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27 20:01
여태까지 한 꼬라지 보면 굽히기는 커녕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할것 같은데요.
협회..매번 팬들을 '이용'만 하는거 보니 기가 막히네요.정말. 팬들이 무슨 이득을 바라보고 하는것도 아닌데 그 팬심을 이용해서 수익을 올려서 먹고사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소통을 거부하고 아예 명분도 서지 않을 짓을 하니.. 정말 팬들이 전부 등을 돌려야 정신을 차릴런지..
10/05/27 20:07
무조건 머리를 숙일 거 같지는 않고요...
최악이 아닌 상황까지만 유지해서 어떻게든 협상을 맺었으면 하네요. 그치만 최소한 손을 먼저 내밀어야 하는게 이번에 만큼은 협회 쪾이어야 하는 건 확실하군요. 8월까지 말이죠.
10/05/27 20:16
저는 협회는 해체의 길을 걸을 것 같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협회가 그리 튼튼하지 않습니다. 이미 여러해 째 협회는 방송사들과의 중계권 분쟁, 위메이드 창단문제, 삼성전자의 협회개혁을 기치로 내건 탈퇴소동, CJ와의 그래택의 e스포츠 진출 문제로 인한 갈등 등으로 인해 그들끼리의 내분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이번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예방책이 전혀 없었다는 것 역시 그들의 능력부재를 보여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협회가 강하게 나설 힘이 있을까요? 다른 기업들이야 다른 협회를 꾸며서 그래택만 끌어들이면 그만입니다. 그게 현재 협회의 현실입니다. 제 생각엔 협회가 해체되고, CJ를 중심으로 한 협회가 새로 창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협회는 블리자드와의 협상도 해결된 상태에서 들어서니 좀 더 e스포츠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겠죠.
10/05/27 20:24
대체 협회는 무슨 의도로 버티는거죠?
이건 승률 0%의 싸움이란말입니다... 0.000001%라도 되면 그 기적을 바라보며 싸울수 있을텐데 이건 0%이라니까요?????????? 협회 두둔하는 분들도 참 답이 없는것같고.... 에고.. 선수들만 불쌍하게 됬네요
10/05/27 20:43
협회는 해보고 안되면 그냥 손 털면 그만일것 같은데요. 굳이 협회가 블자한테 무조건 숙이고 들어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블자와 손잡을려는 회원사도 몇몇 있겠지만요
10/05/27 21:20
전 솔직히 협회가 아직도 튕기고 있는 이유 자체를 모르겠습니다. 저작권이 블리자드에 있고 모든 것이 블리자드가 유리함을 가리키고 있는데 상황을 여기까지 몰고 와놓고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게 더 신가하네요. 지금의 사태는 협회가 만든겁니다. 내일 인터뷰가 올라온다니 두고 봐야겠지만 의미없는 튕기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10/05/27 23:35
협회는 손털면 끝입니다.. 어차피 실질적 수입도 없을 뿐더러.. 효과도 지극히 제한적인 효과인데..
일개 외국 게임회사한테 굽신거리면서 밑지는 협상을 하겠습니까..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글쓰신분 말씀대로 온게임넷과 엠겜이 스타1에 대한 중계권을 곰티비에서 사오는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스타2리그를 독점할 것이 거의 분명한 곰티비가 스타1리그의 존립을 유지시키려고 할지가 관건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곰티비가 당한걸 생각하면 온겜이나 엠겜에 스타1 중계권 안팔고 스타1 망하게 한대도 마냥 욕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