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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2 22:11
아..제가 옛날부터 하고싶었던 이야기가 나오네요 유소년 게임단.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 꼭 생겨야 된다고 보는게..유소년게임단이라는 개념보다는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게임생활을 가르치는 클럽의 존재는 꼭 필요하다고 봐요. 사실 우리세대(20~30대)들 게임 너무 막하면서 자랐잖아요?
10/07/02 22:19
그경기이후에 면담했다네요;;
fa시기때 이스트로를 벗어나서 다른팀으로 가고 싶었는데...... 근데 이스트로를 선택한 이유는 지금까지 팀전체가 성장하고 있다는걸 느꼈기때문에;;
10/07/03 05:11
형으로로써 묻는다는 참...시큰하네요...
느끼셨을 그 배신감을 생각하니... 개인적으로 신상호 선수는 이스트로 로 복귀해서 동료들과 꼭 플옵,광안리 가는 모습 봤으면 합니다... 유니폼을 입고있는 넥타이를 메고 계시든 광안리 무대에 서 있는 모습 꼭 봤으면 하네요
10/07/03 09:40
참 역전당하기 힘든 경기였는데 저도 그경기 보고 조작이다 생각했는데 본인이 아니라니 하니 할말은 없습니디만
근데 굳이 온게임에서 신상호선수를 불러 그의변까지 방송에 내보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10/07/06 14:52
늦었지만, 신상호 선수가 왜 안들어갔는지 저는 이해가 가는데요. 상대는 "김윤환 선수"였습니다.
토스에게 일년에 5번도 안지던 시절이고, 11월달 경기면 우승이후 한창 잘 할때의 김윤환 선수죠. 또, 상대방은 한창 잘하던 STX... 아주 부담이 많았을거라 봅니다. "이런 경기도 지면 안된다. 무리하면 안된다. 끌면 무조건 이긴다." 실제로 토스로 경기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상대와의 교전 승리이후 신나서 쳐들어가서 이전 교전에서 에너지가 많이 깍인 병력들이 산화해서 망하는 경우를 많이 겪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김윤환 선수가 그정도까지 방어가 약한지는 몰랐겠지만, 어느정도 저그가 방어가 되어있다면 괜히 들어갔다가 망할수도 있죠. 그리고, 신상호 선수의 출연은 신모선수의 조작을 빼더라도, 엄재경 해설님이 말한 "피해자"로서도 가치가 있습니다. 저도 엄재경 해설님처럼 모든 사실이 알려지기전까지는 선수들을 믿으려고 했던 사람으로, 신상호 선수가 아주 안타까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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