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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9 10:56:52
Name naughty
Subject 김정우의 커널. 그리고 매너
CJ vs T1 . 명실공히 이스포츠 최고의 라이벌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ktf vs t1은 통신사 라이벌이라서 겉포장이 좋을뿐이지 실상은 천적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팀리그떄부터 이 두 팀이 경기를 하면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었거든요.  

그런면에서 양 게임단 팬분들은 그 어떤 팀한테 이기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가지실거고 프로게이머 또한 마찬가지일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김정우 선수가 커널을 뚫었었겠죠 ? `박재현 넌 나한테 안되를 넘어서는 T1너네는 우리한테 안돼.`

하지만 전 이런 커널같은 쇼맨쉽을 넘어선 조롱하는 플레이가 비일비재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패`는 이제 경기재미의 한 요소로 정착된거나 다름없다고 보지만 제가 생각하는 굳게임에서는 필요요소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커널이나 마패나 정말 순수하게 상대를 조롱하고 비아냥 대는것밖에는 없지 않나요? 자신의 기쁨을 그런 식으로 표출한다는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팀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 상대방의 사기를 하락 시키는 요소가 있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는 지켜야 되지 않을까요? 만약 팀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게 그 어떤 행동에도 명분을 준다면 세레머니떄 상대 벤치에 가서 대놓고 행동해도 되겠지요.

다른 One on One 스포츠에서도 과연 농락하거나 조롱하는 플레이 같은걸 그냥 저냥 넘어가나요 ? . 복싱이나 격투기 같은거에도 다 이긴 상대를 질질 끌면서 데리고 놀면서 굴욕받을 행동을 하면 판정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나요? ( 이런건 정확하게 잘 모르겠네요.)

적어도 같은 동종업계의 종사하고 있고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게이머인데 상대로 만났다고 해서 그렇게 깎아내리고 조롱하는 플레이는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기사를 보니 리플로는 `시원하다~` `관광이다` `마패 관광을 넘어섰다`고 하면서 환호를 하는데, 제 상식선으로는 이런 플레이가 환호를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어느 정도의 과시도 아닌 대놓고 조롱하는 플레이였는데 말이죠.(실질적으로 커맨드러쉬인 마패보다 열배는 더 치욕적이라고 봅니다)


1줄요약
임요환선수가 나도현 선수한테 핵을 쏘는 관광을 했음에도 한승엽선수한테 역으로 핵관광을 당했을때는 `선배한테 어찌 그러냐`면서 친히 인터뷰까지 했던 티원이기에 망정이지. 다른 팀 선수한테 썼으면 김정우 선수 정말 실망했을 겁니다.
경기 내 쇼맨쉽을 넘어선 순전히 치욕과 조롱을 하려는 의도된 플레이는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금지 시켜야 되!!!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할수도 없구요. 하지만 보면서 눈살이 찌푸러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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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동료열매
10/07/19 11:03
수정 아이콘
일차적으로 커널이 왜 조롱이었는지 공감이 안가네요.

커널을 뚫어서 저글링집어넣고 상대방 스포닝풀깨면서 뮤탈이 회군함으로써 시간을 약간이나마 벌었죠.
그리고 박재혁선수가 뮤탈올인할때쯤에 스포어 3개건설하면서 시간번거 이용했구요. (그 플레이 안해도 이겼을건 당연합니다만, 쇼맨쉽으로 그 정도 보여주는게 조롱인가요?)
오히려 상대본진에 커맨드러쉬야 말로 아무 의미 없는 조롱아닙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저는 그런게임의 일부를 이용한 세레머니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버그도 아닌데요 뭘.
힘내라!도망자
10/07/19 11:05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가 커널을 뚫은걸 비매너라고 생각하신다는건가요?
개인의 생각이 다 틀리겠지만 노골적인 마패도 아닌 양방향 공격과 동시 이루어진 커널에서 나온 저글링이 피해를 주는데 성공한
플레이를 단순히 상대방을 조롱하는 관광의 용도로 보신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공격도 안하면서 멀티 늘려가면 퀸 뽑아 브루들링 해가면서 말려죽인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수비후 제때 공격 들어가서 끝낸 김정우 선수의 플레이에대해 저는 상대방에 대한 조롱이나 비아냥은 전혀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Hypocrite.12414.
10/07/19 11:05
수정 아이콘
비아냥이 아닐뿐더러, 그게 기분나쁘면 GG치고 나가면 됩니다. 게임 상에서 플레이하라고 만들어놓은거 왜 쓰지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승엽 vs 임요환 핵사건때 나온 명언이 있죠. 불쾌하다. 전 왜 불쾌한지 이해하지 못했고 PGR 게임게시판에 글썼던게 기억납니다. 제 의견에 많이들 공감해주셨었고요.
공무원욕하지
10/07/19 11:06
수정 아이콘
어제 커널은 절대 관광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었고요,

