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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1 15:55:13
Name 좋은풍경
Subject 바퀴벌레 뺨치는 이제동 선수의 생존력.
먼저 부정적인 의미에서 쓴 제목이 아닙니다.
어.. 바퀴벌레는 뭔가... 의미가 안좋으니, 더 좋은 비유할 만한 어떤거 없을까요? 생존력 강한?
근데 지구의 3대 생존력 하면 쥐, 개미, 바퀴벌레, 그중 바퀴벌레가 최고란 걸 들어서... 딱 떠오르는게.

여튼 경이적인 이제동 선수의 꾸준함을 헤드라인 삼다 보니...
제목이 자극적이네요. 크. 좀더 좋은 비유있으면 제목 변경하겠습니다.


뭐 딱 제목대로입니다.

2010년 79전 52승21패 (71.2%), (비공식포함 72.2%)         09-10프로리그 - 48승18패(72.7%)
2009년 148전 105승43패 (70.9%), (비공식포함 69.4%)
2008년 94전 62승32패 (66%), (비공식포함 68.5%)
2007년 84전 55승29패 (65.5%), (비공식포함 68.7%)
2006년 33전 22승11패 (66.7%), (비공식포함 65.4%)

※참고로 데뷔 이후 공식전, 토탈 모두 5년 연속 65% 이상 승률 유지하는 선수는 프로게이머 역사 통틀어 이제동 뿐입니다. 물론 2010년은 진행형.



최근 10경기 7승3패(70%)
최근 20경기 16승4패(80%)
최근 30경기 23승7패(76.7%)

5월달 이후부터 지금까지,
22전 18승4패(81.9%)

그 4패를 분석하면, 이영호 선수 결승전 3패와, 김윤환선수에 4강 1패 입니다.
즉 실질적으로 패한 사람은 이영호 선수 하나뿐이라고 할수가 있고...
또한.... 5월 이후들어 이제동선수는 일단 프로리그에서는 패가 없구요. -_-;;;(4월27일 프로리그 박지수 패 이후)

최근 스타리그 예선전 전적은, 6전 5승1패입니다.
이거 포함하면 5월부터 전적이 28전 23승5패(82.1%) 입니다.

괄목할 만한 점은
이영호 선수와의 결승전 이후, 토탈 전적이 10승1패입니다. -_- 공식전은 5승무패.


이제 바퀴벌레같은 찌질한 비유를 든 이유를 좀 납득하시겠죠.;;
저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3:1도, 3:2 도 아닌 3:0 무기력한 패배를 당해놓고,
저는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이제동 슬럼프 오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이게 뭐죠. 최근 성적만 보면 요즘 프로게이머 전체 중 가장 폼이 좋은.. -,.-
(전태양한테도 복수 다시 했죠.)

내가 이래서 제동이를 사.. 사랑하지 않을 수가...


특히 요즘 이영호 선수가 테테전이 약간 부진한 걸 보면 더더욱 그런게 눈에 띄죠.
물론 이영호 선수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올라갈 수 있겠지만,
여튼 이제동 선수가 올해초 저저전 부진을 씼어버리고 다시 저저전 극강을 자랑하는 걸 보면서...
(제동이의 2~4월 부진은 저저전 스나이핑 연속당한게 컸죠. 그 이후 덩달아 테란전까지..)

이 동족전에서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금 깨닫는 달까요.
또한 그냥 꾸준함이 아닌, 최정상에서의 꾸준함이라는 건... 뭐라 표현하기 힘드네요.


진짜 생명력, 다시 말해 정상급 선수로서의 생명력이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나 내려올까... 저제나 내려올까... 항상 각오하고 있었는데,
또다시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거 보면... 정말 멋있달까요.
이선수는 정말 25살이 되어서도 여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까지 하게 하네요.
그때는 스타2로 전향할테고, 스타2는 스타1 보다는 피지컬이 좀 떨어져도 롱런의 희망이 좀 더 클테니까요.

또한 제동이만큼은 스타2에서도 최소 4강급의 경기력은 자랑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구요.
이 노력에 미친 녀석(재능도 있고)을 보고 있자면...


참.. 프로게이머로서의 정말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했는데, 당장 다음 경기부터 부진할 수도 있습니다. 영원한 건 없을테니까요.
지켜보는게 팬의 성원이겠죠.


그치만...
어쨌건 현재진형형으로 보자면.
제동이, 이녀석 바퀴벌레만큼 질깁니다. 도대체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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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셜록셜
10/06/21 16:05
수정 아이콘
이제동닉스
Ms. Anscombe
10/06/21 16: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바퀴벌레는 어감이....

