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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16:01
프로게이머들 예상을 보면 스타리그 준우승이 오히려 독기를 품게 해줬다는 의견과 기세가 꺽였다는 의견으로 나뉘더군요.
저도 어느 쪽이 맞는지는 모르겠고 이영호 선수 본인만 알겠죠.. 그리고 전체적인 맵을 보면 트라이 애슬론이란 맵이 테란에게 좋다고는 하지만 중요한건 이제동 선수가 빼지 않았다는 점과 트라이 애슬론이란 맵이 신맵이라는 점, 그리고 승리 경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반이라고 봅니다. 결론은 누가 우승할지 모르겠네요..-_-;; 근데 이제동선수가 테란전에서 언급하신 두 선수보다 밀린다는 점에 공감은 안가네요. 이제동 선수는 현존 저그중에 저그전,테란전,토스전 모두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10/05/28 16:10
이영호선수의 우승을 바라기는 하는데, 지난번 결승은 좀 악재로 작용할 것 같아서 우려가 됩니다. 예상으로는 3:2 패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5/28 16:18
스타리그 결승처럼 세트당 허무하고 일방적인경기만 아니었음 좋겠네요;; 좀 치고받고 하는 맛이 2~3경기쯤은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0/05/28 16:19
누가 이기던간에 양선수 100% 기량이 발휘되는 경기들을 봤으면 합니다.
최근에 두선수 다 경기하면 100% 기량이 잘 안나오는거같아요~ 서로간에 경기도 그렇고 말이죠
10/05/28 16:20
파르티아님은 김성대 선수와 친구라고 해도 믿겠네요;;
항상 저그 선수중에서 김성대 선수 대한 평가가 특별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승자예상은 이영호 선수라는 거~!
10/05/28 16:42
누가 이기던지 5경기 까지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MSL은 곰TVMSL S2이후로 5경기까지 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엔 제발 끝까지 가는 접전이 나와서 모든면에서 기억에 남는 결승이 되었으면....
10/05/28 16:50
이영호가 제발 화룡점정을 찍어주길...
저는 하반기에 외국 가니까 스타도 제대로 못 볼테고, 이 판도 휘청거리고 있고 이영호선수가 우승해주면 좋겠네요 ㅠㅠ
10/05/28 16:52
이제동의 3:1 승리 예상합니다.
맵 순서에 입각해서 말씀드리자면.. 1경기 Triathlon 이영호가 메카닉을 시전한다면 전상욱이 이제동에게 밀렷을때랑 크게 다른그림이 나올것 같지도 않습니다.. 바이오닉으로 출발한다면 제동이가 좀 위험해보이긴 하네요. 첫 판은 서로의 손풀기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팬심 담아 제동이가 이길것 같습니다. 2경기 Odd-Eye II 여기서 벙커링이 한번은 나올것 같습니다. 벙커링에 허무하다시피 무너지면서 이영호 승. 3경기 Match Point 투해처리 뮤탈리스크를 시도하는 척 하다가 스타팅에 직선인 가스 멀티를 가져가면서 고석현이 이영호를 잡을때의 운영을 보여주면서 이제동 승. 4경기 투혼 선벌쳐 운영을 하는 이영호를 상대로 오버로드 징검다리 히드라를 보여주면서 이제동 승. 5경기 Triathlon.. 5경기까지 간다면 이제동이 질것 같고, 4경기 이내로 끝난다면 위의 스토리대로 갈 것 같습니다.
10/05/28 16:53
그리고 경기 예상하느라 글을 제대로 못봤엇는데..
이제동의 대 테란전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wp 저그 랭킹 100주 넘게 1위 할수 있는게 대 테란전이 약해도 할수 있는것인지 의문이군요.
10/05/28 18:03
예전에 이제동 선수가 "김정우 선수의 테란 전은 명품이다." 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었죠. (그 날 김정우 선수 좀 흐믓해 하더군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전 김정우 선수가 이제동 선수 위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10/05/28 19:10
개인적으로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은 역대 저그중 최고라고 생각하는터라..