관광용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조롱이라기보다는 게임 내적에서의 세레모니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보기 싫으면 한타싸움지고 gg치면 되죠 뭐..
10/07/19 11:07
수정 아이콘
마패러쉬나 커널도 충분히 쇼맨쉽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언급하신 '어느 정도의 과시'와 '대놓고 조롱'의 구분은 사실상 없다고 봅니다.
과시든 조롱이든 둘 다 경기가 사실상 기운 상태에서 하는, 승리를 위한 행동과는 별개의 세레머니성 플레이이죠.

상대 선수가 기분 나쁠 것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축구에서 골넣고 세레머니하는것도 금지해야겠고, 야구에서 끝내기안타치고 벤치 선수들 다 달려나와서 자축하는것도 금지해야겠네요.
10/07/19 11:08
수정 아이콘
그냥 이분은 본인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것 같네요

KT팬으로써 뭐 사실일지는 몰라도 천적이나 다름없다고 본다는 발언에 살짝 짜증이 났었어요 ;)
10/07/19 11:0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보다 더 심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단지 상대를 조롱하거나 기쁨을 표출하기 위해서만 그런 행동을 하는건 아니죠. 프로고 팬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 하고 선수들 입장은 모르겠지만 서로 프로라는 인식이 있으면 어느 정도 이해 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10/07/19 11:15
수정 아이콘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그거 보기 싫으면 그 전에 GG 치고 나가면 되는 거고요...

그나저나 플토는 세레머니 멀로 하죠? 프로브 한 부대 리콜하는 것도 좀 나오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TheUnintended
10/07/19 11:16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가지 않는 글이네요
개의눈 미도그
10/07/19 11:17
수정 아이콘
비매너 행위의 폭을 넓게 잡으신것 같습니다.
기싸움은 프로팀간 대결에서
팀의 기세를 올리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세용 커널두 아니구 저글링이 바로 튀어나와 피해도 줬으니
욕먹을 사안은 아니라 봅니다.

크립콜로니로 욕이라도 썼으면 모를까..
(이런건 정말 비매너니까요)
블랙독
10/07/19 11:18
수정 아이콘
김정우의 커널이 세리머니용 쇼맨쉽 플레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추어 플레이에서도 종종 나오는 상황이고(저도 몇번 당해봤습니다. 제가 성공한 적도 한번 있구요)
어제 경기에서도 분명 커널을 통해 유리한 효과를 봤구요.
아다치 미츠루
10/07/19 11:18
수정 아이콘
고도의 티원 안티이신가??

역대 관광(쇼)을 제일 잘했던 선수가 임요환과 최연성입니다.
SCVgoodtogosir
10/07/19 11:18
수정 아이콘
커널에서 저글링이 아니라 드론이 나왔으면 조롱의 목적이었겠지만 저글링이 나왔고, 전술적인 목적도 충분히 달성했죠.
저였다면 조롱하기 위해서라면 저글링이 아니라 커널로 드론 한부대 보내서 성큰짓고 스포어 짓고 했을거 같네요.
블랙독
10/07/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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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승엽 해설에게 당시에 핵을 썼다고 비난했던건... 정말 지금 봐도 우습네요.
하얀거탑
10/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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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과대 해석하신 것 같네요. 아~무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마패조차도 상황이 뒤바뀐다면 거기서 자원파먹을수도 있는거아닙니까?
10/07/19 11:23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커널을 보면서 멋진 저저전이 나왔다고 열광 했었는데.......
사람들마다 생각이 정말 많이 다르네요.
그냥 생각이 좀 다른것뿐인데 틀렸다고 하는 댓글은 아닌거 같습니다.
E.D.G.E.
10/07/19 11:25
수정 아이콘
보이는 크립 위에 커널 뚫은게 기분나쁠 수가 있나보네요...
사람따라 다를테니 이것도 조롱, 저것도 조롱이니 하지마라 혹은 기분나쁠 수 있다 하는건 있을 수 있겠는데 게임 보시면서 힘드실것 같습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마패를 먹든 핵관광을 당하든 그게 또 이판의 매력이라 생각하고 즐기는 종류입니다.
영웅의물량
10/07/19 11:26
수정 아이콘
재미요소로서 손색이 없었는데요 크크
그리고 1줄 요약이라고 해놓고 4줄이나 적으셨네..

