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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3 20:27:21
Name SKY92
Subject 최종 포스트시즌 구도가 나왔네요
◈최종 포스트시즌 대진표(각 경기는 7전제로 3전 2선승제로 진행)
*결승전
KT Rolster VS 플레이오프 승리팀

*플레이오프
STX Soul VS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준플레이오프
6강 플레이오프 1경기 승리팀 VS 6강 플레이오프 2경기 승리팀  

*6강 플레이오프
1경기-SKT T1 VS CJ Entus

2경기-MBCgame Hero VS 위메이드 FOX


사실 STX가 어제지고나서 엠히가 화승상대로 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지라 2위를 탈환하지 않을까 생각했었고,

지더라도 1세트는 따는게 아닌가 했었는데 1세트도 못따고 지는 바람에 대진이 완전 뒤집혔죠;;

CJ는 MBC게임이나 STX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T1을 만나게 되어버렸고,

위메이드는 T1을 만날 가능성이 높았는데 MBC게임을 만나게 되었고요.

결론적으로 6강 플옵 1경기는 SK가 많이 우세해보이고,

2경기는 좀 박빙이네요;;

위메이드가 창단이후 포스트시즌 첫경험이라 아무래도 경험측면은 MBC게임이 우위라 예상하는데...... 테란라인은 뭐 최근 분위기 보면 엠히가 약간 우세하다고 보지만 저그라인은 위메이드가 우위인것 같고. 토스라인은 둘다 그렇게 신통치 않아서;;

위메이드는 T1이 MBC게임보다 더 까다롭지 않을까 했는데 T1을 일단 6강에서 피한게 다행일수도 있겠군요.

CJ는 진짜 최악의 상성을 만났군요. 조병세선수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막막하겠습니다. 정명훈선수라던가 고인규선수를 잡기위해 내보내야 겠는데 최근 박용운 감독 엔트리 싸움 보면 그게 쉽지 않아보이거든요;;

조병세선수를 정명훈선수에 무조건 붙여야 될듯 싶은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장윤철선수는 고인규선수에게 붙이는게 최선일듯 싶고. (물론 고인규를 활용한다는 가정하에)

붙인다 하더라도 SK쪽에서는 기세를 탄 저그가 많아서,게다가 CJ킬러 김택용이 슬슬 살아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CJ가 좀 많이 불리해보이긴 합니다.....

토스카드도 그렇게 써먹을데가 마땅치 않아보이네요. 그나마 김택용선수나 도재욱선수나 최근 프프전 페이스가 부진한게 다행일려나요.

그러나 예고 엔트리가 아닌 현장 공개라는 점에서 변수는 무궁무진하고;;당일 엔트리 싸움을 지켜봐야할듯 싶네요.


2위인 STX는 최근 분위기상 누가 올라와도 플옵에서 힘든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KT를 광안리에서 만날 팀은 어느팀이 될지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6강 플레이오프

◆ SK텔레콤 vs CJ 1차전 - 7월 17일 오후 1시 문래동 히어로센터
1세트 매치포인트
2세트 폴라리스랩소디
3세트 신단장의능선
4세트 투혼
5세트 심판의날
6세트 포트리스
7세트 그랜드라인SE

◆ SK텔레콤 vs CJ 2차전 - 7월 18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1세트 포트리스
2세트 그랜드라인SE
3세트 심판의날
4세트 폴라리스랩소디
5세트 매치포인트
6세트 투혼
7세트 신단장의능선

◆ SK텔레콤 vs CJ 3차전 - 7월 20일 오후 6시 문래동 히어로센터
1세트 투혼
2세트 포트리스
3세트 심판의날
4세트 매치포인트
5세트 그랜드라인SE
6세트 신단장의능선
7세트 폴라리스랩소디

*SK텔레콤 아웃사이더SE 제외, CJ 로드런너 제외


◆ MBC게임 vs 위메이드 1차전 - 7월 17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폴라리스랩소디
2세트 투혼
3세트 신단장의능선
4세트 그랜드라인SE
5세트 심판의날
6세트 로드런너
7세트 매치포인트

◆ MBC게임 vs 위메이드 2차전 - 7월 18일 오후 1시 문래동 히어로 센터
1세트 로드런너
2세트 심판의날
3세트 폴라리스랩소디
4세트 매치포인트
5세트 투혼
6세트 그랜드라인SE
7세트 신단장의능선

◆ MBC게임 vs 위메이드 3차전 - 7월 20일 오후 6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심판의날
2세트 투혼
3세트 폴라리스랩소디
4세트 그랜드라인SE
5세트 로드런너
6세트 신단장의능선
7세트 매치포인트

* MBC게임 아웃사이더SE 제외, 위메이드 포트리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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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3 20:30
수정 아이콘
제발제발...
위메이드!!
마바라
10/07/13 20:36
수정 아이콘
티원은 워낙 결승 경험이 많으니.. 결승만 올라가면 우승할거 같은데..

