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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08 17:32:59
Name kimbilly
Subject e-Sports Innovation 2.0 : e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
주제 : e-Sports Innovation 2.0 : e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
장소 :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방송 : 온게임넷

프로 중심에서 국민레저 e스포츠로 확산

그동안 프로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던 e스포츠의 패러다임을 확대하여 생활문화 e스포츠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디지털시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e스포츠로 육성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에 분포한 PC방의 환경개선과 e스포츠 PC방 인증을 추진하고 지역 e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센터와 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의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주부와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건강․노화방지 관련 기능성 e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버와 장애인 대상의 e스포츠 종목을 개발하여 관련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KeG(Korea e-Sports Games: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상설 운영하고, e스포츠 전국 시도지부를  설립하는 등 아마추어 e스포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문화로서 e스포츠 혁신모델 수립을 위해 e스포츠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2.0 미래포럼’을 구성 운영한다.

e스포츠와 게임산업간 연계를 확대

e스포츠는 게임을 종목으로 하는 것인만큼 게임의 저작권자인 게임업계와도 원활하고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향후 e스포츠의 종목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종목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e스포츠분야와 게임업계 간의 연계를 확대하는 전략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e스포츠용 게임콘텐츠의 개발 및 종목 다양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게임콘텐츠의 e스포츠 종목화를 위한 표준 가이드모델을 개발․보급하고 동작인식 등 e스포츠에 활용되는 범용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동시에 e스포츠 콤플렉스 등을 활용하여 신규 e스포츠 종목을 체험하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 e스포츠용 게임콘텐츠의 글로벌 종목화를 지원하기 위해서 현재 국산게임의 해외진출을 위해 추진 중인 국제게임대회(GNGWC)를 통해 국산 게임콘텐츠 홍보 및 e스포츠 종목화의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러한 글로벌 테스트 기능 강화를 통해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주최하는 국제 e스포츠대회에 국산 게임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GNGWC(Game&Game World Championship): GSP(Global Service Platform)를 통해 해외 서비스 중인 게임을 선정, 마케팅 차원에서 개최하는 국제 게임대회

한국 e스포츠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

세계 e스포츠 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e스포츠연맹(IeSF)의 회원국을 현15개국에서 2013년까지 45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조직을 체계화할 계획이며, Global e-Sports Standard Project를 추진하여 선수·심판·경기 규정 등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e스포츠를 통한 외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실내경기대회를 주최하는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IeSF간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국산 e스포츠용 게임의 종목화를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아시아실내경기대회에는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3회 대회(2009.10월)에 최초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하여 금메달2, 은메달1개를 획득한 바 있다.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

최근 e스포츠는 저작권 문제와 승부조작 사건 등으로 큰 위기를 겪었다. 이는 e스포츠가 보다 체계적인 환경과 제도가 구축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분야의 정책 대응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문화부는 e스포츠와 관련해서 향후 다양한 권리관계에 따른 분쟁에 대해 체계적인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e스포츠 분쟁조정 협의체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스포츠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적재산권 등 e스포츠 관련 분쟁을 조정하는 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e스포츠와 게임산업 양측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공정한 e스포츠 지적재산권 표준 가이드라인을 개발 보급하여,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협력관계를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e스포츠관련 인력이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경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e스포츠 관련 인력에 대한 재교육 및 경력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우선 프로선수를 대상으로 소양교육 및 재취업 관련 교육(게임개발, 게임관리 등)을 강화하고 IeSF와 연계하여 e스포츠 전문인력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사에 e스포츠를 포함하는 등 e스포츠 자격증 제도의 도입도 추진한다.

또한 e스포츠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현재 서울시와 공동건립 추진 중인 e스포츠 콤플렉스를 통해 e스포츠종주국으로서 e스포츠 산업과 문화 선도에 걸맞은 e스포츠 공간으로 구축하여 효과적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스포츠 혁신모델로서 KeG(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국가브랜드화

