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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17:30
조작사건후 얼마전 김정우선수와 이영호 선수결승전애도 예년과 달리 글이 적었습니다.
게다가 기대했던바와 달리 온겜결승의 사고와 퇴장관련 후폭풍에... 블리자드 충격발표에... 스타판이 지속될지 아닐지... 참 혼란스러운 나날들입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우승했으면 모르겠지만 3,4,5의 짧은 경기끝에 허무하게 패배해서 절대 포스가 깍인것도 있고요.
10/05/28 17:42
포모스에서 협회의 입장발표기사를 봤는데 심상치가 않습니다;;
월요일이 기다려지는군요 어찌됫건 내일 결승 또한 정말 볼만할것이고 기대되는일에는 틀림이 없죠 단지 이슈가 너무 쏟아져서 뭍히는감이 있다고 봅니다
10/05/28 17:47
2010년은 스타판 12년 역사 중 가장 위기의 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작사건이야 팬들의 지지와 선수들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치지만 이번 지재권사태는 팬들이나 선수들의 힘으로도 어찌할수 있는게 아니니깐요... 일단 다음개인리그와 이번프로리그 까지는 무리없이 즐길 수 있으니 이번 리쌍록이 마지막 결승은 아니겠지만서도 이리저리 불안해지는건 사실이네요...
10/05/28 19:09
리쌍록을 앞두고 드라마의 클라이막스 같은 느낌이 와야 하는데
이미 김정우선수가 드라마를 감동적인 결말로 종결지어버리고 이번 결승은 에필로그 같은 느낌이 조금 드네요. 거기에 마모씨로 인한 본좌론의 종식, 어수선한 분위기, 이제는 더이상 끌어내기 힘든 스토리.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이영호우승과, 이제동우승의 파장이 그다지 거셀 것 같지 않아요. 지금 기대하는 것은 그저 두 선수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줌으로 해서 스타판에 활기를 불어넣는것. 현재 스타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 것 같습니다. 리쌍록이 너무 재미없거나 허무하다면 항상 거짓말 같이 들리던 스타판 몰락이 왠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5/28 19:10
리쌍록이 재미있든 없든
이번 결승이 스타1 12년 역사 최후의 개인리그 결승이 될 확률이 너무 높아지네요.. 케스파가 재뿌리기로 나오고 있습니다...
10/05/28 19:53
조작의혹 불거지고 어수선한 가운데서..
그나마 스타판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던게 '이영호의 본좌로드'였는데, 마씨때문에 본좌론의 존폐여부가 어정쩡해지고 무엇보다 이영호가 김정우에게 역스윕당하면서 스스로 본좌로드에서 무너져내림으로서 본좌론 폐기된 후에는 딱히 화제거리가 없는 상황이죠. 리쌍록에서 역대에 손꼽히는 혈전이 나오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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