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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30 18:23
그 노도와 같이 몰아치는 4드라가 2천번째 경기였나요?.. 앵간한 명경기보다 재밌게 봤는데...
그저 등느님만 믿습니다. 구성훈 정도면 잡는 맛이 있는선수죠.
10/06/30 18:53
박상우 선수는 저런 클래식한 경기를 자주 보여줍니다. 아직도 순수 바이오닉으로 저그 상대하려는 것 보면 어쩔때는 고집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런 형태의 바카닉은 요즘 거의 쓰이지 않죠. 저런 고집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있고 높은 곳에 올라가길 바랍니다.
10/06/30 19:07
결과론일 수 있는데...
장윤철 선수가 리버 드라군으로 테란 진격을 막은 게(아니면 박상우 선수가 좀 더 과감하지 못했던 게) 이런 결과를 냈네요. 제대로 못 조인 박상우 선수가 힘들다고 생각하고 바이오닉을 생각한 듯.
10/06/30 19:12
박상우 선수가 확실히 벌쳐와 탱크를 위주로 한 싸움에는 굉장히 잘하는데 캐리어를 상대로 말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연승하던 시절에는 캐리어가 그렇게 많이 활용되지 않던 시절이었는데 토스가 캐리어를 자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경기력이 급감했습니다. 박상우 선수가 원래 재능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 연습과 경험으로 꾸준히 조금씩 폼을 끌어올려왔는데 캐리어를 위주로 한 프로토스의 전략이 생기면서 익숙하지 못한 상대의 움직임에 당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캐리어 본 순간 바이오닉 들어가는 것도 사실 타이밍상 무리였죠. 팩토리가 적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은데, 마지막 경기 솔직히 좀 걱정입니다.
10/06/30 19:33
이영호처럼 순식간에 2~3개 멀티 동시타격들어간게 아니라 토스가 금방 회복하죠...
그런데 경기가 흡사 임요환 vs 김택용...;;
10/06/30 19:40
테란이 주도권 내주면서 토스가 그냥 이기는가 했는데, 골리앗이 그걸 버텨냈네요.
그 사이에 맵 특성 상 미네랄 바닥나고, 지상 병력도 죽고... 하템 있어봤자 지상 병력 없으니 의미가 없고... 인내의 테란이네요
10/06/30 19:42
아, 박상우 선수 저그전만 어떻게 하면 정말 4강 이상 갈 수 있는 선수인데 말이죠. 요즘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안심이네요. 자신있는 종족전부터 다시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래야 부진을 쉽게 떨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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