김정우 선수가 조롱하려고 그랬다는 의도도 모르겠고.
가장 중요한건 상대를 정말 조롱하기 위해 플레이 한적도 있었던 최연성 코치의 T1..
역사는 돌고 도는거죠.
GunSeal[cn]
10/07/19 11:28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이 좀 다른것뿐인데 틀렸다고 하는 댓글은 아닌거 같습니다.(2)
파일롯토
10/07/19 11:29
수정 아이콘
뭐 조롱으로했더라도 플레이오프인데 이해합니다
기세가중요하죠
피델리오
10/07/19 11:31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이 좀 다른 것은 인정하겠지만 글쓴분이 드신 예제는 틀린 것 같습니다. 어제는 마패와는 다르게 전술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고, 또 역할을 해낸 플레이였습니다.
10/07/19 11:3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예전에 몇번 올라왔었었죠

빡찬기를 필두로 몇번...

개인적으로는 심하게 오버하는 것 같군요
캐리어쥐쥐
10/07/19 11:37
수정 아이콘
어제는 충분한 효과를 거두는 플레이였죠. 스포닝도 깨고 역러쉬 타이밍도 늦추고.
그리고 커널 지어지고 있는거 깰 시간 충분했는데 발견 못한 박재혁 선수의 잘못이 가장 크구요.
아지다하카
10/07/19 11:43
수정 아이콘
저는 관광용이든 아니든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조롱'이라는 표현을 쓸 행동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보구요.
서지훈'카리스
10/07/19 11:44
수정 아이콘
이런게 비매너면...

유닛도 정해놓고 뽑죠. 울트라 같은걸 저저전에 뽑으면 비매너니까..
그냥 세레머니도 없애고 인터뷰도 없애고 리플레이만 보죠
10/07/19 11:45
수정 아이콘
저랑은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스타는 엘리미네이션보다 실질적으로 패자가 치는 gg 가 결국 승패를 결정짓는겁니다. 아무리 팀단위리그라고 해도 결국 본인이 못이길것 같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결정하는거죠. 최코치가 왜 아직도 포스의 대명사인가요? 지는 모습, 관광당하는 모습을 자주 안보여서 그렇습니다(이기는게 워낙 괴물이었기도 하지만). 선배고 나발이고 게임에서 안드로메다 가기싫으면 먼저 지지 치고 나가면 되는거죠. 게다가 플레이오프같은 팀전체의 사기를 결정짓는 경기라면...
Je ne sais quoi
10/07/19 11:50
수정 아이콘
T1팬이고, 김정우 선수 안 좋아하지만 전혀 문제될게 없는 플레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게임 내 가능한 플레이를 하는데 무슨 매너 비매너가 있나요. 멋있게 이겨서 팀 사기 올리고 팬들 열광시키면 되는거죠. 당한 게 열받을 뿐 -_ㅜ
학교빡세
10/07/19 11:54
수정 아이콘
마패나 건물로 글씨쓰기 등에 대해 말하셨으면 조금이나마 공감갔을텐데, 이번 커널에 대해서는 정말 공감 안가네요

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안느껴졌는데요. 그 커널이 전략적으로 효용이 전혀 없는 단지 세레모니성이였냐? 고 물으면 100% 세레모니성이라고 답하실수 있나요? 물론 승리가 거의 확정된 상황이였고 그 커널이 없어도 승리할수 있었겠지만 분명 전략적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공1업 아드레날린 저글링 특공대가 투입되 스포닝풀을 깨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고요. 비록 최종적으로 그날 CJ는패했지만 정말 재미있고, 또 신선한 전략이였고 상대의 사기를 꺽어놓는데 일조를 했다고 보입니다.

