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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04 17:09:54
Name 사랑도구라
Subject 아 이분 아직도 정신 못차린듯
http://news.nate.com/view/20100604n10828?mid=s0601

마모씨 첫 공판이 오늘 열린 걸로 아는데

기사내용에도 보듯이 아직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네요

진짜 이정도면 정신쪽에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원모씨는 다 혐의인정 했는데 끝까지 자기는 안했다고 하다니

참 여러가지로 대단한 분입니다

설마 자신이 정말 결백하다는 걸 증명할려고 저러는 것 같지는 않고

무슨 의도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사 마지막은 정말 유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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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ss1985
10/06/04 17:10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도 기사 떳네요.
마지막줄에 적절한 유머까지..
어디까지 가볼셈이냐 마재윤 !!
슬픈눈물
10/06/04 17:11
수정 아이콘
프로브로커겠죠-_-
10/06/04 17:11
수정 아이콘
혐의를 통째로 부인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대부분 인정한다는데 뭐..


"대부분의 혐의는 인정하나 프로게이머 진모씨에 대해서는 승부조작을 강요하거나 제안한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큐빅제우스
10/06/04 17:14
수정 아이콘
조작을 하긴 했네....어이구

프로브로커겠죠-_-222
사실좀괜찮은
10/06/04 17:18
수정 아이콘
흠... 그런데 나쁜 짓 한건 한거고, 안한 건 안했다고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
사실좀괜찮은
10/06/04 17:2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포모스도 제목짓기에 맛들였군요.
KnightBaran.K
10/06/04 17:24
수정 아이콘
“나는 승부조작이나 베팅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고, 알고 있는 사이트도 없다” 요부분이 눈에 띄는군요...

승부조작 제안만 했고 자신은 승부조작을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주장하나보군요.
10/06/04 17:24
수정 아이콘
기사읽어보니 결백하다고 주장한건아닌데요;?
JunStyle
10/06/04 17:25
수정 아이콘
직업 프로게이머에서 돋네요. 제 우상이었는데. 슬프네요.
비공개
10/06/04 17:27
수정 아이콘
재판 결과가 어찌될지 궁금하군요.
10/06/04 17:30
수정 아이콘
범죄자는 모든 죄를 갖고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더 무섭군요.
10/06/04 17:31
수정 아이콘
조작 및 베팅에 참여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형이 달라지나요?
그렇다면 거짓인지 진실인지는 모르나 그 혐의는 벗고 싶긴 하겠네요.
뭐 팬들 입장에서야 지금 그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요.

한때 M의 시대에 스타경기를 챙겨보지 못했던 걸 무지 후회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잘한 일 같습니다. 적어도 크나큰 배신감은 없네요.
JunStyle
10/06/04 17:34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기억이 납니다. 신한은행 시즌 3 에서 변형태의 팀킬 경기 5경기 알카노이드 2:2 에서 결승 진출하는 경기. 진짜 쩔었었지요.

오히려 결승전이 시시했지만요.

원종서씨와 경기했던 8강전에서 4드론도 쩔었습니다. 그 때 MSL 에서 진영수씨와 경기했던 4강전이었나? 그것도 쩔었었지요. 진짜 대단했었네요.

또 쩝.
제발좀요
10/06/04 17:37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은 했지만, 다른 게이머들한테도 조작하라고 시키진 않았다'<< 요게 마재윤의 진술인데..
이게 잘못인건가요??

피지알 보면.. 뭐랄까.. 지나치게 감정적인 분들이 있더라구요
A,B,C 세 잘못 중에 하나라도 했으면.. 입다물고 나머지 죄도 뒤집어 쓰라는 말인가요 뭔가요??

협회 사태만해도.. '협회, 니가 지금껏 저작권 지불 안하고 쓴 잘못이 있으면, 블리자드에서 어떤 요구를 하던 죄졌으니 받아들어야지!'라고 하는 거 보면서 느꼈습니다...;;
KnightBaran.K
10/06/04 17:38
수정 아이콘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의 혐의는 벗고 싶은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이걸 가지고 정신 못 차렸네 어쩌네는 별로 보기 안 좋습니다.
마재윤의 주장이 옳은지 아닌지는 두고봐야죠.
아레스
10/06/04 17:40
수정 아이콘
제목에..분이라쓰고 놈이라읽는다..겠죠
C.P.company
10/06/04 17:42
수정 아이콘
안한것도 했다 그래야 정신차린건가보군요
임이최마율~
10/06/04 17:46
수정 아이콘
검찰배 MSL인가요..

