss
03/12/26 03:09
수정 아이콘
임요한님//
그러니깐 박정석 선수 입장에선 더더욱 이겨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박정석 선수 내일은 꼭 이기셔야 합니다..
조용호 선수랑 더 높은 곳에서 만나면 더 난감하죠^^;;
임요한
03/12/26 03:14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오늘 경기에서 지시면
8강 자력진출 너무 힘들어 보이는데..ㅠ_ㅠ
아무튼 임요환 파이팅^^! ( 퍽~! )
한빛짱
03/12/26 03:3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3승하고 나머지 세선수가 1승 2패로 재경기를 기대합니다.
03/12/26 04:03
수정 아이콘
로템 12시 2시의 그 가난한 상황에서 엄청난 뮤탈 컨트롤로 박정석 선수를 유린하던 그 모습 -_-;; 언밸런스 뮤탈이에요!
그랜드슬램
03/12/26 07:21
수정 아이콘
언밸런스 방어에 언밸런스 뮤탈 이어지는 울링러쉬..;;
카이레스
03/12/26 07:3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오늘은 정말 눈에 불을 키우고 싸울거 같군요 꼭 이기세요 제발.....
남자의로망은
03/12/26 08:04
수정 아이콘
07 시절의 저그의 대토스전 9드론 발업저글링 -> 러커 -> 올멀티 의 필승공식 처럼 08 이후 조용호식 대 토스전 본진 플레이 선견제 ->앞마당 -> 토스의 앞마당 저지 -> 삼룡이 + 가스 멀티 1개더 (주로섬) ->성큰 도배 이후 울링은 정말 최강 이라고 봅니다. '저그가 프로토스 한테 왜 져요?' '토스는 저그 밥, 껌이에요' '로템류맵에서 토스한테 지는 저그는 허접입니다' 라는 대다수의 저그 프로게이머들의 말은 조용호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정말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RaiNwith
03/12/26 09:47
수정 아이콘
리치, 화이팅!!!
03/12/26 10:14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에게 상대전적으로 앞서는 프로토스가 있긴 있습니다. 기욤 -_-;

2승1패더군요. 2승하는 모습은 직접 봤고 1패하는 모습은 못봤었는데...
기욤선수가 로템8시에서 12시 조용호선수를 잡을때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itv홈페이지가셔서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그의 완벽한 조이기와 방어진을 하템 사이오닉스톰의 지원없이 뚫어버렸다는...
푸른별빛
03/12/26 10:24
수정 아이콘
palmer님 말씀을 보니까 기욤 선수가 국기봉 선수를 이길 때 생각나네요. 성큰성벽과 저글링을 질럿주력의 힘으로 다 뚫어버리는...'쇼맨십'을 보여주려고 했다는 국기봉 선수의 웃음도 기억나구요^^;;
조용호 선수의 대프로토스전 경기를 몇 개 못봐서 들어보기만 했는데, 오늘 조용호 선수의 경기를 뒤져가며 보니까 정말 강력하네요. 이번 대회에선 8강까지 꼭 올라가시길...
XellOs고고
03/12/26 11:51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와 조용호 선수와의 전적은 4:5라고 알고 있습니다. 함온스에서 그렇게 들었던것 같네요^^
intotheWWE
03/12/26 12:01
수정 아이콘
XellOs고고님// PGR전적에는 3승 5패로 되어있는데... 재훈 선수가 용호 선수를 한 번 더 이긴 적이 있나 보네요...
그렇다면 참 반가운 일이지요.
프로토스가 용호 선수에게 그나마 이긴 전적이 하나 더 포함되니...
03/12/26 13:1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의 대 토스전을 보고 있으면 왠지 허망합니다 -_- (토스유저입니다)
Reach의 팬으로서 오늘의 경기만큼은 꼭 승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우거
03/12/26 13:23
수정 아이콘
아아악~~~ 하지만 전 불안합니다. 조용호 선수가 토스에게 지는 꼴(!)을 보지 못하는지라(토스유저분들, 죄송~~)..근데 맵이 패러독스 2입니다. 변은종 선수는 저러독스 라고 완전 저그맵이라고 큰소리 쳤다지만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박정석 선수도 무대도 괜찮겠다, 무조건 이겨주마 라고 이를 벅벅 갈테고...아무래도 섬맵이란게 마음게 걸립니다.
그래도 조용호가 짱이야~~ 2승 1패로 반드시 8강 가시길~~~
모모시로 타케
03/12/26 13:42
수정 아이콘
리치가 3승으로 초짜는 1승 2패로 8강에 올라가길(초짜는 재경기;;)
baby_mullyang
03/12/26 14:27
수정 아이콘
글쓰기 권한이 생긴지 가장 처음 쓰는 글이 리치를 응원하는 글이라 참 기분이 좋습니다.^_^ 이기시리라 믿고요,
개인적으로- 리치가 3승을 해서 올라가고, 전위도 이겼으면 좋겠네요 ^ㅡ^.
조용호선수를 누를 프로토스.. 박지호 선수를 추천하고 싶어요 ;
스타리그광팬-_
03/12/26 14:39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16강 강민vs조용호 경기는 제가 본 조용호 선수의 토스전 가장완패라고 생각되는데;;
박정석테란김
03/12/26 14:52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와의 경기에서 승패와 상관없이 장기전까지 동등하게 갈 수있는 토스유저라면 전태규선수를 뽑겠습니다만.. 솔직히 조용호선수. 정말 당분간(이 당분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토스에게 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달
03/12/26 15:2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화이팅!!!!!입니다!!!!!!!!!!
요즘 저그유저 편애모드라 자중하고자 했지만 리치는 예외죠~!!
Kim_toss
03/12/26 15:58
수정 아이콘
지상맵에서 토스들이 조용호 선수한테 무너지는 이유는 뮤탈을 너무 잘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호 선수 토스전에서는 웬만하면 뮤탈이 거의 죽지 않는 것 같아요..ㅠ.ㅠ
강민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조용호 선수가 히드라 타이밍러쉬가 아닌 특유의 뮤탈쪽으로 선택했더라면..결과도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거든요..
03/12/26 17:18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는 절대 지지 안칠것 가튼 선수들중 하나죠 -_- 이상하게도 홍진호선수보다 조용호선수 플레이는 정말 못이길듯한 플레이 저런선수가 우승못한다는것도 참 이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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