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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7 18:43
어차피 MBC게임은 시즌 내내 에이스 하나 (염보성), 조커 하나 (이재호)로 이겨온거나 다름없죠.
애초에 준비 잘 해서 통하면 이기고 아니면 힘든 로스터입니다. 저걸 지네 답답하네 삽질하네 어쩌네 하기전에 처음부터 전력차가 나니까요. 5승하는 선수랑 25승 하는 선수랑 붙는데 어떻게 하든 이기면 잘 한겁니다. 결국 에이스와 조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특화된 방법으로 카드를 잘 배치해서 잡는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아니면 떨어지는거구요.
10/07/17 19:22
장윤철선수는 어윤수선수랑 경기했었던거 아닌가요?
사실 티원은 동족전이 정명훈 아니면 영 시원찮고,CJ는 프프전만 제외하면 나머지 동족전에서 1승카드를 셋이나 보유하고 있죠. 특히 5~6경기는 박용운 감독이 조규남 감독에게 완전히 패배했다고 봐도 무방한것 같아요. 1경기때 어윤수가 어떻게든 잡아야 했던 경기를 패했던게 박용운 감독의 엔트리를 완전히 꽈버렸던게 이런 결과를 낳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럴바엔 역상성 종족과 경기하게 할 지언정 타종족전으로 맡붙게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도재욱 김정우 이랬으면 또 시망이었겠지만.. 김택용 티저 정명훈 모두 역상성 종족에 강하니까요.
10/07/17 20:01
티원은 1경기에서 부터 꼬였죠. 프로토스를 스나이핑 하러 나온 저그카드가 그렇게 무너졌으니...
어윤수 선수가 연습실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오늘 경기는 저그 필패 구도로 보였습니다. 프로토스의 멀티에 견제 전혀 못하고, 같은 멀티 먹고, 테크도 느리고, 뮤탈도 안띄워 템플러는 기세등등하고... 이길 방도가 안보이더군요. 이후로는 엔트리에서 잇점을 뺏긴 상태로 쭈욱...
10/07/17 20:04
농담삼아 CJ는 도택명 중 하나만 잡아도 이길 수 있다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현실화 되었네요.
티원이 저그카드 3장을 한경기에 투입한건 최악의 악수였습니다. 이승석 어윤수 선수가 최근에 잘해줬다고는 하나 플옵에서는 긴장도가 상당하기에 경험많은 선수가 아무래도 낫습니다. 게다가 티원의 3저그는 모두 심하게 긴장한듯한 모습을 보여줬구요. 정명훈 선수의 패배야 뭐 조병세 선수가 너무나도 잘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지만, 적어도 박재혁, 어윤수 선수는 상대방을 이겨줬어야 했습니다. 차라리 예전에 주훈감독이 자주 썼던 1경기 임요환카드가 훨씬 나을 뻔 했습니다. (이기면 사기고양, 지면 분노게이지 상승전략) 그래도 전력이 좀 더 탄탄한건 CJ보다 티원으로 보이기 때문에 엔트리만 잘 짠다면 2차전은 충분히 가져갈 듯 보입니다.
10/07/17 20:29
엠히와 위메의 대결은 위메가 에결에서 염보성, 이재호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서 갈린다고 봅니다.
오늘 위메는 테테전을 노리고 전태양을 출격시킨듯 한데, 하태기 감독의 용병술에 잡혔죠. 고석현이라고 예상을 하진 못했을테니까요. 기본적으로는 2차전도 비슷할 거 같습니다. 엠히는 위메의 테란 라인을 3토스로 상대할 것이고, 위메는 엠히의 테란 쌍포를 박세정 + 테테전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는 에결싸움에서의 용병술로 갈린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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