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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21:35
긴장감을 없애는 것 보다 긴장을 하는게 더 힘들죠 -_-
저도 수능칠때 마지막 교시에 갑자기 긴장감이 확 사라져서 좀 많이 고생했었는데...
10/06/18 21:44
아 결승만 가면 못하겠어.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
10/06/18 22:10
또래들보다 늦게 가서 논산으로 입대한지 이제 겨우 10년이 지났는데도 저기는 정말 눈물납니다.
군대 가는 사람들 눈물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장정들 나오라고 할때 연병장 관중석에서 어머님들 눈물 흘리는거 보고 그걸 또 억지로 억지로 참는 게 정말 고통이죠.
10/06/18 22:12
강민,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당신의 팬도 아니었지만, 당신과 같은 나이에 당신처럼 불가능이라 불리는 결과에 도전해서 같은 날 실패하고. 같이 아파하다가도 다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 당신과 제 모습을 보면서 뭔가를 얻었습니다. 몸 건강히 퇴소하시고, 공익근무도 몸 건강히 마치세요.
10/06/18 22:14
PRI 넘기면 빨리 갔던 걸로 기억납니다. 화생방실에 들어가서 눈물 찔끔 흘리고, 수류탄 던질때쯤 되면, 조교들이 안전사고 날까봐 훈련병들에게 아주 잘해줍니다. 그거 제일 기억 나네요. 전, 초반 2주간이 좀 힘들긴 하지만, 훈련소에 있다보면 오히려 다른 데 가기 싫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10/06/18 22:16
강민 해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요~ 방송 복귀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전 지금은 다이어트를 위해 가능하다면 5주 훈련 다시 받으러 가고 싶습니다.
10/06/18 23:18
근데 공익도 숙영하나요?? 0803군번인데 저희때는 1박2일 했는데
요즘은 2박 3일한담서요? 개인적으로 숙영이랑 각개전투가 가장 짜증났어요 텐트친담에 각개전투 6시간동안 기어다닌거 생각하면.......
10/06/19 02:57
아~ 후련하게 봤는데 마지막 강민 선수가 예선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몽상가' 강민 선수 !!! 잘 갔다오세요 !!
10/06/19 07:30
강민해설, 선수시절때도 좋아했고, 해설자로도 좋아했는데 올드보이 찍는 동안 찝찝하고 거북스러워지더군요.
그래도 훈련소 잘 다녀오세요. 공익 출신자로서 4주간 하는거야 훈련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강민 해설도 훈련소 때문에 고민이었다기 보다는 2년간 팬들 앞에 서지 못하는 것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읉텐데 4주간 자연 속에서 수행하러 왔다고 생각하고 머리도 마음도 비우고 오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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