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미국의 팀이 절대적으로 차지하지만 참가팀 라인을 보면 알맹이가 그대로 있는 희대의 매치가 될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륩 A : BURNING!, Loaded, E-machine, akta!
그륩 B : SK-Gaming, iDemise, Team Of Best
그륩 C : mTw, TAU, Iniquity, The Dons
그륩 D : Mousesports, 34, Underestimated, Admission
그륩 E : H2k Gaming, Area 51, Animus CS, PC Werks
그륩 F : Natus Vincere, Exultance, yadlla
그륩 G : Evil Geniuses, Finesse, weTAKE, B@M
그륩 H : compLexity, Oslo Lions, ne plus ultra, Vicious-Gaming
참가팀 명단에 굵은 글씨는 소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보이는 팀입니다.
이 이외도 어느세 프랑스의 이뮬레이트를 대신하고 있는 BURNING! 과 노르웨이의 대표 선수인 KF3 를 영입한 Lions, 미국의 양대강자인 compLexity 도 강한 팀이기에 크게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조를 보아하니 여러분들도 느낄것입니다. 조 경기는 별로 흥미가 가지지 않음이 분명할 것입니다. 그륩별 경기는 이번 참가하는 강력한 팀들이 얼마나 '시차적응' 을 했는가, 호흡이 잘맞는가를 검토하는 과정을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만일, 어느정도의 가능성이 이들이 조탈락을 하게 유도하겠지만, 그러한 가능성은 거의 없다해도 무방하니 제외하겠습니다.)
1. E.G, coL 미국의 자존심을 지켜낼까?
미국의 자존심인 두팀이 과연 텍사스에서 타 국가의 깃발이 휘날리지 않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편성도 좋습니다. 강팀과 마주치지 않았고 거의 미국내 팀입니다. 해외경력이 풍부한 두팀이 과연 조 리그를 가뿐하게 뚫고 자존심을 지켜낼까요?
2. Na`Vi, 카운터-스트라이크 재패를 하기 위한 준비완료?, SK-Gaming ESWC 2010의 복수에 도전한다.
ESWC 2010 에 우승하는 등 최근 기세가 너무나도 뛰어난 Na`Vi 입니다. 팀 개개인마다 개인기가 우수하며 누구 하나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SK-Gaming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 Gux 를 둘러쌓아 fnatic 사이와 이상하게 흘러가면서 팀 내 혼란이 있지만 그것을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을 정도로 강력한 팀입니다.
각자 우승과 준우승을 하게된 두 팀이 과연 Arbalet Cup Dallas 를 통하여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떤 결과를 이루어지게 될까요?
3. mTw, Mousesports, BURNING!, H2k-Gaming 자국의 명예를 걸고 우승에 도전한다
세 팀다 부족함이 없는 팀입니다. 이번 ESWC 2010 에서 3위를 차지한 mTw 와 각각 국가의 얼굴들이라 할 수 있는 독일의 Mousesports 와 프랑스의 BURNING! 이 각각 버티고 있습니다. 이들은 Na`vi, Sk-Gaming 을 비롯한 강력한 팀을 꺾어내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BURNING! 은 처음에는 불안한 라인업을 보였지만 이번 ESWC 2010 에서 8강에 진출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발전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Mousesports 도 최근 큰 변화없이 순항하는 중이라 과연 이번 대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H2k-Gaming 역시 강력한 팀입니다. 비록 fnatic, SK-Gaming 이라는 강력한 팀이 같은 '스웨덴' 이라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이들로 인해 대회에서도 큰 성적을 자주 낼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로 fnaitc 이 불참하게 되었고 마침 SK-Gaming 도 라인업이 바뀌었습니다. 이것을 기회로 잡아 이번대회에 H2k-Gaming 의 가치를 올릴 수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원문 :
http://epersys.egloos.com/3776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