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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4 22:24
뒷담화 녹화 날짜가 언제인지 모르나, 뒷담화 녹화때 협회vs블리자드 대립 내용을 많이 알지 못한거 같더군요.
그래서 팬들이 지켜줄(?) 것이다 두리뭉실 넘어간거 같습니다.
10/06/04 22:27
온게임넷의 입장이라기보다는 그냥 개인의 의견정도로 들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게시판까지 와서 굳이 그 발언에 대해 해명해야 되나 싶기도 하네요.
10/06/04 22:28
지금 현재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무슨 말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온게임넷이나 CJ나 모두 협회의 이사사이고, 아직 MBCGAME 처럼 그래택과의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리 조차 없습니다. 아니 그래택과의 협상이 무의미할 정도니 그런건 무시한다 쳐도, 현재 CJ의 입장은 아직은 협회의 이사사의 입장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좀 더 상황을 보자는 의미에서 일부러 저런 식으로 말을 돌리게 한 거겠죠. 그리고 아무리 협회가 무슨 상황의 일을 벌였다하더라도 그 사람들은 대부분 경영인 출신입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합리 불합리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 뭐라 왈가왈부 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저도 협회의 잘못이 큰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정확한 것은 좀 더 가봐야 알 수 있다는 거겠죠. 현재 CJ의 입장이 애매하기 때문에 그래택에서도 CJ와 관련없다는 선을 긋는듯한 발언을 한 것도 그 때문이고 여러모로 현재로서는 MBCGAME과 그래택과의 협상결과를 봐야 CJ의 정확한 입장이 나올 듯 보입니다.
10/06/04 22:34
아쉽지만 다음주는 스타리그 예선일정으로 ....그 다음주는 올드보이 특집으로 2주동안
방송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의 명확한의견이 해설진을 통해서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저건 어디까지나 엄해설님의 사견인거 같습니다.
10/06/04 22:36
그리고 뒷담화는 라이브가 아니죠.
녹화해서 편집하는 거니까요. 엄해설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뒷담화 방송만으론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10/06/04 22:38
제가 보기엔 합리적이기 때문에 해결될 것이다라는 말은
협회 즉 기업들은 팬들이 존재하는한 기업이익에 도움이 되니 이 판에 계속 발담그고 있길 원할테고 과정이야 어찌 되었건 결국 블리자드와 어떤식으로든 해결볼 것이란 말 같습니다
10/06/04 22:53
어차피 저 내용만 보고서 다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민감한 부분이 많이 편집됐을 것이고, 엄재경위원 입장에서도, 대놓고 어느 쪽이 좋다 나쁘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팬들과도 상황이 좀 다른게, 당장 자기 밥줄이 걸려있는 분이잖아요.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언급하실 수 밖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블리자드 보다는 협회 쪽과 더 크게 연관이 돼있다고 볼 수 있는 분이신데, 협회를 대놓고 까는 언급은 못하죠.
10/06/04 22:54
합리적이라는 말을 너무 확대 해석 하시면 안될 듯 합니다.
협회가 지금까지 한 행동이 합리적이라는 그런 뜻으로 한 얘기가 아닐텐데요.. 그런 뉘앙스도 없었고요.. 팬들이 많이 남아있어 이 판이 경쟁력이 남아있으니 감정적으로 막가는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면 어느 쪽이 되는 결국에는 타협의 가능성이 높다.. 이정도 아닐까요?
10/06/04 22:58
블리자드나 협회가 합리적 생각을 한다면 판을 깨뜨리지않고 잘 해결해 나갈것이다라는 뉘앙스라고 느꼈는데요..
솔직히 말 하나하나 꼬투리 잡는거보면 웃자고 만든 뒷담화 예능에 죽자고 달려드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10/06/04 23:15
뒷담화는 보통 지난 주 주말에 촬영을 하는 것 같고, 협회의 공공재 드립은 이번 주 주중에 나왔기 때문에 팬들이 듣고 싶은 말이 안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0/06/04 23:31
위에 분들 말씀처럼.. 팬들을 본다면 아직 이판이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 이판을 유지하려고 상호 노력할 것이다라는 말이었죠.
근데.. 그걸 떠나 글쓰신 분 말처럼 협회가 합리적으로 행동했다라는 말을 했다손 치더라도.. 그게 입장표명까지 요구 받을 정도로 큰 문제인가 싶네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진데.. 현재 피지알에서 다수가 생각하는 방향과 반하는 의견이라고 이렇게까지 하시다니..
10/06/04 23:40
타임머신으로 보고 있는데 전혀 무리가 있는 말은 아니었는데요;;;
엄옹의 말은 업계종사자들(블리자드건 협회건)이 바보도 아니고(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팬들이 있는데(시장이 있는데) 절대 판이 망하지는 않을것이다. 이런것 같습니다. 이상해 보이진 않아요
10/06/04 23:46
너무 깊게 생각하신듯하네요.......엄해설의 뒷담화 말의 취지는 팬들이 있는한 궁극적으로 좋게 해결될거라는 말을 한듯하네요........그냥 포괄적 개념에서 이야기 한것으로 봅니다.......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막연하게나마 잘 될거라고 봅니다. 블리자드나 협회나 사실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고 서로 잘 맞추면 최고의 윈윈관계가 된다고 보거든요.....
