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29 19:22:15
Name 좋은풍경
Subject [스타1 현존 최강자: 이영호]
저는 이제동의 팬들 중 한 사람으로서,
이제 현재 시점에서 최강의 라이벌까지 물리친 이영호가 "현존 최강자" 라는 걸 완전 인정하겠습니다.

이영호 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 정신적 부담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손으로 우승을 쟁취했네요.


이제동 선수에게 아쉬운 점이라면... 컨디션이 나빠보이진 않았습니다.
딱 한가지가 아쉽다면... 너무 특이한 빌드만 짜왔다고 할까요? 물론 성공했으면 칭찬받았겠지만,
결과적으로 그 빌드 때문에 치고 박고 싸움이 거의 안나온 터라 그게 아쉽습니다.
빌드의 허점이 찔려 그냥 훅가버린 것은 컨디션 조차도 상관이 없었다고 보고,
또한 그걸 너무도 날카롭게 찌른 이영호의 수읽기와 판단이 빛이 났다고 하겠습니다.

저는 네이트 3경기의 아쉬웠던 힘싸움을 다시 봤었으면 했거든요.
내용적으로 너무 훅 가는 바람에... 허무했죠.
이제동 선수 본인 말마따나, 뭘 보여주지도 못하고 진것 그것 빼고는 딱히 못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동 선수도.

상대전적도 이제 이영호 선수가 역전했고,(공식전 14:11, 비공식16:15)
5전제 마다 이제동에게 졌었던 뼈아픈 기억도 이제는 더이상 문제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제동이는... 또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
스스로 찍지를 못하는군요. 하하... 3번째 기회였는데 말이죠.
이래저래 제동이는 나홀로 1인자 종류랑은 완전히 거리가 먼거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그런 소리 나올게 너무 뻔하지만...


1. 본좌론 관련해서 임이최호. 이 소리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씨의 본좌론은 이미 무너졌고, 또 이영호 팬분들은 아쉬우실지는 모르겠으나,
이영호 선수 역시, 이제는 이 팬덤에 포함이 안됩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렸듯이, 라이벌을 제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이영호는 현존 최강자 맞습니다.
분명한 사실이죠.
그러나, 너무 제동이를 없는 사람 셈 치고 하는 본좌 계보 이야기라던가...
또는 스타판 역대최강의 선수라 이름하는, 즉 "갓라인" 이야기는... 음..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 부분만 좀 자제를 해주시면... 대체로 저같은 제동이 팬은 다 받아 들이지 않을까요.(최소 저는 다 받아 들이겠습니다.)


2. 또 한가지.
정전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네이트 결승전과 오늘의 결승전은 내용이 많이 달랐습니다.
이제동의 판짜기도, 또한 둘이 싸웠던 치열함도 말이죠.
무엇보다 그때 결승전이 이제동에게 '유리'했던 건 분명하죠.
이영호에게 유리했던 것을 이제동이 무슨 야비한 수를 써서 강제로 뺏어간 우승은 아니란 겁니다.

그러므로, 이번 우승으로 이제동의 저번 우승을 아예 "삭제" 시키려고 하시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아까 댓글에 벌써 그런 뉘앙스의 말씀은 봤습니다.
그걸 아예 삭제시키려 하신다면... 울고 말지요... 는 아니고...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순수하게 축하해주는 사람이 줄어들겁니다.




여튼 이런 두가지 말고는,
이제동 선수가 그랬죠. 패자가 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깨끗한 "완패"입니다.

이영호 선수 그 정신력과 경기력, 노력, 그리고 그 결과물인 MSL 우승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정부분] 현존 최강자라는 말이... 거슬리는 분도 있으신가 보군요.
근데 딱히 어떤 표현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이영호를 꺾을 사람? 이렇게 물을 때,
항상 대칭점에 이제동이 있었죠. 그  이제동을 이번에 제대로 꺾어줬으니 의문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김정우 선수에게 패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놓고 봤을 때,
"현 시점에서 이영호가 스타 젤 잘한다"는 명제를 완전히 인정합니다. 라는 뜻이구요.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하는 말인데,
가슴이 아프긴 해도, 순수한 축하이고 인정입니다. 오해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만약 제글 때문에 논쟁이 일어난다면 그냥 울어버립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버벨빠돌이
10/05/29 19:23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팬 대표신가요... -_-;;;
글읽기전에 눈살부터 찌푸려졌습니다.
최종병기
10/05/29 19:23
수정 아이콘
음냐 제목이 좀 부담스럽네요;
앵콜요청금지
10/05/29 19:24
수정 아이콘
축하글이긴한데 뭔가 위화감이 드네요.
10/05/29 19:25
수정 아이콘
2009년은 이제동이 최강자!
2010년은 이영호가 최강자!
끝!