11시에 떡밥형 멀티를 지어놓고 그 멀티로 들어와라, 안들어오면 가스 파먹고 디바우러 뽑아서 내가 압승이다 라고 말하는 듯한 함정을 파놓고
들어오기만 하면(원래 이 의도로 지었는지 아니면 11시쪽으로 뚫으려다가 순간적인 판단으로 했는지 모르지만) 미리 지어놓은 커널과 전 병력을 준비시켜놓고, 너의 본진을 초토화시켜버리겠다는 김정우선수의 모습. 정말 멋있지 않았나요? 저는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만......
ABOUTSTARCRAFT
10/07/19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이런 쇼맨쉽 플레이를 선수들이 계속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당하는 선수 입장을 생각하면 창피하고 열불이 나겠지만
이러한 점들은 선수들에게는 경쟁심을 끌어올려 경기력을 올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이런 플레이를 보면 경기에
재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기 때문에더 환영 받아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그 경기가 비매너 경기라고 생각하기에는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되네요.
그저 팬심 때문에 그러신거 같은데...
10/07/19 11:59
수정 아이콘
저게 조롱이면 벙커링부터 시작해서 초반에 승부보는 전략, 스카웃, 커널, 핵, 마패관광.. 다 비매너인가요??
그냥 경기의 한 부분이고 포스트시즌 특성상 기세싸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걸 제일 잘하는게 T1이기 때문에 CJ에서도 준비한거 같구요..
그리고 경기 흐름상 관광흐름은 아닌거 같은데 왜 이런 전략에 대해 민감하고 비매너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경기할때 주구장창 안정적으로 가서 후반 싸움가야 재미있는거고 전략쓰면 치사하다라는 류랑 다를게 뭡니까?
저들은 프로입니다... 경기 끝나고 모욕적인 행동은 문제가 될 수는 있겠으나 경기 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들은 이겨야 사는 사람들이고 팀의 승리를 위해 규정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써서 이겨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조롱이내 비매너네.. 그런건 경기 내적에서 지적 하는건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프로리그는 프로들의 승부입니다.... 상대방의 배려보다 우선순위가 팀의 승리라는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비호랑이
10/07/19 12:05
수정 아이콘
커널과 매너를 연관짓는건 억지로 느껴집니다.
마치 테란이 상대에게 gg받아내기 직전인데 매너없게 굳이 스팀팩은 왜 쓰냐고 하는격이군요.

파일런으로 중앙에 하트모양을 만든 선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그때 이런글 쓰셨으면...
큐빅제우스
10/07/19 12:09
수정 아이콘
전 경기장밖에서의 세레모니도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_-표정으로 게임하다가 이기면 *-_-* 지면 ㅡㅡ 이표정인건 너무 불쌍하지않나요?
어제 그래서 박성균선수도 참 귀엽게 보이더라구요.크크 자기한테 주문걸었나요? 너무 귀엽던데
매력있네
10/07/19 12:15
수정 아이콘
비매너라고 생각이 전혀 들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저는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커널을 뚫는것이 마패처럼 그렇게 자주 나올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건 충분히 팬들을 위해서도
선수들이 경기를 할때 해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렇게 따지게 되면 세레머니를 상대팀 벤치에 가서 하는 행동도 비매너 아닌가요?.,,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다 비매너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하늘하늘
10/07/19 12:22
수정 아이콘
한승엽선수의 핵관광은 성격이 많이 달랐죠.
임요환선수가 왠만하면 지지 치지 않는 성격을 이용해서 질질끌면서 핵을 썼던것이고
어제 김정우선수는 확실히 끝내기 위한 방법으로 쓴것이죠.
물론 세레모니효과도 있었습니다만 그게 상대팀을 조롱한다고는 생각지 않네요.
적어도 전 그장면때문에 엄청 재밌었으니까요.
Kurenai25
10/07/19 12:2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요즘 프로게이머들 스타성이 없어서 걱정되는 마당에... 전 오히려 프로게이머들이 좀 더 했으면 좋겠네요
I have returned
10/07/19 12:26
수정 아이콘
아무도 공감 못하는 글이 될듯..
Psy_Onic-0-
10/07/19 12:28
수정 아이콘
어제 그 커널 짓는걸 전략이라고 생각한 제가 이상한건가요;;
해달사랑
10/07/19 12:29
수정 아이콘
T1팬인데, 그 커널로 드론이 와서 성큰 10개쯤 지었어도 비매너라는 생각은 안 들었을거 같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10/07/19 12:35
수정 아이콘
스타는 참 독특하게도 패자가 경기를 종결시키는 스포츠네요.
패자가 GG치면 아무도 경기안에서 그를 조롱할 수 없어요.
89197728843
10/07/19 12:36
수정 아이콘
돌려서 T1 까는 글?
10/07/19 12:39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댓글에서 공감을 얻지 못하고 계신 듯
10/07/19 12:40
수정 아이콘
마패와는 전혀 다른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이건 생각이 다른 글이 아니라 전제 자체가 틀린 것 같네요.

자기 자신만의 기준으로 보면 안되죠. 뭐 다수결이 항상 옳은 건 아니지만 수많은 리플들이 왜 반대를 외칠까요?

그렇게 따지면 정석적인 게임을 해도 '조롱'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이윤열선수는 굳이 쳐들어와야 될 때 안오고 온리 탱크 퉁퉁포로 상대본진을 밀죠? 왜 대인배는 디파도 안 섞은 온리 울트라로

잔인하게 테란 본진을 짓밟죠? 저것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충분히 조롱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대 크립에 커널을 짓는 행위는 얼마든지 게임 내에서 사용하라고 허용된 플레이이기 때문입니다.

