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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31 15:53:11
Name WizardMo진종
Subject 이영호는 유례없는 2연속 양대결승을 3연속 양대결승으로 만들수 있을것인가.
일단 자료입니다.

Ⅲ. 역대 양대리그 동일 시즌 4강 진출자

  1. 박정석(P) : <스카이 2002 ↔ KPGA 투어 2002 3차> - ★·☆
  2. 임요환(T) : <스카이 2002 ↔ KPGA 투어 2002 3차> - ☆·③
  3. 이윤열(T) : <파나소닉 ↔ KPGA 투어 2002 4차> - ★·★
  4. 조용호(Z) : <파나소닉 ↔ KPGA 투어 2002 4차> - ☆·☆
  5. 강 민(P) : <NHN 한게임 ↔ 하나포스 센게임> - ★·④
  6. 최연성(T) : <질레트 ↔ 스프리스> - ③·★
  7. 이윤열(T) : <아이옵스 ↔ 당신은 골프왕> - ★·☆
  8. 박태민(Z) : <아이옵스 ↔ 당신은 골프왕> - ③·★
  9. 최연성(T) : <신한은행 2005 ↔ 싸이언> - ★·③
 10. 마재윤(Z) : <신한은행 2006 시즌3 ↔ 곰TV 시즌1> - ★·☆
 11. 송병구(P) : <다음 ↔ 곰TV 시즌2> - ③·☆
 12. 김택용(P) : <에버 2007 ↔ 곰TV 시즌3> - ③·☆
 13. 이제동(Z) : <박카스 2009 ↔ 아발론> - ★·④
 14. 이영호(T) : <에버 2009 ↔ 네이트> - ★·☆
 15. 이영호(T) : <대한항공 ↔ 하나대투증권> - ☆·★
 - 최다 종족순 : 테란(7회), 프로토스(4회), 저그(4회)

Ⅳ. 역대 양대리그 동일 시즌 결승 진출자

  1. 박정석(P) : <스카이 2002 ↔ KPGA 투어 2002 3차> - ★·☆
  2. 이윤열(T) : <파나소닉 ↔ KPGA 투어 2002 4차> - ★·★
  3. 조용호(Z) : <파나소닉 ↔ KPGA 투어 2002 4차> - ☆·☆
  4. 이윤열(T) : <아이옵스 ↔ 당신은 골프왕> - ★·☆
  5. 마재윤(Z) : <신한은행 2006 시즌3 ↔ 곰TV 시즌1> - ★·☆
  6. 이영호(T) : <에버 2009 ↔ 네이트> - ★·☆
  7. 이영호(T) : <대한항공 ↔ 하나대투증권> - ☆·★
 - 최다 종족순 : 테란(4회), 저그(2회), 프로토스(1회)

출처: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ff&ss=on&sc=on&keyword=%BE%E7%B4%EB&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847
작성자:개념의 나의것

=========================================================
역대 동일기간 양대  4강진출은 12명입니다. 두번을 한 선수는 이영호/최연성/이윤열 세명입니다.
역대 동일기간 양대 결승진출은  5명입니다. 두번을 한 선수는 이영호/이윤열 입니다.

역대 연속 양대  4강진출을 한선수는 1명입니다. 이영호입니다.
역대 연속 양대 결승진출을 한선수는 1명입니다. 이영호입니다.

양대 4강 역상섯 6:0 셧아웃.

역대 최초 동일기간 양대  4강진출을 세번 한 선수. 는 없습니다.
역대 최초 동일기간 양대 결승진출을 세번 한 선수. 는 없습니다.
역대 최초 3연속 양대 4강 진출을 한 선수. 는 없습니다.
역대 최초 3연속 양대 결승 진출을 한 선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대기록의 턱및까지 달려온 꼼딩이 한명있습니다(본인이 좋다길래 써주는 부분입니다)

이영호는 대기록에 한번더 도전할수 있습니다.
동일기간 양대 4강. 동일기간 양대 결승.
더 황당한건 이걸 3시즌 연속으로 할수도 있다 라는 상황이죠.

일단 예상되는 상황변수 들입니다.

1. KT의 1위 질주와 우월한 승점.
KT로서는 7승만 거둬버리면 1위가 90% 이상 확정되는 상황이라 스타리그 1라운드와 서바이버 진행중에 전력을 총 동원하여
1위를 미리 확정해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 KT의 프로리그 대진순서
화승-공군-위메이드-STX-CJ-이스트로-웅진-SK-삼성-MBC-하이트 입니다.
위메이드 STX-CJ-삼연전이 고비가 될꺼라 생각하며 웅진-SK 전이 살짝 긴장하는 팀입니다.
11 경기중에 7승만 거두면 안심하는 상황에서 초반에 승수를 몰아서 쌓는다면 이영호의 개인전 배려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3. 저그의 유리함.
3,4라운드에 걸쳐 김구현선수를 제외하고는 토스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개인전맵은
프로토스를 배려해주는 맵이 나올 가능성이 '꽤나' 높다고 생각하며 이럴경우 토스가 강력한 KT는 연습하기가 편해집니다.
또한 이영호의 프로토스전 승률을 감안하면(저막/테막) 역시나 좋은쪽으로 해석해볼수 있지 않아 싶습니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스타크래프트1. 과연 종결을 지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위에 세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3연속 양대 결승진출과 광안리 접수도 가능할꺼란 확률에
몇일전에 획득한 형광펜 3종 셋트를 걸겠습니다.
/*오타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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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아
10/05/31 15:57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는 항상 변수가 존재하기때문에..... 근데 이영호선수는 이상하게 방송경기 적응을 잘하는거같아요.

