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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21:36
최대주주라면, 이번 블리자드와의 협상을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돼죠.
그 정도의 자금을 쏟아붓는 사업이라면, 당연히 최대주주에게 보고가 갔을테니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CJ측에서 심어놓은 임원을 통해서 모든 상황이 알려지고 있었을겁니다. 아무리 경영권을 일임했다 쳐도 말입니다. CJ는 어쩌면 애초부터 상황이 이렇게 될 줄 알았을지도 모릅니다.
10/06/07 21:37
배인식대표와 창업동기인 부사장들 지분역시
cj 우호지분이라고 볼수있죠. 언론에서 별개문제라고 하였지만 사실상 cj와 그레택이 관계가 매우크기때문에 cj계열사인 온게임넷 역시 한쪽이 너무유리하거나 손해보지않는 계약을 할것이라 예상됩니다. 결국 이게시판에서 몇몇분들이 원하시는 온게임넷이 케스파편을 들어 파행운영하는 일같은건 불가능하다고생각되고 결론적으로 케스파의 입지가 더욱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10/06/07 22:20
곰TV 제작센터 오주양 국장이 온게임넷 PD 출신이고(스터디 인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통통하신 PD로 출연한 기억이 나네요), 스타투게더를 연출하고 있는 오승민 곰TV PD가 스타 뒷담화 PD 출신인 건 확실한데 뭐 이건 스카웃했다고 생각하고 아..아무튼, 제가 알기로 CJ미디어 게임연출진(슈퍼파이터 등)이 곰TV로 자리를 옮긴 건 확실한데 CJ와 곰TV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양사의 말은 협회관계사인 CJ가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 인듯 싶네요.
10/06/07 23:01
사실 지금 이스포츠판은 협회와블리자드간의 대결로 보이고 있지만 협회 내부 기업들간의 이스포츠 주도권 싸움으로 볼 수 있을듯합니다. 기존의 이판을 주도했던 KT, SK에서 지금 CJ가 온미디어 인수하면서 강력한 라이벌로 나왔죠. 그외에 기존 주도권세력에 불만인 곳도 많고....재밌는건 블리자드-대한항공 파트너가 됨으로서 국내 이스포츠판에 사실상 대한항공이 뛰어 들었다는것이죠. 이대로 가면 아마 국내 이스포츠판은 CJ, 대한항공등 새로운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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