은 아니고 앞으로는 어찌될지 ~!
10/05/29 19:25
수정 아이콘
뭐 전 굳이 따지자면 이제동 선수 팬이지만
이 글은 참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민죽이
10/05/29 19:26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자.. 이영호.. 오늘 승리는 이영호 선수 팬으로서 정말 기쁘네요
그리고 이제동 선수도 인정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좋구요...
앞으로 두 선수 모두 지금 포스 이어져서 영원한 라이벌이 되길 바라네요
10/05/29 19:26
수정 아이콘
제목만 조금 다듬으면 괜찮을텐데 제목때문에 논란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제목을 조금 바꾸셨으면 좋겠습니다.
케이윌
10/05/29 19:27
수정 아이콘
제목이 왜 문제라는 거죠? 역대 최강자라면 모를까 현재 최강자라는데.... 이게왜문제?
배추열포기
10/05/29 19:2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인터뷰에서도 서로를 1:1비긴 상황이라 하였으니 둘의 라이벌관계는 이제부터죠.
임이회호?는 너무 생소하네요.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개념은?
10/05/29 19:29
수정 아이콘
오늘 이제동선수 컨디션 별로 안좋아보였습니다.
1경기때 상황판단능력
2경기때 센터 교전시 링8기 가량이 갑자기 1시로 달려가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평소 이제동이라면 보기 힘든 실수들이였죠.
10/05/29 19:29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이라고하기엔 며칠전에 결승에 졌죠...
그냥 랭킹1위선수 정도로 해주면 고맙겠네요
박보영♡
10/05/29 19:30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이라고하기엔 며칠전에 결승에 졌죠...(2)
제일앞선
10/05/29 19:31
수정 아이콘
근데 1경기 디파일러 다크스웝뿌려지는거 전 소름끼치더군요
전 바로 밀릴줄 알았는데
10/05/29 19:3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현존 최강이 아니면 누가 현존 최강인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케이윌
10/05/29 19:32
수정 아이콘
한번이라도 지면 현존최강이아니다는건 이스포츠에서만 지나치게 통용되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1회우승 1회준우승자가 그시대 최고지 누가 최곱니까 전시즌까지면 2회우승 2회준우승 이영호가 현재 최고인건맞죠
다가오더라도
10/05/29 19:33
수정 아이콘
한번이라도 지면 현존최강이아니다는건 이스포츠에서만 지나치게 통용되는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2)
그러면 애초에 최강이라는 단어는 이 세상 누구에게도 사용 할 수 없죠.
케이윌
10/05/29 19:34
수정 아이콘
09시즌은 이제동이 최강자
10시즌은 현재까지 이영호가 최강자인거죠
눈물의 싸이오
10/05/29 19:35
수정 아이콘
하긴..개인리그 2개밖에 없는데..한번 우승 한번 준우승했고..승률이나 랭킹을 봤을때...현존 최강자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김군이라네
10/05/29 19:35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은 당연히 이영호지 그럼 누굽니까?
10/05/29 19:36
수정 아이콘
과거 본좌는 특정 시점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강자는 어느 시점이나 항상 존재하는 것이죠. 오늘 우승한 사람이 당연히 현존 최강자죠.
다음세기
10/05/29 19:37
수정 아이콘
지난 몇개월간 전족종 80프로 이상의 승률
프로리그 최다승 최다승률
거기다 올초부터 있었던 개인리그 양대 결승진출 2우승 2준우승

'현존' 최강자 맞죠 2009년도에 이제동이 최고의 위치였다면
2010년은 이영호가 최강자 맞습니다.

1주전 준우승 했다고 '현재' 최강자 자리를 인정안하는건 아니겠죠??
팬심좀 얹어서 굳이 비교를 하자면 2009년도 이제동 성적보다
2010년 이영호 성적이 조금더 낫다는 거죠 객관적인 수치상으로 보면

2009년도에 이제동 선수 삼종족 승률과 개인리그 성적이 이영호의 그것과 비교해보자면
이영호에 2프로 정도 밀리죠
10/05/29 19:3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서 준우승 했다고 최강이 아니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두 시즌동안 양대 결승 진출 2회 우승 2회 준우승을 이루었는데요.

