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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6 01:58
웅진, kt빠로서 항상 sk를 두려워하고있습니다. 뭐랄까 sk를 보면 한국시리즈의 해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런지 몰라도 큰 무대에서 sk가 지는모습은 상상이 잘 안가네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랜드 파이널이었던가요. 한빛과 sk의 결승에서 한빛이 승리하는 장면은 정말 잊지 못활것 같습니다.
10/05/26 02:08
SK도 고인규선수가 좀더 살아나주거나 김택용선수가 완전히 부활하지않는한
요즘같에선 불안불안 하네요 저그가 평소처럼했었다면 지금쯤... 어쨋든 CJ화이팅
10/05/26 03:20
진짜 웅진팬으로써 이번 6연패는 그야말로 경악 그자체입니다.. 아무리 롤코를 탄다해도 3연패정도만 해주겠지.. 싶었는데 한두경기 지더니 어느덧 6연패를.. 김명운선수가 현재 휴가중인데 어느정도까지 회복해줄지가 웅진의 남은 경기에 영향을 미치겠고.. 개인적으로 위메이드의 상승세는 5라운드 정도가 되면 한풀꺾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상욱-전태양-박성균으로 이어지는 메인 테란카드에 서브 이윤열 강정우등 여전히 무시할수 없는 카드들이 있긴하지만 1-2-3-4 테란 3 저그 1 에결 - 신노열 or 전태양 이라는 단순 기용은 앞으로 풀어야될 숙제로 남아있는 듯 싶습니다.
10/05/26 03:44
11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3위와 7위가 단 3게임 차이입니다.
올해 6강의 승수는 29승정도라 보기때문에, 이스트로, 삼성전자, 하이트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각 9승2패, 10승 1패, 11승 필요) 화승은도8승 3패가 필요하기 때문에 쉬운 상황은 아니네요. 반면 엠히는 4승 7패를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올라갈수 있기 때문에 엠히도 올라갈수 있으리라 봅니다. 5승만 해도 안정권이지만, 4승 7패를 한다면 득실이 좋은 팀이 아니기 때문에 떨어질 확률이 더 높겠네요. (공군전을 무조건 잡아낸다면, 3승7패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절대 어려운 상황이 아니죠) 2위 STX는 전패해도 될만큼 안정권에 들어섰구요, 1~2승만 해도 2위가 확정적이구요. KT를 잡아낸다면 2경기 차이이지만, 득실에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실상 1,2위는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예상: KT, STX, 위메이드, CJ + (엠히, SKT, 웅진 중 2팀) (SKT팬이지만, 웅진을 무시하기에 너무 강한 팀이네요... 사실 팬심을 뺀다면 KT, STX, 위메이드, CJ, 웅진 + (엠히 SKT 중 1팀)이라 봅니다)
10/05/26 04:01
플옵만 가면 STX가 제일 강하죠
에이스카드가 3장 (김윤환 김구현 김윤중) 서브카드가 3장 (조일장,이신형,김동건) 스나이퍼가 1장 (김현우) 내밀 카드가 10장이라는 거부터 이미 기겁... 변수라면 김현우선수의 암울한 토스전 (...)과 이신형,김동건선수가 서브카드라기엔 믿음이 덜간다는것 정도네요
10/05/26 04:02
3~6강권이 유력한 5팀에 대해 다시 기술해보자면,
위메이드 : 3테란, 2저그, 1토스 라인이 너무나 강력합니다. 특히 전태양 선수가 확실한 1승 카드로 부상함에 따라 엄청나게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23승 팀들 중 득실도 이미 큰 차이로 1위... 3위 진출 예상합니다. CJ: 1명의 강한 저그와, 1테란, 2토스, 1저그라인이 좋아보입니다. 현재 기세가 좋기 때문에 4위 진출을 예상합니다.(워낙 기세를 많이 타는 팀이라) CJ의 약점은 아무래도 대 저그전인데 엔트리 싸움에서 신동원 선수를 저그한테 붙이는게 중요하겠네요. 한가지 위험성이 6강권을 놓고 싸워야할 팀들 중 위메이드, 웅진, SK + (화승까지)가 저그가 쎄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웅진: 2명의 강한 저그와 강력한 토스가 정말 강력합니다. 받쳐주는 김민철 선수도 괜찮죠. 이재균 감독님께서 위험성을 느끼고 다시 주전들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게 되면 6강권은 안정적이라 봅니다. CJ기세가 좋아 5위를 예상하지만 3위까지도 가능한 팀이죠. SKT: 저그들이 잘해주고 있지만, 도택명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명훈 선수와 도재욱 선수가 각각 5승 3패와 4승 2패를 4라운드에서 해줬지만, 도택명 전체라인의 전적이 12승 11패로 도택명 에이스 체제인 SKT는 많이 불안해보입니다. 게다가, 김택용 선수의 부진때문에 자주 기회를 얻는 고인규 선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고 있네요. 저그들이 지금처럼 잘해주거나, 김택용 선수가 부활을 하거나 둘중 한 개라도 충족될 경우 6뒤 진출예상 합니다. (둘다 안되면...) 엠히: 염보성 선수 4라운드 3승 4패, 이재호 선수 4라운드 5승 6패입니다. 두 에이스 카드가 50%를 넘지 못하는 성적을 보이고, 두 선수 모두 타 구단 에이스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4~5승만 해도 6강이 가능한 점이 고무적이겠죠. 테란도 두선수밖에 나오지 않고, 저그 고석현 선수외에는 저그 토스는 너무 부실합니다. 6강에 오르더라도 6위 진출 예상합니다.
