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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5 02:51:23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이번 MSL 조편성 및 대진
▶ 빅파일 MSL 32강 조편성
A조 이영호 vs 김도우, 김정우 vs 이승석
B조 이제동 vs 박수범, 조병세 vs 신노열
C조 김윤환 vs 김택용, 김성대 vs 신동원
D조 윤용태 vs 박재혁, 김상욱 vs 박지수
E조 전상욱 vs 박상우, 김윤중 vs 우정호
F조 정종현 vs 이재호, 장윤철 vs 김구현
G조 차명환 vs 염보성, 김명운 vs 김대엽
H조 구성훈 vs 조일장, 정명훈 vs 허영무

이번 MSL은 어느 정도 종족벨런스도 잘 맞고 선수의 이름값도 꽤나 높은 선수들이 올라왔기에 너무도 기대가 되는

MSL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조지명식은 올라간 선수들도 각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고 에이스 역할을

차지하는 선수들이 많이 올라갔고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한 대진들이 많이 나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매치나 경우의 수 같은 것들이 많이 배제된 느낌이 개인적으로 많아 졌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아쉬운 매치들을 많이 양산해내는 건 MSL의 입장에서는 좋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심도나 흥미도를 떨어뜨릴 것은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장일단은 있기 마련입니다.

16강에서는 동족전이 줄어들고 흥미로운 매치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부분은 어느정도 많은 동족전과 팬들이 원했던 이영호 선수의 김정우 선수의 지명이

나오지 않았던 점이랄까요.

이영호 선수가 조금더 재밌는 대진을 만들어줬다면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이번 조지명식 끝 쯤에 보았지만 확실히 아쉽긴 했습니다.

물론 선택은 선수 개개인의 몫이며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P.S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건 김택용 선수 3번째 3저그조 도전인데 이번에는 통과할 수 있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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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요청금지
10/06/25 03:03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를 자기조로 불렀죠. 모를일이지만 승자전에서의 대결확률이 높다고 생각되고요.
조지명식의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구성훈의 세레머니와 염보성의 입담이 살린 조지명식이였던것 같네요.
조 지명권을 준 이유가 자신에게 좋은 조를 짜라고 준것인데 팀원들 배려하고 다른팀선수들 안겹치게해주고 이것저것하다보면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대로는 못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아리아
10/06/25 03:21
수정 아이콘
김택용의 3번째 도전!!
3저그조 삼수생이네요 이번에는 16강 합격을 할 수 있을지
우유맛사탕
10/06/25 07:33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를 자기조로 불렀죠(2)

만약 김정우 선수를 개막전 상대로 불렀다면 염보성 선수가 b조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b조에 최수범 선수까지 있기때문에 이영호 선수 지명 하나는 자기와는 무관하게 지명권 행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지금처럼 바꾸면 온전히 3개의 지명을 본인이 원하는 조를 만들기 위해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적정선에서 팬들의 바람(김정우 선수 부른것)과 본인의 바람을 다 충족할 수 있는 현명한 지명 행사가 아니였나 하네요.
민죽이
10/06/25 07:43
수정 아이콘
방송을 보셨다면 저런말 못하실텐데...
이영호와 김정우 선수의 언쟁(?)이 조지명식의 하이라이트였죠!
김정우선수랑 이제동선수의 기싸움때만해도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영호선수랑 김정우 선수는 아예 서로 깟으니...크크
꼬꼬마윤아
10/06/25 08:59
수정 아이콘
3번째 3저그조. 조는 3번째인 C조.
3.3 이후에 ver.3.0으로 돌아온 택신이 뚫기를
얄구지인
10/06/25 09:55
수정 아이콘
조지명식을 못봐서 그러는데요.
김택용선수 3저그조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진건가요? 자의에 의한건가요?
많이 불안한데요. 이번 맵도 저그상대로 플토한테 웃어주는건 아닌것 같던데.
아닌가요?
피바다저그
10/06/25 10:13
수정 아이콘
어제 이영호선수가 김정우선수 개막전에 붙을려고 했는데 팀겹치는거 때문에 저렇게 바꿨다고 했던거 같던데요.. 아닌가?
야근하면서 소리만 들어서..
3저그조에 들어가도 a조 탈출하나만으로 기뻐하던 택신...크크
10/06/25 12:29
수정 아이콘
MSL 32강은 무난해야합니다.
예전부터 지적되던 MSL 최고의 문제점이 32강에서 너무 죽음의조가 많이 나와서 잘하는 선수들이 조기 탈락한다는 것이었죠
WizardMo진종
10/06/25 12:30
수정 아이콘
B/D/E/F/G/H 다 어느조가 올라갈지 모르겠군요
상대적으로 A/C 는 네임벨류가 좀 갈리구요
10/06/25 12:59
수정 아이콘
차명환선수랑 염보성선수는 대한항공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MSL까지 계속 붙네요.
10/06/25 14:06
수정 아이콘
모든 조가 다 죽음의 조인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는 H조가 제일 죽음의 조인것 같습니다. 모두 개인리그 8강이상 까지는 가본선수들이고 모두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쉽게 예상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SummerSnow
10/06/25 14:08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조편성 때 좀 무난하게 가는 느낌이네요.
똘똘한아이'.'
10/06/25 15:28
수정 아이콘
SaiNT/MSL 죽음의조 그리 잘 안나오든대 다 무난하게 가든대요 시드자들 보면''
칼 리히터 폰
10/06/25 16:53
수정 아이콘
A조를 벗어나자 보이는 용택이 특유의 미소가... 크크크
이영호 선수도 생각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마냥 실리가 아닌거 같은게 같은 조에 김정우 선수를 데려오면서 명분과 복수도 어느정도 생각한거겠죠

그리고 염보성 선수가 제발 내보내 달라고 성화(?)였으니 크크크
이영호 선수와 김정우 선수 서로 까(?)는것도 재밌었고요
10/06/25 18:01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우승할듯?
합리적선택이
10/06/27 02:5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실리와 복수를 적절히 선택한 것 같았습니다.
염보성 선수가 김명운 선수와 바꿔달라고 했는데 현재는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에 더 집중하고 싶다면서 김도우 선수를 데려갔죠..
복수를 위해 김정우 선수도 데려갔지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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