스타판에서 패배했다고 무조건 최강자가 아니라는 말은 좀 지나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작년 11월 부터 지금까지 승률 80% 넘게 유지해온 선수가 최강이 아니라니... 그것두 2연속 양대 결승까지 간 선수에게 말입니다.

스타판을 지배했다고 말을 해도 고개를 숙이는데 전 대회에서 미끄러졌다고 현존 최강이 아니라고 하면
양대우승을 해야 인정하겠다고 할 만 하겠네요.

참, 욕심이 지나치다고 밖엔 생각할 수 없네요.
10/05/29 19:4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현존최강이 맞습니다. 며칠전 뒷담화에서도 나왔듯이 최강이 모든 승부에서 이기는건 아니죠.
학교얘들
10/05/29 19:40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자는 우승,준우승 여부 상관없이 개스파랭킹 1위 아닌가요 ???
현재는 이영호선수가 최고 맞죠. ^^
냉철한블루
10/05/29 19:42
수정 아이콘
양대 동시 우승 못했다고 최강자가 아니다라고 한다면, 이전의 최강자 선수들 전부 양대 우승부터 하고선 얘기해야겠군요.
연우님따라쟁
10/05/29 19:42
수정 아이콘
현존최강이 아니라는분들은. 갓라인으로 인정하려는듯싶네요 (웃음)
시야를 좀 넓히셧음 좋겟네요 저번시즌 양대결승부터 오늘결승전까지 . 양대결승 2연속진출에
2회우승 2회준우승인데 .....(웃음) 뭐 프로리그합치면 갓라인이지만.
10/05/29 19:45
수정 아이콘
랭킹1위가 현존최강자이지 그럼 뭡니까..
아에리
10/05/29 19:4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동 선수 팬이지만 분명 오늘 대단했고 이영호 선수를 최강자로 인정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이제동 선수도 흔들리지 말고 앞으로도 쭉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간절히.
박지수 선수에게 패했을때도 다시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김택신님
10/05/29 19:46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은 재쳐두고.... 분명히 지금 제일잘하는 선수는 이영호 아닌가요?
일주일전에 졌다고 현존최강이 아니라는 논리는 멉니까?;;
당연히 현존최강은 이영호지요... 그럼 김정우가 현존 최강입니까?
(물론 김정우선수도 최고 중 한명입니다)
앵콜요청금지
10/05/29 19:48
수정 아이콘
랭킹1위에 프로리그 다승1위 승률1위 2연속 양대리그결승에 2시즌연속우승한선수가 현존최강 맞죠.
칼잡이발도제
10/05/29 19:55
수정 아이콘
현존최강은 맞죠... 단지 '본좌'니 나발이니 하는 뭐같은 거만 아닐뿐...
Benjamin Linus
10/05/29 19:57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현존최강자 맞습니다.
더 할 말이 없죠.
2시즌 연속 양대 결승에 우승2 준우승2 쓸어담았는데 최강자 아니라면 말이 안되죠.
10/05/29 19:57
수정 아이콘
며칠전에 결승에서 졌다하고 하는분들은 그럼 최강자가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나 오늘 3:0으로 진 이제동 선수를 말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김정우 선수 인가요?;;
초신성
10/05/29 19:59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이라고하기엔 며칠전에 결승에 졌죠...(3)