그런데 생존력에서 바퀴벌레를 대체할 게 떠오르지는 않는...
철의동맹
10/06/21 16:06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이전에 발전이 없는 선수는 이제동선수였죠...이 선수도 참 발전이 없습니다~흐흐
10/06/21 16:08
수정 아이콘
이 고공행진을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 혀를 내두르고 싶습니다. 대단하네요 이 꾸준함. 나이는 어리지만 참 배울점이 많습니다.
(혹시 천재의 다른유형인가??)
아류엔
10/06/21 16:09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에서 이제동선수 악질팬들을 저런식으로 부르지 않나요?
x퀴벌레라고;;
좋은표현은 아닌거 같은데... 이제동선수의 꾸준함을 설명하기에는 맞는 표현 같습니다.
아 한번은 슬럼프에 빠질만한데요...
YounHa_v
10/06/21 16:09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를 떠나서 인간자체를 존경하고 싶은 사람.

이윤열선수와 더불어서 그 노력에 항상 경의를 표합니다.
파블로 아이마
10/06/21 16:12
수정 아이콘
정말 칭찬받을만한 존경받을만한 프로게이머 이제동입니다.
10/06/21 16:12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로 끈질긴 생명력을 표현할땐 동물보다 식물을 쓰죠.
잡초라거나..더 좋은 늬앙스라면 인동초.
10/06/21 16:13
수정 아이콘
아 덧붙여 상징적인 비유로 바퀴벌레를 들으셨는데 너무 '생존력'에 초점을 맞추신듯... 끙.. 바퀴벌레의 생존력은 좋은쪽보다 싫은쪽이 더 크니까(좀 멸종되라...) 다른걸로 대체하심이.. 생존 보다는 고공행진이 더 맞는거 같은데 (내..내려오질않아..) 아니면, 끈질김...

소.. 소심줄 같은 이..제동???!!
lafayette
10/06/21 16:18
수정 아이콘
과거에도 기복없이 꾸준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이 몇명 있었지만,
이 선수 처럼 최상위권 성적을 계속 찍으며 꾸준한 선수는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우승을 차지한 07년부터 벌써 햇수로 4년째인데
최상위권 성적으로 꾸준함만 따진다면 이윤열 선수조차 넘어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핫타이크
10/06/21 16:2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이 글을 본다면 썩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진짜 몇년동안 폼이 안죽고 최정상에서 놀고있는걸 보면,
바퀴벌레같다는 생각도 틀린건 아닌거 같습니다.
완성형폭풍저
10/06/21 16:32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결승에서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를 3:1로 잡더니 이제동선수는 슬럼프아닌 슬럼프, 이영호선수는 각성모드.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를 3:0으로 잡더니 이영호선수는 슬럼프아닌 슬럼프, 이제동선수는 각성모드.
이 선수들 뭔가요..-_-;;;;
아에리
10/06/21 16:34
수정 아이콘
전 소심한 팬인가봐요.
잘하니까 또 나름의 걱정이 생기네요.
이번에 지는거 아닌가 -_- 라는 걱정을 하고있어요.
혼나야겠죠?
10/06/21 16:52
수정 아이콘
참 아이러니한 게.. 이 덕분에 이제동 선수는 조금만 삐끗해도 바로 슬럼프 소리가 나오죠. 무..물론 4월에는 실제로 성적이 안 좋긴 했지만 -_-;