얼라이마인이나 마패해처리랑은 궤가 다르죠.
세상속하나밖
10/07/19 12:42
수정 아이콘
핵도 예전에는 불쾌하다고 인터뷰하시던분들이 기억나네요
테란이 건물 30~50개이상씩 지어서 상대팀 머리위에서 돌리는거 아니면 딱히 조롱거리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10/07/19 12: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많은 리플이 달리는 가운데 단 한 번의 피드백도 없었다는 사실이 저에겐 낚시글로 느껴지게 하는군요.

이쯤에서 글쓴분의 답리플을 좀 보고 싶네요.
Alan_Baxter
10/07/19 12: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공감이 전혀 안됩니다.. 아무리 봐도 상대 선수를 조롱하기 위해서 커널을 지은 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조롱 용도로 지은 것이라고 쳐도 왜 커맨드 관광의 10배인지, 커널을 짓는 행위가 '넌 우리들 한테 안돼' 라고 말하는 것과 무슨 상관인지, naughty님께서 말씀하시는 '상식선'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쓰시지 않으셔서 보면서 심적으로 약간 불편했습니다. 요즘 왠만하면 댓글을 안 다는 편인데 불편한 글 같아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비내리는숲
10/07/19 12:55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 안되구요, 전형적인 선수 까내리기로 보이네요
10/07/19 12:57
수정 아이콘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공감을 못하시는 것 같네요.
다레니안
10/07/19 12:5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끼리 암묵적으로 금지하고 있는건 관광용 핵미사일 뿐입니다 ㅡ.ㅡ (핵승엽사건 이후 누구도 관광용 핵을 쏘지 않죠)

그외에는 퀸으로 브루들링을 걸던 스카웃을 뽑던 테란전에 디바우러를 뽑던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핵승엽사건 경기 보긴 보셨나요 -_-;; 보셨다면 그런말 못하셨을텐데... 스타계 유일한 관광용 핵이었습니다만
죽음의무도
10/07/19 12:57
수정 아이콘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티원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팬이지만, 어제는 그냥 즐거웠습니다. ;; 이게 왜 조롱이고 '상식'이라는 말까지 나와야하는지..;
낭만테란
10/07/19 13:0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인투더다크니스에서 나도현선수와 시합했을 당시에는 나도현선수가 터렛도배후 골럇탱크로 수비만 하던 상황이라 임요환 선수의 입장에서는 들어가기 난해한 상황이라 핵을 쓴겁니다.

무작정 핵을 쓴것이 아니라, 상대의 수비를 비집기 위해서 쓴것입니다.
다레니안
10/07/19 13:01
수정 아이콘
만일에 내일 또 박재혁선수가 김정우선수에게 패배하고 조지명식때 김정우선수가 골든볼에 박재혁선수 써서 데려오면 어떻게 될지.... -_-;;;

조지명식이 플옵전에 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주말경기보고나니 플옵끝난후의 조지명식이 더 기대되네요
가만히 손을 잡
10/07/19 13:03
수정 아이콘
왜 그러셨어요...전혀 공감이 안되요.
마패는 아무 공격기능도 없지만, 어제 커널은 분명 역활을 했어요..
우왕이
10/07/19 13:03
수정 아이콘
저기 근데 마패가 몬가요??
10/07/19 13:0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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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예전부터 글만 적고 거의 피드백 안 하시던데 너무 열내지들 마세요. 자극적인 글 던져놓고 흐뭇하게 지켜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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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9 13:05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홈런치고 상대 투수 기분나쁘니 만세하지 말라는 소리랑 같네요.
축구에서 골넣고 상대 골키퍼 기분나쁘니 세레모니 하지 말라는 소리랑 같네요.