현존 최강이라고 인정해도 될 듯 싶은데 심정상으로는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냉철한블루
10/05/29 20:01
수정 아이콘
2연속 양대결승 진출에 양대 우승 2회 준우승 2회도 최강자가 못되는군요. 스타판 최강자 소리 들을려면 이제 양대 2회 우승은 하고 나야 될듯 싶습니다. 어떤 선수건?
10/05/29 20:01
수정 아이콘
테란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현존최강 이영호선수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본좌와 갓놀이를 파괴시켜버린 김정우선수에게도 감사합니다.
10/05/29 20:0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양대결승 2연속진출 2회우승 2회준우승 축하드립니다.
다음시즌에는 3연속 결승진출 양대 우승만이 남았습니다.
10/05/29 20:07
수정 아이콘
제목엔 찬성하지만 1번에는 반대합니다.
임이최동호!! 뭐 틀린거 있나요??
동네노는아이
10/05/29 20:11
수정 아이콘
흠 전 솔직히 역대 최강이라고 해도 인정 할 거 같은데....
현존최강에도 인정 안하는 분들도 게시군요.
온겜 우승 엠겜 준우승이면 이제동의 존재때문에 현존최강이란말에 태클 달릴 수도 있을건데 ....
흠..그럼 현존최강이 이영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은 김정우가 최강자라고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물키벨
10/05/29 20:15
수정 아이콘
데이터가 현존최강을 증명하고 있는데 며칠전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못했기때문에 현존최강이 아니다라,,,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정말로 신기하네요.
WizardMo진종
10/05/29 20:25
수정 아이콘
우승 준우승도 깍아내리는 분을 보니 방망이 깎는 노인을 보는거 같군요. 맘에들때까지 깎고 깎고 깎고

신나게 깎고~ 죽어라 깎고~
Vassili Zaitsev
10/05/29 20:25
수정 아이콘
뭘해도 인정 못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죠. 삼세번이라고 다음번엔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툴카스
10/05/29 20:27
수정 아이콘
오늘 결승 자체가 현존최강을 가리기 위한 대결이었다 생각되네요.
이영호 선수가 완승했고, 이걸로 현존 최강이 누구인지 증명된거죠.
Go_TheMarine
10/05/29 20:37
수정 아이콘
뭐 까시는 분들을 위해 이영호선수의 3연속 양대결승을 보고 싶네요.
더불어서 양대우승까지도요..
10/05/29 20:40
수정 아이콘
뼛속까지 제동선수 팬이지만 저도 현존최강은 이영호 선수라는 사실에 비록 아쉽지만 더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스타리그에서 준우승했어도 오늘의 우승으로 이영호 선수가 최강이다 아니다는 확실히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랭킹1위가 현존최강자이지 그럼 뭡니까.. (2)
다음세기
10/05/29 21:01
수정 아이콘
일부 이제동 팬분들이 인정을 안하시는 모습들이 보기 안쓰럽네요

데이터로 인정을 안하면 뭘로 인정을 합니까??
포스로 얘기해도 현재 이영호 포스가 젤 잘나간다는게 대부분 생각인데
BoSs_YiRuMa
10/05/29 21:1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우승 축하드립니다. 현존 최강 인정입니다. 마지막 라이벌로 불리던 선수를 완벽하게 꺾었는데 인정을 안할수는 없죠.
이제 이제동은 도전자의 마음 가짐으로 다시 준비하면 됩니다.
리쌍 전부 수고 많았습니다.
검은창트롤
10/05/29 21:32
수정 아이콘
테란은 싫지만 이영호가 최강자라는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죠.
10/05/29 21:48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본좌안될떄 한번 포스훼손됏다고 본좌안돼냐!!
라고 외치던 몇몇 분들이 이영호가 당대최강이다 라는 말에
준우승하지않았냐? 라고 하시는건 진짜 말이안나네요 허허허
갈보리산위에
10/05/29 22:21
수정 아이콘
셧아웃으로 훼손당하신 팬분들이 커리어로 아직 안밀리니까 그러시는듯 ...
갓라인을 밀고 싶은 제심정입니다.
이젠 좀 늦은감이 있네요.
이판 존폐 여부도 모르는 판국에.

스타2에서 리쌍보고 싶은데

(동빠도 순수동빠가 아니법도 있죠. 본진 앞마당 뒷마당 섬멀티)
케이윌
10/05/29 22:57
수정 아이콘
대체 뜬금없이 이제동 팬이 왜 까이는거죠?

이글을 쓰면서 이영호 현존최강자라고 말하시는 글쓴이도 이제동팬이고
이영호 현존최강자라고 생각하는저도 이제동 팬입니다.

여기서 이영호 최강자 아니다라는 사람들 확실히 이제동 팬이기나하나요?

왜 뜬금없이 이제동 팬을 깝니까?
10/05/29 22:59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이라고하기엔 며칠전에 결승에 졌죠...(4)

음 본좌라는 말 대신 현존 최강이라는 말을 듣고 싶으신가요?
지난주에 진건 진겁니다.
팬이야
10/05/29 23: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크크크크크크크크

현존 최강이 본좌라는 단어보다 훨씬 그 의미가 작은 단어 아닙니까?

