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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2 18:51
김명운선수 디파일러 운용은 정말 기가막히게 하는선수라 박상우선수 좀 조심행죠~ 1시에 2드랍쉽~ 김명운선수 잘 막을지~
1시에 잘떠어졌어요~
10/07/02 19:00
박상우 선수는 정말 대단한게 변형 메카닉이 저그전에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데도 순수 바이오닉을 활용한 전략을 고집한다는 겁니다. 저는 이걸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성공하기만 하면 박상우 선수의 저그전에 도약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상당히 불리하지만요.
10/07/02 19:03
솔직히 김명운 선수의 경기력도 딱히 좋지는 않았는데..
박상우 선수의 후반 경기력 급하락 결과 김명운 선수가 1승을 선취하네요.
10/07/02 19:04
센터잡고있었을때 조금만 병력떼어서 내려보냈으면 진작에 정리하고도 남았을텐데....
괜시리 센터에서 농성모드하다가 야금야금 밀리게 되버렸으니...
10/07/02 19:04
박상우 선수, 이번 경기는 너무 실망스럽네요. 6시 러커를 몰랐던 것도 아니고, 자원줄이 넉넉한 것도 아닌데 일군만 빼 놓고는 손 놓고 있다가 이게 뭔가요. -_-;; 앞마당 수비도 제대로 안 하고..
10/07/02 19:04
박상우 선수 저번에도 저그에게 떨어졌는데
오늘 또 이거... 다 잡은 경기를...... 중반까진 정말 잘했는데 말이죠 1시날리고... 6시 러커 3기만 빨리 정리해줬어도 이렇게 안됐을텐데
10/07/02 19:05
불행히도 특정 종족전을 못하는 선수들이 있죠. 박상우 선수도 그렇고, 조병세 선수야 두말할 나위 없구요. 정명훈 선수는 어느 정도 극복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말이죠.
10/07/02 19:05
초중반에는 김명운 선수가 안습이더니 갑자기 박상우 선수가 안습이 되면서 김명운 선수가 승리했네요.
어느쪽이든 좋은 경기력은 아닌것 같습니다.
10/07/02 19:06
제가 게임할 때 이렇게 자주 지는데 프로게이머로서는 좀 아쉽네요.
사실 저렇게 러커 몇 기로 찌질대면 정말 짜증납니다. 센터에서 병력 돌리는 것도 바쁜데, 저그는 그냥 무브 한 다음에 U 누르면 알아서 초토화 시키지만 테란은 스팀팩 쓰랴 스캔 쓰랴 병력 컨트롤 하랴 별 짓을 다 해야되지요. 그러면 넘치는 병력을 좀 나눠놓지. 6시에서 컨트롤 잘하더니만 어느새 3기가 미네랄 뒷쪽에 있더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SK테란을 제대로 봐서 느낌은 좋네요. 중요한 건 SK테란은 인구수 200이 되도 못 끝냅니다. 왜냐면 디파일러는 사기거든요... 디파일러만 생산해도 테란은 못 뚫어요.
10/07/02 19:06
테란전이나 토스전에서 보여주는 후반 집중력의 절반만 보여줘도 좋을텐데요, 안타깝지만 그래도 고집있는 선수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0/07/02 19:12
초반 빌드 박상우가 많이 좋네요. 저그가 앞마당으로 드론 나와서 엔베 깨느라 거의 7~8마리가량이 일을 못했고 그러면서 테란은 노배럭 더블
10/07/02 19:23
테란이 저그한테 시간을 너무 많이 주는데요...저그가 방업 저럴 체제인데...차라리 sk 테란이 아니라 탱크를 뽑아서 3탱 타이밍에 밀어붙였으면 훨씬 좋았을것 같네요. 테란이 점점 암울해집니다
10/07/02 19:25
김명운 선수 빌드가 위너스리그 세미파이널 대 염보성전과 비슷하네요.. 당시에는 맵이 문글레이브 였는데
그때도 빠른 하이브 테크를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중반 레어싸움을 지향하면서 끊임없이 대치하고 다이렉트 울트라로 가는 빌드엿는데 문글레이브가 테란이 멀티가져가기가 워낙 수월한 맵이라서 동시2멀티의 힘을 못이겨내고 울트라가 녹으고 멀티가 무난히 밀려버리면서 끝나버렸었죠(디파일러가 없었던것도 크나큰 패착이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선 괜찮은데 과여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0/07/02 19:25
김명운 선수 체제가 디파 생략하고 바로 울트라로 넘어가는 체제인데, 예전에 웅진선수들이 많이 써먹다가 별로 승률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판엔 어떨지 궁금하네요.
10/07/02 19:27
아 그런데 김명운선수가 한점뚫기해서 앞마당에 있는 병력 다 잡아먹네요...탱크를 왜 저런식으로 배치해놓은건지 모르겠네요;;;
10/07/02 19:28
저그는 6가스 체제...아 진짜 박상우 병력 운영 레알 못하네요;;; 울링 상대로 병력이 다 각개격파 당했어요....앞마당에는 마린이 두부대도 넘는데 메딕이 없고;;;
10/07/02 19:29
이전까지는 박상우의 운이 안 좋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니까 정말 별로네요...
신대근 김성대가 있는데 왜 ㅠ.ㅠ
10/07/02 19:30
아 박상우 진짜 정말 정말 정말 못합니다...아니 갈래길에다가 건물도 안띄워놓고 병력을 몽땅다 분산배치하는 센스는 뭔가요.