일반적인 피의자가 검찰 공판에서 무죄를 받을 확률 2.69%
블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0%가 아니다 2.69%를 100%로
그사이 극한으로 펼쳐지는 무한 그 존재를 증명하는 자
선대의 모든 피의자의 숙원
승부조작의 종결
모든 피의자의 혼을 담아 무죄의 기적을 연금한다
검찰 VS 마재윤

그러나 기억하라
97.31%
철창과 콩밥은 확률이 아닌 현실이다
페페냥~
10/06/04 17:48
수정 아이콘
제목에 낚이신 것 같습니다; 기사를 자세히 읽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이 안한 건 안했다고 말할 수도 있죠. 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는 타인이 뭐라고 할 단계가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10/06/04 17:50
수정 아이콘
기사 링크는 감사하지만, 게시물 내용이 너무 감정적이신것 같네요..;
10/06/04 17:52
수정 아이콘
보는사람들로 하여금
'잘한것도 없는 놈이 뭐 그렇게 말이 많아' 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사죄하는것을 원하고 있을텐데요.
본인은 단지 본인이 행한것과 행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려 한 것이겠지만요.
10/06/04 18:16
수정 아이콘
예전 검찰 견학관련 글을 썼었고 담당검사인터뷰 기사를 작성하진 않았지만 프로그램에 참가했었습니다.
수사과정에서는 원모씨는 자신의 혐의를 끝까지 부인하면서 나를 뭘로 보느냐 이런 입장으로 끝까지 발뺌했다고 알 고 있었는데 태도를 바꾼 것 같습니다. 원종서는 구속영장신청까지 했으나 기각되어 불기소처분을 받은 것 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혐의를 인정하고 시인하면서 협조적으로 행동한 게이머는 박명수고... 3경기 조작했는데 1경기로 축소해서 진술했던 프로게이머가 박찬수입니다.

----사실입니다.
라구요
10/06/04 18:22
수정 아이콘
징역은 확실시 될듯.
국토순례자
10/06/04 18:24
수정 아이콘
자신이 조작한것들은 동영상 등 증거거리가 너무 많아서 발뺌해도 욕만먹죠. 그러니 물증이 힘든것들은 일단 발뺌하고 보는거 같습니다. 진영수는 솔직히 마씨한테 매수 당했다 해도 그만 아니라고 해도 자신이 받는 형벌은 같지만, 마씨는 진영수 손안에 달려있죠. 뒷돈 좀 쥐어 주면서 자기 형량 좀 낮춰달라고 하는것 그 쓰레기에게는 일도 아닐듯. 직업에 프로게이머는 무슨... 사기꾼이라고 대답하지..
노래하면서자
10/06/04 18:28
수정 아이콘
음......
안녕하세요
10/06/04 18:46
수정 아이콘
자기가 아직 프로게이머라고 말한것부터가.. 정신 못차린걸 떠나서.. 정신병자네요.. 양심도 없나..
양산형젤나가
10/06/04 18:53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가 프로게이머라고 아직도 말하는걸 보고 뭐라 말할까 하다가
대쓰재윤도 좋네요. 대쓰칭호는 티원의 모 선수가 아닌 마재윤에게 딱 적합한 듯
비내리는숲
10/06/04 19:01
수정 아이콘
범죄의 경중을 떠나서 마재윤이기 때문에 더 욕먹는 겁니다. 그가 100원을 받고 저글링 한 기만 일부러 잃어줬다 해도 마재윤이기 때문에 100원은 1억 이상으로 저글링 한 기는 울트라 백기 이상의 상처로 팬들에게 돌아오죠. 전 차라리 그가 우승도 못해봤고 이슈 한번 되보지 못한 그저 그런 선수였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지다하카
10/06/04 19:09
수정 아이콘
기사 제목이나 게시물 제목이나 소위 말하는 '낚시'성이 짙네요.
SummerSnow
10/06/04 19:28
수정 아이콘
그럼 직업을 무직이라고 할 수도 없는거 아닙니까..-_-;
미워하는 건 이해 하겠지만, 그런 트집은 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겜게 글쓰실 땐 써놓은 글에 대해 여러 번 생각하시고 글 좀 올려주세요..
착한악마다~
10/06/04 19:33
수정 아이콘
SummerSnow님//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시하는것이 그리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의 '여러 번 생각하시고 글 좀 올려주세요' 이 말을 님이 생각해보셔야 할듯
10/06/04 19:54
수정 아이콘
아.. 여러분 너무 진지하게 열내지 마시고 웃으라는 의미로 기사에서 재밌는걸 찾아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