아마 큰문제없이 3연속 양대결승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
10/05/31 16:00
수정 아이콘
헐...3연속 양대 결승...이건 우승여부를 떠나 진심 대단한 기록일듯..
히로317
10/05/31 16:01
수정 아이콘
3연속 양대결승 진출에 더해서 양대 우승을 기원합니다.

하지만 이영호에 앞서 김정민, 홍진호, 박정석, 강민을 응원해온 KT 팬의 입장에서 양대 우승보다 더 중요한 것은 KT의 광안리 우승입니다. ^^
동료동료열매
10/05/31 16:02
수정 아이콘
양대우승까지 응원하는 팬으로써... (항상궁금한데 로서와 로써의 활용법이 헷갈리네요 ㅠㅠ)
꼭 이뤄내길 바랍니다.
몽키D드래곤
10/05/31 16:03
수정 아이콘
3연속 양대결승 크크크 이건 뭐 스타판 10년만에 처음나온말이네요 10년만에 2년연속 양대결승을 했으니 할수있는말..

그리고 제생각에도 양대우승보다 중요한것은 KT의 우승이라고생각함.. 작년 이제동선수가 그커리어를가지고 이제동의시대를 앞에두고 광안리패배때문에 무너졌죠..
10/05/31 16:04
수정 아이콘
지적재산권, 승부조작 다 필요없고 이영호 때문에 스타 망할듯.
10/05/31 16:13
수정 아이콘
역대 동일기간 양대 결승진출은 6명입니다. 두번을 한 선수는 이영호 입니다.

이윤열도 했습니다. 박정석 이윤열 조용호 마재윤 이영호 5명이죠.
10/05/31 16:23
수정 아이콘
1년에 개인리그가 3번 열리는 걸 감안하면,,
09-10 시즌의 모든 개인리그의 결승무대를 밟는군요.

2연속 양대결승도 전무후무한 기록이지만,,3연속 양대결승은 1년단위 기록으로는 어느 기록에도 뒤지지 않을 최고의 기록이네요.
단순히 시대를 지배한 게 아니라,, 그 시대의 '상징'이 한 선수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앵콜요청금지
10/05/31 16:30
수정 아이콘
옛날엔 우승자 징크스니 뭐니 했었는데 이영호는 그냥 진짜 센것같네요. 실력에 마인드까지 받쳐주니깐 흔들림이 적은것 같네요. 다른 선수들의 전성기 나이를 생각하면 이영호의 포스는 여전히 지속될것 같은데...스타판이 얼마나 지속될지가 변수같네요.
10/05/31 16:37
수정 아이콘
설레발..... 안떨래요 ㅠ_ㅜ
'왠지 정말 할거 같은데?' 싶은 기록들 설레발 떨면 우수수 떨어져나가더군요.
양대 우승, 트리플 85%, 승률 90%, 저그전 연승 신기록......

아무래도 3연속 양대 결승은 힘들다고 봅니다. 개인리그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 둘 중 하나 결승가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니까요..
제일앞선
10/05/31 16:39
수정 아이콘
이영호라면 가능할듯 특히 요즘 스타판의 분위기를 바서는 이영호를 스나이핑할만한 선수가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것 같습니다
10/05/31 16:42
수정 아이콘
3연속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최근 이영호선수 경기보면 예전 같지가 않네요. 잔실수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요.
민죽이
10/05/31 16:47
수정 아이콘
양대 준우승 해도 좋으니 보고싶군요..ㅜㅠ
Benjamin Linus
10/05/31 16:51
수정 아이콘
3연속은 정말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처음 양대 결승 올라왔을때가 포스는 더 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온겜 결승전에 김정우와 장윤철에게 크게 당하고나서 결국 온겜은 준우승에 그쳤죠.
앞으로 저그전은 몰라도 토스전은 계쏙 80% 이상의 고승률을 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멜랑쿠시
10/05/31 16:56
수정 아이콘
저번과는 다르게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도 많고, 파훼법을 제시하는 선수들도 많아 힘들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잘 가봐야 한 군데 결승 진출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스누피
10/05/31 17:50
수정 아이콘
3번은 워낙에 힘들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이영호 선수라면" 모른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그보다도 일단 이영호 선수 개인은 3회 우승도 달성했고

시간만 주어진다면 커리어를 추가하는것은 어렵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KT의광안리 우승이 당장 더 보고싶네요
Go_TheMarine
10/05/31 18:12
수정 아이콘
스타1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이영호선수가 3연속 양대결승에 양대우승으로 정점을 찍었으면 합니다.
쓰리강냉이
10/05/31 20:37
수정 아이콘
첫 양대동시진출때는 스타리그만,
두번째 양대동시진출때는 MSL만
세번째에는 양대 동시 우승먹는건가요....

이게 다 이영호선수의 계획인건가.
그나저나 리쌍은 현재 진행형 선수들이라 앞으로 어디까지 갈지가 주목됩니다 정말.
갈보리산위에
10/05/31 21:54
수정 아이콘
꼼레발은 죄악이라서
10/06/01 11:02
수정 아이콘
양대 리그 4강은 무난할것 같지만 결승은 모르곘습니다.
10/06/02 01:56
수정 아이콘
3연속 양대결승진출이라...
실제로 그걸 해낸다면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힘들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한동안은 어떤 방식으로는 방송국들이 개인리그를 유지할 방법을 찾아낼 거라는 생각을 하는터라.
이영호 선수가 대기록을 세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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