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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0 15:28
제가 이래서 그토록 협회가 은퇴조치니 강제은퇴니 뭐니 이런 은퇴란 구절 자체가 3년간 리그에 참여 못한다는게 스타1에 국한되기 때문에 영구제명해야된다고 그토록 말한겁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차피 다시 안 돌아올 것이다라는 둥 그냥 말만 그렇다라는 둥 괜찮다고 말하셨는데 이제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래서 은퇴니 뭐니 이런 조치 자체가 웃기다라는 겁니다, 이스포츠계에 모든 리그에 영구제명을 시켜야 합니다
10/07/20 15:40
블리자드 회사 이미지상 아마 대회 출전은 막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글쎄요. 확신 하진 못하겠군요. 마레기는 블자에게 모욕감을 주기도 했으니 왠지 못나오게 할듯하지만요. 크~ 협회랑 블자랑 친하게 지냈다면 이런 걱정은 반으로 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10/07/20 15:44
언젠간 나올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때 내가 조금이라도 너에대한 애증이라도 남아있으면 허락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건 뭐죠? --_--;; 인터뷰라니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 그냥 조용히 깔짝거리다가 대회 참가해도 열받는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거기다 응원해 달라니..
미친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이걸 어떻게 할수도 없다는것에 더 화가 나구요!
10/07/20 16:09
거지같이 생긴게 다크서클이나 죽 내려와가지고 운영은 못하는게 매번 전략플레이만 할떄부터 마음에 안들었다.
군대나 가버릴 것이지 어딜 버러지처럼 꾸역꾸역 기어나와
10/07/20 16:10
블리자드가 한국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저런 조작패밀리의 출전 자체를 금지시켜야 되겠죠.
어차피 스타 2부터는 블리자드가 거의 모든 대회를 조정할 것입니다. 블리자드가 현재 협회가 대립하는게 그런 부분이니까요. 그렇다면 결국 블리자드의 의지라 생각됩니다. 블리자드의 의지가 모든 것을 좌우할 것입니다. 현재 스타 2의 인기가 엄청나게 모자란 상황에서 저런 것까지 그냥 둔다면 스타 2가 국내에서 성공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겠네요.
10/07/20 16:17
전에 제가 불법에 연류된 선수들이 스타2에 복귀할것이다라는 가상이야기를 PGR에 썼는데 어떤분이 말도 안되는 수준낮은 소설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일어났네요.
그글 다시 링크합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n&ss=on&sc=on&keyword=%EC%84%B1%EC%95%BC%EB%AC%B4%EC%9D%B8&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426
10/07/20 16:25
근데 제가 보는 관점은... 복귀 시점이 생각보다 빠르다는 점을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잘못에 대한 대가는 법적으로, 그리고 케스파에 의해 이미 처벌을 받은 상태입니다. 감정적이거나 도의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승부조작 게이머가 아무리 대역죄인이라고 해도 그들은 자유인이고 먹고 살기 위해 어디가서 무엇을 하든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승부조작 같은 잘못된 방법이 아니라면요. 근데 왜 하필 게이머로 복귀냐! 고 하실 분들도 많겠지만 이것은 단지 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은퇴한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진로라는 것이 전무한 지금, 이 것은 선택의 일부라기보단 어쩔수 없는 필연인 것 같네요. 그래서 당연히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첫줄에 적었듯이 그 시기가 조금 빠른 것이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물론 많은 PGR 유저분들께서 복귀에 반대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것은 하나의 단편적인 사건이라기 보다는 정직하게 게임을 하다가 은퇴한 게이머들도 결국엔 기껏해야 어디가서 알바나 해야 하는 현실에 기반하고 있음을 상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진로가 있다면, 다른 안 보이는 곳에 가서 다른 일을 하라고 말이라도 하고 싶네요.
10/07/20 16:34
제 생각에는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할 문제이지
케스파가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라면 특별히 뭘 해도 문제될건 없을것 같아요. 문제는 국제 대회 경기를 중계할때 이 선수가 상위 랭커라면 방송국과 케스파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는 저도 섯불리 말 못하겠네요. 그냥 복싱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던 전직 선수가 이종 격투기 쪽으로 전향한 정도로 보인달까요? 근데 조용히 준비했으면 좋았을것을 ..
10/07/20 21:14
마약복용.뺑소니.폭행.군대기피등등 사회악질 연예인도 방송복귀해서 잘방송하고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복귀해도 문제는 없을거같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으로 말이죠. 일단 스타2는 협회랑 전혀상관없기때문에 복귀해도 문제가 될거같지않고. 블리자드가 계속 지적재산권을 주장하는한 협회에서 할수있는 제약같은건 없겠죠.
10/07/21 13:47
정식 복귀라고 보기는 힘든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복귀 한다고 해도 한번 프로게이머로써 영구제명된 게이머가 정식 프로 리그나 방송경기에 나와서 활약 한다는 것은 국내 정서상 힘들 것 같고 참가 제한이 없는 피씨방 대회나 지방 이벤트 대회등에서 상금 사냥은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저작권 문제 때문에 협회와 블리자드와의 갈등이 계속 되고는 있지만 어떤식으로든 서로간의 타협이 있을 것이고 문제가 원만하게만 해결 된다면 스타2도 협회의 제도권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식 프로가 아닌 세미 프로로 형식으로 활동하게 되겠죠. 그리고 마약복용.뺑소니.폭행.군대기피등과 승부조작은 개념이 틀린 문제죠. 개인적인 문제는 용서 받을 수 있지만 프로 게임 문화 전체를 욕먹인 승부조작은 용서하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한번 승부조작이라는 낙인이 찍히면 그 세계에 있는 한 계속 따라 다니게 될텐데 저 같으면 가능 하더라도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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