-_-;;;;;;;;
이필현
10/06/04 20:00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10/06/04 20:04
수정 아이콘
박모씨는 은퇴공시 기사를 봤는데 마재윤선수도 그런가요?
아니라면 법정에서 진술하는건데 당연히 프로게이머라고하는게 합당하지 않나요?
(협회에는 아직 등록돼있다는 소리니)
10/06/04 22: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곰티비MSL 시즌1 결승전 예고 음악 제목이 어떻게되나요? 2.69%의 가능성...
포지틴트
10/06/04 23:11
수정 아이콘
마씨에 대한 배신감은 이해가지만 글쓴분 기사 제대로 안 읽어보신 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혐의 인정했고 그 중 일부만 부인했다네요. 뭐가 문젠지...?
슬로슾
10/06/04 23:14
수정 아이콘
마녀사냥도 적당히 합시다. 팬이였던 사람으로서 안쓰럽네요.
요지는
대부분의 혐의는 인정하지만 하지도 않은 2건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아닙니까?
저게 진실이라면 세상의 어떤 누구라도 저 상황에 처한다면 저런말을 했겠죠?
글쓴분의 자삭을 바랍니다. 글이 너무 감정적이고..제목도 그렇구요.
10/06/05 00:16
수정 아이콘
제가 낄 자리는 아닌데, 위에서 인정신문에서의 직업 답변에 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부연설명만 하고 갑니다.

공판절차에서 직업 대답은 저렇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원래 첫 공판에서의 인정신문에서 직업은 공소장에 기재되어 있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love**** 이녀석... 물어보고 기사 쓸 것이지... 글구 방청하러 왔으면 좀 들러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지 그냥 가냐... 오늘인지도 몰랐네...)
원**는 공소제기 당시 이미 자격상실신청으로 자격이 없어진 상태라 공소장에 무직으로 쓰여 있는 것이고, 마**은 공소제기 후에 임의탈퇴처리했기 때문에 공소장에는 프로게이머라고 쓰여 있는 것이지요. 구태여 바꿔달라고 하지 않는 한 일부러 바꾸진 않습니다. 피고인의 특정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요.
10/06/05 02:4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지지네요. 이런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습니다. 적어도 저는...
뭐, 마씨가 의도적으로 타 선수들에게 조작을 제의했던 것은 확실해졌네요. 본인이 스스로, 김모 선수에게는
조작을 제안한 것을 말했다니까요. 타 연루된 선수에게도 제안을 한 것이 되네요.

딱 보니까, 맨 처음에 시작은 진모씨와 상담을 했고 진모씨는 스스로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한 것이고
진모씨 하고 돈 받는 것을 보니 괜찮은 것 같으니 자신이 브로커로 활동 한 것 같네요.
이제 저도 더이상, 마씨를 옹호하지 않겠습니다. 그가 타 선수들에게 조작을 제안했다는 것이 오보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냥 그는 쓰레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자신이 조작을 제안했다면 시작이 자신의 의도가 맞든 아니든, 추후 자신의 브로커로 의도적으로 활동을 했으니 그것에 대한
사과가 우선인데요. (그것에 대한 변명을 재판에서 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없는 죄를 있다고 할수는 없으니까요)
마씨의 죄질은 조작에 가담한 원씨를 제외한 그 어떤 사람보다 높습니다. 추천을 할 걸 해야지...
영웅의물량
10/06/05 12:07
수정 아이콘
죄를 지었으면 지은 죄만큼 댓가를 치르면 되죠.
지가 안한짓까지 닥치고 뒤집어쓸 용자가 세상에 어디있습니까.
10/06/05 13:20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안했는데 내 뮤탈 내가 치나요? 무섭네요....
브로커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조작혼이 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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