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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30 12:22
강민은 진짜 양대우승도 대단하긴한데 우승경력만으론 설명할수없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경기하나하나의 감동과 다른 플레이어들과 다른 자신만의 개념으로 플레이하던 몽상가.. 진짜 최고였죠.
10/05/30 12:28
강민 해설 팬으로서는 좋아하셔도 되는 일이고,
골수토스빠로서 우실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 이미 양대 우승을 뛰어 넘는 3회 우승자가 있는데요, 뭘. 양쪽 리그를 다 먹어봤다라는 상징성이 있을 뿐이지, 그 값어치에 있어서는 당연히 '3회 우승 > 2회 우승' 이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연하다고 하는 이 생각에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으려나요.) .. 쓰고보니 광까, 택빠 같은데.. 광빠,등빠이자 택빠인 골수 토스빠 입니다. 강민은 윗분 말씀처럼 우승 경력만 가지고 평가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죠. 누가 되었든 다음 시즌은 토스 우승자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10/05/30 12:36
황제와 더불어 가장 팬들을 생각하고 아끼는 선수 강민.
2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그가 다시 스타1을 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날카롭고 재치있는 해설로 해변김과의 조합을 이루는 모습을 꼭 보고싶습니다.
10/05/30 12:39
김택용과 더불어 프로토스를 살린 선수죠. 저그밥이었던 토스를 할만하게 만들어준 강민과 토스로 저그를 뛰어넘은 김택용...
개인적으로 두 선수의 팬이지만 토스 양대우승은 강민 혼자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10/05/30 12:47
전에는 보기만해도 웃음이 났는데...
요새는 보기만해도 눈물이 자꾸 나려고 해서...-_-;; 글쓴분의 마음이 제 마음하고 똑같네요... 강민 화이팅!!!!
10/05/30 15:18
그러고 보니 기록을 찾아보지 않았지만 ,,, 양대리그 결승에 올라가 본 프로토스가... 3대 토스말고 있나요?
그냥 얼핏 생각하기에는 없는 것 같은데 ..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 프로토스의 부흥기를 처음으로 열었던, 강민 선수를 비롯한 박정석, 박용욱 선수는 정말 대단했던 선수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에이스 결정전에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못막았던 에이스 결정전 9연승의 포스, 황제를 만나기만 하면 이겼던 야속했던 사람, 그리고 경기에 들어가면 무표정으로 변하는 사람 등등으로 기억하고 있는 지금 ,, 예능에 나와서 보여주는 모습을 살짝 적응이 안되기도 합니다. 강민 선수가 이렇게 말을 잘하는 선수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0/05/30 16:07
맨처음에 나왔을때만 해도 1:1에서 포톤을 짓고 한다고 못한다고 욕했는데, 몽상가 답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버렸죠.
아주 초기의 김태목 선수나, 김성제 선수처럼 트렌드를 제시했던 선수는 많았지만, 새로운 트렌드로 우승을 해버린 선수는 강민 선수와 김택용 선수 정도밖에 생각이 나지 않네요. 강민 해설, 예선 꼭 돌파해서 저력을 보여주세요. 그 후에 군대 잘다녀오시라는 인사말을 남길게요.
10/05/30 16:52
마씨만 아니었어도 우주배 MSL은 박정석선수가 우승하면서 이 대열에 낄 수 있었을 수도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제가 워낙 박정석 선수 팬이라.. 이런 생각도 해보네요
10/05/30 20:28
3대토스중 한명인 박용욱해설도 스프리스배때 팀동료 최연성선수에게 패했죠;;
그때 이겼더라면 양대 우승자인데;; 2:3으로 진게 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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