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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8 18:21:29
Name noknow
Subject 6강 2차전 CJ vs SK 리뷰 및 3차전 예상
SK vs CJ
- 엔트리싸움에서 승리한 CJ 하지만 ...
2차전은 확실히 CJ가 앞서는 엔트리 싸움이었습니다. 정명훈선수를 조병세선수로 스나이핑 하는데 성공했을뿐 아니라 종족 스나이핑은 성공적이었기 때문이죠. 사실 오늘 CJ는 잡았어야 하는 게임이 아니었나 보네요. 티원 입장에서는 내내 엔트리싸움에서 밀리는 느낌을 주다가 마지막 에결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에결 승리하는 모습은 티원이 왜 포스트시즌에 강했는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 결국 3저그의 역할이 중요할듯
어제 3저그가 3패를 했다면, 오늘은 1승을 거두었습니다. 도택명이 최소 2승을 해줄수 있다고 보면 3저그가 최소한 1승 이상은 해줘야 팀이 최소한 에결에 갈 가능성이 큰만큼 이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티원으로서는 분위기를 많이타는 박재혁선수이기에 1,2차전 패배는 참 아쉬울듯합네요. 결국 감독이 어떻게 3저그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중요할듯합니다. 두토스가 워낙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정명훈선수가 오늘 반전에 성공한것은 팀에 큰 힘이 될듯합니다. 오늘 박용운 감독의 인터뷰로 봐서는 다음 경기는 어떻게든 조병세선수를 피하는 쪽으로 갈듯합니다.

- 심상치 않은 변형태, 진영화선수의 부진
경기 승패를 떠나서 변형태, 진영화선수의 경기력은 실망스럽습니다. 변형태선수는 티원상대로 마땅히 낼 자리도 없어보이고 진영화선수의 경우는 폼자체가 워낙 무너져서 감독으로서는 기용이 상당히 부담이 될 듯합니다. 오늘 엔트리싸움에서 이겼지만 경기력자체에서 무너지면서 패배한것이기에 다음 경기 부담은 상대적으로 CJ가 부담이 더 클듯합니다. 결국 CJ는 신동원선수의 활약이 중요할듯합니다. 변형태선수자리에 과감하게 정우용선수 투입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그리고 시리즈 승리를 위해서는 결국 김정우선수가 상대 에이스 정명훈, 김택용선수를 꼭 꺾어주어야 할듯합니다. 오늘 조규남 감독 인터뷰에서처럼 선수들이 너무 멋을내면서 경기를 하다보니 패한부분이 있는 만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 쉽게 끝나지 않을 승부
현장 엔트리 공개로 인해서 승부가 더 박빙으로 쏠리는 느낌이 듭니다. 엔트리가 어떻게 나오든 두팀의 전력상 7세트까지 갈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결국 김택용 vs 김정우의 승부까지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3경기 승자가 광안리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두팀다 명문팀인만큼 멋진고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여전히 양팀의 키플레이어는 정명훈, 조병세선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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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다하카
10/07/18 18:30
수정 아이콘
정우용 선수로 수정해주세요~
오늘 경기는 진영화 선수가 끝냈으면 딱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진영화 선수 방송에서 긴장을 유난히 많이 하는 편이라던데 기복없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Kristiano Honaldo
10/07/18 18:35
수정 아이콘
진영화선수는 그렇다 쳐도 변형태선수는 3차전에는 안나오는게 팀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블랙독
10/07/18 18:42
수정 아이콘
오늘 정명훈 선수 확실히 보여주네요
바막이 저막은 아니라는거
매력있네
10/07/18 18:43
수정 아이콘
정우용선수가 나와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진영화,변형태 선수는 1,2차전 두개의 경기가 경기력이 정말...;;
김정우 선수가 3세트에 나와서 커널도 짓고 그러면서 너무 신을 낸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에결에서도 저글링으로 막 초반에 신만내다가 정명훈선수의 좋은 수비로 막히고 경기를 진걸보면..
다레니안
10/07/18 18:59
수정 아이콘
오고가는 정이죠 ㅡ.ㅡ; 어윤수,박재혁선수가 나란히 삽질해주니 변형태,진영화선수도 은혜를 갚아주는....
한승연은내꺼
10/07/18 20:47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가 만약에 나온다면 올인해야할듯..평범한 운영으론 그냥 필패카드..
10/07/18 21: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T1 쪽이 최종적으로 승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경험 부족을 스스로 인정한 3저그의 경우 3차전까지 오는 과정에서 나름 경험아닌 경험을 쌓았을 가능성이 높고
게다가 도택명의 컨디션이 점점 끌어올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CJ는 앞서 언급하신것처럼 진영화 선수의 부진이 큰 데다가 조병세의 경우 테테전이 아닌 타 종족전을 할 시에는
승리가 불확실하다는 점..(박용운 감독님의 언급대로 스나이핑 아닌 스나이핑을 한다면..)
게다가 포스트시즌 에이스결정전에서 그다지 높지 못한 김정우의 승률까지..

종합적으로 보면 T1쪽이 좋은 것 같지만 그래도 승부는 붙어봐야 아는 것이겠죠
어쨌든 3차전 명승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0/07/18 22:24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의 경우 오늘 너무 자신 만만했던듯......그점을 조규남감독도 지적했고.........쉽게 끝나지 않을것 같습니다.....도택명 라인과 김정우, 조병세, 장윤철 라인이 워낙 강해서 서브 카드 활약이 중요할듯하네요...

그리고 박용운 감독의 전략적 스나이핑 스타일의 엔트리 전략과 조규남감독의 믿음의 엔트리 전략간의 대결도 볼거리...
10/07/19 09:10
수정 아이콘
CJ가 조병세 선수를 정명훈 선수에게 붙이지 못하면, T1이 4:1이나 4:2정도로 쉽게 승리 할 것 같네요.
조병세 선수가 T1의 토스와 저그와 붙으면 엔트리 싸움에서 지고 들어간다고 말할수 있으니까요.
반면, 정명훈 선수는 조병세 선수를 제외한 그 어느 선수를 만나도 상관없죠.
토스가 강한 T1를 CJ저그들이 잡아줘야 하는데, 신동원 선수는 상대적으로 저그전이 약한 도재욱 선수에게 패배했구요.

T1은
두 토스에게 2저그가 붙는 것과 정명훈 선수에게 조병세 선수가 붙는 것 중 한개만 피하면 에결전에 승리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것이 또 웃긴게, 이렇게 된다고 해도 T1저그들이 CJ토스들을 만나게 되니 엔트리가 아무리 안좋아도 T1이 에결엔 갈 것 같아요.
다만, 에결가면 CJ는 김정우 선수를 믿고 보내도 조병세 선수를 보내도 되지만, T1은 울며겨자먹기로 정명훈 선수가 나가야겠죠.
서지훈'카리스
10/07/19 11:46
수정 아이콘
2차전은 CJ 엔트리의 패배죠.
신동원은 절대 토스랑 붙여서는 안됩니다. 신동원은 토스전을 정말 못합니다. 토스전은 차라리 권수현이 낫죠
CJ로서 SK 어느 종족이든 붙여서 해볼만한 카드가 김정우 장윤철이고
조병세는 테란전, 신동원은 저그전 OR 테란전으로만 해볼만 합니다.

김정우와 도재욱이 붙고 신동원은 저그랑 붙이고 조병세는 테란.. 이게 베스트겠죠.
이 중에서 2가지 이상이면 엔트리 승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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