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1 17:16
사실, 협회의 출현은 필연입니다.
돈을 내는 기업이 이판에 영향력을 가지고 싶어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하니까요. 협회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말은 구단의 지원이 체계화되기이전으로 돌아가자는 말이거나 혹은, 기업들은 돈만 내고 각종 규칙및 인증을 비롯 모든 권한은 양방송사나 팬층이 갖겟다는 말과 다름이 아니죠. 기업모임이 케스파라는 건 아신다면 그들이 선수의 권익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는 건 인정하셔야 합니다. 다름아닌 '연봉'을 지불하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까지 모든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요.
10/06/01 18:24
근래에 극단적인 생각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협회가 없어지는 건 그리 쉽지 않고, 또 당장의 문제가 아닙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게임단을 떠나 그 합의체인 협회의 존속여부는 팬들에게 달린 게 아니에요. 팬들이 원한다고 생기는 단체도 아니고 없어지라고 해서 없어지는 단체도 아니죠. 현재 협회의 가장 큰 죄악은 바로 '무능'이고 협회가 해체되면 그건 팬들이 아니라 제대로 운영하고 협상을 못한 협회의 무능 탓일 겁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극성 팬들의 비판때문에 협회가 해체된다며 불안해하는 늬앙스의 글들이 종종 나오는게 의아하더군요.; 솔직히 해체를 바라지는 않는데 하는꼴이 해체를 하려고 스스로 발버둥치는 거 같이 보이는 걸요. 그게 현실입니다. 힘없는 팬들이 어쩌겠습니까? 저러다 협회 망하겠구나 하는 거죠.
10/06/01 19:00
아 제가 주장하는건 협회가 없어져라! 이런 의미가 아니랍니다.
이미 생긴 단체를 어떻게 없앨 수 있겠어요. 제가 큰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팬들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협회와 프로게이머의 권리와의 관계를 말해본거랍니다. 협회를 없애자! 이런 의견은 아니구요. 뭐 그건 사실 불가능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