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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6 15:11
좋든 나쁘든 어느정도 결과가 나온후에 비판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병맛으로 보이던 좋은 전략으로 보이던 프로스포츠는 결과로 말하는거니까요. 일단 오늘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0/06/26 15:10
제 생각에는 아마도 다음 출전할 선수들이 대기실에서 손을 풀기때문에 선수석에 없는 선수를 통해 엔트리를 파악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런식으로 선수석을 죄다 비우고 대기실로 들어가버리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뉴스에 올라온 게시물에 덧글로 이미 남겼지만 이럴거면 뭐하러 오프를 가나요?? 편하게 집에서 TV나 인터넷으로 보져~;
10/06/26 15:26
그 새로운 전략에 오늘도 1패 추가...
솔직한 맘으로 남은 경기 다 져서 최대한 중위권아래로 떨어지길 바라며, 스타리그든 msl이든 모든 개인경기에서 지길 바랍니다.
10/06/26 15:35
전략을 실행하고나서 2연패를 추가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전략인거 같네요~
전략이 효과를 보려면 5라운드가 끝나야 하나요? 이로써 stx는 이제 2위도 위태롭게 됐네요~
10/06/26 15:30
얼핏 들어보니 STX 팬 분들은 오늘 오프에 거의 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프로리그 끝난뒤에 하는 팬 미팅도 5라운드 들어서 아예 없어졌다고 하는데... 일단 승패를 떠나서 우리팀 팬하지 마세요 라고 온몸으로 시위하는거 같아요.
10/06/26 15:31
정신 못 차리는거죠 뭐. 김은동 감독은 이스포츠 관계자 아니고 저기 어디 동네 마실 주민인가요.
승부조작 사건 같은 충격적인 일을 당해도 오프까지 가면서 자리 지켜주는 팬들 바보로 만드는거죠. 워낙 리그가 타이트해서 미처 생각 못했다고 실드라도 치고 싶으니, 이제는 '저 전략' 적당히 접을 때도 되었다고 봅니다.
10/06/26 15:32
팬을 무시하는 처사는 아니라고 인터뷰했죠. 김은동 감독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받아들이는 팬입니다. 팬 입장에서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끼는데 아무런 이유도 안 밝히고 '팬을 무시하는 처사는 아니다'라구요? 감독의 기준에서 팬을 보기보다 팬의 입장에서 팬을 봤으면 좋겠네요. 지난번에 철수 한 이후에 STX 선수만 나오면 제발 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졌네요.
전략도 좋고 뭐도 좋지만 이 판의 근간은 팬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극단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일부러 뺨을 때려놓고 '너 잘되라고 때리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맞는 사람 입장에선 어처구니 없는데 말이죠. 시즌 끝나고 밝힐 이유가 아무리 경천동지할 내용이라도, 심지어 스타2로 전 선수 전환시킬려고 그랬다고 주장하더라도 시즌 중에 팬을 무시한 처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10/06/26 15:35
비내리는 숲// 인터뷰까지 했다니 이런 얘기가 있다는 거 알면서도 꾸준히 밀어붙이는 거네요.
비내리는 숲님 말씀대로, 김은동 감독 입장에서야 그냥 '전략의 일환' 일 수 있어도, 어디 팬 입장이 자신하고 똑같나요. 시간 쪼개서 온 팬들, 음료수 하나 못 돌릴망정 나는 아니니 너희들도 이해해다오. 식이라면 정말 실망인데요..
10/06/26 15:39
지지해주는 팬들 하나 없이 우승하면 기쁠까요? 아니 그 이전에 팬이 없는 경기가 과연 스포츠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연습실에서 LAN선 연결해서 화면만 중계하면 되지 뭣하러 방송국까지 데리고 오나요.
10/06/26 15:57
경기내에서 쓰는 전략이 아니고 그냥 벤치에서 철수?? 좋게 포장하면 심리상태를 연습실 환경인것 같은 상태로 만들어서 최적의 마인드로
경기에 임한다는 거 같은데 그럴빠엔 리그를 배틀넷으로 진행하지 경기장까지 와서 왜 하는건가요?? 저딴건 전략이 아니고 현실도피라고 보는데.... 스포츠의 기본이 팬들을 위한 것인데 그럼 STX보러온 팬들은 뭐가 되나요?? 인사하는거 볼려고 멀리까지 오는건줄 아나요?? 정말 누구 머리에서 그런 생각이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그닥 STX가 우승할거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한심스럽네요
10/06/26 16:13
저 어처구니 없는 작전때문에 요즘 STX선수만 나오면 다 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정말 이따위가 무슨 작전이라
고 밀어붙이고 있는지....김은동 감독 꽤 호감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작전으로 완전 안티가 되었습니다. 별 의미도 없어보이고 억지로 의므를 찾아봐도 다음 엔트리 예측 불가능 정도밖에 없는데 이 이유가 팬들을 무시하면서까지 실행해야만 하는 이유인지 김은동 감독은 깊게 생각해봐야할것입니다.
10/06/26 16:32
오늘 STX의팬도 별로 없었던듯;; 경기전에 STX화이팅 외치는분이 단 한분밖에;; 저러니까 광안리 직행을 걷어찰만도 하죠......
10/06/26 16:34
만약 손푸는 선수를 감춤으로써 엔트리를 숨기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면..