이번 시즌
김정우 1회 우승
이영호 1회 우승 1회 준우승
이제동 1회 준우승

여기에서 대체 누가 현존 최강입니까??
자음 연타가 안되는게 이렇게 애석한 일일줄이야.
10/05/29 23:05
수정 아이콘
letina님// 지난주에 진건 진거죠. 어느 누구도 진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근데 letina님은 현존 최강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영호가 현존 최강이 아니면 누구인지 궁금해서요.
릴리러쉬
10/05/29 23:05
수정 아이콘
영호 선수 팬이지만 몇몇 댓글들 보니 지난날 이제동 선수팬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알겠네요.
숫자까지 붙여가며 이게 뭔지..
현존 최고 될려면 전승 해야겠네요.한번도 안지고
케이윌
10/05/29 23:11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영호 현존최강 아니라는 분들 글 검색해보면 한명은 이윤열팬? 인듯 싶고 한분은 테란팬 나머지는 딱히 글이 검색안되네요

대체 뭘가지고 이제동팬이라고 단정하시는거죠? 대놓고 이제동팬이라는걸 공언하는 사람들이 이영호 현존최강이라고 하는건 안보이시나요?
10/05/29 23:20
수정 아이콘
단지 1주일 전에 결승이라는 곳에서 큰 무대에서 패했으면 쉽사리 현존 최강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마씨의 그 일만 없었어도 본좌라고 불렀을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네요. 본좌라는 단어는 폐기되었으니 대신 현존 최강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 아닌가요?
케이윌
10/05/29 23:29
수정 아이콘
저 letina님도 테란팬으로 유명한 분이지 이제동 팬이 아닙니다.

괜히 이제동 팬들이 이제동 져서 홧김에 저런다라고 하지맙시다.
10/05/29 23:30
수정 아이콘
묻는거에 대답은 피하시고 묻지도 않은 이상한 말만 하시는군요;;
10/05/29 23:36
수정 아이콘
음 현존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게 오늘 하루라면 현존 최강자라고 부를 수 있겠죠. 그랬다면 지난 주에는 김정우 선수가 현존 최강자였겠죠.
하지만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지난주는 아무 먼 과거인가요? 지난 주에도 우승했으면 얼마든지 현존 최강이라고 불러줬을 겁니다(당연히 본좌는 아니지만...). 하지만 지난주가 그리 먼 과거도 아닌데 말이죠. 현존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건 너무 거창하지 않나요?
10/05/29 23:41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을 1년 기준으로 보면 이영호 선수가 맞겠죠. 하지만 1시즌으로 보면 우승자가 2명이니 둘다 비슷하게 대우해줘야 하는게 맞겠죠?
10/05/29 23:47
수정 아이콘
인정하기 싫어하는사람들을 억지로 인정하라고 강요할 필욘 없다고보네요
인정한다쳐도 다음날 한판만지면 마모씨 7일천하처럼 조롱할게 뻔한데
10/05/29 23:53
수정 아이콘
궤변도 저런 궤변이 없네요 정말.
물키벨
10/05/29 23:59
수정 아이콘
참 이런 억지도 의견의 다양성으로 인정해줘야하는건지... 현존 최강자에서 최강의 의미가 무적이라는 의미로 잘못알고 계신듯.
막말로 60퍼센트 승률내는 선수가 한명있고 나머지가 다 40~50퍼센트 승률을 내고 있다면 60퍼센트 승률내는 선수가 현존최강이죠. 상대적인 의미 아닌가요?
이카루스테란
10/05/30 00:27
수정 아이콘
계속 헛소리 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흔히 언어는 사회성이 있다고 하죠. 다들 "사과"를 보면서 사과라고 하는데 혼자 귤이라고 하면...어쩌라는 말인지..

