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20 19:06
진짜 T1 vs CJ 3세트 경기는
진짜 긴장감과 아스트랄함으로 2010년 저테전 BEST3안에 들 경기라고 봅니다!!! 진짜 신동원선수 최고였어요!!
10/07/20 19:06
정명훈 선수... 오늘 하는거 보니 바이오닉 컨트롤도 나쁘지 않은데,
바이오닉 할땐 늘 무언가 비정석적인 플레이를 하다가 망하네요;
10/07/20 19:07
위메이드가...1,2차전에 비추어 엠히토스 노리고 저그 연속 세운것 같은데....
5드론만 통했으면 정말 좋은결과 였을텐데 아쉽군요...그래도 염보성선수를 저그로 잡아냈으니 절반의 성공이네요
10/07/20 19:08
심판의 날이란 맵이 앞마당만 있는 형태의 맵이었다면 정명훈 선수도 추가 확장을 끊어주기가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에 본진 플레이가 가능성이 좀 높았을 겁니다. 하지만 두번째 미네랄 확장을 저그가 가져가기 너무 쉬운 맵이기 때문에 미네랄을 조금 더 먹으면 다수의 해처리를 운용하는 요즘 저그들에게 본진 플레이는 가능성이 없다시피 하죠. 가끔 이제 본진 플레이는 끝인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역시나네요. 발키리에 자원 쓴것도 타격이었고(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했지만), 체제를 자꾸 변화시켜가며 주도권을 놓치 않은 저그의 완승이네요.
요즘 신인 유망주 저그들이 만약 과거 4대 천왕이 전성기이던 시절에 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오늘 경기 보니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체제는 돌고 도는 것뿐 아니라 게이머의 능력에 따라 더 발전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체제는 게이머에게 일정 이상의 수준을 요구하고 그렇게 발휘된 체제는 그 자체로 너무 굉장한 무기네요.
10/07/20 19:09
김정우선수가 무조건 1승 해야겠고,변형태나 진영화가 뭔가 해줘야 될텐데 그게 쉽지 않아보이거든요.
박재혁에 진영화 붙으면 시나리오 꼬이는거죠~
10/07/20 19:12
SK로서는 최고의 엔트리네요.
박재혁 선수는 김정우 선수만 아니면 누굴 만나도 이길수 있을만한 폼이고, 이승석 선수가 저그전만은 박재혁 선수에 밀리지 않으니 잡을수 있죠. 아예 논개는 아니라는거죠.
10/07/20 19:12
근데 최근에 12풀 앞마당으로 12 앞마당 이긴걸 많이 봤어요;; 12 앞마당이 초반 저글링으로 밀어붙이다가 수비에 손해보고 오히려 더 말리는 경우도 봤거든요.
10/07/20 19:15
그런데.. 김정우 선수에게 빌드싸움 지고 들어가면 정말 이기기 힘든데....
사실, 12앞마당이 12스포 앞마당에 지는 것은 가만히 있어도 유리한데 괜히 저글링으로 승부보려다가 피해봐서죠. 사실, 그냥 드론 더 째고 지키면 많이 유리한 빌드죠;
10/07/20 19:17
현존하는 저그 선수들 중에 저글링을 가장 잘 쓰는 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선수는 저글링을 심리전, 전술, 교전 모든 곳에 가장 극대화된 움직임을 보입니다. 특히 자신감이 굉장하네요.
10/07/20 19:18
제라드의 중거리슛이 필요하네요
변형태 대신 권수현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변두목의 저그전보다는 권수현의 저저전이 훨씬 낫다고 봐요
10/07/20 19:18
양쪽다 남은카드들이 완전에이스가 없어서 엠게임쪽은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정말 감도안오네요 크크
정말 박재혁선수만 어떻게 잘 처리하면 cj가 웃을수 있을것 같긴하네요
10/07/20 19:18
판단력도 꽝이고 반응도 꽝이고...
결국 티원저그들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발목을 잡네요. 정명훈은 에이스 결정전이라도 이겼지... 팀을 먹여살리던 지읒 4(3저그 + 정명훈)가 포스트시즌 와서 힘을 제대로 못내네요.
10/07/20 19:18
진짜 저글링만으로 포스를 느끼는 선수가 두선수가 있다는말이 와닿습니다!!!!
이제동,김정우 이두선수 빨리 한판 붙어봅시다!!!!
10/07/20 19:19
아..
이 선수 저막 소리 듣던 저그 맞나요 -_-;; 저막 vs 저막이었던 김명운 선수와의 대결 이후 저그전 엄청난 포스를 뿜어주고 있네요;
10/07/20 19:19
근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진영화 변형태가 2승은 못거둘 것 같은데... 상대가 T1저그여도...
결국 에결가서 SK가 이길 것 같은 묘한 기분이...
10/07/20 19:20
투토스가 부진할 때 티원을 지금까지 이끌고 온게 티원저그인데
이번 포스트 시즌에는 다시금 본래의 의미의 티원저그가 되었군요. 티원 저그와 티원 토스는 양립할 수 없는건가요. 하하
10/07/20 19:20
그랜드라인인데, 변형태 선수가 아니라면 정우용 선수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긴 다음에 진영화의 4:2 승리 확정.
10/07/20 19:21
cj 진영화선수는 포스트시즌 오늘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데 이대로 끝나면 이름이 억울하죠....
내내 죽쑤다가도 한건정도는 해주어야할 존재감인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로그인 너무 자주 풀리네요 ㅠㅠ
10/07/20 19:22
5세트가 그랜드라인인데... T1쪽은 진짜 저그카드보단 고인규카드를 한번 써보는게
좋지않을까요...??? 어차피 진영화,변형태라면 고인규선수의 메카닉능력은 괜찮거든요~
10/07/20 19:22
진영화선수가 오늘 바이오리듬이 좋을지가 관건이네요..
cj선수들은 전략적인 수를 어지간하면 잘 쓰지를 않아서..; 진영화가 바이오리듬을 타서 박재혁을 잡고, 변형태가 센터bbs정도로 어윤수를 잡으면 참 좋을거 같네요.
10/07/20 19:38
역시 경험의 고인규인가요....
얼만큼 준비시킨건진 모르겠지만 정우용선수 좀 무리수이긴 했죠....통하면 물론 완전 대박카드이긴하지만;
10/07/20 19:53
진짜 T1의 준비성은 대단하네요...
고인규선수 솔직히 1,2차전에서 존재감조차 없었던 존재인데... 3차전 그것도 2:2상황에서 고인규카드라는 믿음의 엔트리를 내는 준비성은 진짜 대단하네요!!! GG!!!!
10/07/20 19:53
MBC게임은 오늘 함정카드 두장(김재훈, 박수범) 다 터지네요. 암흑기사 가이아(염보성)는 잡혔지만 블랙매지션(이재호)은 아직 남아있고...
남은 함정카드 1장과 그렘린(고석현)중 하나라도 터진다면 4강은 MBC게임의 것이 될듯...
10/07/20 19:56
신단장의 능선은 토스가 저그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이라서
지난 경기도 SK가 김택용 선수보다 정명훈 선수를 낸 것 같았는데 박재혁 선수는 확정적이라고 보고 아무래도 변형태 선수보다는 진영화 선수가 나와야할 것 같은데. CJ의 최대 위기네요.
10/07/20 19:58
여담이지만 지금 곰티비로 보고있는데 영화 "아저씨" 진짜 기대되네요...
원빈의 포스가 제대로 느껴지는 광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