10/07/02 19:30
박상우선수 저그전 11연패인가요... 어떻게 프로토스전과 이렇게 다를수가...
예전 전태규선수의 타종족 극강 프로토스전 막장이 생각나네요 정명훈선수도 저막이라고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던거같은데... ;;
10/07/02 19:31
바이오닉 컨트롤은 나쁘지 않은데 타이밍이 문제인 것 같네요. 들어가야 할 타이밍을 전혀 못 잡아요.
1경기 때는 잘 잡았는데, 방어를 못했고.
10/07/02 19:31
하지만 김명운선수 항상 유리한상황에서 세레모니성 플레이를 하다 어이없는 역전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후반에도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10/07/02 19:32
엥 그런데 김명운선수 자아도취해서 테란 앞마당에 울트라 저글링 다 꼴아박았고 가스멀티 2개가 동시에 날아가네요. 유리하다고 너무 방심했어요
10/07/02 19:33
진짜 테란이 저그한테 저렇게 지기도 쉽지 않은데... 저그유저로서 저건 저그가 테란보다 한 실력 두세수쯤 위에 있다고 자신할때나 하는 운영이거든요;;;
10/07/02 19:34
박상우 선수가 노배럭 더블로 시작하면서 그많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던게 너무 큽니다 타이밍은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후반지향적에 한방지향적인 모습이 이번 승부의 패착을 부른거 같네요 저그의 10시 가스멀티를 너무 쉽게 내준감도 있고 타이밍역시 잡지 못하는 모습이엇습니다
10/07/02 19:48
엉엉.. 오늘 밥 먹으면서 보다가 소화가 안될뻔 했어요 ㅠㅠ
박상우 선수... 저그전을 왜이리 못하나요.. 팀에 김성대 선수도 있는데 ㅠㅠ 저그전 감을 못 잡은 듯 합니다. 플토전 할때처럼 스피디함도 없고 무난하게 무난하게 장기전가면서 밀려 버리는군요 ㅠ 흐엉~ㅠㅠ
10/07/02 20:16
늘 초반에 드론 째고 하이브 가기만 하는 저그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네요. 김성대 상대할 선수들 앞으로 골치 아플 겁니다.
10/07/02 20:23
김성대선수 정말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이정도면 신인상 손꼽히지않나요?? 그리고 위에분 말씀처럼 김태형 해설도 잡았군요!! 마지막경기 히드라도 거이다 밀었는데 뜬끔없는 박지수선수한테 유리하다는 식으로 말해서 놀랬네요
10/07/02 20:23
포모스에서 웃긴 댓글 봤는데... 김성대 선수 별명이 드래곤볼의 기뉴특전대의 굴드라고 하는데..... 굴드의 초능력이 시간 멈추기.... 타임어택커의 시간 공격을 시간 멈추기로 막아버렸다는.......
10/07/02 20:24
요즘 스타리그 해설이 영아니네요... 아까 박상우 김명운 경기도 그렇고 약간 핵심을 못잡고 있는듯한.. 엄옹은 메딕힐이 어쩌고 그런말은 왜 하셨는지 모르겠고...
10/07/02 20:24
앞다망에서 SCV랑 좀 같이 비볐으면 3골리앗1탱크가 있는데 쉽게는 못들어왔을꺼같은데... 아쉽네요.
정찰도 없이 운을 바라고 진출한것도 좀 아쉽구... 결과적으로 후반운영을 택하지 않은 김성대선수가 잘한거지만요
10/07/02 20:26
김성대 선수 테란전은 항상 좀 희한하게 흘러가더라고요.
왜 저러나 싶다가도 기가막힌 플레이를 보여주고 여튼 참 재밌는 선수네요. 저런 선수들이 본선으로 많이 가야 눈이 즐거운데 올라가서 다행입니다.
10/07/02 20:26
..대책없는 비난이 보이는군요
이런 불판에서 말좀 곱게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지수 선수 경기를 개인적으로 보자면 그 공격적인 성향을 완벽히 읽고 준비한 김성대 선수의 선택이 멋졌습니다. 아쉬운점은 정찰의 부제와 잘못된 판단으로 나간것(공격적으로 나가기전에 정찰을 하지 않은 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게 참 아쉽네요. 공격으로 나가기전에 최소한 저그가 뭘하는지 정찰이라도 좀 했어야 되었어요 반면 김성대 선수는 박지수 선수를 제대로 읽고 한 플레이 좋았습니다.
10/07/02 20:35
스타리그에서 할머님 버프 지대던데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조지명식에서 구성훈을 보고 싶은 건... 이무기가 없으니 개천에는 잉어왕께서 최강자의 입담을 -_-
10/07/02 20:56
중간 뮤탈 하나로 경기 졌다고 절대 생각안합니다.
아까 가스 모이는 것 보고 있었는데... 뮤탈사용했다고 질정도로 많이 뽑지 않았고 또 가스량도 충분했습니다.
10/07/02 21:23
이영한 선수 판단이 조금 의아하네요. 지키는 것도 아니고, 뚫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마린 싸먹으면서도 괜히 무탈 뺐다가 저글링 피해만 커졌고..
10/07/02 21:35
기존 스타리거들의 탈락이 나름 소름돋을 정도군요.
현재 시드 포함해서 13명의 비율이 6:7. 6이 스타리거, 7이 예선을 뚫은 선수들이라는 점은 주목해 볼 만합니다. 역시 방식을 바꾼게 효과가 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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