이건 '프로'리그라는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오히려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세레모니하고 승리의 기쁨을 표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규정된 룰 안에서 상대방을 찍어누르고 사기를 저하시켜 멘탈을 흔들리는것도 매우 훌륭한 프로의 자세라고 봅니다.
10/07/19 13:07
수정 아이콘
커널을 뚫은 것은 세레모니 용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팀 사기를 위해서였든, 아니었든 말이죠. 커널이 그 타이밍에 뚫은 것은 본진에 이미 커널이 완성되어져있던 것이고,
의도 되어있었던 플레이라는 소립니다. 김정우 선수가 커널로 이득은 취했다고 할수 있으나, 보통은 커널이 가져다주는 효과에 비해서
큰 투자를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무탈이든 저글링이든 상대방 본진을 봐야하고(저저전에서 승부가 극으로 기울지 않는 이상 이런
장면은 나오기 힘들죠) 프로게이머 실력에서 상식적으로 본진에 크립이 올라가는 것을 못보는 것도 확률이 낮습니다. (아주 빨갛게
나오니까요. 게다가 저저전은 건물도 많이 짓지 않아서 해깔리지 않습니다.) 세레모니성 전략이 아니라고 해석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세레모니성 움직임은 찬성입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하트파일론도, 마패러쉬도 즐거웠거든요. 상대선수를 비하한다기보다는 팬서비스가 들어가있는 움직임이니까요.
오프라인에서는 반대입니다, 오프라인이면 선GG와 다를게 없죠. 하지만, 프로는 팬들을 즐겁게 해줘야할 의무도 있습니다.
선수가 내 자신만 생각한다면, 굳이 세레모니 할 필요 없습니다. 마패든 커널이든 경기내에서 승부를 가를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임이최마율~
10/07/19 13:17
수정 아이콘
커널이든 성큰이든 마패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억울하면 이겨서 똑같이 복수해주면 됩니다...
그것도 보기 싫으면 그냥 gg치고 나가든가요

이성은선수가 마XX를 관광보냈다가, 박영민선수에게 하트 역관광당한것이 한 예가 될 수 있겠네요..
10/07/19 13: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도재욱선수 GG 안친다는 사건과 블리자드로 한번 낚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한줄요약을 여러줄로 적으셨던 그분인거 같네요.
피드백도 없고 글만 던지고 가시는 것을 좀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
WizardMo진종
10/07/19 13:28
수정 아이콘
광역도발
[임]까지마
10/07/19 13:32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월척... 축하(?)드립니다.
10/07/19 13:34
수정 아이콘
역시 검색은 생활화 합시다. 흐흐
YellOwFunnY
10/07/19 13:39
수정 아이콘
그냥 글 안에, 생각하거든요. 봅니다. 그렇다고 생각해요.
라는 말이 잔뜩 있다는 것 자체가 그냥 심하게 자신의 주관입니다 라는 것 밖에 안되자나요.

심지어 확고한 자기 주관도 없는 것 같은데.
던져 놓고 나타나지도 않는 모습이.. 허허 거참.
그냥 똥싸 놓고 물 내린 것 밖에 안되는거네요?
하우스
10/07/19 13:42
수정 아이콘
피드백 없는거 보니 그냥 낚시글이네요. 다들 낚이지 맙시다
실버벨빠돌이
10/07/19 13:58
수정 아이콘
여러분...
아이디를 먼저 보셨어야 ㅠㅠ
Kristiano Honaldo
10/07/19 14:22
수정 아이콘
딱봐도 낚시 글인데

왜이리 많이들 낚이 시나요 ㅠ
10/07/19 14:23
수정 아이콘
프로인데요...매너가 중요한가요?
당한 선수가 잘못입니다... 그게 프로죠

그것보다 cj는 조작사건에 대한 책임을 누구도 지지않네요
저를 포함해서 스타판 보는사람들이 대부분 30대 이하일거 같은데
나름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도 책임을 지지않고 살짝 지나가려고 하는걸 보여주는건
분명 잘못된 행동입니다. 누구든 책임을 지십시요.
고래밥
10/07/19 14:36
수정 아이콘
좋은데 취직은 못하시겠어요. 인사팀들도 구글링 하는데 쩝.
임이최마율~
10/07/19 14:39
수정 아이콘
딱봐도 낚시 글이라고 하더라도......
세레머니(경기 내외를 불문하고)의 허용을 어디까지 봐야할 것인가? 라고
주제를 좀 순화해서 본다면

충분히 논쟁이 있을만한 내용이지요...
10/07/19 15:01
수정 아이콘
딱봐도 드립..
그 경기에서 그걸로 아드레날린 저글링이 스포닝풀을 깼는데..

그나저나
이렇게 일반적이지못한 시각을 계속 가질수 있다는것도 신선하네요 크허
ElectroniX
10/07/19 15:06
수정 아이콘
허허허 이분 모르십니까? 크크크
떡밥 던져놓고 피드백따윈 없고 그저 댓글수와 조회수 올라가는걸 보며 뿌듯함을 느끼시는
naughty님 아닙니까 허허 그저 무반응이 진리이지요.
10/07/19 15:26
수정 아이콘
자삭을 권해드리고싶은 글이네요.
스반힐트
10/07/19 15:32
수정 아이콘
폽 -_-)/ 크크크크크 이글은 그냥 낙서로 여기겠습니다 흐흐흐

글쓴이가 박재혁 선수였었다면 , 사상초유의 폭행사건 일어났을뻔 했네요 크크크
스카이하이
10/07/19 15:44
수정 아이콘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네요.

