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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0 20:59
일단 티원팬으로서 올라갔다는게, 그것도 김택용이 2승을 거두며 최고의 경기력으로 올라갔다는게 참 기쁩니다. 프런트는 밉지만 선수는
싫지않습니다. 택신 앞으로 이정도로 계속 해주면 참 좋겠네요.
10/07/20 21:02
무지개양말이 뭐길래 전태양선수 오늘은 이겨주는군요.
오늘 티원 게임 넘 재밌었네요. 김택용선수의 눈물도 짠~하고 고인규선수의 인터뷰도 나름 감동입니다. 하지만 조지명식 불참은 제발 좀~~
10/07/20 21:03
만약에라도 혹시라도 내일 조지명식 불참하면 T1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그게 올바를듯 김정우 선수 일정 꼬인것 생각하면 그게 정의일듯
10/07/20 21:05
지난 주에 조지명식했으면 내일부터 스타리그 16강 볼텐데, 그렇지 못하니 참 어이없고 안타깝네요.
근데 내일 조지명식하면 개막전은 금요일인가요? 다음 주 부턴가요? CJ입장에서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팀내 에이스인 김정우 선수를 에결에 내세웠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7/20 21:05
이재호선수 그 불리했던 경기를 어떻게 어떻게 끌고 나가서
이제는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에 집중력을 왕창 잃어버리네요. 내내 배틀 골럇 탱크 베쓸 을 똘똘뭉쳐서 컨트롤 잘하다가 거기서 다 따로놀게했는지... 본인으로서 겜을 다시본다면 그부분이 꽤나 아플것 같네요
10/07/20 21:08
제 개인적으로는 SKT 프런트 한번 더 이런 짓하면 선수에 대한 애정이고 뭐고 다 접어버릴 생각입니다.
택뱅이 아니라 뱅으로만 통일해버려야지... 육룡에서 2명은 뺄거야...
10/07/20 21:09
이기긴 했으나 참 응원할 때 맘편히 못하게 하는 능력으론 스크 프런트 따라갈 팀이 없는 것같네요. 뭔 응원하나 하는데
이리도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지 원.. 으휴. 뭐 오늘 이겼겠다 설마 내일 조지명식 안내보내진 않겠죠. 설마 내일도 불참크리 뜨면...
10/07/20 21:12
현실적으로 프론트에게 팬들이 철퇴를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저는 T1이 지길 바랬습니다. 물론 선수들은 죄가 없습니다.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론트가 '팬들은 선수편'이라는 사실을 너무 더럽게 이용해먹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공식적인 의견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팬들이 비난하건 말건, 잘못을 이야기하는 기사가 있건 없건 무시하고 일을 저지른 뒤 팬들의 선수에 대한 애정의 뒤에 숨어 낄낄대고 있을 추잡한 광경을 상상하니 열이 뻗쳐 오르고 눈 앞에 있다면 저도 모르게 뺨이라도 후려갈겼을지 모릅니다. 증오하고 저주합니다. T1프론트를요. 제가 오버한다고 하시고 욕하셔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저 오버하는거 맞습니다.
10/07/20 21:18
SKT T1 20전 10승
프로토스 - 김택용 4승, 도재욱 3승 테란 - 정명훈 1승, 고인규 1승 티운저그 - 1승 티원은 역시 도택인가..
10/07/20 21:27
박세정선수 본진에 리버 드랍.. 완전 대박...
하지만 정면 공격.. 막으면 박세정이 다시 유리해요... 프루브 2부대는 잡은 듯..
10/07/20 21:29
에결이라면 MBC게임은 투테란 중 하나가 다시 나올 것 같고..
위메이드는 전상욱 전태양 신노열. 이 셋이 유력해 보이는데 누가 나올까요..
10/07/20 21:29
전투와 컨트롤은 박세정 선수가 정말 잘 해줬는데 경기는 박지호 선수가 잡네요. 결국 이게 경험이겠죠...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가져가는 것... 3장의 승리카드를 모두 다 접고도 정작 세장의 함정카드만 가지고 에이스결정전을 만듭니다.
10/07/20 21:29
이번 6강 플레이오프는 역대 최고의 치열한 시리즈와 경기력과 재미를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상위 라운드에 경기들이 이보다 더 재밌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10/07/20 21:31
후 진짜 응원하기 힘드네요....
이길것같은 선수들은 지고 질것같은 선수들이 이겨주면서 연명해가는 이느낌.... 여기까지 오니 결과론적으로 정말 1경기 5드론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그나저나 에결패배는 위메이드 전매특허인데 과연 ㅠㅠ 오늘 움직임이좋은 전태양선수가 나오려나...ㅠㅠ
10/07/20 21:31
아무튼 티원님께서 엠겜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마주친 이 두팀의 지겨운 인연이란... 아무튼 아직 중간계투의 위메이드가 무너진 것은 아니니 여기도 진정한 에결 대결이네요
10/07/20 21:33
솔직히 걱정인데.. 박세정선수 기복이 심해요.. 마인드컨트롤이 잘안되는 선수인듯...
잘할땐 정말잘하는데 한번 무너지면 한참을 못하는걸보니 큰무대에 적합한선수는 아닌것 같은데요..
10/07/20 21:34
아무리봐도 염보성선수 아님 이재호선수 나올껏이라 200%확신하고 나온 박세정선수인거 같습니다.
스나이퍼를 내보낸 김양중감독과 막을테면 막아봐의 하태기감독의 마지막승부
10/07/20 21:51
박세정 선수
제가 매치포인트에서 테란상대로 쓰는 빌드랑 100% 일치하는 빌드를 쓰네요.. 압박하면서 수리비용 부담 준다음에 무난하게 트리플... 뭔가 뿌듯한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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