팬의 입장에서도 정말 올해는 힘들겠다 싶었어요. 일단은 라이벌인 이영호 선수의 기세가 너무 좋았고 네이트배를 우승하긴 했지만 상처뿐인 영광이었으며 거기다가 전태양 선수에게 일격을 맞아 피시방까지 가는 굴욕(?)에... 하나대투에서의 3:0 셧아웃까지.. 거기다가 생각만큼 안 나오는 팀 성적까지.. 정말 험난한 여정인데도 꿋꿋히 버티고 있는 제동 선수가 참 대견합니다.
GunSeal[cn]
10/06/21 17:01
수정 아이콘
흠...정말 대단하군요. 생각해보니...이런 정상에서의 꾸준함은 정말 독보적인듯 합니다. 임 이후로는 처음으로 소름돋는 존경심...
체념토스
10/06/21 17:04
수정 아이콘
조..좀비도 그렇죠?;;
10/06/21 17:0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영호 선수에게 결승전에서 셧아웃당한 것이 너무 커서 그렇지, 포스를 뿜어내기 위해 엄청 쌓아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화승이 플레이오프를 못올라간다면... 아쉽네요. 뭐 양대 우걱우걱 한번쯤은 해줬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가 없을테면 말이죠)
일단은, 이영호 선수 성적은 못따라가더라도 프로리그 50승에 승률 70%정도는 해줬으면 좋겠네요.
10/06/21 17: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 고무적인 것이, 경기할때의 눈빛이 그 어느때보다 무섭더군요.
10/06/21 17:1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야 뭐... 그냥 이제동이죠 크크 MSL결승 이후 또 불타오르는 거 보니 이번 양대리그도 기대해봐야겠네요.
10/06/21 17: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제동, 이영호 선수는 이윤열 선수의 장수+커리어의 업적을 따라갈 혹은 갈아치울 가능성이 가장 가까운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하고 꾸준해요. 준우승 이후 기말고사 기간이고 기말고사 지나니까 월드컵 기간이라 잠시 잊고있었는데 이렇게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10/06/21 17:42
수정 아이콘
이번 msl 보고 나서, 이제동선수 전성기도 끝나고 나이도 어리다고 할 순 없어서 서서히 추락하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대단하네요.
대한항공이랑 빅파일이랑 리쌍이 나눠 먹을 것 같아요.
개미먹이
10/06/21 17:43
수정 아이콘
바퀴벌레라고 한다면.. 뭔가 간신히 osl msl 본선에 남아있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제동은 언제나 우승후보니까 "불멸" 같은 표현이 더 어울리는 듯 합니다.
밀가리
10/06/21 17:57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말씀 해주신 불사조,바퀴,불멸(자) 모두 스타2 유닛이군요. 흐흠
빅토리고
10/06/21 18:18
수정 아이콘
2달 지나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박상우선수와의 어제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 눈빛이 진짜 독기 제대로 품은 눈이더군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bisushield
10/06/21 18:26
수정 아이콘
꾸준함은 진짜 짱임
장군보살
10/06/21 18:26
수정 아이콘
불멸의 이제동
pullbbang
10/06/21 18:3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02년 중반에 우승을 시작으로 05년 하반기에 양대 피방으로 완벽한 나락을 찍었던걸 감안하면
이제동 선수가 내년 중반까지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꾸준함에선 이윤열 선수를 넘어서게 되겠군요.
테페리안
10/06/21 18:46
수정 아이콘
인간 성기사 뿌...응?
10/06/21 19:01
수정 아이콘
저저전이 5년간 통산승률이 78퍼가량이라니 이게 믿겨지나요..
10/06/21 19:11
수정 아이콘
요즘 눈빛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무서우리만치 죽지않는 폭군이네요. 후덜덜..
어진나라
10/06/21 19:21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제동 선수가 스타2를 하게 된다면 바퀴를 종종 쓰게 될 테니,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이라는 표현은 미래를 생각하면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벌레'는 빼야죠.
키타무라 코우
10/06/21 19:26
수정 아이콘
06~08 60%대
09~11 70%대
11~13 80%대
를 찍어주시길....
단하나의별
10/06/21 19:37
수정 아이콘
이제동 특유의 눈빛과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때문에 너무 좋아합니다.
진심으로 스타를 좋아하고 승부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랄까요..
제동아 이번에 일한번 내 보자!! 어흑 ㅠㅠ
BoSs_YiRuMa
10/06/21 19:39
수정 아이콘
저그가 원래 질긴 맛이 좀 있긴 하죠..흐흐..
제동이를 믿었던게 이렇게 빛을 보게되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forever 폭군!!forever The Zerg!!
불량감자
10/06/21 20:25
수정 아이콘
테란전이 무너져도 토스전과 저저전이 있어서 한동안은 더 버틸듯,,, 정말 대단,,,
해골병사
10/06/21 20:33
수정 아이콘
저저전 공포의 대명사 -_-;;;

사실상 대저그전 최강자이자 재앙;;
그리드세이버
10/06/21 20:3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었던 말인데 너무 난방기에 의존하고 있는 현 세대의 바퀴벌레들은 인간이 멸망하면 따라서 금방멸망할꺼라던데요..

각설하고 정말 플토에 케이티 빠지만 이제동선수는 정말 대단해요.. 지금도 엄청나지만...정말 이영호만 없었어도 스타사상 유래없는 괴물(오랜기간 1위에 폼+승률 유지)으로 표현되었을 것 같습니다.(..아 이윤열선수가 있군요..뭐 이윤열 선수의 대단함이야 넘 당연하게 느껴져서)
낭만서생
10/06/21 20:48
수정 아이콘
공식전, 토탈 모두 5년 연속 65% 이상 승률 유지하는 선수는 프로게이머 역사 통틀어 이제동 뿐입니다 이부분에서 꾸준함에서도 이윤열 선수 넘어선게 아닐까 하는데 우승도 5번이면 그다지 차이도 안나고요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
10/06/21 20:51
수정 아이콘
불사조(=피닉스)는 이미 이윤열선수가 가지고 있지 않나요? 피닉스가 아니라 벼닉스인가.....;;
쎌라비
10/06/21 20:5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팬이지만 이윤열 선수를 넘어설 선수는 이제동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Why so serious?
10/06/22 00:23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제동 선수 뿐만 아니라
네이트 MSL 에서 이영호 선수가 결승에서 지고 갓라인이라던가 하는 말은 들은거나
하나대투 MSL 에서 이제동 선수가 결승에서 지고 분위기가 좋은 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바퀴벌레라고 표현해야 되나 라고 생각이 드네요;
릴리러쉬
10/06/22 00:45
수정 아이콘
저그라서 더 대단한듯
제네식
10/06/22 02:30
수정 아이콘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하세요, 오뚜기.
10/06/23 22:57
수정 아이콘
그냥 저그같은 생명력 어떤가요? 크크
청순가련순수
10/06/24 17:01
수정 아이콘
나라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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