티원팬 입장에서 CJ는 무섭슾셉..
칼잡이발도제
10/07/13 20:36
수정 아이콘
반대쪽도 포모스에 맵순서 올라왔네요...
개인적으로 CJ vs SKT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광안리에서 우승하리라 예상합니다.
앵콜요청금지
10/07/13 20:38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선 이영호의 갓모드 해제가 불안요소이긴 하지만 5라운드 끝에 이영호없이 계속 이기는 모습이 그나마 위안이네요. 물론 1년내내 1위를 유지했다는 탄탄한전력은 말할것도 없고요. KT입장에선 MBC를 제일 응원할것 같네요. 뭐 광안리 직행의 위엄도 있고 당연히 우승1순위라고 생각되네요.
STX는 김윤환의 최악의 부진이 제일 불안요소네요. 4라운드때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평도 많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준플옵에서 누가 올라오건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밑에 4팀은 사실 잘 모르겠네요 CJ랑 SK가 붙은게 MBC나 위메입장에선 서로에게 고마운상황일것 같고요. SK,CJ는 서로가 부담스러운 상대일것 같네요. 당연한 말이지만 엔트리싸움이 될것 같네요.
준플에선 위메이드와 SK가 살아남을것 같네요.
제발좀요
10/07/13 20:39
수정 아이콘
cj팬 입장에선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준플에서 만나는게 영 슬프네요.

cj한텐 6강중에서 stx나 sk가 가장 어려운데.. stx는 상태가 안좋으니 그렇다 치고 하필 sk라니..;;;

후.. 위메나 엠겜을 만났으면 팬심을 담아 cj의 큰 우세를 점쳤을텐데 sk는 모르겠네요 ㅜㅜ
10/07/13 20:39
수정 아이콘
1~4라운드에서 쓰던 맵은 단능 밖에 없는건가요?
핫타이크
10/07/13 20:39
수정 아이콘
CJ.. T1만 넘어서면 크게 무서운 상대는 없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조규남감독님의 신트리를 믿을뿐이에요.
폴아둔!!
10/07/13 20:46
수정 아이콘
SK입장에서도 CJ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사실상 SK의 에이스는 테란 정명훈이라고 볼수 있는데, CJ에는 테란킬러가 너무 많네요 [김정우 장윤철 조병세];; SK나 CJ나 가장 껄끄러운 상대를 만난것 같네요;; 두팀중 승리한팀이 우승할거라 예측합니다.
비공개
10/07/13 20:52
수정 아이콘
cj 입장에선 가장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네요. -_-;
10/07/13 20:57
수정 아이콘
CJ에서 정명훈은 조병세아니면 CJ에서 막을카드가 없네요;;;
게다가 대체적으로 CJ가 토스에 약한편인데 김택용,도재욱 S급카드에 최근에 살아난 티원저그까지 까다롭네요..

반면에 SK에서는 정명훈은 조병세만 피해서 아무나 붙여놓으면 되고 김정우도 테란제외한 토스나 저그아무나 붙여놔도 해볼만하고
특히 CJ에이스 김정우가 S급카드에 많이약한데다가 T1김택용 상대로 공식전 4:1로 압도적으로 지고있는 상태이고.. 도재욱도 껄끄럽고..
CJ팬이라 긍정적으로 보고싶지만.. 단판이면 모르겠지만 다전제라서 CJ가 SKT1을 이길확률은 희박해보이네요
10/07/13 21:01
수정 아이콘
cj입장에서는 차라리 잘 됐습니다. 어차피 광안리 우승 아니면 의미없고 그 과정에서 언젠가는 티원 만날 가능성이 높고 그것을 이겨내고 우승하면 더 갚질듯....그러하기에 차라리 빨리 만나서 승리할수있다면 그 기세로 광안리까지 순항 할수 있습니다.

두팀의 전력면에서는 CJ는 지난시즌보다 향상되었고 티원은 비슷해 보입니다. 오히려 단순 전력 비교에서는 박빙으로 봅니다.

엔트리가 경기마다 정해지기때문에 양팀 감독 머리싸움이 중요합니다. 박용운감독의 경우 전략적 선택을 많이 하며 성공률또한 높은 편인 반면 조규남 감독은 항상 신뢰에서 나오는 정공법 선택.......이것도 관전포인트...

이때까지 역사를 보면 티원이 상대적으로 큰경기 판짜기나 빌드를 준비잘해오는데 이부분에서 CJ가 얼마나 만회하느냐가 중요하고 양팀 에이스인 김정우, 김택용선수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테란카드인 정명훈, 조병세의 활약이 승부의 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임...
폴아둔!!
10/07/13 21:03
수정 아이콘
SK팬 입장에서 SK가 광안리에서 우승하는걸 바라지만,,, 만약 CJ에게 지기라도 한다면 위메이드가 결승가서 이윤열선수가 결승전에서 큰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밤톨이
10/07/13 21:3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지 못했는데 기어코 화승이 고추가루 한사발을 제대로 뿌렸네요.
10/07/13 21:38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와 김택용선수의 전적은 비공식 포함 3:1이네요. 공식은 3:0이구요.. 개인적으로 김정우선수의 테란전이 보고 싶어서 정명훈 선수와의 대결이 성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티원이 강팀이긴 하지만 7전제에 CJ는 전혀 다른 팀이라고 생각하기에~ 두 팀 다 멋진 경기 보여 줄것 같아서 6강 플옵이 기대가 되네요.
릴리러쉬
10/07/13 23:38
수정 아이콘
케티 팬으로써 에스케이가 올라온다면 가장 무서운 상대인거 같습니다.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씨제이도 무섭구요.
오묘묘묘
10/07/14 00:23
수정 아이콘
아~ 플레이오프 에서라도 엔트리 공개좀 하지 아~~~~~~~~~~~~~~~~~~~~~~~~~~~
서지훈'카리스
10/07/14 04:23
수정 아이콘
CJ는 정명훈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김택용이 부담스럽죠. CJ 저그들이 김택용에 약했죠(마 모씨 때문인지)
테란으로는 더 부담스럽고.. 토토전은 김택용 상대로 쉽지 않을것 같네요.
그나마 토토전 붙이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T1 저그라인도 부담스럽네요.
저도 차라리 우승 못할바에는 아무데서나 떨어져도 상관없기에.. 차라리 일찍 붙어서 결판냈으면 하네요.
10/07/14 10:5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와 CJ 저그의 전적 (비공식전, CJ시절 한상봉선수 전적 포함)이 22:6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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