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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8 17:23
코맨트로 덧붙입니다. 이글에는 '누구가 꼴보기 싫으니 지워주세요'라는 코맨트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국은 흑역사가 되었지만, 이글은 역사를 보는 글이고, 그리고 역사의 한페이지입니다. 그런식으로 빠지게 되면 역사에 이상한 공백만 남게 됩니다.
오랫동안 만들어 온 역사를 한순간에 없애버릴 뻔했던 것에 대한 분노는 알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지난 역사에 중간 중간 뻥뚫린 구멍을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보기에 불편하시다면, 그냥 뒤로를 눌러주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올리는 모든 글에는 해당선수들의 이름이 빠지지도 않을 것이며, 그 선수들이 특별히 흐리거나 금이 가있거나하는 경우도 없을 것입니다.
10/06/08 17:37
이 자료를 보면 이제동에겐 없지만 임이최M 에겐 있었던 공통점이 보이긴 하네요...한쪽에서 적어도 3회연속 종족1위를 하면서 동시에 양대에서 1위. 그 공통점이 박정석 홍진호 강민한테도 보이고요...우승횟수가 1회, 0회인 박정석/홍진호는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온게임넷에서는 박성준선수가 참 -_-;; 6회연속도 할뻔했는데 역시 신에겐... 이영호선수는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두개가 압권..
10/06/08 19:44
승부조작자라는 이름조차도 안 넣으시는 건 확실히 그렇네요. 하물며 이름 색깔이라도 살짝 바꿔도 될텐데요. 보기 거슬립니다.
평범한 선수들과 구별이 안되게 한건 문제가 있습니다. 저번에는 처음이기도 하고 글이어서 아무 말씀 안드렸는데, 다시 올리신 도표까지 다시 올라와있다는 건 "꼬리표 달기 싫으시다는 본인의 의사"를 분명히 반영하신 듯하네요. 그러면 저같은 반대 의사가 달릴 수 밖에요. 개인이 정리한 자료인만큼 개인의 의도대로 정리되는 거야 정리하신 분의 '권리'죠. 그치만 보기 불편한 걸 보기 불편하다고 말하는 걸 막으실 수는 없습니다. 많이 수고하셔서 정리를 하셔도 피지알 사이트에 올린 이상 말이죠.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명예롭게 거론되고 보존되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저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의견일 뿐이니 信主SUNNY 님께서 그냥 제 댓글 넘기시라고요. ...그치만 그게 잘 안되실 겁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정리 자체는 매우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승부조작자에 관해 입장이 전혀 다른 것이지 자료 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어쨌건 훌륭한 자료임에도 저런 인간들을 안고가시는 이상, 이 자료에 대해 미리 그렇게 사전 양해를 구하셔도 저같은 태클(?)이 달리는 건 어쩔 수가 없을 겁니다. 기록 삭제도 아니요, 하물며 꼬리표까지 안붙인다면 저 사람들은 E스포츠에 "명예"롭게 남기 때문입니다.
10/06/09 01:33
지난번에 보았을 때도 그랬지만 역시나 홍진호, 박정석 선수가 돋보이네요.
이 두 선수를 참 오래 응원했었고, 정말 오랫동안 스타판에서 큰 활약을 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홍진호선수나 박정석선수나 박성준, 송병구 등등등 차세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고 그들이 점점 판을 지배해가면서 지금에와서는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어떤 데이터로 그들의 활약상을 내세우기가 어려웠는데 이 자료로 인해 왜 그들이 최고의 선수들이었는지 명확해 지는 느낌입니다.
10/06/09 02:12
저그의 상위 5명선수들이 비교적 순서대로 분포되어 있고,
토스는 앞시대의 3명과 뒷시대의 2명으로 딱 갈려 있다면, 테란은 테란시대의 4테란과 지금의 이영호선수로 갈리죠. 이영호선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고, 테란에서 이영호선수의 시대가 열린 뒤, 대회별 테란 1,2위에 기존 4인이 이름을 올린건 이윤열선수라는 것입니다. 짧게보면 작년까지 활약한 것이고, 길게보면 마지막활약을 한지 1년이나 지난 것인데... 시즌2에서 시즌3의 사이 기간이 더 길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다시금 이윤열선수의 이름을 볼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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