겨우 상대방본진에 커널하나 건설한거가지고 그게 조롱이니 어쩌느니 하면서

그럼 그동안 티원선수들이 다른팀선수들한테 관광친건 어찌그리도 관대하게 넘어갈수 있었는지 참 궁금할따름이네요.

진짜 저열한 티원빠거나 아님 고도의 티원까, 김정우선수까인건가요.

아, 다시 글쓴이가 쓴글들을 찾아보니 이윤열선수 팬이셨군요.
10/07/19 15:46
수정 아이콘
저도의 빠인가 고도의 까인가 의심스럽게 만드는 글이네요.
운체풍신
10/07/19 15:50
수정 아이콘
마패는 몰라도 커널은 전혀 공감할 수 없네요. 커널이야 미니맵만 잘 봤으면 안 당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T1이 그런 말 할 입장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꼬꼬마윤아
10/07/19 15:54
수정 아이콘
커널이 비매너라면 3연벙은 매너인가요?
(改) Ntka
10/07/19 16:01
수정 아이콘
여보, 이 사람 집에다가 커널 좀 뚫어드려야 겠어요.
10/07/19 16:02
수정 아이콘
이 분 전에도 논란이 될만한 떡밥 하나 던져두고 그냥 사라지시는 분입니다... 너무 열불 내면서 뭐라고 하지맙시다.
원시제
10/07/19 16:26
수정 아이콘
남이사
10/07/19 16:2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글만 적어놓고 가타부타 말없는 것이야 말로 비매너에
토론에 동참하는 분들에 대한 조롱아닌가요
그런분이 선수들한테 매너 어쩌구 하는거 웃기자고 하지만 웃기지 않아요
그리고 글쓴이 같은 분 때문에 저같은 사람은 아무리 티원이 욕을 먹고 프런트가 맘에 안들어도
팬을 그만둘수가 없어요.티원이 불쌍해서요.
yonghwans
10/07/19 16:38
수정 아이콘
naughty님 진짜 이님 글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떡밥 하나 던져놓고 수수방관하는 스타일이시군요.
그래도 다른 글은 동조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열띤 토론을 하지만
이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님 의견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Missing you..
10/07/19 16:42
수정 아이콘
조롱이라면 그거 생각나네요.,..예전 송병구 선수와 정명훈 선수와의 결승때 송병구 선수가 전진게이트 성공해서
엄청난 피해를 주고나서 마지막에 프로브 한부대 정도 러쉬갔었죠...그때 정명훈선수 응원하는 입장에서 정말
기분 나뻤는데요..그정도는 되야.,..-_-;; 휴,,,그때 정명훈 선수가 3:2로 역전했어야하는데....스타 보면서 그렇게
기분 상했던적은 처음이거든요...
그럴때마다
10/07/19 17:30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 이 글 보고 계신가요?

다음 경기땐 시원하게 3연 커널 부탁드립니다.
서지훈'카리스
10/07/19 17:33
수정 아이콘
글쓰고 잠수타는 글은 댓글 단 사람들에게 비매너인건 확실하네요. 일기장에 쓰던가..
10/07/19 17:49
수정 아이콘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한놈, 비매너 되겠네요
信主SUNNY
10/07/19 19:04
수정 아이콘
커널이 관광용이 되려면, 본진에 커널을 10개쯤 지었다가, 상대 크립위에 동시에 여러개를 올리거나 올리면서 뭔가를 쓴다거나(아무래도 크립이라는 제한이 있어서 쉽지 않겠습니다만) 정도는 해줘야 관광용 크립이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드론이 상대진영 크립까지 가서, 콜로니가 아닌 커널을 짓고 그 커널이 자기 진영으로 들어온다거나, 혹은 상대진영끼리 커널로 잇는다거나 정도가 되야 관광이지요.

생산되는 병력을 좀 더 빠르게 상대진영에 도착시킬 수 있는, 센터건물류보다 더 빠른 방식인데다가 혹시나 모를 빈집에도 훌륭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레이였는데 그것이 왜 기만플레이가 되나요?

커널이 좀 더 확실하게 하면서 '화려한 뭔가'를 보이려고 한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과거 이제동선수의 퀸사용이나 임요환선수가 캐리어를 상대로 썼던 락다운 등의 화려한 플레이인 것이지 상대를 기만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또 관광플레이가 나오는 것도 쇼맨쉽이지요. 아는 사람끼리 하는 경기에선 '의'를 상할 수 있는 것이니 조심해야겠습니다만, 그런건 농담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농담도 의가 상할수도 있고, 웃고 넘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조심해서 하는 것이 예의라는 거죠. 하지만 프로게이머는 '프로'입니다. 쇼맨쉽도 필요한 것이고, 최소한 상대의 쇼맨쉽에 대해서 억울하면 갚아줘야하는 것이지요.