최근 1년이든 6개월이든 가장 성적이 좋은 건 이영호 선수죠. 데이터든 커리어든...그럼 끝난거 아닌가요?
자영이
10/05/30 00:43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현존 최강이아니면 누가 최강? 테란중에서 현존 최강이고 이제동도 저그중에서 현존 최강이죠 둘다 현존 최강인데

멀 그거 같구 다들 그러실까??? 제목을 트집잡으시는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연우님따라쟁
10/05/30 03:10
수정 아이콘
안쓰러운분들 많네요 제 생각에는 정작 아니라고 여기에 댓글다는 본인들이 양심이찔릴듯. 그게아니라면 .............
좋은풍경
10/05/30 06:49
수정 아이콘
letina님은 현존 최강이란 단어를 본좌라는 단어와 동일선에 놓고 보셨군요.
하지만 제가 본문글에 분명 말했듯이, 둘은 완전 구별되는 단어입니다. 현존 최강은 "무적"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저분이 누구의 팬이신지는 모르나,
최소한 제가 알던 피지알의 이제동 팬분들은 거의 다 저와 같은 의견이더군요. 그리고 다른 팬분들도 대부분 같구요.

이영호 선수 축하합니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속이 무지무지 쓰리군요. 이거 여파가 조금 갈듯합니다. ㅠㅠ
BoSs_YiRuMa
10/05/30 07:30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최강인건 인정합시다..

안타까워질려고 하네요. 앞으로 이영호가 걸어갈 길이 전의 이제동이 걸어간 가시밭길 같아보여서..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것중 하나가 영호를 깎아내린다 싶으면 무조건 제동이 팬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적어도, pgr에서는 제동이 팬들은 인정할건 인정합니다.
인정 받지 못한 제동이의 예전 길이 생각나서 인정 안할수는 없죠. 객관적인 데이터를 무시하면 뭘로 최강자를 가립니까.
그러면서도 저렇게 시대의 최강자는 한번도 지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들은 M의 망령이나 최연성의 그늘에 가려져서 제대로 판을 읽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가장 기세가 무시무시햇다는 최연성조차 광속 gg로 유명했었는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858 너무 지나치게 스폰서를 일찍 잡은게 아닐련지... [60] 타테이시6272 10/05/29 6272 0
41857 현장에서 느낀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 후기 [14] kimbilly6144 10/05/29 6144 3
41856 이영호의 정신력 [10] epersys6212 10/05/29 6212 2
41854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 진행에 대한 몇 가지 후기 [25] 엑시움7010 10/05/29 7010 0
41853 차기 MSL 스폰서 '빅파일' 나쁠건 없지 아니한가? [73] Hypocrite.12414.8830 10/05/29 8830 1
41852 오늘 승리로 인한 이영호 선수의 포스 [26] Ascaron6254 10/05/29 6254 0
41851 오늘의 이제동,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21] JUSTIN6787 10/05/29 6787 0
41850 적어도 5전제에서만큼은 이영호는 이제동을 그동안 넘지못했습니다. [22] SKY926289 10/05/29 6289 0
41849 두 선수의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시작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오네요.. [14] 개념은?4095 10/05/29 4095 0
41848 역시 이영호선수가 이겼군요., 이영호선수 축하드립니다. [13] 파르티아4477 10/05/29 4477 0
41847 역대 양대리그 간 동일 시즌 대회 분석 [9] 개념은나의것5549 10/05/29 5549 0
41846 [스타2게더] Invitational Semi-Final 송준혁 대 곽한얼(B조) - 함께 보아요~ [50] 박루미4848 10/05/29 4848 0
41845 [스타1 현존 최강자: 이영호] [109] 좋은풍경6995 10/05/29 6995 0
41844 이영호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 케이윌4778 10/05/29 4778 0
41843 MSL 결승 간략한 후기 [25] Kristiano Honaldo5836 10/05/29 5836 0
41842 저 두 젊은친구의 배짱이 너무나도 부럽고 놀랍습니다 [2] 리나장4373 10/05/29 4373 0
41841 이제 다음 양대개인리그 프로토스 우승합시다 !! [23] 태연사랑4203 10/05/29 4203 0
41840 이영호선수가 한이 엄청 맺혔던것 같네요...... [23] SKY926950 10/05/29 6950 0
41839 아름다운 승자와 아름다운 패자 [35] 영웅과몽상가5841 10/05/29 5841 0
41838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7) [277] 영웅과몽상가8796 10/05/29 8796 2
41837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6) [302] WizardMo진종6315 10/05/29 6315 0
41835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5) [245] 영웅과몽상가7194 10/05/29 7194 0
41833 하나대투증권MSL결승전-이영호 VS 이제동(4) [286] 김성수6339 10/05/29 63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