10/05/26 06:16
위메빠로서 참 아쉽네요
전태양 신노열 이영한 등등 포텐이 폭발하기 시작했는데 박성균선수가 침체기라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지금 팀분위기에 08박성균이라면 소원이 없겠는데 말이죠 박성균 선수만 부활해준다면 우승도 꿈이 아닐거라 믿습니다.
10/05/26 10:12
cj는 정말 저그를 잡을 테란이 꼭 필요합니다..
김정우선수가 있기에 토스카드는 상대도 쉽사리 내밀지 못할 것이고, 테란은 cj의 대부분 선수들이 테란전에 강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만.. 저그는.. 동족전인 저저전으로 밖에 대응이 안되는게 참 문제라고 봅니다. cj 1군이나 2군중에 경기출전이 드문 테란선수들이 있다면.. 대 저그전만 연마하는 것도 경기출전을 보장해줄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cj입장에선 kt나 엠겜은 별로 무섭지 않은데.. stx나 웅진을 만나면 너무 불안합니다.. 요즘은 티원도 저그가 좋고.. 여튼 대저그전을 맡아줄 상성종족 테란카드가 나오지 않는다면 포스트시즌도 매우 불안해 보입니다..
10/05/26 11:01
cj가 저그는 잡으려면 테란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짧은 시간 안에는 힘들죠.
그것보단 김정우, 신동원으로 저그를 잡고 진영화 선수의 로또를 기대하는 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_-; 개인적으로 조병세 선수 기대가 컸는 데 테란중 그런 저막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
10/05/26 12:52
CJ이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셔서 CJ팬이 썼나하고 작성자를 봤더니.. noknow님이시군요.^^;
실질적으로 9위 이하는 거의 가망이 없다고 봅니다. 4,5,6,7,8 3개팀 정도가 동시에 삽질하고 혼자만 엄청난 연승 탈 확률은 거의 없으니까요. MBC도 이런 중위권 혼전 속에 심한 연패만 빠지지 않는다면 6강은 가지 않을까 싶네요. 염보성 이재호 2명 중에 심하게 부진한 선수가 없는한 11게임남은 상황에서 3게임차는 큽니다. (5승 6패 정도만 해도 8승 3패 팀이 3팀이나 나와야 따라잡히죠.) 위메이드는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거의 무너지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테란라인이 강하다는 건 기복이 적다는 뜻이 되기도 하죠. 토스라인이 약하지만, 현재 프로리그에서 토스가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기에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결국 CJ,SK,웅진,화승 4팀중에 2팀이 되지 않을까.. 섣부른 예상을 해봅니다.
10/05/26 13:06
라운드별 가장 좋은 성적이 KT가 10승 1패 두 번, STX가 9승 2패 두 번 했습니다.
참고로 8승 3패는 MBC가 2번, 위메, CJ가 1번씩 했네요. 사실상 하위권 팀들이 5라운드에 이런 성적을 거두기가 쉽지 않죠. 막바지인 만큼 총력전이거든요. 따라서 웬만한 이변이 없는 한 KT - STX - MBC는 1, 2, 3위 그대로 가져갈 것 같습니다. STX는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졌기 때문에 1위 따라잡기가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KT가 반타작만 해도 전승을 해야 뒤집힙니다. (승점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4게임 차이입니다.) MBC도 불안하다곤 해도 11경기 남은 상황에서 2게임차는 생각보다 크죠. 무난하게만 하면 3위 수성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5게임차인 2위를 따라잡는건 불가능에 가깝겠네요. 나머지 3자리는 역시 위메, CJ, SK, 웅진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구요. 웅진은 앞에 3팀보다 1게임 뒤지지만 승점에서 괜찮기 때문에 막바지에 가면 유리할 겁니다. 삼성, 하이트는 승점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것 같구요. 화승, 이스트로는 얼마든지 6위권안에까진 치고올라올 수 있지만 어쨌거나 힘든 싸움이 예상됩니다.
10/05/26 13:55
어제 STX와 위메이드가 져버려서...(STX가 1위 할거같았었는데) 흠 개인적인 예상은 KT빠지만
KT 1위 STX 2위 위메이드 3위 CJ 4위 웅진 5위 --------------- 여기까지 예상되고 SKT1 화승 MBC로 보입니다. MBC 게임이 전 제일 불안하네요. 상위권이지만;(화승은 현재 가장 불리한 위치라서 T1이 올라갈거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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