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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7 22:50
창작을 업으로 삼고있는 1인으로서 좁은 소견을 밝히자면...
그곳에 이미 예술이 있고 진리가 있기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하고자 하는 자들이 예술과 진리를 찾아내기 때문에 가치가 생겨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0/07/17 23:13
게임이라는게 생겨난 것 자체가 엔터테인먼트의 성격으로 탄생한 것이고 또한 수명이라는게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저는 종합예술... 일종의 스포츠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하지만, 어디서도 특정 분야의 정통한 사람은 대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써넣고도 말이 좀 이상하네요 ㅡ,.ㅡ;
10/07/18 09:00
저는 김택용의 저그전을 보면서 예술을 느낍니다.
의지가 있고 그에 걸맞는 노력만 뒷받침된다면, 스2를 통해서도 예술의 경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0/07/18 09:31
조금 뻘플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e스포츠만이 가지는 소통능력이 e스포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 - 팬들과 프로인 선수간의 호흡과 간극이 타 스포츠에 비해서 적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방적 소통을 강요당하는 타 프로스포츠와 달리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고, 편리하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느낍니다..그래서 조금 차별화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라는 소비적 유흥에서.. 이스포츠가 존재함으로써 창조적 유흥의 성질로 발전하지 않았나.. 하는 ;; 이상한 생각을 하거든요..단지 유흥이라고 치부하긴 어려운 점이 현재의 이스포츠에는 존재한다는 거죠. 다만 아쉬운 것은.. 프로스포츠로 거듭나면서 이러한 장점이 사라져 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조금 더 살을 붙이자면 프로게이머라는 라이센스의 존재에 대해 조금 불편한 감정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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