다른 팀들은 다들 벤치와 나와있는 것과 비교하면 형평성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가요? 만에하나 stx가 이런 방식으로 효과를 달성하면, 다른 팀들도 너도나도 벤치공석 작전?을 들고 나올까 무섭네요. 자기팀 성적을 위해 타팀과의 형평성이나 팬서비스란 프로의 기본소양까지도 걷어차버리는 건 예전 sk의 선택과 집중, 예선전 비공개 방침과 유사하군요. 또하나 이렇게 싫어하게될 팀이 생기다니..;
10/06/26 17:49
이걸 좋게봐둔다면, 앞으로 다른 구단도 똑같이 철수하겠군요..
그게 선수들 손풀고 회의하는데 훨씬좋잖아요.. 김은동감독 뻘짓 그만 하시지요..
10/06/26 17:42
STX 감독이 고집이 있다면 앞으로도 할 것이고 양심이 있다면 사과하고 그만두겠죠.
팬의 입장에서는 좋게 봐줄 수가 없죠. 굳이 제가 STX팬은 아니더라도 단 두 경기이지만 저 전략을 썼던 매치는 전부 졌고 이기는 것만이 팬에게 보답하는 게 아닌데 결과적으로 팬이 없는 스포츠라는 게 존재하는지? 동네 놀이죠 그건. 심한 말까지도 쓸 수 있지만....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10/06/26 18:00
스타 본 이래 처음으로 프로게임단 감독을 싫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가 뭔 죄인가요;; 지고 싶어서 지는 선수도 이젠 없을텐데... 개인리그에서 STX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고, 프로리그에서 STX팀의 연패를 기대합니다.
10/06/26 18:27
뭐때문에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작전타임있는것도 아니고... 다음경기에 뛰는 선수도 전략 다 짜왔을텐데...대기실에서 경기보면 다른 전략 쓸것도 아니고.. 저렇게 바뀌고도 계속지는데....그냥 선수들 쪼아서 연습이나 더 시켰으면 좋겠네요...
10/06/26 19:28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이 드네요. 저런 생각을 김은동 감독님이 혼자서 하셨을지...아니면 그윗선의 지시가 있었을지 좀 궁금해집니다.
김은동감독님이 스타판 초기부터 감독직을 해오신 분인데 저런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그런 압박을 받고 계신건 아닐까하네요. 예전 SK의 경우를 보더라도 감독의 생각이라기 보다는 회사측의 압박이 있을것 같습니다. 김은동감독님 혼자만의 고집으로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팀 홍보가 중요한 회사측에서 저걸 두고본다는 것은 동의가 있었다던가 혹은 그걸 지시했다던가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팀의 최고 간판이던 진영수선수가 팀을 떠난 이후로 STX 팀의 성적도 내리 연패중이고 공군팀 해체설(지금은 아니라고 판명되었지만요)과 함께 해체할 것이라고 추측되던 기업팀중 하나라 저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는 건 아닌지 이래저래 걱정이됩니다.
10/06/26 19:38
뭐 솔직히 감독 맘이고 전략이지 하는 생각 듭니다
그래서 결과가 좋을지야 지켜 볼일이고 결과에따라 스특스 팬분들이 결론 내시겠죠뭐
10/06/26 20:25
김은동 감독님 혹시 요근래에 사주나 운세...점 등등 보신적 있나요?
오래못사신다고 나오셨나요? 요새 왜 욕드실 일을 하십니까-_-... 욕드시고 오래 살려고 그러시나요 설마...
10/06/27 02:27
팀 선수 모두가 에이스가 아니고 모든 맵과 모든 종족전을 잘하지 않는 이상
상대팀과 경기별 맵순서만 봐도 대충 누가 나오겠거니-하고 짐작이 가능한게 현 프로리그 팀들의 경기인데 매 경기 예상외의 선수를 경기에 내보내는 것도 아니고, 이번결정이 단순히 다음맵에 나올 선수예측을 하지 못하도록 벤치에서 뺀거라면 정말 황당할 뿐이죠. stx만 그렇게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오프를 다니면서 오프의 가장 큰 장점이 현장감과 벤치에 있는 선수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인지 이번 결정이 정말 탐탁치 않네요. 사실 경기야 집에서 보는게 해설도 더 잘 들리고 화면도 깨끗하게 보이고 훨씬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은데 말이지요... 뭐 감독님의 속을 알 수가 없으니 다른 전략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할뿐입니다. 스타판에서 팬심을 잃으면 타격이 클텐데 그걸 감수하고서 이렇게 욕먹을 행동을 하고있는 전략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10/06/27 07:12
진짜 엔트리 공개를 비밀로 하기위해서 하는 특별 전략때문인가요?
그런건가요? 염기훈을 3회 연속 출전시켜서 모든 욕을 같이 먹었던 허정무감독이 생각나는군요. 이젠 좀 그만하죠.
10/06/27 15:41
여태껏 이스포츠를 지켜준 팬들....다른 어느 스포츠보다 충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승부조작 사태가 터져도...온게임넷 결승전에서 귀가가 불편해도...팬들은 언제나 오프를 뛰어주었지요...
어떻게 해도 팬들은 경기보러 오더라 하는 결론이 나서인가요? 아무리 이스포츠 팬들이 이스포츠를 사랑하고 어떤일이 있어도 든든히 지켜주겠지만....이렇게 대하면 조금씩은 마음이 돌아설수도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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