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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19:29
아 진짜 경기보다 혈압오른건 정말 오랜만이네요...둘다 진짜 질수 없는 상황을 몇번씩 만들어놓고 이길수 없음! 을 외치는 듯한...
10/06/18 19:30
이거 차명환 선수에겐 불운인게, 염보성 선수는 며칠 전에 쉽게 gg 치고 나간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인터뷰에서 앞으로는 쉽게 나가지 않겠다고 했죠. 염보성 선수 다짐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었습니다. 물론 염보성 선수도 최선의 판단 하에 버틴 것이겠지만 아마 정말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안나갔을 겁니다. 흐흐흐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10/06/18 19:31
아니 근데 왜 민찬기 선수는 맨마지막에 할까요
군인 신분이면 먼저 경기 시켜서 일찍 보내주는게 좋을꺼 같은데... 수요일 경기도 9시 넘어서 끝났던거 같은데
10/06/18 19:33
사실 군인은 늦게 끝나면 좋죠.
경기 없는 날에는 작업하거나 훈련 혹은 기타 부대활동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경기를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그날 외진 혹은 외출 나오는 것이랑 똑같은 겁니다. 민찬기 선수는 오히려 마지막에 끝나는게 좋죠. 일명 이게 하루를 째는 겁니다. 군대 특성상 하루하루가 소중하거든요(?) 생각해보시면 경기 없는 날 다른 고참들은 작업 훈련 기타 수고를 하는데 리그 출전하는 게이머 군인은 그냥 경기만 준비하면 되거든요 그날 하루요 껄껄 그러니까 부대에 있는 시간보다 경기장에 나와있는 시간이 훨씬 좋은 겁니다.
10/06/18 19:38
공군 ACE 소속 군인이 경기 출전한다고 까이는게 아니죠, 애초에 리그 참여 목적으로 창단된 것이구요. 더군다나 같은 게이머 출신들이구요.
일반 부대라면 모를까 공군 ACE면 오히려 홍진호 상병을 비롯한 다른 고참들은 녀석 오늘 하루 잡았네 하고 그냥 아쉬워하고 말았을 겁니다.
10/06/18 19:48
윤용태 선수는 11시, 김윤환 선수는 5시..
매우 부유한 상태에서 더블을 한 윤용태 선수구요~ 김윤환 선수는 7시 앞마당에 제 2 멀티를 건설중입니다.
10/06/18 19:54
스톰을 한 방도 못 쏘고 입구가 뚫렸지만 프로브로 막았네요!
그 와중에 커세어와 2다크는 상대 본진과 앞마당에서 대활약중..
10/06/18 19:58
빅파일 MSL 시드 세 명이 총출동하는 오늘인데 현재로써는 윤용태 선수의 분위기가 좋군요.
- 참고로 김윤환 선수가 3번, 윤용태 선수가 4번, 차명환 선수가 5번입니다.
10/06/18 20:40
진짜 최근에 본 테저전 중에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던거 같아요.
박재혁, 민찬기 둘다 좋아하는 선수라 누굴 응원해야할지.. 첫경기 박재혁 선수가 이겨서 기분 좋은데, 민찬기 선수 얼굴보면 또 안쓰럽고.. 2경기는 민찬기 선수가 이기길!
10/06/18 20:55
테란이 저거 대응책 안 마련한 것도 아니고 철 지난 스타일인데 허무한 경기네요.
설령 저 전략에 지더라도 이렇게 질 경기는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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