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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2 17:16
저번에도 똑같은 위치에서 히드라의 대공세를 못막아내고 패배했던 허영무인데 오늘은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우의 템플러 1.4! 게다가 럴커 진짜 까다롭습니다
10/06/12 17:21
워워 저번에 히드라에게 봉쇄당하고 패배한 것이 좋은 약이 된 느낌입니다~ 게다가 12시도 가져가며 완급조절 하네요!
토스가 너무 유리해졌네요! 화력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10/06/12 17:31
2셋트는 공군의 오영종과 이스트로의 박상우와의 대결입니다.
특히 박상우 선수는 MSL A 매치 전적이 1승도 없군(6패만)요? 아무튼 스타트 합니다. 맵은 투혼 오영종 7시, 박상우 5시입니다
10/06/12 17:36
어어? 박상우 위치 알자마자 곧바로 2벌쳐 3머린 push!
프로브 좀 잡힙니다만... 힘들게 밀어냅니다. 1질럿 이후 드라군 선택은 괜찮았네요! 이젠 박상우가 오히려 병력을 써버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나갈 생각은 없어보이는 오영종
10/06/12 17:42
그런데 금방정리 됩니다. 별 재미는 못 본 상황에.. 6시 지역에 2차 벌쳐 드랍!
계속 잽을 날리는 모습이네요, 벌쳐로 아비터까지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10/06/12 17:47
10시 짤리고요! 3시에 리콜!! 우어! 마인 역대박으로 3시 SCV 전멸! 그러나 테란의 한방 응집은 문제입니다!
센터는 온전하네요
10/06/12 17:49
프로토스 진영은 완패모드네요, 허 무섭습니다. 7시 앞마당까지 진입한 박상우의 주력부대!
오영종은 GG를 선언하네요 이로써 승자전은 박상우 대 허영무의 대결로 빚어졌습니다. 반면 MSL A 매치 첫 승을 신고하는 박상우 되겠습니다.
10/06/12 18:06
아무튼 박상우도 4벌쳐-3탱으로 랄랄라나들이 나오네요~ 음 그래도 이미 4게이트 맞춰놓은 허영무!
게다가 아던의 성지까지 올라가 있는 허영무! 이거 박상우가 자칫하다간
10/06/12 18:07
박상우가 정말로 잘 파고들었는데 말이죠.. 스타게이트 대신 4게이트 선점 플레이가 예술이었습니다.
그런데 2다크 보자마자 박상우도 터렛건설.. ㅡ_ㅡ 와 양 선수 이거 장난 아입니다
10/06/12 18:10
머 이제부터는 그냥 자원전이 되겠네요
양 선수 다 잘 버텼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박상우가 진출하는 모습! 공격타이밍이 노업인데도 벌써 3시 정면에 진을 쳤씁니다. 빠르네요!
10/06/12 18:10
확실히 매치포인트는.. 상우포인트급이네요.... 너무 맵을 잘 이해하고 있는거 같아요
(이거 제노스카이 상황 나오는건 아니겠죠 ㅠ)
10/06/12 18:15
허영무 선수는 테크유닛이 아직 확보가 안되는 것 같네요.. 그냥 힘싸움으로 가기에는 테란도 순식간에 1/1찍었는데
분명 박상우는 진출하면서 2/1업이 될겁니다
10/06/12 18:17
필드 3방으로 올스톱! 허영무의 질럿들 뜁니다!
벌쳐나 질럿이냐! 오오 질럿이 이깁니다!! 지상군 주력부대 싸움에서 프로토스가 신승을 거두는 모습!
10/06/12 18:17
그러나 충원 싸움에서 또 다시 필드 한 방으로 테란 추가부대 얼음땡!
하지만.. 어 힘이 딸리나요? 힘이 힘이;;;;;;;;;;;;;
10/06/12 18:18
처음에 EMP 맞고 싸운 것이 너무 악수였습니다!
반면 EMP를 뿌리고 토스가 싸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버린 박상우도 대박입니다 ㅡ_ㅡ 헐
10/06/12 18:24
옵저버로 센터 슬쩍 보고 11시에 재리콜!!
그러나 테란 병력 전부 센터로 나가있죠? 아아아.. 박상우 전체 주력 복귀! 복귀하고 마네요
10/06/12 18:25
뒤가 없는 테란이지만, 병력량이 프로토스가 꽤 많습니다.
테란의 부대는 야금야금 갉아먹히네요! 11시를 깬 특공대가 후속부대를 끊어줍니다. 아 허느님이시어
10/06/12 18:27
박상우 GG!
헐.. 허영무! 완벽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자신에게 3연승을 거두고 있던 박상우를 그것도 멸치포인트에서 잡아내고 8연속 MSL에 진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요즘 프로토스 진영이 다시 힘내는 분위기인가요? 허허
10/06/12 18:29
6시 깨지는 순간에 11시를 마지막까지 물고 늘어진 것이 결국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네요
역시나 프로토스는 리콜을 이용한 기동력이 짱인 것입니다 ㅡ_ㅡ 반면 박상우는 업그레이드가 1/1업에서 그치고 만 것이 상당히 아쉽겠네요~
10/06/12 18:30
허영무 선수가 진출하게 된 점 진심으로 축하하고 또 경기력도 만족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제가 갖고 있는 허영무 선수의 포텐은 이 정도 터지고 끝날 수준이 아닙니다. 특히, 디테일 측면에서는 여전히 이영호 선수급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이 빠르고, 판을 잘 읽는 선수는 여럿이지만 허영무 선수만큼 디테일에도 신경쓰며 세세하게 게임하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영무 선수, 다시 한번 결승전급 토스로 돌아와주기를.
10/06/12 18:51
그러나 럴커라인 붕괴! 오영종 3시 정면까지 진격에 성공!
3시 다시 붕괴됩니다. 디파일러 직전의 타이밍인데 저그는 병력이 저글링밖에 못나오네요
10/06/12 18:51
결국에는 오영종이 최종전까지 가는 모습입니다. 보기 좋네요~
저번 시즌 2패로 무력하게 탈락한 것에 비한다면 안정적이고 화끈한 모습입니다.
10/06/12 18:53
김현우선수는 저저전 아니면 다른종족전은 이기는 모습을 보기 힘드네요. 아무래도 김명운선수와 합체하면 좋을것 같아요. 김명운선수는 저저전배우고 김현우선수는 테란,플토전배우고요.
10/06/12 18:54
초반부분을 제대로 못봐서 그러는데 이번 오영종 선수 김현우 선수와의 경기력 어땠나요? 중간부분부터 굉장히 깔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10/06/12 19:10
오영종 당황했습니다. 질럿 속업은 또 안된 상황이고요, 이제서야 아비터 1기 나왔지만 할게 없지요 아직은~~
게다가 시야 밝히면서 스타게이트에 직접적인 전차포 타격!
10/06/12 19:11
허.. 토스전에서 이영호가 보여주던 '넌 먹어라, 나도 하나 더 먹는다' 식의 트리플 운영이라니...
경기 끝나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앞마당 밀렸고요! 프로토스는 병력이 안나옵니다.
10/06/12 19:12
오영종 GG!!
결국 박상우도 최종전에서 오영종을 쓰러뜨리고 진출합니다. 8조에서는 허영무, 박상우가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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