10/06/05 00:16
제가 생각해도 합리적이라는 말씀은 하고 있는 짓이 합리적이라기보다 '협회가 설마 이 판을 말아먹을 정도의 바보 멍청이는 아니겠지'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더군요. ⓑ
10/06/05 00:41
글쓴분에서 오해하셨습니다. 협회가 합리적이다가 아니라 협회든 블리자드든 어느정도 합리적인 사고를 할줄아는 사람들인 만큼 이판이 망하면 자신들이 손해볼텐데 망할정도로 고집을 세워서 버티진 않을거다라는 늬앙스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합리적이다라는 표현까진 아니었습니다. 어느정도 합리적인 사고를 할줄아는 사람들도 뭐 보통사람들보다 뛰어나다는게 아니라 보통사람이라면 생각하고 판단할수 있는 정도를 이야기하는거죠.
10/06/05 01:12
왜 엄옹의 말이 곧 온게임넷의 공식 의견인냥 비춰져야하는지
일단 그것부터가 이해가 가질 않아서 다른 무슨 말을 더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0/06/05 02:03
그냥 엄재경해설위원 개인의 의견이죠. 그리고 충분히 할수있는 발언이였죠. 모든 사람의 입맛에 혹은 글쓰신분 입맛에 맞는 말만 하기를 원하시면 뒷담화가 있을 이유가 없죠. 자신이 이해 안된다고 이해시켜 달라고하면;;
10/06/05 02:45
엄재경 해설은 해명할 필요 없습니다.
방송의 특성에 따른 개인적인 발언일 뿐이지 다 이런저런 의미부여하고 해명하라고 하면 박용욱 해설이 강민 해설에게 까불까불해도 안 되고 엄재경 해설은 밥먹는데 아랫 사람들에게 다 존대말 쓰고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이해나 해명은 엄재경 해설이 할 필요 전혀 없고 이미 달린 댓글들로도 충분하다고 생각.
10/06/05 03:16
해명글이 굳이 필요한 발언은 아니고...
해명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이 사태를 단순화 시켜서 이야기한 것일 뿐이고... 수요가 남아있으니 공급하는 쪽에서 어떻게든 협상이 될 것이다... 최악의 경우 공급을 담당하는 두 축 중 한 축(협회)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수요가 남아있기에 이 판은 지속된다... 이게 방송에서 엄옹이 이야기하고 싶은 핵심 내용일테고... 결국은 이 판을 접거나 하는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것을 팬들에게 긍정적으로 이야기 할려고 한 거죠... 개인적으로도 이 판이 망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어쨌든 한국의 E-sports 시장은 공급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카드임에는 틀림이 없고... 그렇기에 블자나 협회가 어떤식으로든 간에 결과를 내겠죠... 최악의 상황 협회가 무너지고 몇개의 팀이 해체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8월 이후에도 우리는 스타를 계속 볼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엠겜 쪽은 이미 그레텍과 단독협상에 나서고 있고... 온겜 역시 추이를 지켜보다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면 협상쪽으로 결론을 내겠죠... 지금 관건은 스타의 존속 여부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블자와 협회의 재협상의 여지 혹은 협회의 존속 여부가 관건일거라고 봅니다...
10/06/05 03:26
케스파의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건 이해 합니다만,
그것 때문에 엄옹의 발언을 확대해석 해서 오해하시는것 같습니다. 여러 단체들이 협상을 하고, 다들 합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덧붙여 엄위원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죠. 사필귀정이며, 여러 단체들이 싸움을 하는 도중에 '누군가' 튕겨 나간다고 해도, 나머지가 잘 봉합이 되서 판은 그대로 굴러갈 것이다. 엄위원님이 말씀하시고자 한것은, 결국 중요한것은 팬들의 열정이다. 라고 보이네요. 팬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에, 여러 단체들이 서로의 이권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면서도, 서로 양보하며 최대한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 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세력은 튕겨져 나갈것이다. 사필귀정이라. 옳은것은 취해지며, 옳지 못한것은 걸러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협회가 잘못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서도 올바른 길을 선택하겠죠. 엄위원님의 말씀은 이렇게 협회가 합리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며, '희망사항'이죠. 이것이 '평가'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10/06/05 04:07
뒷담화는 뒷담화로 봅시다~ (2)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에서 방송국을 대변할 이유가 없죠... 승부조작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욕도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뒷담화입니다. 해명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10/06/05 07:22
음;;; 오늘 일어나서 댓글들을 보니 제가 좀 오해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군요.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10/06/05 08:39
저같은 경우는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엄재경해설이 어제 말했던게 100% 맞아떨어져서 놀랐습니다. 전 어떻게해서든 이어질거라 생각하니까요. 그 중심에는 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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