1줄요약. 경기 종료의 권리가 패자에게 있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관광은 결코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10/07/19 19:10
수정 아이콘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네 진짜 ...
이런글 삭제 안하나요 정말 ?
이필현
10/07/19 20:27
수정 아이콘
별 쓰레기 글이 다 올라오네요
개념은?
10/07/19 20:40
수정 아이콘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
ArcanumToss
10/07/19 21:1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를 이렇게 까시면 아니되오~
화이트푸
10/07/19 21:30
수정 아이콘
첫줄부터 공감이 안되서 끝줄까지 공감이 안되네요.

박영민 선수의 프로브 리콜보시고선...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꺼 같은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연휘가람
10/07/19 21:35
수정 아이콘
음...
제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이긴 선수도 이긴 선수지만 진 선수가 분에 못이겨 키보드를 두 주먹으로 쿵 내려치는 장면도 보고 싶네요.
10/07/19 21:54
수정 아이콘
그날 다시 만날 가능성 희박한 개인리그 최종전쯤에 저러면 기분이 상할수도 있지만
팀전인데 기 꺾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세레머니보다도 더 합당한게 게임상 세레머니라고 생각하는데...
세레머니는 팀빨 업을 경우 (특수케이스지만 작년 광안리 티원 물량공세) 보기 좀 그런 경우가 있는데
부스 안에선 집안 살림규모(?) 상관없이 정말 정당하게 1:1 아닙니까
키타무라 코우
10/07/19 22:18
수정 아이콘
세레머니는 지난해 광안리에서
티원이 보여줬던 억지 세레머니만
아니면 다른건 상관없습니다.
10/07/19 23:21
수정 아이콘
글쓰고 잠수타면 안되는건가요?

일이 있기전에 급히 작성한 거여서 자정이 다가온 지금에서야 확인을 했네요.

모든 글을 쓸떄는 리플이 달리면 답글을 꼭꼭 달려고 기다려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월척이네` `낚시글입니다` `개인감상은 일기장에 쓰세요` 이런 리플이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에 있는 수많은 개인감상글은 무엇입니까 ?

그리고 월척 낚시글이라는것도 우스운게, 그런 의도를 갖고 글쓰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어느 정도 제 글의 문제의 요지가 있겠지만 `의도`자체는 순수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 과격한 표현인 `조롱`을 써서 착각을 하시는데, 전 김정우 선수를 비난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마패나 커널 혹은 그 외 `약올리는`플레이 자체를 금지하자는 것도 아니구요. 금지할 수도 없는거구요.

하지만 팬들 중에 한명인 저에게는 저런 약올리는 플레이 자체가 눈살 찌푸러진다는 요지의 글이었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분들은 전혀 공감을 못해서 저 혼자만의 감정이었지만 말이죠. 그리고 전 T1 좋아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싫어하는 축에 속하구요.
SCVgoodtogosir
10/07/20 00:4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정말 커널은 관광과는 별로상관 없는 거라고 봐야 될거 같네요.
위의 리플들만 봐도 뭔소린지 아시겠죠?
YounHa_v
10/07/20 01:22
수정 아이콘
커널?

드론을 브루들링한다던지 일하고 있는 드론에게 인스네어뿌리기, 상대의 모든 오버로드에게 페러사이트를 쓰기등등

전 더 선수들이 적극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좀요
10/07/20 01:39
수정 아이콘
저도 과도한 세레모니를 보면 좀 싫기는 합니다.

프로리그 결승에서 공기밥을 집어던졌던 거나, 다른 선수의 선수석에 가서 춤추는 등..

자신의 기쁨을 표현하는 행위 외에 상대선수나 타인에게 나쁜 표현을 시도하는 세레모니는 전 반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하는 세레모니는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BonJwaLoaD
10/07/20 02:3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커널 만들때 이런 활용도 염두해뒀을텐데 제작자의 게임 의도에 맞게 플레이한거 같은데요.
Amaranth4u
10/07/20 10:39
수정 아이콘
올드시절부터 저저전 커널은 조롱이 아닌 전략이었죠. 특히 섬맵에서 쓸만한 전략이었죠.
어제는 승부가 약간 기운상항이라서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었던것 같네요.
10/07/20 16:29
수정 아이콘
naughty님// 그냥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미가 울다
10/07/20 16:3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보면서 눈살이 찌푸러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동감합니다... 이런 글 보면서 눈살이 찌푸러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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