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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22:56
...애당초 예선 통과하더라도 스타리그의 강민은 없던건가요..
그의 인생에서 본인의 선택이야 남이 뭐라 할 수 없지만 원래부터 그런계획이었다면 뭔가 농락당한기분...;;
10/05/28 22:58
큭 ..
정말 싫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황제도 종족을 대표하는 전략가였고, 강민 선수도 프로토스를 대표하는 전략가로 손 꼽히는데 .. 왜 황제에게는 주지 않고 강민에게만 탄탄한 기본기라는 것을 주셨는지 ...
10/05/28 23:13
아이고 이게 웬 날벼락이야.. 사실 선수로서의 행보는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해설자로서의 강민을 못보게 되다니..충격이네요. 예상은 했었지만 아무리 4급이라 할지라도 방송활동은 불가능한걸로 아는데 맞나요? 이젠 브라운관에서 강민의 얼굴을 볼수 없게 되다니... 너무 슬픕니다. 그가 복귀하려면 최소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릴텐데...
10/05/28 23:42
공익은 안된느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수씨도 말이 많았죠 ^^;; 추후에 그문제로 해설에서 하차 하셨고요.. 요구르팅이 유명해지기도 했지만요..
10/05/28 23:51
이니르님// 대체 복무때 휴일에 일하는건 상관없어서 했엇는데 그 자체가 문제되서 하차했던 걸로 기억이 나고 공익은 원칙적으로는 다른일을 아에 하면 안됩니다. 뭐 그러나 다 지켜지진않죠 공익하면서 알바안하면 생활자체가 안되는 분도 가끔 계시고 그래서
10/05/28 23:52
2년동안 볼수없다니!!
기욤이후로 좋아한 토스선수, 제가 제일좋아한 프로게이머 강민선수. 정말 안타깝네요...아아... 유종의미를거두고 2년후에 해설이나,선수나,코치로 어떤쪽이든 꼭 다시 보면좋겠어요. 광렐루야~!
10/05/28 23:54
스타를 좋아하는 선임을 만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조금 더 편한 군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2년 뒤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묻어버린 본좌계보?최강자계보?.. 다 부질없는 짓 같습니다.
10/05/29 00:27
언젠가 갈꺼라 생각했지만...
막상 닥치니...그래도 멍..한 기분이네요... 2년동안 티비에서 못보는건가요 이제?? 아...이런..... 맘이 안 잡히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예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세요...엉엉
10/05/29 01:01
2000년인가 민이가 데뷔하기 전에 제게 방산업체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보고 이래 저래 고민했었는데 그때 동호회에서 후원해서 GO에 입단하게 됐죠 그때 참 순하고 어린 친구였는데 10년뒤에 군대를 가네요 저도 민이나이에 훈련소 들어가서 4주 였지만 힘들었는데 민이도 잘 버틸거라 믿습니다 성격이 워낙 좋으니 군대에서 사랑받을거에요 잘 지내라 민아
10/05/29 01:27
선수시절 박용욱 해설을 워낙 좋아해서, 강민 선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었는데요.
해설하시는 모습, 또 최근의 올드보이까지 보면서 정을 늦게나마 붙여가고 있었는데 이런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잘 다녀오시고 나중에 또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05/29 03:10
정말 선수시절 강민선수에게 패배를 안겨준 적들은 모조리 증오(?!)할정도로 팬이었죠.. 03년 당시 스타판으로 빠져들게해준건 강민선수였습니다.. 해설시절 마지막 선택으로 정말 많이 실망(물론 그게 잘못된선택이 아니었음에도)하고 지금도 조~~금 그런감정이 남아있지만 제 학창시절을 멋진 추억으로 만들어준 강민해설이 멋지게 해내고 돌아오시길 빕니다.
10/05/29 08:55
그래도 현역이 아니라 다행이군요.
훈련소에서야 다 형 대우는 해주니까 나이때문에 힘든 일은 없을 것같습니다. 물론 조교가 보통 강민 선수보다 10살 가까히 어리겠지만 말이죠;;
10/05/29 09:14
강민 선수가 프로게이머 데뷔하기 전에 집이 어려워서
유리공장에서 일하다가 눈이 아주 나빠졌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4급일거에요. 라식인가 라섹하고도 눈이 나빠서 안경쓰고 다닌다고 리플 본 적이 있네요. 하여튼 이번 예선 잘 치르고 훈련소 잘 갔다 오길 바랍니다.
10/05/29 10:26
김동수 해설 같은 경우에도, 방위산업체 하면서 해설 하지 않으셨나요?
제가 알기로 공익 같은 경우에는 병무청에 겸직허가서 제출하고 여러 절차를 통과하면 공익과 함께 겸직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물론 평일에는 안되겠지만, 주말에는 해설도 가능할 듯 보이네요. 그건, 강민 선수의 의지나 병무청의 판단에 달렸지만요.
10/05/29 10:32
공익도 근무의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의 겸직은 담당자의 허가하에 가능합니다.
주말 해설 정도는 가능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일주일 내내 일하는 노동을 해야겠지만... 그렇게 해줬으면 하네요.
10/05/29 10:38
일단 군입은 아니구요. 뭐 어찌되었건 피할수 없는 일이지요.
김동수선수가 아니라 임성춘선수가 대체복무하면서 주말에는 해설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강민선수는 그냥 공익근무를 하실 생각인 것 같은데... 현역이라 할지라도 나이가 많으면 힘들 것이다..라고 하는데, 또 그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이 나이라는 굴레를 벗을 수 있다면, 충분히 남들보다 쉽게, 남들보다 잘 할 수 있습니다.. 강민선수는 1개월 경험하시겠지만, 재밌게 즐기다 오실 수 있을 겁니다..흐흐 예선전 준비도 잘하시고 의무를 위한 준비도 잘 하시길.
10/05/29 23:28
강민의 올드보이가 유일한 낙이었는데 아쉽네요. 꼭 유종의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예선통과가 아닌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것만으로도 팬들은 만족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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