이영호의 우승을 바라지만 6:4로 이제동 선수가 우세할꺼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 결승무대에서 아직 저그를 잡아본적이 없고 지난 스타리그 패배가 너무 뼈아프네요. 과연 그것을 극복했을지 아닐지 판단할수 있겠네요.
10/05/28 20:05
1. "김성대선수나 김정우선수의 테란전이 이제동선수보다 한수위라고 보기때문에
-> 이제동의 대 테란전이 김성대 or 김정우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영호를 응원하시는 거라면 뭐, 이제동 선수도 좀 인정해 주고 시작합니다. 2. 이영호선수가 무난하게 이제동선수를 제압할걸로 예상합니다." -> 이건 확실히 말씀 드릴수 있겠네요. 무난하게 이제동을 잡을 테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0/05/28 20:44
이영호 팬이지만 이제동이 3:1로 이길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 결승전이 너무 뇌리에 남아서요... 한 판지고 흔들리면 보통테란 되는 느낌이라.. 영호야 힘내라..
10/05/28 20:45
뭐 예상은 예상이니까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맵이 테란에게 유리한 점, 그리고 한쪽 우승은 꼭 잡아내야 체면이 서는 이영호의 입장에서 확실히 여태 리쌍록 5전제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던 이제동 입장에서도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저는 5:5로 봅니다. 누가 이기든 3:2의 초박빙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단지, 이제동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10/05/28 22:52
그냥 이분이 그렇게 볼수도 있는건데... 사람의 느낌이니까요.
너무 그러실 필요는 없을 듯. 왜냐하면... 동빠들은 동이 다시 잘나가도 좀 미움을 덜받았으면 좋겠거든요. 영호가 엄청난 포스를 발휘할 때 악질들 활동 때문에 영호 안티가 많이 늘어났지요. 09년 제동이도 마찬가지였고... 내일 제동이가 반드시 우승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또 설령 우승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략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 의견이 거슬린다고 해도(그게 다소 논리성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너무 단체로 공격하는 형태가 되면, 오만하게 보이고, 또 그럼 타팬 입장에서는 눈쌀이 찌푸려 지거든요. 적을 만들게 되죠. 좀 너그러워 지고, 그냥 내일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만 했으면 합니다. ^^
10/05/28 23:16
이분 꼼빠아닙니다; 저그 사기론 주장하면서 테란이 다전제에서 저그 절대못이긴다고 하시다가
갑자기 결승당일날 이영호선수 너무잘한다 어떤저그도 상대 안된다 하시더니 갑자기 이글에선 김정우선수의 우승 ??
10/05/29 00:33
김성대선수의 테란전 칭찬 한번 했다고 폭풍처럼 까이시네요..;
근데 전 이제동 선수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실력은 막상막하라고 보는데.. 이제동선수의 마인드컨트롤이나 다전제판짜기는 현재 프로게이머 중 최강이라고 보기때문이죠.
10/05/29 01:23
김성대선수가 대테란전 최강자라고 쓴것에서부터 이미 망한글이라고 보여지네요.
이건 개인의 생각이라고 봐줄 정도를 넘어서는군요. 항상 높은곳에서 개인리그에서 다전제를 치뤘으며, 개인리그 높은곳이라 한즉 그시대 아주 강한 테란들과 계속해서 싸워왔으며 몇년동안 테란전 승률을 60%이상 유지하고있는 이제동선수보다.... 보여준것이라곤 이영호선수와의 그 한경기 (그것도 졌죠) 를 보고서 이제동선수보다 테란전이 좋다? 대단하시군요. 그런식이면 5전제에서 3대2로 이제동을 힘들게했었던 정명훈선수가 5전제만 하면 이제동에게 3대1이나 3대0으로 지는 이영호선수보다 저그전이 훨씬 잘하는것이겠군요? 무시하려다가 너무 웃겨서 댓글 달아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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