문화부는 e스포츠가 중장기적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활동으로서 자리잡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e스포츠 중장기 발전의 토대로서 KeG를 혁신모델로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즉, 게임산업계와 아마추어를 중심으로 프로선수 및 관련 협단체와 정부 등 관련 주체가 통합적으로 참여․협력하는 모델로서, 학교, 지역, 게임산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일시적 이벤트성 또는 마니아중심의 대회가 아닌 연중 전 국민이 참여하는 e스포츠 축제 형식으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이는 해외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형태로, 세계 유일․세계 최대의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주체형 e스포츠 대형 행사로서 아마추어 e스포츠 체계 구축의 대표사례이자 e스포츠 미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부는 이번 e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하여 e스포츠 분야와 게임업계 및 지자체, 관련 협단체와 학계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하여 e스포츠가 국민레저로서 확산되고 디지털시대의 세대간․사회간 통합을 가능케하는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대표적인 디지털 한류 국가브랜드로 육성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출처 : 문화관광부 - http://www.mcst.go.kr

문자 중계는 할 예정이긴 하나, 보도자료에서 이미 내용이 많이 나온 관계로 상황을 봐서 하겠습니다.
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과 던전앤파이터 시범 경기는 문자 중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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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illy
10/07/08 17:35
수정 아이콘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으로 생방송이 시작 되었습니다.
kimbilly
10/07/08 17:38
수정 아이콘
각계 각층 관계자 분들의 소개와 e스포츠 소개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kimbilly
10/07/08 17:39
수정 아이콘
...10만 관중이 모인 결승전이 광안리에서 열렸고, 2004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이라는건 무슨 개그죠? 온게임넷에서 만든 영상은 아닌가봅니다.
kimbilly
10/07/08 17:43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성공 사례 발표로... 드래곤 플라이 대표이사님이 올라오셔서 스페셜포스 리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kimbilly
10/07/08 17:52
수정 아이콘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님께서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중입니다.
kimbilly
10/07/08 17:53
수정 아이콘
-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 활동으로 자리 매김
- 세대간, 계층간 통합에 기여
kimbilly
10/07/08 17:56
수정 아이콘
내용은 상기 보도자료와 동일합니다.
Judas Pain
10/07/08 18:00
수정 아이콘
말은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이스포츠가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방향과 유사합니다.

특히 생활스포츠화는 좋은 접근입니다.
어느멋진날
10/07/08 18:02
수정 아이콘
바로 이런 댓글 다는 것 좀 그렇습니다만.. 전 한마디로 말만 번지르르하게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말이 e스포츠지 스타1에 다 파묻히고 있는 판 아닙니까. e스포츠 성공 사례라는 스포리그도 사실 그들만의 리그 소리 듣고 있고 끌고 가는것도 드래곤 플라이 측의 힘이 큰 것이지 시청자들이 많이 하고 리그화를 원해서라는 느낌도 딱히 안듭니다. 국민 레져화, 분쟁 조정등 말은 좋습니다만 그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게 이미 드러난 판에 '어떻게' 그걸 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은 안보이네요.
Judas Pain
10/07/08 18:06
수정 아이콘
이바닥 10년에 이르러서야 해야 할 '말'을 시작했다는게 슬프면서 웃긴 일이랄까요.
로트리버
10/07/08 18:13
수정 아이콘
스타1 혼자서 다 먹여살리는 e스포츠 말고, 소외받는 타 종목(머니게임으로 밀어주는 게임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즐기는)을 어떻게 당기고 밀어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e스포츠의 청사진을 기대해보았는데 조금 아쉽네요.
하심군
10/07/08 18:19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펑펑 놀다가 이제와서 부랴부랴 대책이랍시고 초등학교 학생회에서나 할법한 주생활목표를 읇는 느낌이라...이런식의 쇼케이스스타일 말고 그냥 알토란같은 보도자료로 내실을 다지는게 더 나아보이는데 말이죠.
박루미
10/07/08 18:21
수정 아이콘
잠깐 들어봤는데
이런 느낌?

'사단장님 훈시! 부대 열중쉬어'

젊은 사람들 귀에는 그저 뻔지르르르르르르
89197728843
10/07/08 18:24
수정 아이콘
겉만 번지르르하네요...
2.0이라... 스타2나오면 스타2로 잘 우려먹겠다는 뜻으로 밖에...
여간해서
10/07/08 18: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틀었다가 유인촌장관이 던파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칼잡이발도제
10/07/08 18:26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식의 플랜은 K리그 쪽에서도 나왔지만 제대로 실현되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행정이란게 얼마나 겉만 번지르한건지는 군대갔다오신분들은 잘아실거같아요... 그래도 이런 플랜이라도 짜는게 어디냐는 생각도 들고, 말만이 아니라 결과를 보여주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10/07/09 05:59
수정 아이콘
'어떻게'가 빠진 계획을 계획이라고 부를 수 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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